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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차이나, 中 광군제 매출 563억…전년比 89%↑

이랜드차이나는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에서 3억2900만위안(한화 약 5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광군제 매출 1억7500만위안(한화 약 317억 원)보다 89% 증가한 수치다. 같은날 알리바바 그룹의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것에 비하면 큰 폭의 성장률이다. 이랜드그룹 측은 11일 오전 1시에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랜드차이나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프리치, 스코필드, 로엠 등 20개 패션 브랜드들의 개별 브랜드관을 열었다. 특히 여성복 브랜드의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랜드차이나는 물류 인원을 기존보다 20배 추가 배치했다. O2O(Online to Offline)시스템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랜드차이나는 지난 2013년 처음 광군제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알리바바 그룹과 협업을 하고 있다. 이랜드차이나 관계자는 "중국 이커머스의 절대강자인 알리바바 그룹과의 꾸준한 협업으로 중국 고객의 니즈에 맞춰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최종집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매출액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11-13 15:18: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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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국가 대표 스포츠-아웃도어 기업'으로 재도약

화승, '국가 대표 스포츠-아웃도어 기업' 재도약 선언 2017년 브랜드 퍼포먼스 강화 통한 적극적 시장 공략 화승이 자사가 전개하는 르까프(LECAF), 케이스위스(K-SWISS), 머렐(MERRELL)의 본격적인 브랜드 리포지셔닝에 나서며, 2017년 국가 대표 스포츠·아웃도어 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화승은 1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드레스가든에서 브랜드 쇼케이스 '2017 S/S Re:Invent the HWASEUNG'을 진행했다. 르까프 모델 이서진, 머렐 모델 김우빈을 비롯, 에이핑크, 인피니트 성종, 황보, 박경림, 박슬기, 우지원 등 다수의 셀럽이 참여한 가운데 브랜드별 패션쇼를 통해 2017 S/S 주력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신상운 대표이사 체제를 확립함에 따라 2017년 브랜드 콘셉트 재정비를 결정, 스포츠·아웃도어 시장 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신 대표이사는 "브랜드 리뉴얼 첫 해인 2017년에는 3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화승과 글로벌 본사의 역량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및 아웃도어 1위 기업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승은 브랜드 재정비에 앞서, 3040대의 기존 실제 구매층에서 2030를 주 타깃층으로 연령대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애슬레저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영향으로 스포츠, 아웃도어, 패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패션 브랜드를 총괄한 신상운 대표 체제 하에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지난 10월 르까프 및 케이스위스는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콜라보 패션쇼 무대를 연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은 점차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소비층들이 많아짐에 따라, 배드민턴, 테니스, 트레일러닝 등 각각의 카테고리를 선점,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라인에 맞는 제품 론칭 및 라인업 확대는 물론, 직접 상품을 사용하는 실소구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한층 더 깊이 있는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1986년 국내 순수 기술로 론칭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2017년 생활스포츠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기존의 고품질, 합리적 가격 등 강점을 기반으로 합리적이며 진정성 있는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며 스포츠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인코트(In-Court) 시장에 진입하며 인도어(Indoor)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의류, 신발, 용품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스위스는 세계 최초 가죽 테니스화를 개발한 테니스 오리진을 고수하며, 스포츠 마케팅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 유치 및 케이스위스 테니스 아카데미 운영 등 테니스 거점 확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주니어 선수 후원 및 한국 테니스 주요 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자신만의 열정적인 인생을 즐긴다는 의미의 브랜드 슬로건 'Let Me Your Heart Burn'에 따라,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트렌드세터 발굴 및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활동 등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한 컬쳐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2007년 화승에 의해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된 글로벌 아웃도어 머렐은 아웃도어 신발 부문 11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브랜드로서의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7년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에 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은 유럽, 미국, 홍콩 등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나 매년 가파르게 수직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3만명으로 추정되는 트레일런 마니아층이 2017년 10만명으로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머렐은 프로선수 후원 및 제품 개발 협업, 트레일러닝 대회 유치 및 아카데이 운영 등 트레일러닝 시장에 집중, 새로운 성장동력을 내세우며 정체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돌파할 계획이다. 신상운 대표는 "스포츠 시장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아웃도어 시장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2017년을 '변화의 해'로 선포, 새로운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각 브랜드가 배드민턴, 테니스, 트레일러닝 시장의 우위 선점 및 선도함으로써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MG::20161113000097.jpg::C::480::화승 브랜드쇼케이스 케이스위스/화승}!]

2016-11-13 15:08: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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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 '마이 리틀 넛 컬렉션'으로 연말 분위기 내자

에뛰드하우스 '마이 리틀 넛 컬렉션'으로 연말 분위기 내자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홀리데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마이 리틀 넛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 에뛰드하우스 '마이 리틀 넛 컬렉션'은 크리스마스에 행운을 나누는 호두까기 인형을 모티브로 한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품 패키지로 시선을 모은다. 특히, 온라인 프리 런칭으로 진행된 선 판매에서 일부 제품은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이 리틀 넛 컬러풀 센트 퍼퓸 홀리데이 세트'와 '마이 리틀 넛 디어 마이 에나멜 립스-톡' 제품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마이 리틀 넛 컬러풀 센트 퍼퓸 기획 세트'는 달콤하고 포근한 머스크 향의 향수와 핸드크림이 함께 구성된 세트 제품이다. '마이 리틀 넛 디어 마이 에나멜 립스-톡'은 입술에 매끈한 에나멜 광택을 선사하는 립스틱으로, 가벼우면서도 끈적임 없는 '에나멜 젤'을 함유하여 오랫동안 건강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컬러와 텍스처로 구성된 '마이 리틀 넛 판타스틱 컬러 아이즈', 화사하게 빛나는 페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마이 리틀 넛 럭키 치크 빔', 부드러운 크림 광으로 윤기 있는 피부를 표현해주는 '마이 리틀 넛 애니 쿠션 크림 필터', '마이 리틀 넛 래쉬펌 컬픽스 마스카라 또렷한 블랙', '마이 리틀 넛 래쉬펌 컬픽스 마스카라 롱래쉬', '마이 리틀 넛 플레이 101 블렌딩 펜슬', '마이 리틀 넛 플레이 101 펜슬' 등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랑스럽고 설렘 가득한 홀리데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말 선물로 적합한 '마이 리틀 넛 컬러풀 센트 퍼퓸 롤온 3종 세트', '마이 리틀 넛 컬러풀 센트 퍼퓸 핸드 크림 3종 세트', '마이 리틀 넛 키스풀 립 케어 3종 세트'의 선물용 제품도 선보인다. 전국 에뛰드하우스 매장 및 온라인에서 구입 할 수 있다.

2016-11-13 15:08: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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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족부병증, 심하면 다리 일부를 절단할 수도

당뇨병성 족부병증, 심하면 다리 일부를 절단할 수도 # 당뇨병을 오래 앓으셨던 할머니는 항상 방석을 들고 다니셨습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 걷기 운동을 하셨는데 오래 걷지 못해 몇 걸음 걸으면 방석을 깔고 앉아 쉬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할머니는 마당에서 바람을 쐬다 돌부리에 엄지발이 살짝 긁히셨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은 상처라 생각했는데 이 상처가 점점 악화되어 족부궤양으로 발바닥 절반이 까맣게 되셨습니다. 병원에서는 발을 절단하지 않으면 나중에 종아리까지 절단해야 한다고 했지만 할머니는 발을 절단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 하셨습니다. 결국 돌아가실 때까지 매일 발에서 피고름을 닦고 진통제를 투여 받으며 고통스럽게 투병하셨습니다. 11월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제정했다. 당뇨병은 우리 몸이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혈액 속의 포도당의 수치가 정상인보다 지속해서 높은 상태를 말한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발'이라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이 겪는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의 상승으로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신경손상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지기 쉽다. 발에 상처가 나더라도 고통을 잘 인지하지 못해 상처를 방치할 수 있다. 족부궤양으로 발전할 경우 심하면 발을 절단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족부병증은 조기 발견과 치료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발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우에서 예방이 가능하다. 한독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꾸준히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2009년부터 매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전후해 '당당발걸음(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하고 발 보호 기능이 있는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하고 있다. ◇참여방법: 나와 우리 가족 혹은 이웃의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걷기 운동을 통해 혈당 조절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당뇨병 환자,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이 불편한 사연을 적어주시면 선정에 반영됩니다. 신청하신 분의 연락처와 신발 사이즈도 함께 적어주세요. ◇보내실 곳: 한독 홈페이지 또는 우편접수(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2 한독빌딩 18층 당당발걸음 담당자 앞) ◇응모 기간: 2016년 11월7일~ 20일 ◇발표: 11월 말 개별 연락

2016-11-13 14:26: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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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올 FW 해외 패션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현대백화점은 주요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해외패션 브랜드의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를 대비해 지난해보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20~30% 늘린 것이 특징이다. 18일부터는 오일릴리·겐조·랑방·페트레이·벨스타프 등 20여개 브랜드, 25일부터는 비비안웨스트우드·드리스반노튼·에르마노설비노·질샌드 등 브랜드가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내달 1일부터는 센존, 아르마니 등이 차례로 참여한다. 끌로에는 할인폭을 대폭 늘려 전 상품을 50~70% 할인가에 내놓는다. 이월 상품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럭셔리 수입&프리미엄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막스마라, 비비안웨스트우드, 질샌더 등 2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코트, 슈즈 등을 30~50% 할인해 준다. 해당 기간에는 해외패션 브랜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5%의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2016-11-13 13:49: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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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메트로]우리가든_4호선 명동역

우리가든_4호선 명동역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땅값을 자랑하는 곳, 크리스마스에 사람들로 가장 붐비는 곳, 바로 명동이다. 명동은 미국 뉴욕 5번가, 파리 샹젤리제, 도쿄 긴자 등에 이어 세계에서 8번째로 임대료가 높은 상권으로 꼽히기도 했다. 은행, 옷가게,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하고 성업 중인 명동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이름을 올리면서 주 소비층이 내국인에서 외국인으로 바뀐 지 오래다. 대부분 음식점이 관광객 위주로 영업하다 보니 인근 직장인들은 점심에 '내국인은 찬밥 신세다' '솔직히 갈만한 곳이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그래서 이번 주 가 선택한 명동역 맛집은 관광객보다 직장인을 우대하는 음식점 '우리가든'이다. 이곳은 점심시간에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메뉴판에는 없는 '오늘의 메뉴' 음식을 제공한다. 카레라이스, 북어국, 우거지갈비탕, 콩비지찌개 등 식단이 매일 바뀌어 나오는데 가격은 재료에 따라 7000~1만원으로 달라진다. 혜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일주일에 2~3회 이상 이용하는 직장인이라면 20% 할인된 금액으로 음식 값을 지불하면 된다. 6500원 된장찌개는 5200원, 8000원의 육개장과 돌솥비빔밥은 6400원, 1만원 갈비탕은 8000원으로 청구된다. 오늘의 메뉴 역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가격 뿐 아니라 맛에 대한 평가도 높은 편이다. 직장인 김민아 씨(28)는 "오늘의 메뉴를 주문하면 편하기도 하고 매일 다른 종류를 맛볼 수 있어서 좋다"며 "명동에서 기본 반찬이 잘 나오는 식당을 찾기가 힘든데 여기는 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고 리필도 얼마든지 해줘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점심에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해물순두부(7000원)'다. 멸치육수에 새우, 오징어, 백합조개 등의 해물과 느타리버섯, 달걀이 들어간 해물순두부는 얼큰하면서 매콤,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기본적으로 고춧가루가 들어가지만 주문 시 요청하면 맑은 형태의 순두부도 가능하다. 두 번째 인기 메뉴는 '육개장(8000원)'이다. 양지머리 삶은 육수에 육수용이 아닌 고기용으로 따로 삶은 양지머리를 먹기 좋게 찢어 넣고 숙주, 양파, 대파, 고사리, 느타리 등 각종 채소와 당면이 추가돼 푸짐하게 나온다. 주문 시 요청하면 매운 정도는 조절할 수 있다. 세 번째 인기 메뉴는 '갈비탕(1만원)'이다. 탕갈비는 받아서 사용하지 않고 미국산 백립(Back Rib)을 구매, 절단부터 삶는 과정까지 모두 매장에서 직접 실시하고 있다. 탕갈비는 40분 정도 1차로 삶아낸 다음 기름기를 제거하고 양념을 가미, 2차로 1시간 반 정도 더 삶아낸다. 육수는 한우사골과 잡뼈 등을 푹 우려내고 여기에 대파와 각종 채소를 넣어 다시 끓이고 염도를 맞춘 다음 손질된 탕갈비, 당면과 함께 뚝배기에 내놓는다. 2010년부터 이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 김석한 씨(52)는 "점심에는 90% 이상이 직장인 손님이고, 저녁에는 반대로 관광객들이 매장을 가득 채운다. 명동이 관광객 많은 상권이기는 하지만 직장인들을 끌어들이지 않고서는 운영이 쉽지 않다. 그래서 단골손님인 직장인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음식에 공을 많이 들이고, 진정성을 가지고 손님을 대했더니 입소문만으로 꾸준히 손님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반찬 종류가 많고 맛있는 집이 제대로 된 맛집'이라는 생각에 실력 있는 찬모를 채용, 밑반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저녁에는 삼겹살(1만3000원/180g), 갈비살(2만3000원/200g), 차돌박이(2만8000원/180g), 양념갈비(2만9000원/250g) 등 고기를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우리가든'에서는 식후 식혜가 서비스로 제공되며 쉬는 날 없이 365일 문을 연다. '우리가든'은 심재우 명동역장이 추천하는 맛집이다. 명동역은 1일 승하차 인원 11만 명 정도이며 이곳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00여 명에 이른다. 승강장 기둥과 벽면에는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캐릭터가 랩핑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역이기도 하다. 지난 8월에는 서울메트로에서 실시한 2016년 상반기 친절 모니터링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심 역장은 점심 맛집 추천 이유로 "종업원들이 친절하고, 메뉴 대부분에서 전통 한식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육개장은 나물과 채소 등이 푸짐하고 청국장은 어머니가 끓여주시는 바로 그 맛이다. 또 다른 곳은 식사 후 곧바로 일어나야하는 분위기지만 이곳은 여유 있게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주소.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65-6 지하1층 (지하철 4호선 명동역 8번 출구, 도보 1분) 전화. 02-3785-0744 영업시간. 오전10시30분-오후10시30분(쉬는 시간 오후3시~5시), 연중무휴

2016-11-13 11:31:38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