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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출 효자 '디 올 뉴 코나' 북미 공개…전기차, 내연기관, N라인 등 다양한 라인업

현대자동차가 더 올 뉴 코나로 북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2017년 출시된 코나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모델이다. 2019년 26만5981대, 2020년 24만 4895대를 기록하는 등 북미는 물론 캐나다, 영국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디올 뉴 코나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가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T이하 코나)'를 북미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코나는 북미 소비자들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을 확보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 전후방 포함) ▲후측방 충돌경고(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f·m, 복합연비 13㎞/L의 연비를 완성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f·m, 복합연비 13.6㎞/L 를 기록했다, 코나 전기차는 64.8㎾h 배터리와 150㎾ 모터를 장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41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게 장점"이라면서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3997㎡(약 120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코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넥쏘 ▲싼타크루즈 ▲팰리세이드 ▲투싼PHEV ▲싼타페 PHEV ▲엘란트라 N 등 총 25개의 차량을 전시한다.

2023-04-06 11:00: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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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보·현대해상·SGI서울보증

한화손해보험이 보장한도를 강화한 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 ◆ '월 3200원'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형사합의금 보장 한화손해보험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을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한 온라인 전용 '안전운전한다 다이렉트 3200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 기소 후에 보장하던 차사고 변호사 비용 담보를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했다. 보장한도는 최대 7000만원으로 높였다. 보복운전자피해보장, 응급실내원치료비, 골절로 인한 부목치료비도 신설했다.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월 3200원의 보험료로 ▲대인형사합의금 2억원 ▲변호사선임비용 7000만원 ▲대인벌금 3000만원(스쿨존사고외 2000만원) ▲대물벌금 500만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타사 상품과는 달리 적립보험료가 없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표준플랜과 고급플랜도 함께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ESG 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 추첨 통해 워터리스 세차용품 제공 현대해상은 오는 22일까지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더 특별한 약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ESG 캠페인이다. '세계 물의 날'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호 실천 약속을 한 참여자 2222명을 추첨해 워터리스 세차용품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첫 번째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은 약 2000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전액 기부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작은 노력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몽골에 보증보험 활성화 위해 맞손을 잡았다. ◆ '몽골리안 리'에 보증보험 노하우 전수 SGI서울보증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리안 리와 '몽골 보증보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몽골리안 리는 몽골 유일의 국영 재보험사다.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공동 워크숍을 통해 보증보험 제도 도입을 위해 힘쓴 바 있다.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또한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보증보험 제도 운영 준비를 마쳤다. SGI서울보증은 몽골의 보증보험 제도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대한민국 경제와 함께 성장한 보증보험 제도의 확대 노력이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몽골에서도 결실을 맺고 있어 기쁘다"며 "AGCIA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6 10:55:5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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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 즐기고파' 2030세대의 '집'이 달라진다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삶을 추구하는 2030세대가 늘고 있다. 6일 유통 트렌드를 살펴보면, 최근 고급 방향제, 예술작품, 빈티지·디자인 가구 등 과거 재력을 갖춘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군이었던 상품들이 2030세대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고 있다. 2030세대들은 때로 수십만원에 달하는 디퓨저와 소가구를 사고, 투자 목적이 아니라 소장 목적으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한다. 중장년층들이 하듯이 수백~수천만원대에 달하는 상품을 과감히 구입하지는 못 해도, 작지만 자신에겐 가치있고 포인트가 되는 상품들이라면 조금 비싸더라도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는 것. 유통업계는 결혼 대신 '비혼'을 선택하며 여유로워진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리빙 상품들의 인기가 크게 느는 만큼 트렌드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상품·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집 가득 채운 향긋함에 취해 니치 향수는 물론, 룸스프레이, 향초까지 다양한 방향 제품을 구매하는 김다미(32)씨는 기분에 따라 집안을 채우는 향(香)을 바꾸고 있다. 향초부터 인센스 스틱, 룸스프레이, 디퓨저 등 다양한 제품을 활용한다. 김씨는 "기분 따라 바꾸곤 하다 보니 디퓨저보다는 일시적으로 향을 즐길 수 있는 향초나 인센스 스틱을 선호한다"며 "집에서 좋아하는 향기 속에서 차를 마시고 쉴 때면 '힐링'하는 느낌을 크게 받는다"고 밝혔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니치향수 매출이 급증한 데 이어 다양한 방향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이 방향제에 주목하는 이유는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감성' 때문이다. '교보문고 향기'로 유명한 교보문고 디퓨저 '더 센트 오브 페이지(The Scent of Page)'는 올해 누적 판매량 1200만병을 돌파했으며, 롯데백화점의 '플리트비체' 향초와 디퓨저는 증정품이지만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3만~5만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1년 중 가장 많은 향수가 판매되는 시기 중 하나인 밸런타인 데이가 있던 지난 2월 초고가 니치향수는 물론, 다양한 방향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당시 니치 향수 브랜드를 구매한 2030세대의 비중은 전체의 80%에 달했다. 당시 프랑스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는 전년 동기 대비 78.6% 매출이 뛰었으며, 한 병에 64만원에 달하는 향수를 판매하는 '엑스니힐로' 역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2% 급등했다. 차량용 방향제는 물론 디퓨저, 바디로션, 바디워시 등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상승했다. ◆예술작품, "아트테크 위해 구입했냐구요? NO!" 지난달 28일 LF몰 OFM(Orange From Mars)은 주목받는 1999년생 Z세대 작가 부르르(boooruru)가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실시간 드로잉도 선보이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오일파스텔로 어린이의 순수함을 담은 그림으로 2030 팬덤을 보유한 신예 작가다. 이날 진행한 방송은 누적 조회수 2600여 회에 1만5000여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품 2점과 티셔츠, 머그컵 등의 굿즈가 판매됐다. 유통가는 최근 미술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소개하는 서비스 개발에 여념이 없다. 보복소비 열풍이 불었던 지난 팬데믹 사태 당시 백화점 업계를 중심으로 시작된 2030세대의 미술품 구입은 최근 '아트테크'에서 '소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F몰은 이점에 착안해 OFM 아트, 패션, 웰니스 3가지 영역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했다. LF몰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사이에 미술 투자 열풍도 불고 집 꾸미기 취미의 일환으로 그림을 구매하는 고객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OFM의 실험은 궁극적으로는 취향에 이끌리는 '팬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이며, 그런 점에서 '아트' 분야는 나만의 취향이 깊게 드러내는 영역이기에, 이런 점을 공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판형 인테리어 말고, '빈티지·프리미엄' 좋아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엔 중고상품이어서 더욱 빛나는 것들이 있다. 빈티지 인테리어 상품들이다. 당근마켓에는 매일 허먼밀러, 에곤 아이언만, 마지스 등 창사 100년을 넘긴 세계적인 가구 기업들의 상품들이 저렴하게는 몇 만원대부터 최대 수천만원대의 가격으로 올라와 빠른 속도로 판매된다. 최근 인기를 끄는 모듈 가구나 초고가 목재 중 하나인 로즈우드 가구가 올라오면 순식간에 조회수가 세자리로 오르고 채팅이 시작된다. 다만, 빈티지 가구 마니아들에 따르면 2030세대가 고르는 상품은 수백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대형가구보다 조명과 장식품, 의자 등 소가구 위주다. 작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된다는 설명이다. 빈티지 가구 마니아로, 당근마켓에서 활발하게 거래 중인 오리주둥이(닉네임)씨는 "현대에서 보기 힘든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빈티지 가구의 매력"이라며 "중저가 양판형 가구에 빈티지 장식장이나 의자를 함께 구입해 인테리어 한다. 집은 비록 월세지만 가구와 식기를 내 취향으로 꾸몄다"고 답했다. 프리미엄 인테리어 상품들도 2030세대의 선택을 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조명 카테고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2% 폭증했다. 특히 폭발적인 인기를 끈 상품은 이탈리아 브랜드 아르떼미떼의 20만원대 테이블 램프 '네시노'다.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된 배우 경수진의 집에 장식된 모습이 나온 후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06 10:53: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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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딜레이넉인 ELS 2종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딜레이넉인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딜레이넉인(delayed knock-in) ELS는 최초 기준일이 아닌 지정된 평가일부터 넉인 여부를 관찰하는 상품이다. 넉인 관찰 기간을 단축한 만큼 일반적인 ELS 상품에 비해 넉인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TRUE ELS 15901회는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를, TRUE ELS 15902회는 아마존(Amazon)과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하며, 각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6, 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각각 연 18.3%와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5차 평가일 이후부터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각각 연 18.3%와 연 12%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해당 기간 중 어느 한 종목이라도 40%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의 35~100%까지 손실이 발생한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4월 6일부터 7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0일부터 11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2일부터 13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06 10:52: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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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시대 , 현장교사에게 묻다'...서울교육포럼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일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챗GPT 시대, 현장교사에게 묻다'를 주제로 서울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현장의견 청취, 적용 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이뤄지며, 현장에는 200명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하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김수환 총신대 교수의 '생성형 AI와 미래교육' 특강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기대와 우려를 담은 '현장 스케치' ▲초등·중등학교에서 시도하고 있는 '생성형 AI 현장 적용 사례' 나눔 ▲현장 교사들이 생성형 AI 도전기를 다룬 '현장 스케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교육분야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속 교원 5217명을 대상으로 '챗GPT에 대한 교원의 인식과 사용에 대한 조사'를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챗GPT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교원은 응답자의 88.9%, 챗GPT를 실제 사용한 경험이 교사는 응답자의 70.1% 였다. 또한, 챗GPT를 알게 된 경로는 언론보도(40.7%), 주변사람(23.9%), 인터넷(21.4%) 순이며, 챗GPT가 교사의 역할에 도움이 된다(90.5%) 라고 응답했다. 교육에 활용하기 원하는 분야는 행정업무처리(82.2%), 교수학습활동(80.3%), 학생평가(43.9%) 순으로 조사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이미 2021년에 인공지능교육 관련 중장기 계획을 세워 학교 환경 뿐 아니라 교원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학교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 정책들이 뿌리는 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6 10:52: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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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미국 장기국채 목표전환형펀드에 366억원 모여"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4일 설정한 신한미국장기국채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H)[채권-재간접]에 366억원의 자금이 모집됐다고 6일 밝혔다. 금리 하락기에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고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이 해당 펀드에 운집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펀드는 최초 설정 시점에 듀레이션이 15년 수준인 미국 국채에 신용위험을 최소화하고 금리하락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다. 실제로 신한자산운용은 8%의 목표수익률을 제시했다.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시장금리가 6개월 안에 0.45%P, 1년 안에 0.4%P 하락하면 목표수익률 달성이 가능해진다. 목표수익률 8%를 달성하면 기존 자산을 매도하고 1년 이내의 국내 단기국공채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로 전환됨으로써 얻은 수익을 확정하고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환헤지를 통한 환율변동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설정일로부터 6개월 전에 목표를 달성하면 설정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조기상환하며, 펀드설정 6개월 후부터 만기 6개월 이전 시점 사이에 달성하면 달성일로부터 6개월에 해당하는 날 조기상환한다. 이성희 신한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팀장은 "금리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신호가 여러 측면에서 부각되는 현재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기에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된다"며 "해당 상품은 안전한 미국 국채 투자와 목표전환형이라는 매력적인 투자전략의 결합으로 투자자들이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환경에 따라 다양한 투자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06 10:52: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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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업보육센터, 4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삼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3년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평가점수는 92.7점으로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 중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이 평가는 전국 260여개 중기부 지정 BI를 대상으로 창업보육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지원, 센터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평가에서 ▲교육 및 인력운영실적 ▲보육실 운영실적 ▲보육기업 매출·고용성장률 ▲지원프로그램 운영실적 ▲외부기관 협업사례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바이오 소재, IT, 친환경 화장품, 로보틱스, 멀티미디어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18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출 채널 단절을 극복하고자 '글로벌 BI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으며, 사후관리 및 연계사업으로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윤진한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센터에 입주한 파트너 기업들이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인력과 시설, 장비, 경영 노하우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6 10:51: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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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표 선임하다 상반기 날린 KT, 1분기 실적 '이통사 중 유일하게 부진'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다 상반기를 싹 날려버릴 것으로 보이는 KT가 1분기에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KT의 경영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실적도 적잖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또 구현모 대표 때 '디지코' 전략이 성공적이라고 평가를 받아왔지만, 새 CEO 선임 이후에도 이 전략이 지속될 지 불확실하다는 점도 주가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KT는 대표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으며, 경영공백이 길어지며 2분기와 3분기 실적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5일 KT는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뉴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TF 운영 기간을 8월까지 약 5개월로 잡았다. 이를 보면 하반기에도 2달이나 경영공백이 있는 것이고,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4734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2%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이 5564억원을 기록해 무려 11.21%포인트나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반해 SK텔레콤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2포인트가 늘어나고 LG유플러스는 8.68%포인트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박종욱 대표 직무대행이 KT의 비상경영제체를 이끌기는 하지만 업무에 큰 변화는 주지 않는, 현상 유지에만 초점을 맞춰 경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직무대행 기간 동안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실적 개선보다는 유지 쪽에 방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새 대표가 선임되기 전이라 아직까지 인사 및 조직 개편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임기가 만료된 임원들만, 매달 임기 연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 대표의 승인이 필요한 신규 사업과 타 기업 투자 등은 전혀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증권사에서는 새 대표 인선이 늦어지면서 당분간 KT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는 '올해 만이 아닌 CEO 임기가 만료되는 3년마다 겪을 수 있는 문제'라는 가능성이 주가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CEO 선임 과정이 매끄럽지 못 하게 진행됐기 때문"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겠지만, 문제는 CEO 임기가 만료되는 3년 마다 겪을 것으로 보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EO 교체 과정에서 부각된 불확실성은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며 "주총을 1주일 앞두고 CEO 후보자가 사의를 표하면서 3개월에서 6개월까지 CEO가 부재해 경영 불확실성이 더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불확실성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며 "외부인사나 통신 비전문가가 CEO로 선임될 경우, 기존 KT의 경영 연속성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KT의 경우, 신임 CEO 1년차 때 투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분석도 나왔다. 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국내 대표기업임에도 경영진이 변화면 매출, 이익, 배당이 달라질 수 있다는 취약점을 여실이 드러냈다.누가 경영진으로 오더라도 올해 KT의 실적은 불안하다"며 "KT 신임 CEO 1년차 때 투자는 피할 것"을 추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회계 건전화를 위한 자산 정비 비용인 자산 클렌징 규모가 작았고, 하반기에 물가가 인상되면서 각종 부대비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디지코 전략이 계속 이어질 지 불확실하다는 점도 악재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도 "내부 후보들의 연이은 낙마로 외부 인사 등용이 유력한 상황을 감안하면 그동안 성공적으로 이행됐던 디지코 정책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분기 KT가 눈에 띄는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는 점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떨어진 원인으로 평가된다. KT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626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때 본업이 호조를 보인 것과 부동산을 매각하는 등 일회성 이익이 더해져 역대급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41.1%나 늘어나는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이는 2010년 이후 최대치의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부동산을 매각하며 일회성 이익 745억원이 포함돼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실적 개선을 이루기는 어려웠던 상황이다. 여기에 신사업이 올스톱 된 점과 기존에 수익을 대던 사업의 탄력성이 상당히 줄었다는 점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 KT는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지배구조 혁신에 나서고 있다. 뉴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도 지분율 1% 이사의 주요 주주에게 지배구조와 관련된 전문가를 추천받아 TF를 구성하게 된다. TF가 개방형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여기에 해당되는 주주는 국민연금, 현대자동차, 신한은행 등인데, 이 과정에서 정부가 국민연금을 통해 압력을 행사할 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2023-04-06 10:51: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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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조선사 RG 특례보증 70 → 85%로 상향… "조선업 금융지원 확대"

조선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된다. 최근 고부가 선박 중심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선가가 상승해 선수금 비중이 커진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조선산업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최근 우리 조선업계가 겪고 있는 선수금 환급보증(Refund Guarantee) 부족 등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 선박시장은 2020년 중반까지 침체가 지속되다 이듬해부터 발주량이 크게 증가했다. 국내 조선산업도 2021년부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친환경·고부가 선박 부문에서 선전하고 있다. 우리 조선업계 선박 수주량은 2020년 827만CGT까지 감소했다가 2021년 1757만CGT, 2022년 1559만CGT로 증가했다. 조선산업은 거대 장치산업으로 적극적인 수주를 위해선 선주사의 선수금을 보증하는 RG 발급이 필수다. 최근 수주 증가, 선가 상승, 선수금 비중 확대로 RG의 확대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선박의 글로벌 발주량은 2023년부터 증가해 2032년까지 연간 3000만CGT 이상의 호조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국내 조선산업은 세계 1~4위의 조선사를 보유하고 있고, 2021년 이래 친환경·고부가 선박을 중심으로 글로벌 선박 시장 점유율이 늘고 있어 수주잔량도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인 3868만CGT를 기록 중이다. 선가지수는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인 163.7을 기록(클락슨, 2023년 2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조선산업의 대표 주력 선종인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선수금 비중도 40%에서 50%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금융기관이 남은 RG 한도를 적기 발급하고, 한도 초과 시 8개 금융기관이 추가 분담안을 마련토록 은행간 협의를 추진, 조선사의 수주노력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해외 시장을 통한 RG 발급 다원화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무역보험공사는 특례보증에 무역보험기금을 활용해 RG발급에 시중은행 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무역보험공사는 시중은행의 RG 발급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특례보증의 보증비율을 중형사 기준 현재 70%에서 85%로 상향 조정하고, 수주 확대에 따른 재원 확충을 위해 다양한 재원확대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기존 RG 발급기관인 산은·수은도 수주 프로젝트별 수익성 검토를 통해 추가 RG 발급에 힘을 보탠다. 조선업계는 경영 효율성 제고, 적정가 수주 등 자구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조선산업 시황 등 금융권 대상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금융지원 노력이 물량 중심의 저가수주, 금융권의 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저가수주 방지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산업부, 기재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 공동용역을 추진한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선박 시장의 호조세에 따라 선박 수주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올해는 그간의 수주가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적극적 금융지원을 통해 조선산업 성장의 선순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06 10:45:3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