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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2017' 5월31일부터 사흘간

퍼시스는 이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오금동에 위치한 퍼시스 본사 및 쇼룸에서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2017'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퍼시스의 2017년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무환경 및 기업문화와 관련한 내·외부 전문가의 다채로운 강연과 제품 체험의 기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퍼시스 사무환경기획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하는 '일하고 싶은 오피스의 조건'에 대한 주제강연을 비롯해 구글캠퍼스 서울과 현대카드, 유한킴벌리 등 우수한 기업문화를 구축한 기업 담당자들을 초청해 사무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문화 확립 사례와 스마트 워크 등 다양한 특별강연이 진행 예정이다.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2017'에서는 최신 사무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오피스 공간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본사 1층과 2층에는 퍼시스의 라운지 및 회의 시스템이 전시돼 있어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본사 쇼룸 가이드 투어를 통해 직군별 맞춤형 오피스 솔루션을 반영한 워크스타일별 사무환경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다양한 형태의 휴게를 지원하는 어메니티 제품과 IT 솔루션을 활용한 회의 시스템, 마감재 및 바닥재, 시스템 월 등 종합적인 오피스 공간 구성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본사 건물에 마련된 프리미어 라운지에선 참석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사무환경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사무가구 및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사무환경 및 오피스 트렌드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대상으로 개최되며,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017-05-15 09:38: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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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트렌드세터'를 만나다 ④] "디원(The One)의 자부심" 갤러리아백화점 이재준 바이어

"갤러리아가 백화점 식품관에 그로서런트(grocerant)를 도입한 최초의 백화점이거든요. 특히 '고메이494'만큼은 경쟁사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게 저희 자부심이고 자랑입니다" 올해로 입사 7년차. 지난 2015년부터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식품매장을 관리하는 이재준 바이어가 말하는 갤러리아명품관의 자랑 '고메이494' 이야기다. 고메이494는 백화점업계 최초로 그로서런트 콘텐츠를 입힌 식품관이다. 식료품(grocery)와 음식점(restaurant)을 결합해 최근 외식업계의 주요 트렌드인 '셀렉트 다이닝'의 시초이기도 하다. 백화점으로서는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을 이어 업계 4위를 자리하고 있는 갤러리아지만 식품관만큼은 '최초'라는 자부심이 그를 통해 느껴졌다. 식품관 만큼은 업계를 선도하고 있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는 자신감이었다. "갤러리아의 차별화는 '디원'이라고 생각해요. 소비자가 다른곳에서 찾을 수 없는 부분을 충족시키려고 집중 하거든요. 식품관 업계에서도 전체적인 트렌드는 갤러리아가 이끌고 있다고 생각해요. CF에서 나온 말처럼 '따라올테면 따라와봐'식의 자신감이죠" 몇년 전부터 백화점업계의 식품관은 모객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이 중 갤러리아명품관의 고메이494는 맛집을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셀렉트 다이닝'을 선도해온 곳으로 꼽힌다. 이재준 바이어는 '우리만의 것'으로 차별화를 둔다고 설명했다. 최근 고메이494만의 차별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지난달 추가로 입점한 맛집 브랜드와 고가의 PB식품이 있다. 업계 최초로 입점한 수요미식회 라멘 맛집 '하카타분코'와 불고기맛집 '한일관', '스시이끼', '컨버세이션', '리틀사이공' 등이 최근 고메이494에 새로 터를 잡았다. 이재준바이어가 공을 들인 브랜드는 하카타분코다. 하카타분코는 갤러리아 뿐만 아니라 같은업계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삼고초려끝에 고메이494에 단독 입점을 결정했다. "2015년부터 만나뵙고 설득해 왔습니다. 라멘에 들어가는 육수가 24시간에서 40시간을 끓여야 하는 등 손이 많이 가요. 모든 어려운 상황을 감수해서라도 유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라멘 트렌드가 다시 올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하카타분코 육수는 40시간동안 우려야 한다. 때문에 밤새 육수를 끓인다. 백화점을 오픈하기 전에는 환기를 시켜 공기중에 떠다니는 육수 냄새를 빼기 바쁘다. 본점의 맛을 분점까지 유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고기뼈 해체부터 피빼는 작업까지도 백화점에서 하고 있다. 하카타분코의 판매를 위해 많은 것을 감내하고 있는 것이다. 갤러리아 프리미엄 PB상품으로는 된장, 고추장, 참기름 등이 있다. 기존 판매되는 상품에 백화점 브랜드만 입히는 것이 아닌 씨앗을 심는 것부터 판매 유통까지 책임지는 갤러리아만의 프리미엄 PB다. "농사짖는 분들이 처음부터 반가워하지는 않으시죠. 청소, 설겆이 등 집안일까지 도와드리면서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했어요. 서울에서 농사짓는 곳까지 왕복 8시간이 걸리거든요. 가는길 차안에서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죠" 이재준 바이어 또한 밭에가서 씨를 뿌리고 수확, 판매 유통까지 전반적으로 관리해 온 팀원이다. 지난해 11월 330병 한정 판매로 진행한 참기름과 들기름 세트는 14만2000원이라는 초고가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만에 완판됐다. 명품 기름 호황에 탄력을 받아 지난 2월에는 옥천 종가집에서 6대째 전승되는 전통장인 된장과 고추장을 내놓기도 했다. 향후 가장 집중해야 할 사업 계획에 대해 물어봤다. 이재준 바이어는 내년에 경기도 광교에 오픈하는 신개념 프리미엄 백화점에 가장 몰두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까지 갤러리아가 선보인 노하우를 다 심는건 물론이고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할 수 있는 식품관을 만들 계획이예요. 무엇이 색다른 변화가 될지가 늘 고민이죠" 그는 갤러리아가 프리미엄 식품관의 원조로서 입점 브랜드 측 사업자와의 마찰을 가장 처음으로 또는 제일 격하게 겪은 것 같다며 동업계에서 노하우를 가장 깊이 쌓아왔다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오는 2019년 오픈하는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서도 '갤러리아만의 식품관', 그가 말하는 '디원'(The One)이 실현될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

2017-05-14 16:17: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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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황대감' 2호선 홍대입구역

[맛있는 메트로] '황대감' 2호선 홍대입구역 10대부터 20~30대 젊은이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번화가. 바로 '홍대입구'다. 홍대입구역은 서울시가 발표한 '2016년 서울 대중교통 이용 현황'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경의선 숲길 공원 등 연남동이 젊은이들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명소가 되면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하철 2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만나는 홍대입구역에 8년째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식점이 있으니 황태요리전문점 '황대감'이다. 지하철 8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인 이곳은 2층이라는 다소 불리한 위치에도 점심시간이면 맛있는 황태요리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점심시간 1위 메뉴는 '황태해장국(7000원)'이다. 주 재료인 황태는 강원도 인제 용대리 덕장에서 공급받는다. 원가부담이 높은 편지만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위한 선택이라는 게 주인장 손임도 씨의 설명이다. 조리에도 정성을 쏟는다. 주문이 이뤄지면 한꺼번에 끓인 것을 뚝배기에 덜어내는 것이 아니라 1인분씩 따로따로 조리된다. 먼저 황태를 들기름에 볶아내고, 다시마와 양파­대파 등을 우려낸 물에 콩나물과 무를 넣고 15분간 끓여낸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과음으로 속이 불편하거나 밥맛이 없을 때 황태해장국을 먹으러 온다"는 직장인 정석원 씨(38)는 "국물까지 한 그릇 다비우고 나면 속이 든든하면서도 편안해져서 가벼운 보양식을 먹고 나가는 기분"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함께 식사를 끝낸 동료 김영태 씨(39)는 "홍대입구역이 워낙 번화가다보니 하루아침에 이용하던 밥집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운 점이 많다. 이곳은 제대로 맛있는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음식점 중 하나여서 앞으로도 꾸준히 자리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황태구이(1만2000원)'이다. 빛깔이 노랗고 살집이 두툼한 황태가 먹기 좋게 잘라져 나오는데 양은 1마리 반 정도로 푸짐한 편이다. 황태를 들기름에 먼저 살짝 볶은 다음 10여 가지 재료가 들어간 특제 양념을 발라 5분~10분 정도 구워 뜨거운 불판에 내놓는다. 청양고추와 마늘을 함께 올려먹으면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메뉴는 '황태두부전골(7000원)'이다. 주인공인 황태, 두부가 푸짐하게 들어가고 각종 채소와 미더덕, 팽이버섯 등이 추가되는데 얼큰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2인 이상,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직장인 김진규 씨(45)는 "우리 같은 아재들이 갈만한 곳이 사실 많지가 않은 홍대입구역에서 제대로 된 황태전골과 구이, 강정 등을 맛볼 수 있는 이곳은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존재"라며 "저녁에 해장하러 왔다가 술을 더 마시고 나갈 수 있다는 점은 비밀"이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저녁에는 황태와 콩나물, 홍합, 낙지, 미더덕 등이 매콤한 맛으로 어우러진 '황태찜(2만7000원)'과 '황태낙지볶음(2만7000원)' '황태양념강정(1만5000원)', 여름에는 '황태보풀이 냉채비빔밥(7000원)'이 인기다. 올 여름에는 '코다리냉면'이 신 메뉴로 추가될 예정이다.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제철나물, 조림 등 4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주방에서 매일 직접 종류를 바꿔가며 만들어 신선도와 맛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이다. 메뉴 특성상 점심과 저녁 손님 대부분이 30~50대 직장인들로 구성되고, 홀이 넓은 편이어서 회식을 위한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미리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 *주소: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134 석천빌딩 2층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8번 출구, 도보 2분) *영업시간:오전 11시∼오후 11시(연중무휴)

2017-05-14 15:31:51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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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대신 빵' 든든한 한끼 식사빵 '인기'

'쌀 대신 빵' 든든한 한끼 식사빵 '인기' 쌀 대신 빵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식사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생활 문화가 다변화되면서 쌀을 통해 단백질·탄수화물을 공급받는 소비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9㎏으로 전년보다 1㎏(1.6%) 감소했다. 30년 전인 1986년 소비량 127.7㎏과 비교하면 절반도 채 안 되는 수치다. 쌀 대신 주식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빵이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 덕에 식사빵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포켓형 샌드위치 '포켓샌드' 2종을 출시했다. 포켓샌드는 주머니 모양의 식빵 안에 다양한 내용물을 가득 채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샌드위치 제품이다. '포켓샌드 콘치즈'와 '포켓샌드 소시지' 2종으로 출시돼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식사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 나면서 곡물, 견과류 등의 재료를 기반으로 하는 웰빙 빵의 비중도 늘었다. 밀도(Meal°)는 최상의 재료와 그날의 온도·습도를 세심하게 고려해 매일 식빵을 구어내는 빵집이다. 대표제품은 무지방 우유와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담백식빵과 생크림이 들어가 유지방 특유의 맛이 나는 리치식빵 등이 있다. 유기농식빵전문점 '한나식빵'은 맥선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버터 등을 사용한 다양한 자연발효식빵을 주력 메뉴로 내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한나식빵은 속이 편안한 식사빵을 콘셉트로 롤치즈와 체다치즈가 들어간 '치즈식빵', 달콤한 밤이 듬뿍 담긴 '밤식빵', 크랜베리와 호두가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크랜베리호두식빵' 등을 판매한다. 무설탕빵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곳도 있다. 유기농 자연발효 빵 전문 브랜드 '뮤랑'은 깜파뉴, 치아바타부터 식빵까지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다양한 무설탕 빵을 판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랑의 무설탕빵은 설탕을 넣지 않는 대신 밤과 고구마, 건베리 등 풍부한 속재료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대용식을 찾는 현대인들을 믈면서 다양한 형태의 식사빵들이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2017-05-14 13:35: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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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도 다리 저리는 중·장년층의 단골 허리질환 '척추관협착증'

조금만 걸어도 다리 저리는 중·장년층의 단골 허리질환 '척추관협착증' 최근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상춘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로 접어들며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가 많아졌는 데 봄의 정취를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에 울상을 짓는 이들도 있다. 바로 다리와 허리 통증으로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척추 질환자들이다. '척추 질환' 하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척추관 협착증 또한 국내 노인 10명 중 3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하게 발생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그 안에 있는 신경이 눌려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관협착증으로 요양 기관을 찾은 이들이 약 148만 명으로 전년(135만 명) 대비 약 13만 명이 늘어 7.3%의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 진료 인원을 살펴보면 7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32.6%를 차지하며 가장 많고 뒤이어 60대(30.1%), 50대(18%), 80세 이상(11.9%) 순으로 나타나, 6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70%를 웃돈다. 또한 성별로 보면 여성이 약 93만명으로 전체 진료인원 중 약 64%를 차지해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욱 취약한 것으로 파악된다. 고영도 이대목동병원 척추센터장은 "디스크는 10~30대의 젊은 층을 비롯해 환자 연령대가 다양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장·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평소 본인 혹은 부모님이 걸으면 엉치뼈가 빠질 것 같거나 종아리가 터질 듯이 아프다가 쭈그리고 앉아 허리를 굽히고 있을 때 보다 편안함을 느낀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금만 걷거나 서 있어도 통증이 악화되어 통증 감소를 위해 오히려 허리를 굽히고 걷는 것이 편하게 느껴지는 척추관협착증은 쉽게 말해 '마음껏 움직이지 못하는 질환'이다. 이처럼 척추관협착증은 질환 발견과 치료가 늦어져 증상이 악화된다면 만성 통증과 함께 야외 활동 제한으로 인한 우울증을 유발, 심한 경우 다리의 감각이 떨어져 낙상 위험이 커지는 등 평범한 일상을 앗아가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특히 고령의 경우 노화에 따른 혈관 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과 척추관협착증을 혼동하기 쉬운데, 질환에 따라 치료방법도 다른 만큼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대개 허리를 숙여 언덕을 오르는 게 편하거나 허리를 구부려 자전거를 탈 때 통증이 덜하다면 척추관협착증으로, 동일하게 움직였을 때 다리가 지속적으로 아프다면 혈관 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고영도 척추센터장은 "척추관협착증은 디스크와 달리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질환일 뿐 아니라 노화 현상이라 생각해 통증을 참거나 사우나 찜질과 같은 임시방편으로 대처하기 쉽고, 여기에 척추 질환의 수술치료에 대한 거부감까지 더해져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경향을 보인다"며 "척추는 몸의 기둥인 만큼 증상이 의심될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신중히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간혹 증상이 나타날 때 증상 완화를 위해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 또한 의료진과 상의하여 진행하며, 통증이 심할 땐 되도록 몸을 움직이기보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17-05-14 11:55: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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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컵반, 포장 기술 실용신안 취득

CJ제일제당 햇반 컵반, 포장 기술 실용신안 취득 CJ제일제당은 자사의 가정간편식(HMR) '햇반 컵반'이 포장 기술 '실용신안'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컵반에 적용된 '즉석식품 복합포장 용기' 기술로 지난 2015년 4월 실용신안을 출원해, 약 2년 만에 취득했다. 2015년 4월 첫 출시된 햇반 컵반은 기존 제품과 달리 종이컵 모양의 용기에 즉석밥(햇반)을 결합해 포장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별도의 뚜껑이나 종이 포장 없이 햇반이 뚜껑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복합밥(밥과 소스 등이 결합된 형태의 간편식)은 사각형의 종이 상자를 활용해 밥과 소스 등의 내용물이 보이지 않고 포장이 2중·3중으로 되어 있어 편의성이 떨어지고 포장재 낭비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햇반 컵반은 원통형 컵용기를 그릇처럼 활용하여 조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가 별도로 제품을 덜어 먹을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컵라면 제품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포장용기와 차별화하기 위해 햇반 크기에 맞는 독자적인 컵 용기를 개발했다. 햇반 컵반은 이 같은 포장 기술을 적용한 제품 확대를 위해 출시부터 올해 초까지 총 50억원의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실용신안 취득을 통해 햇반 컵반은 향후 유사한 포장기술을 사용하는 '미투(Me too) 제품'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됐다. 실용신안을 취득하면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유통·판매하는 독점적인 권리를 갖게 된다. 이를 침해하는 경우 제조 및 판매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어 식품업계에 만연해 있는 미투 제품 출시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도 될 전망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이번 실용신안 취득은 '햇반 컵반'의 차별화된 R&D 경쟁력을 공인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4 11:55: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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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제31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진행

빙그레, 제31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진행 빙그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 난지천공원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제 31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과 천안에서는 약 2만50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가했다. 이는 국내 단일 그림행사로는 최대 규모이다. 오는 20일에는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각자 준비한 미술도구로 한껏 실력을 뽐냈다. 부대행사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술 쇼 외에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빙그레 뽀로로 요구르트 등 시식 제품도 제공됐다. 제출된 어린이들의 그림은 전문 심사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6월8일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로 31회를 맞은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그림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4 11:55: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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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에도 '가성비'…꽃보다 '디퓨저'가 인기

다가오는 '성년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불황형 소비를 추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4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성년의 날을 앞두고 5월 1일부터 13일까지의 관련 제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디퓨저와 바디미스트 등 꽃 향기를 콘셉트로 한 제품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성년의 날 대표 선물인 꽃과 향수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누구에게 바라지 않고 스스로 선물하는 '셀프 기프트' 트렌드까지 맞물리며 실용적인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높은 매출 상승세를 보인 제품은 디퓨저 제품이다. '확산기'라는 뜻의 디퓨저(Diffuser)는 향이 담긴 액체에 나무 막대를 꽂아 놓은 형태로 실내 공간에 은은하게 향을 널리 퍼뜨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퓨저 제품군의 매출은 전년 대비 94% 신장했다. 특히 꽃을 활용한 디퓨저의 매출은 무려 4배나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라운드어라운드 드라이플라워 디퓨저는 천일홍, 소국, 안개꽃 등 시들지 않는 드라이플라워를 그대로 담고 있어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할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성년의 날 대표 선물인 향수 구매 트렌드도 변화하고있다. 향수 매출도 전년 대비 20% 늘어나는 등 '성년의 날'의 전통적인 선물 수요는 여전했지만 꽃 향기와 함께 건조한 피부 케어까지 돕는 바디미스트의 수요도 증가. 전년 대비 71% 신장했다. 휴대하기 좋은 소형 구강 스프레이 제품과 가글액의 매출도 늘어났다. 성년의 날 가장 낭만적인 선물인 '키스'를 센스있게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휴대하기 좋은 소형 구강 케어 제품군 매출은 같은 기간 3배나 상승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5월 초에 진행된 '가정의 달 기프트 기획전'에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오른 제품이 바로 '꽃 모양 디퓨저' 였다"며 "최근 선물을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 부담스럽지 않는 실속형 선물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7-05-14 11:01: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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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쓱'"…SSG닷컴, 무빙컨텐츠 '쓱(SSG)력' 선봬

지난해 '쓱(SSG)' 캠페인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던 SSG닷컴이 올해는 매월 선보이는 무빙컨텐츠 '쓱(SSG)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쓱(SSG)력은 SSG닷컴의 '쓱(SSG)'과 달력의 '력(曆)', 힘 '력(力)' 을 합쳐 만든 말이다. SSG닷컴은 '쓱력' 프로모션을 통해 발명의 날, 세계 춤의 날 등 매 월마다 하루씩 특정 기념일에 맞춰 공유, 공효진을 모델로 한 움직이는 촬영 컷인 무빙 컨텐츠와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발명의 날에는 발을 위한 명품신발, 춤의 날에는 고래도 춤추게 하는 할인 상품 등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언어유희와 위트를 살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 선명한 배경에 흑백 효과 및 부분 컬러 적용 기법을 활용, 고객들이 더 강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쓱력은 움직이는 촬영컷 컨텐츠 뿐 아니라 컨텐츠 오픈 일주일 전부터 다양한 할인쿠폰 프로모션 및 컨텐츠 공유 이벤트, SSG닷컴만의 특가 상품들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쇼핑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발명의 날에는 컨셉에 맞춰 간단한 퀴즈를 맞추면 누구나 5%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SSG닷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컨텐츠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공기청정기, 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SSG닷컴 내 쓱력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지난 달의 무빙컨텐츠와 SSG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개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매월 특가로 소개된 상품들도 쓱력 페이지 내에서 쇼핑할 수 있다. 한편 SSG닷컴이 2017년 새 캠페인으로 컨텐츠와 쇼핑이 접목된 쓱력을 선보인 이유는 다른 온라인몰과 차별화되는 SSG닷컴만의 특별함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서다. SSG닷컴은 지난해 '쓱(SSG)' 캠페인을 통해 단숨에 대세 쇼핑몰로 올라섰다. 올해 역시 매월 공유, 공효진의 무빙 컨텐츠와 함께 다양한 쇼핑혜택까지 고객들에게 선보여 고객들이 늘 기대하고 SSG닷컴을 찾도록 하려는 것이목표다. 김예철 SSG닷컴 상무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쓱(SSG)력'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과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위트있는 컨텐츠를 통해 지난해 '쓱(SSG)'캠페인 못지않은 큰 파급력을 지닌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5-14 11:01:09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