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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 추진

해남군은 올 겨울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 한파가 예고되면서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한파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대책기간 동안 한파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대설·한파에 대비해 선제적 상황관리와 단계별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한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읍면 재해취약 계층에 이불 200개를 배부했으며, 한파 쉼터 573개소, 임시주거시설 120개소에 대한 난방기와 안내판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폭설시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작년부터 임대하여 운용 중인 15톤 덤프트럭 2대와 자체 보유 중인 살포기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친환경 제설제 268톤과 모래 200㎥을 확보했다. 제설이 어려운 송지면 갈두재와 마산면 뚜드럭재, 북일면 오심재에는 원격으로 염수를 살포할 수 있는 염수 분사장치를 활용해 제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남읍 코아루, 한듬어린이집 경사로 2개소에 스마트 도로열선을 신규로 설치했다. 도로열선은 적설 및 노면 결빙이 발생하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눈을 녹이게 된다. 아울러 올해는 마을 앞 소규모 제설을 위해 읍면에 25kg 포대 제설제를 배포하여 제설을 지원할 계획이며, 비상시 트랙터 보유자를 대상으로 마을제설반을 구성하여 제설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수도 동파 대비 긴급복구반을 운영하며, 제설제 253톤과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 총 754세트를 보관 중이다. 올 12월 중 응급구호세트 130개를 추가 구입하여 읍면에 일부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외출 시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도로 살얼음에 대비, 서행운전하고 안전거리 확보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하기 등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11-23 20:58:2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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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천억 원 규모 치매치료제 기술수출 지원 성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원한 ㈜큐어버스의 경구용 치매치료제 후보물질(CV-01)이 5천억 원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 기술수출됐다. ㈜큐어버스는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와 CV-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3억 7천만 달러(한화 약 5천억 원)에 달한다. CV-01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전증 등을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혁신신약으로, keap1/Nrf2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신경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이 특징이다. 특히, CV-01은 주사제 위주였던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자가 복용이 가능한 경구용 제제로 개발되어 환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CV-01의 완제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CV-02' 개발과 관련된 추가 계약도 체결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큐어버스는 케이메디허브와 긴밀히 협력하며, 2021년 설립 이후 뇌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케이메디허브의 제제개발, 의약품 생산, 제조 및 품질 관리(CMC)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V-01의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뇌질환 분야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만큼, 제약 벤처기업과 스타트업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3 20:58: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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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로 첨단 미래산업 도약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은 11월 21일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대구 섬유패션산업의 현재와 도전 과제를 분석하고, 첨단 미래산업으로의 전환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대구 섬유패션산업은 5,376개의 사업체와 26,397명의 종사자, 1조 3,321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제조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생산성 저하와 산업 중심성 약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서울 대비 1인당 부가가치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계 섬유패션시장이 친환경, 디지털, 첨단소재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대구는 우수한 R&D 역량과 섬유패션 지원기관의 집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대구혁신 100+1 프로젝트와 연계해 첨단섬유 기술 개발 및 산업구조 대개조를 추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맞이했다는 분석이다. 연구원은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를 통한 첨단테크산업 글로벌 중심지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대구형 SPA 브랜드 개발 ▲그린 및 첨단소재 제품 강화 ▲첨단섬유 기술 인재 양성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쇼핑페스타 연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지원 등을 제안했다. 특히, 대구형 SPA 브랜드 개발은 지역 대표 기업과 신진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섬유패션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및 리사이클링 공정 활성화를 강조했다. 또한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메가 R&D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쇼핑페스타를 연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비즈니스 허브로 전환하고, 섬유패션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를 통해 대구 섬유패션산업은 2030년까지 연간 500억 원 규모의 섬유패션 기업 50개를 육성하고, 전국 생산유발 5조 1,534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7,124억 원, 취업 유발 33,103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11-23 20:57:5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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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들이 주도하는 정책연구로 공공혁신 도모

대구시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연구 성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연구모임 성과 발표대회를 11월 20일(수)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연구모임은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하며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가와 함께 정책연구를 수행해 시정 과제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운영되어왔으며, 올해는 총 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과제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제안실무위원회의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3개 팀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연구보고서 제안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금상을 받은 달성군119라이프세이버 팀은 국내외 교량 투신 사고를 조사·분석해 실효성 있는 방지 대책을 제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한 해 동안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해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연구 성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더 많은 공무원들이 연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3 20:57: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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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재난안전교육 및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 지원

울진교육지원청은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가 함께한 '재난안전교육 및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울진초등학교, 죽변초등학교, 울진남부초등학교에서 교육 및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후포동부초와 삼근초등학교에도 재난안전 경안전모가 전달되었다. 해당 사업은 지진과 같은 재난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안전모를 보급하고,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상황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현대건설 재난안전 사회공헌사업으로 울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에 사업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였다. 재난안전 교육시간에는 안전모 착용법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쉽게 재난 대피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지진송 학습, 구조 손수건을 활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학생들의 책상 측면걸이에 비치가 가능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학생들이 즉각적으로 착용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지진 발생 위험이 높은 울진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진행해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25학년도에도 많은 학교가 재난안전교육과 경안전모 보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3 20:57: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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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베트남의 사회와 문화 특강 실시

축산중학교는 지난 21일 축산중학교 도서관 멀티학습실에서 『베트남의 사회화 문화』라는 주제로 세계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산중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학교자율형 국제교류 및 국외현장체험학습의 사전 단계로 세계시민으로서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국제교류의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김희정 선생님(경주디자인고, 미술)은 다년간 베트남에서 거주하며 하노이 한인회에서 한베 문화교류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생활 베트남어, 베트남의 사회 문화를 재미있게 강의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중학교 김종태 교장은 "한국도 다문화 시대를 대비하여 세계시민교육이 꼭 필요한 시점인데, 축산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특강과 국제교류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4학년도부터 영덕지역 소규모학교인 축산중학교, 병곡중학교, 지품중학교, 남정중학교 등 4개 학교가 연합하여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예체능활동,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을 기획하고 있다. 그 중에서 축산중학교는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교자율형 국제교류 및 국외현장체험학습을 오는 11월 25일(월)부터 11월 29일(금)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으로 떠난다. 이는 지역 중학교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산중학교 이단홍 학생은"너무너무 기대돼요. 베트남 친구들에게 줄 전통부채도 만들고, 베트남어로 인사말도 준비했어요. 베트남 친구를 만나면 손톱에 봉숭아 꽃물을 들여주고, 반갑게 인사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씬짜오(Xin chao)"반갑게 인사하는 축산중학교 학생들의 내일이 기대된다.

2024-11-23 20:56:5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