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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제약업계 소식] 박스터, '플로실 심포지엄' 개최 등

◆박스터, '플로실 심포지엄'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한국 법인인 박스터(대표 손지훈)가 최근 국내 신경외과 뇌혈관 수술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실(FLOSEAL)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항응고 및 응고의 원리와 뇌혈관 수술에서의 지혈에 관한 최신 지견이 논의됐으며 문준식 박스터 의학부 상무는 눈 이외의 부위에 대한 외과적 수술 시 효과적으로 조절되지 않거나 조절이 불가능한 출혈에 대한 지혈 효과를 가진 플로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사노피, '릭수미아펜주'의 국내 시판 허가 획득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자사의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릭수미아펜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릭수미아펜주는 1일 1회 투여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로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투여할 수 있다. ◆근화제약, '플레이 에즈 원' 전략회의 진행 근화제약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4년도 전략을 구상하는 '플레이 에즈 원 (Play as One)'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근화제약 임직원들은 지난해 사업 성과를 자축했으며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분야에 대한 논의를 갖고 핵심 성과 지표를 도출하는 등 회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노바티스 '자카비', 임상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 확인 노바티스는 진성적혈구증가증(polycythemia vera) 환자를 대상으로 '자카비'와 기존의 최적 치료요법을 비교한 제3상 임상시험에서 '하이드록시우레아'에 내성이 있거나 저항성이 있는 환자에서 사혈(적혈구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 몸에서 혈액을 빼내는 시술)치료 없이 적혈구 용적률 조절 및 비장 크기 감소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바티스는 주요 혈액학 학회에 해당 연구 데이터를 발표하고 올해 중으로 세계 각 국가의 허가 관련 기관에 관련 연구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승기, 2년 연속 '베로카' 광고 모델로 활동 이승기가 2년 연속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의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의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하루의 성공, 시작은 베로카로부터'라는 테마로 촬영된 이번 광고에서 이승기는 도심의 출근길, 오피스, 수영장 등을 배경으로 성공한 도시 남자의 하루를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베로카는 물에 타서 마시는 형태의 멀티비타민이다. ◆동화약품, 병·의원용 화장품 브랜드 '레다' 출시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병·의원용 화장품 브랜드 '레다'를 출시했다. 레다는 레이저 시술 후 연약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화장품으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에 함유된 아데노신 성분은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고 펩타이드 성분은 피부 보호에 효과를 갖고 있다. 제품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4-03-30 15:36:3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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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 "이름 빼고 다 바꾼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대표 맥주 브랜드 '하이트'가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한 맛과 정통성을 강조한 패키지로 새롭게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4월 3일, 80년의 양조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맥주 품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켜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뉴 하이트(New hite)'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상표 디자인뿐 아니라 제조공정까지 전 부문에 걸쳐 신제품 수준으로 새롭게 선보인다는 것이다. 먼저 회사 측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맥주와 맞설 최상의 목넘김, 새로운 맛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뉴 하이트'는 하이트진로가 구축한 월드비어얼라이언스(World Beer Alliance, 이하 WBA)를 통한 공동연구의 첫 결과물이다. 하이트진로는 맥주품질 세계화를 위해 올해 초 세계 정상급 기업들과의 WBA 구축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1월부터 독일 맥주전문 컨설팅 업체인 '한세베버리지(Hanse Beverage)'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뉴 하이트가 바로 첫 번째 연구 성과물이라는 것이다. 뉴 하이트는 새로운 맛으로 다시 태어났다. 제조공정을 조정해 쓴 맛을 줄였고 홉·몰트·탄산의 최적 조합을 통해 청량감을 강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위해 알코올 도수도 4.3%로 조정했다. 뉴 하이트만의 특징인 청량감을 구현하기 위해 보다 안정된 빙점여과공법(Ice Point Filtration System)도 적용했다. 전 공정의 온도를 0도 이하로 유지시켜 최적의 상태에서 맥주의 불순물과 잡미를 제거해 뉴 하이트의 신선함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이트 진로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뉴 하이트의 BI(Brand Identity)와 상표디자인도 교체됐다. 브랜드 로고는 국내 최초 맥주회사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한 서체로 바꿨다. 로마체를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재해석해 뉴 하이트의 특징인 청량감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상표는 맥주 제조공정과 제품 특징을 도식화한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디자인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정보를 그래픽화해 한국 정통의 맥주임을 디자인으로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미 글로벌화된 국내 맥주시장에서 본격 경쟁에 나서기 위해 최고 품질의 맥주로 승부하고자 대표 브랜드인 하이트를 이름만 빼고 모두 업그레이드했다"며 "하이트는 20년간 300억병 이상이 팔린 한국 대표 맥주로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4-03-30 13:00: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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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막창·양고기·말고기…유통업계, 이색 먹거리 잇따라

대형마트와 백화점 업계가 '이색 먹거리'를 통해 매출 신장 등을 노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31일부터 대구 지역 명물로 유명한 '돼지 막창'을 잠실과 서울역 등 전국 105개점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구 지역업체인 '달구벌 막창'과 사전 계약을 통해 올해 초부터 수도권 일부점에서 테스트 판매를 벌였으며, 소비자 반응이 좋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훈제 돼지 막창은 일반 식당에 비해 가격은 반값 수준이며 조리 시 발생하는 냄새를 잡기 위해 1차 훈제 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는 돼지 막창뿐 아니라, 다음달에는 유통업체 최초로 냉장 양고기, 말고기도 선보인다. 양고기는 4월 초부터 서울역·청량리·안산점에서 상시 판매를 시작한다. 말고기는 4월 중순에 일부점(서울역·잠실·송파)에서 테스트로 2주간 판매될 예정이다. 유통업체에서 냉장 양고기를 상시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며, 기존에는 한정 물량을 복 시즌에 맞춰 선보이거나(롯데백화점, 2012년 7월), 구색 차원에서 냉동 양고기를 소량 취급하는 정도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냉장 양고기는 1년 미만 호주산 램(lamb) 양갈비로 'Rack cap on-frenched' (통칭 앞쪽 갈비)를 100g 당 4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순 경에는 제주 특산물인 '냉장 말고기'도 테스트 판매에 들어간다. 말고기 대중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귀포 축협과 함께 1.2톤 가량의 제주산 말고기를 2주간 테스트로 판매해 소비자 반응을 보고 상시 판매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말고기는 소고기와 맛이 비슷하고 기름기는 덜해 현재 일본과 중국 및 유럽에서 인기리에 소비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우선 중국·일본 관광객이 많은 서울역점을 비롯해 잠실점·송파점에서 1등급 말고기 만을 엄선해 판매하며 구이용 등심(100g, 5000원 내외)과 국거리용 불고기(100g, 3000원 내외)를 일반 한우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로 선보인다. 패션잡화가 주력인 백화점 업계도 지역 명물 맛집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의 '동빙고'는 이촌동의 전통 팥빙수 맛집으로 1년 넘게 설득해 입점을 시켰으며, 부산 지역 롯데백화점은 2009년 12월부터 지역 맛집 입점 경쟁을 시작했다. 현대백화점은 '오향족발', 갤러리아 백화점은 '속초코다리냉면' 등을 경쟁적으로 입점시키고 있어 '백화점=패션'에서 '백화점=먹을 곳'이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짜파구리·오파게티·골빔면 등 모디슈머 열풍도 결국 국내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유별난 관심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화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30 12:02:4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