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르포] 198일만의 재영업…롯데면세점 월드타워 찾아보니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지난 5일 198일만에 다시 오픈했다. 롯데는 관세청으로부터 최종 특허장을 교부받자마자 영업에 나섰다. 기존 사업장에 물품만 채워넣으면 바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준비된 면세점'이기 때문이다. 중국 관광객은 기다렸다는 듯이 '롯데 면세점'을 찾았다. 요우커(遊客ㆍ중국인관광객)사랑을 재확인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지난 6일 찾아가 봤다. ◆옛 명성에 몰려든 요우커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추가 입찰에 성공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지난 5일 관세청으로부터 최종 특허장을 교부받았다. 준비된 면세점 롯데는 바로 일부 매장의 영업을 시작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중국과 일본, 태국 등 현지 여행사에 월드타워점 오픈이 곧 이뤄질 예정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급하게 이뤄진 오픈에도 불구하고 첫날인 5일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붐볐다. 박은미 월드타워점 VIP라운지 지배인은 "지난해 6월말 월드타워점 폐업을 위한 정리 작업을 하면 모든 직원이 울었다"며 "휴직과 타 점포 업무를 거쳐 다시 월드타워점으로 돌아온 것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행사측에서 이날 롯데면세점을 방문하겠다고 통보한 단체 관광객만 약 5000명에 달했다. 여기에 개별관광객과 국내·외 고객까지 합산하면 구매자를 기준으로 약 1만명이면세점을 찾았다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영업을 시작한 매장은 전체 500개 매장 가운데 샤넬과 루이비통, 불가리 등 명품 매장을 제외한 350여개 매장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붐볐던 곳은 역시 '국산 화장품' 카테고리였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LG생활건강의 '후' 등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국내산 화장품 코너에는 긴 줄을 선 중국인들이 눈에 띄었다. 오후 4시쯤이 지나자 물품이 다 빠져 구매하지 못한 중국인들은 발길을 돌렸다. 설화수 제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었던 중국 관광객 량요천(25·개별 관광객)씨는 "웨이보를 통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재오픈 소식을 알게 됐다"며 "6개월에 한번 꼴로 한국을 오는데 설화수와 샤넬 코스메틱 제품을 위주로 쇼핑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면에서 롯데면세점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샤넬 등 명품은 2월에 만나요 브랜드, 제품 구성 등은 아직 아쉽다는 평가다. 이제 막 재영업을 시작한 탓인지 밀려오는 관광객에게 제품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했다. 샤넬과 루이비통, 불가리 등 3개 브랜드는 오는 2월 말쯤이나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브랜드 본사 측에서 인테리어 등 새로 리뉴얼하고 오픈하겠다고 전했다"며 "모든 브랜드 오픈은 2월 말쯤이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성되지 않은 오픈에 아쉬워 하는 관광객도 있었다. 단체 여행으로 롯데면세점을 찾은 중국 관광객 자오디(31·단체 관광객)씨는 "롯데면세점은 중국에서부터 익히 알고 있었다. 시설도 마음에 든다. 다만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후, 알마니 색조 등 화장품과 루이비통 가방을 쇼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생활건강 후 매장에서는 일찌감치 인기 상품이 다 팔렸고 구매하지 못한 중국 관광객들이 여럿 있었다. ◆ 전망대 시너지 '기대' 롯데면세점은 올해 월드타워점 목표 매출을 '1조2000억원'으로 정했다. 지난 2015년 매출 6000억원의 약 두배다. 롯데는 오는 4월 롯데월드타워의 개장을 앞두고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월드타워의 전망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면세점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에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을 다시 오픈하면서 '7층'을 없앴다. 롯데월드타워와 면세점이 있는 에비뉴엘동을 연결하면서 두 건물이 같은 층수를 갖게 하기 위함이다. 이를 맞추고자 면세점이 있는 건물에 '7층'이 없어지고 9층과 9층에 면세점이 구성됐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연말 서울시에 롯데월드타워 사용승인(준공) 신청서를 내고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면세점 특허를 신청하면서 내세운 공약인 '하모니 음악분수'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롯데는 오는 2021년까지 총 2조3000억원을 들여 석촌호수에 음악분수를 조성하는 등 월드타워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혀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코엑스점 특허가 또 만료된다. 현대백화점이 코엑스 인근에 위치한 무역센타점에 현대면세점을 운영하게 된 만큼 코엑스 일대의 면세사업 전망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2017-01-08 17:02:58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 감기 예방과 해독작용 '천패설리'

천패설리(川貝雪梨) 안경호 차이나플레인 전경련점 조리장 요즘 감기가 대유행이다. 병원마다 감기 환자로 넘쳐나고 어린이나 어르신들 건강 관리에 특히 신경이 많이 쓰인다. 오늘은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은 중국 디저트 천패설리(川貝雪梨)를 소개한다. 옛날부터 감기 예방을 위해 아이들에게 배를 달여 먹인 것에서 유래한 천패설리는 고급 한약재인 천패와 배를 쪄서 만든 달콤하고 건강한 디저트이자 차(茶)다. 배를 깎아 씨를 빼고 통째로 쪄낸 천패설리는 눈처럼 곱고 하얗게 피어나는 배꽃을 형상화했다고 해서 '설리(雪梨)'라는 이름이 붙었다. 배는 산성 체질을 개선하고 항암·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기관지염·가래·기침·편도선염과 변비·피부미용·피로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단백질 분해 효소가 풍부해 해독 작용이 뛰어나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능까지 있다고 한다. 천패설리는 이 같은 배의 효능에 기관지에 좋은 천패, 각종 건과일과 견과류까지 더하여 맛과 풍미를 갖추면서 건강까지 챙기는 보양디저트가 되었다. 배는 물을 전혀 넣지 않아도 은근한 불에서 통째로 1∼3시간 이상 쪄내면 달짝지근한 배즙이 우러나온다. 익힌 배는 폭신폭신하게 익어 젤리처럼 숟가락으로 떠내 입 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다. 천패설리는 배와 꿀의 단맛과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지고 익힌 배의 부드러운 식감과 견과류의 씹히는 식감이 조화를 이루며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일반 식당에서는 천패가 식자재로 인정되지 않아 천패 대신 은이버섯을 사용한다. 독감이 유행하는 추운 겨울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따뜻한 천패설리로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정유년 새해를 보내길 바란다. 재료 배1개, 크랜베리(각종 건과일), 건무화과(각종 견과류), 꿀 조리방법 1. 배는 껍질을 벗기고 씨가 있는 심지를 파낸다. 2. 물에 꿀 2스푼을 넣은 뒤(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물을 넣지 않고 배에 꿀만 넣어 쪄도 무관하다) 건과일과 견과류를 넣어 호일로 그릇을 포장한다. 3. 찜솥(중탕)에 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1시간정도 푹 찐다. 4. 완성된 천패설리를 견과류와 건과일, 배와 국물을 같이 마시면 올 겨울 감기 극복!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당신! 차이나플레인(www.chinaplane.co.kr)이 중식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문의 : a4asset@hanmail.net)

2017-01-08 16:00:5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저염·저당'에 빠진 식음료업계

'저염·저당'에 빠진 식음료업계 식음료업계가 '저염·저당'에 빠졌다. 신년 다이어트부터 성인병 예방까지 여러 목적을 가지고 새롭게 식단 관리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당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알려진 탄산음료와 요거트다 당을 뺀 제품을, 저염식 식단을 내세운 포장 전문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 소금과 당류를 낮춘 제품에 '저염 저당류' 표시가 가능하다. 따라서 제품 홍보 시 직접적인 표현까지 사용할 수 있게 돼 올해 '저염 저당' 시장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식품 전문가들은 8일 "'저염 저당' 제품에 대한 관심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낮은 당 함유 제품이 밍밍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야 한다"며 "'저염 저당' 식품도 맛있다는 인식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탄산 음료도 저당으로 탄산음료는 건강에 안좋다는 인식이 높다. 이에 소다스트림에서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탄산음료를 콘셉트로 천연성분이 담긴 건강한 음료 시럽 '에이드믹스'를 선보였다. 탄산수에 에이드믹스 시럽을 넣으면 다양한 탄산음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다스트림 '에이드믹스' 시럽의 경우 국제보건기구 1일 성인 기준인 설탕권장량 25g과 소금권장량 5g을 지켜 제조했다. 소다스트림 에이드믹스 하나로 집에서도 33잔 정도의 탄산 음료를 만들어 낼 수 있어 가성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레몬에이드부터 레드애플, 그린 애플 큐컴버, 유기농 시럽 제품까지 구비돼 있어 맛 선택의 폭이 넓은 에이드믹스는 40㎉대의 저칼로리로 구성,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 또는 음료수를 자주 마시는 어린이들에게 디저트 음료로도 활용도가 높다. ◆당을 낮춘 요거트 요거트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간식 대용으로 많이 찾는다. 그러나 단맛 만큼 요거트 섭취 시 당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풀무원 다논은 '아이러브요거트' 떠먹는 요거트를 리뉴얼 출시했다. 플레인, 복숭아맛, 딸기맛 등 3종이다. 건강한 음식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가와 식품업계의 '저당'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자사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분의 1로 줄여 칼로리를 낮췄다. 또한 프랑스 다논이 보유하고 있는 4000여종의 유산균 중 엄선된 균만 넣었다. 비타민D 1일 권장 섭취량이 함유돼 있어 하루에 한 컵으로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도 당 함량을 낮춘 떠먹는 요거트 '연세랑' 3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 '연세랑'은 장 건강에 좋은 4가지 복합 유산균이 100억마리 이상 들어있고 과육을 즐길 수 있는 떠먹는 요거트다. 플레인, 블루베리, 딸기 맛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연세우유에서는 건강한 음식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가와 식품업계의 '저당' 트렌드에 발 맞춰 기존의 자사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6%나 줄여 칼로리를 낮췄다. ◆저염 간편식이 대세 저염 저당 열풍은 가공 제품을 넘어 식단까지 불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 밥 먹는 '나홀로족'들을 겨냥한 가정 간편식의 인기가 높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차림'의 경우 일반적인 식사보다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줄인 건강식인 '솔트컷'으로 저염 식단 열풍을 이끌고 있다. '솔트컷'은 일반적인 식사보다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줄였으며, 나트륨 함량을 평균 800㎎ 이하로 맞추면서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메뉴로 구성됐다. '솔트컷'은 단순히 나트륨만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음식의 맛도 살렸다. 조리 과정에서 식재료 자체의 염분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짠맛을 줄인 대신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등 4가지 맛을 조화롭게 활용해 음식 맛에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한식 포장 전문 프랜차이즈 '국사랑'에서도 소량으로 요리하기 어려운 찌개, 국, 전골요리부터 볶음요리, 반찬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30여가지 천연 재료로 만들어 포장 판매하고 있다. 본사 식품공장에서 80% 완성된 재료로 매일 아침 제조, 당일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국사랑은 모든 메뉴를 저염식 식단으로 제공한다. 제조 시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7-01-08 15:12:47 박인웅 기자
롯데면세점, 새해맞이 '시즌오프'…럭셔리 브랜드 최대 80%

롯데면세점은 새해를 맞이해 '뉴 이어스 그리팅'(New Year's Greeting)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내달 23일까지 롯데면세점은 까날리, 라 베트리나, 막스마라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 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이나 코엑스점에서 럭셔리 시계 및 쥬얼리 제품을 50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 별 최대 20만원까지 즉시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600불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촉촉한 겨울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가습기를 준다. 본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300불 이상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영국 자동차 브랜드인 재규어사의 고급 세단 승용차를 1개월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엑스점은 130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예민한 피부에 좋은 CNP 기능성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는 출국고객 대상으로 VIP 실버 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해 주며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출국 전 마지막까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도 시행한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20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7만원의 선불카드를 준다. 롯데카드나 하나카드로 결제할 때는 최대 10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인천공항에서 탑승동을 통해 외국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1만원의 탑승동 전용 선불카드도 추가 증정한다. 인천공항점은 300달러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구매금액 별로 최대 8만원 선불카드 증정과 함께 롯데카드나 신한Visa카드로 결제 시에는 최대 8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김포공항점은 150달러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구매금액 별로 최대 16만원, 롯데카드나 신한Visa카드로 결제 시 최대 8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준다. 예비 부부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700달러 이상 구매한 웨딩 고객에게 날씨에 따라 변하는 스톰 글라스를 증정한다. 웨딩 고객들에게는 최대 15%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골드카드 무조건 발급 혜택과 함께 1000달러 이상 구매 시 선불카드 이벤트와 별도로 5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준다.

2017-01-08 15:09:44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동원산업, 참치 해체쇼 진행

동원산업이 지난 7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서 참치 해체쇼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년맞이 자연산 참다랑어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국내 최초의 고위도(高緯度) 북대서양 참다랑어 어획 성공을 기념해 열렸다. 참치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참다랑어를 해체하고, 관람객들이 즉석에서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의 행사에서 선보이는 참다랑어는 무게가 300㎏에 이르며 길이가 2m가 넘는 초대형 크기로, 참치 해체를 위해 무려 5명의 참치 전문가가 투입됐다. 해체는 해당 참다랑어를 실제로 어획한 어선, '동원216호'의 모형 단상에서 이루어졌다. 해체를 마친 참다랑어 횟감은 현대백화점 3개점에서 총합 2000명의 관람객들에게 시식용으로 제공됐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시식 행사를 위해 제공된 참치 횟감 물량으로는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양이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 동안 국내 최초로 고위도 북대서양에서 참다랑어를 어획했다. 이 해역은 풍랑이 험하고 기상이 나빠 지금까지 국내 기업이 조업을 시도한 사례가 없었지만, 동원산업은 약 1년 반의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조업에 성공했다. 고위도 북대서양의 참다랑어는 10도 전후의 낮은 수온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층이 두껍고, 육질도 단단해 최고로 평가받는다. 전세계에서 잡히는 참다랑어 중 0.4%에 불과할 정도로 희소가치 또한 높아, 국제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다. 일반 횟감인 눈다랑어, 황다랑어의 4~5배, 지중해 양식 참다랑어의 1.5배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 선보일 참다랑어는 워낙 초대형 크기인데다가 철저한 온도 관리가 필요해 해동에만 3일이 걸렸다. 일반적인 횟감용 참치는 해동에 반나절이면 충분하다. 동원산업은 해당 참다랑어를 특별 제작한 목함에 담아 운송 과정에서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신선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참치 전용 냉장 차량에 실어 부산항에서 서울까지 운송했다. 동원산업 관계자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위도 북대서양 참다랑어를 소비자들에게 특별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신년 행사를 기획했다"며 "동원산업은 글로벌 대표 수산 기업들의 협의체 '키스톤 액터'에 포함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하며 새로운 기술과 시장 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08 15:05:5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면세점, 관광객 위한 거리의 '아트힐링공간' 조성

신세계면세점은 국립극단과 함께 명동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이색적인 아트힐링공간 '예술新세계'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개방한 예술新세계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불리는 명동 거리에서 문화와 멋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문화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간 조성을 시작으로 신세계면세점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명동점 입찰 당시 공표했던 명동 일대를 관광 클러스터로 만들며 도심 관광 자원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일상에서 여행을 떠나자'라는 테마로 구성되는 이 공간은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 설치됐다. 오픈형 구조로 배치된 벤치에서 관광객들은 자유롭게 앉고 쉬면서 동시에 배치된 예술적인 조형물들을 즐길 수 있다. 또 캐리어 형태의 거대한 메인 조형물에는 명동 여행 지도가 대형 사이즈로 새겨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관광 정보를 제공해 준다. 공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4개 언어로 된 신세계면세점 리플렛이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면세점 할인 쿠폰과 명동 여행 지도 등을 제공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아트힐링공간 조성 외에도 국립극단이 진행하고 있는 푸른티켓 기금을 후원한다.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연극 관람비용 일부를 지원해 문화예술후원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면세점 내 예술 작품을 설치하며 다양한 예술?문화 업계와 협업해 관광객을 모객하고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앞장 서왔다"며 "이번 아트힐링공간 '예술新세계'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 거리 한복판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색다른 명동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간에서의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7-01-08 14:25:36 김유진 기자
보험사, '자체 자문' 근거로 보험금 지급 거절…소비자 불만 많아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들이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상당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586건이다. 특히 2016년은 9월까지 1018건이 접수, 전년 동기 대비 69.4%(417건) 증가했다.' 1018건을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보험금 지급 거절, 과소 지급 등 '보험금 지급' 관련이 60.0%(611건)로 불완전 판매, 보험료 할증 등 '계약 및 기타 불만' 40.0%(407건)보다 많았다. 세부적으로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전부 지급 거절'이 68.1%(416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부 지급 거절 27.3%(167건), 지급 지연 3.3%(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보험금 지급 관련 사건 중 20.3%(124건)는 환자 주치의 진단과 다른 보험사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일부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거절된 보험금은 '진단급여금'이 32.3%(40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해급여금 25.0%(31건), 입원급여금 24.2%(30건) 등이 순을 이었다. 또 보험사가 의뢰한 의료자문 대상 질병은 '암'이 22.6%(28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뇌경색 13.7%(17건), 골절 12.9%(16건) 등이었다. 암은 악성 종양 인정 여부, 뇌경색은 진단의 적정성 여부, 골절은 후유장해 지급률 관련 자문이 각각 가장 많았다. 보험금 지급, 계약이행, 환급 등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47.8% (393건)로 집계됐다. 반면 보험사가 자체 의료자문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피해구제 사건의 합의율은 35.0%(42건)로 전체 합의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의료자문에 동의할 경우 자문 내용 및 제출 자료를 보험사와 사전 협의하고 자문결과의 제공을 요구해야 한다"며 "의료자문 결과에 이견이 있을 경우 보험사와 협의해 제3의 병원에서 감정 또는 자문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17-01-08 14:16:26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규정 가이드라인 제정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규정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사익편취 금지규제의 위법성 판단기준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동안 사업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았던 사항에 대해 명확한 해석기준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시행된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규정 이후 법 집행사례가 아직 많지 않아 사업자들이 제도의 내용과 적용기준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규정에서 열거한 금지행위 유형에 해당하면 특별한 다른 사유가 없는 한 법위반이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즉,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규제는 부당한 지원행위 금지규제와 달리 당해 행위로 인한 공정거래저해성을 별도로 입증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법에서 금지되는 거래를 통해 지원받는 상대회사(지원객체)도 부당한 줄 알면서 지원받는 경우에는 법위반으로 제재할 수 있다. 이 경우, 지원객체가 부당성을 인식할 수 있었는지 판단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관점에서 사회통념에 비추어 부당한 경제상 이익을 제공받았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었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금지행위 유형 중 '사업기회의 제공' 판단기준과 관련해 '회사가 수행하고 있거나 장래 수행할 사업' 해당되는 사업의 범위를 정했다. 또한 회사에 '상당한 이익'이 될 사업기회인지 여부는 원칙적으로 사업기회 제공 당시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제도운용 과정에서 사업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았던 사항에 대해 분명한 해석기준을 제시했다. 규율대상 기업간 내부거래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며, 법에서 정한 금지행위 유형(상당히 유리한 조건의 거래, 사업기회 제공, 일감몰아주기)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법위반이 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일감몰아주기 예외사유의 적용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효율성 증대' 효과는 가까운 시일 내에 발생할 것이 명백한 경우에만 인정된다. 또한 효율성 증대효과는 다른 회사와의 거래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효율성만 인정되고, 당해 거래가 없었더라도 달성할 수 있는 효율성 증대부분은 포함하지 않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은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해석 때문에 사업자들이 법을 위반하는 경우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자들에게 규제집행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부여하는 한편, 규제명확성 제고로 자발적인 법준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익편취 금지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사례나 법원판례를 계속 반영하여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7-01-08 14:09:4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몰 은평 오픈 한달…38일간 232만여명 다녀가

롯데자산개발은 지난달 1일 오픈한 롯데몰 은평이 38일간 약 232만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은평구 주민 50만여명이 4회 이상 방문한 수치다.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약 13만여명이 다녀갔다. 롯데몰 은평 쇼핑몰(마트·시네마·키즈파크 제외)에서 엘포인트(L.Point)를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이용고객 중 서울지역고객은 70%, 경기지역고객은 25%, 기타지역이 5%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은평구지역 고객이 전체 이용고객 중 절반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또 삼송, 원흥 등 고양시 덕양구지역 고객이 15%, 서대문·마포·종로 등 인근지역이 10%로 뒤를 이었다. 롯데몰 은평과 이어지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이용고객도 12월 한달간 하루 평균 4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전월 3만1000여명 대비 35% 증가했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은평의 '키즈테인먼트'(Kidstainment)' 공간이 특히 인기를 끌고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 키즈파크'는 서울 서북권 지역에서 유일한 어린이 실내 테마파크다. 지난달 29일에는 '캐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있는 '캐리'를 직접 초대해 팬사인회와 포토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와 부모 등 약 2000명이 방문했다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시설인 9층 스포테인먼트 공간 'I♥Sports'도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진대호 대표가 운영하는 '키즈 스플래쉬(키즈수영장)'와 '키즈 스타일러(예체능아카데미)는 오픈 첫달부터 대부분 클래스가 마감됐다. 한편 롯데몰 은평은 1월 한달간 주말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 공연을 펼친다. 주말마다 오후 3시, 5시에는 북한산 숲 속 요정 '로로(LOLO)' 캐릭터가 동물 캐릭터와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며 고객들과 포토이벤트 타임도 가진다. 또 토요일 오후 2시, 4시에는 광대 코믹쇼 퍼포먼스를, 일요일 오후 2시, 4시에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3층에서 진행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주중에도 풍선마임극 '벌룬매직코믹쇼'(화요일 오후 2시·4시), 키즈마술쇼(수요일 오후 2시·4시)를 3층에서 선보인다. 주말마다 4층 그린홀에서는 새해를 축하하는 피아노 공연이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상근 롯데자산개발 영업부문장은 "롯데몰 은평이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체험요소를 강화한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로 패밀리 고객의 호응을 얻고있다"며 "서북지역의 쇼핑편의시설을 넘어 문화여가활동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8 12:50:0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