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檢, 국토부 조사관 '조사내용 누설' 집중 조사…영장 검토

'땅콩 회항'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25일 국토교통부 김모(54) 조사관을 상대로 대한항공 임원에게 조사 내용을 누설한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조사관은 이번 사건을 조사하면서 증거인멸을 주도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에게 조사와 관련된 내용을 수시로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날 김 조사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강서구 공항동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실에서 그를 체포했다. 또 그의 사무실과 자택에서 압수한 조사 보고서 등 관련 기록과 통신기록을 분석 중이다. 15년간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다 국토부로 옮긴 김 조사관은 여 상무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조사관이 대한항공 측에 조사 내용과 진행 상황을 수시로 흘려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김 조사관과 여 상무는 국토부 조사 시작 전날인 7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전화통화 30여차례, 문자 10여차례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김 조사관이 여 상무에게 전화를 걸어 국토부 조사보고서를 그대로 읽어줬다는 정황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 조사관은 조사 차원에서 여 상무와 연락을 주고받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김 조사관에 대한 체포영장 만료시한(26일 오전 10시)이 임박한 만큼 이날 중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전망이다. 한편 대한항공 기장 출신인 국토부의 최모 조사관 역시 지난 8일 국토부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대한항공 측과 20∼30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토부는 최 조사관의 경우 단순히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연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의뢰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의심을 살 만한 정황이 확인되면 추가 소환할 가능성도 있다.

2014-12-25 15:22:49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국가기록원, 위안부 기록물 1065점 국가지정기록물로 추가 지정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김선현 차의과대학 교수가 소장한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1065점을 국가지정기록물로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대구 시민모임이 소장한 기록물 940점과 김선현 교수의 기록물 125점을 '제8-1호 일본군 관련 기록물'과 '제8-2호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김선현 소장)'로 각각 지정했다. 대구 시민모임 소장 기록물은 ▲증언기록집, 간병일지, 활동보고서 등의 문서류 70점 ▲할머니 피해 증언과 행사·기자회견 등의 녹음·영상기록 208점 ▲할머니 유품과 원예치료 결과물인 압화작품 등 박물류 662점 등이다. 압화작품은 피해자 심리치료 과정에서 나온 것들로 피해 할머니의 심리 상태와 염원 등을 볼 수 있다. 대구 지역 위안부 피해자에게 무료 의료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곽병원의 진료기록차트는 위안부의 육체적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대구 시민모임은 1997년 대구·경북 지역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일본 정부에 진상규명, 공식사죄, 법적배상 등을 촉구하는 활동과 함께 피해자들의 심리치료 등 다양한 복지 지원을 하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내년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다른 민간단체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이 종합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4-12-25 15:08:17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교육부,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확정…수학 절대평가는?

현 중학교 3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영역에서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가운데 수학 절대평가 도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는 과도한 학습부담을 줄이고 학교 영어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영역에 절대평가를 도입하기로 확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앞서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지난 8월 수능 영어영역에서 절대평가제 도입 계획을 밝혔고 교육부는 지난 10월 공청회를 통해 절대평가 도입을 공식화했다. 절대평가 도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상대평가 방식의 수능 체제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영어성적은 현재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로 제공되지만,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등급만 제공된다. 교육부는 수능 영어의 등급 결정 방식을 내년 상반기 중 수능 개선안과 문·이과통합형 교육과정 개정 상황 등을 반영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능개선위원회의 중장기적 수능 제도 개선 논의와 연계하겠다는 것으로, 수능개선위는 잇단 출제 오류 사태가 불거진 수능의 개선 방안을 내년 3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절대평가 영어영역의 등급 개수로 9등급 또는 4∼5등급으로 하는 방식 중 선택할 방침이다. 9등급제는 2017학년도 수능의 필수 과목인 한국사에 먼저 적용된다. 또 등급분할 방식으로는 사전에 설정된 점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구분하는 고정분할방식과 시험 실시 후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라 분할점수가 달라지는 준거설정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9등급제는 고정분할방식과 연계되고 4∼5등급 체제에는 준거설정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예컨대 9등급제로 결정할 경우 학생은 90점 이상만 기록하면 항상 1등급을 받지만 4∼5등급제에는 매년 등급을 가르는 분할점수가 변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정분할방식은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예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전문가들은 준거설정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수능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적용 시 문항 수와 배점, 시간 등도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사에 이어 영어의 절대평가 도입이 확정되면서 수능 자체가 장기적으로 자격고사로 바뀔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교육부는 내년 3월 수능 개선안이 발표되고 나서 수학영역의 절대평가 도입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 관계자는 "국어와 수학 등 다른 수능 과목도 고교 교육과정 내 학교교육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해 학생, 학부모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범 교육평론가 겸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이날 교육부 정책에 대해 "이번 (영어 절대평가)정책은 수도 없이 많이 나왔던 이야기"라며 "수학 절대 평가가 현실화가 언제 어떤 수순을 밟게 될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2014-12-25 12:45:03 유주영 기자
기사사진
한숨 돌린 산업부, "원전 해커 문제 한수원이 풀 것"

고리 원전 도면을 유출한 해커들이 원전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인 25일이 반나절을 넘겼지만 전국 4개 원자력본부는 이상징후는 없었다. 한국수력원자력 및 산업통상자원부도 한숨 돌린 상태다. 원전본부 4곳은 초긴장 상태에서 밤샘 비상근무를 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고리원자력본부는 24일부터 3개 발전소별로 비상 상황반을 편성, 24시간 비상근무 중이다. 직원들은 전화나 내부 인터넷망으로 원전 가동상황을 실시간 점검했지만, 아직 이상징후는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위기 대응 매뉴얼을 확인하며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고리원전 건물과 발전소 주변에는 검문검색이 크게 강화됐다. 주요 출입문 주변을 에워싸듯이 배치된 주·야간 위기 조치반이 원전을 드나드는 인원과 차량을 이중, 삼중으로 검문검색하고 있다. 24일 밤 고리원전본부로 내려온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해커들이 가동중지를 경고한 고리원전 1호기를 둘러봤다. 이어 브리핑을 받고 밤을 새워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상황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25일 오전 고리3호기를 점검하고 기장군과 울주군 주민들과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원전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6개 발전소별로 비상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발전소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3개 조로 비상근무를 했고 팀과 기능별로는 10명씩 비상근무 중이다. 해커 공격에 대비해 제어 시스템을 외부와 분리하고 접근 가능한 한 모든 경로를 통제했으며, 사내망과 사외망을 분리 조치하고 외부 인터넷망도 모두 차단했다. 혹시나 심어뒀을 바이러스가 실행되는 것에 대비, 사내 전산망에 입력된 날짜도 26일로 모두 변경했다. 한빛원전은 21일부터 발전소 출입 인원을 통제하고 있으며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공사도 모두 연기했다. 경주시 월성원전도 10명씩으로 구성한 상황반 3개조가 밤샘 비상근무를 했지만 별다른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이버 테러 전문 보안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월성원전에 상주하면서 보안 상황을 확인했다. 월성원전 주변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관할 군부대인 해병대가 외곽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박인식 실장은 25일 오전 11시 현재 한수원 본사에 남아 대기중이었으며 "(고리 원전 해킹 문제는) 걱정 안해도 될 문제였다"며 "앞으로 한수원이 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대변인실이 밤샘 근무를 하며 박원주 대변인, 홍보담당 과장 이하 담당 사무관이 밤샘 근무를 했고, 기자실 주무관도 밤새 기자들과 소통하며 밤을 지새웠다. 윤상직 장관을 직접 보필하는 비서진들도 밤새 기자들 전화를 받으며 장관을 보필했다. 윤 장관 보좌진에 따르면 오전 11시께 윤 장관은 고리에서 월성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칭 '원전반대그룹'의 회장은 크리스마스부터 3개월간 고리 1·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자신이 보유한 10여만 장의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협박했다.

2014-12-25 11:35:26 유주영 기자
기사사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적 이용객 200만명 육박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누적 이용객 수가 2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 12월 24일 개장한 이후 만 10년 만인 올해 24일 오전까지 누적 이용자 수가 179만7446명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19일 개장한 이후 엿새 만에 1만 5114명이 다녀갔다. 그동안 다녀간 시민들의 97%가 10대와 20대(10대 57%, 20대 40%, 30대 2%, 40대 이상 1%)였다. 시는 저렴한 입장료(시간당 1000원)와 편리한 접근성 덕에 학생층이 이용객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개장 기간 18만명의 시민들이 스케이트장을 찾아 누적 이용객 수가 2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 12월 24일부터 2005년 2월 28일까지 12만 8495명이 다녀간 것을 시작으로 2005년 19만 2351명, 2006년 19만 2726명 등으로 이용객 수가 계속 늘어 2008년에 28만1150명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시간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이다.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올해도 1시간당 1000원(대여료 포함)이다.

2014-12-25 10:09:51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유튜브·구글플레이로 본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등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CNN 등 외신은 사이버 공격과 테러 위협을 당해 상영을 포기했던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전략을 바꿔 이 영화의 무차별 배포에 나섰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유튜브 무비, 구글 플레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비디오, 소니가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www.seetheinterview.com) 등 인터넷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이 영화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터뷰를 보려면 5.99달러(약 6600원)를 내거나 14.99달러(약 1만6500원)에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상영 시간은 1시간52분11초이고 영어로 제작됐으며 관람 등급은 'R'(Restricted·17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이다. 마이클 린턴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낸 성명에서 "표현의 자유를 해치려는 집단에 의해 회사와 직원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 영화를 배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지금 우리의 싸움이 무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사이버 범죄가 결코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4-12-25 08:22:20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