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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일본 김관련 5개 단체' 목포 대양산단 김 가공공장 방문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지난 13일 일본 수산청 및 김관련 5개 단체가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 2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수산청과 대사관, 영사관, 일본 전국김가공 협동조합연합회, 전국김도매 협동조합연합회 등을 비롯해 9명의 관계자가 목포의 김 가공공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목포 대양산단의 만전식품(주)와 ㈜해농 해양캠퍼스 두 곳을 방문해 김 가공 제조공정과 시설 등을 살펴보고 마른김의 품질을 확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의 한 관계자는 "목포의 마른김은 위생적이고 최신의 설비를 갖추고 있어 품질 좋은 김제품이 나오는 것 같다"며 "최근 일본의 김 생산량이 감소해 마른김 수입 물량 확보 등에 관심이 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일본 방문에 이어 14일에는 우리나라 김을 수입하는 중국 베이징 제중도국제무역유한회사 관계자 4명도 목포의 김제품에 관심을 갖고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일본 김관련 5개 단체의 방문과 중국 무역회사 방문을 통해서 김산업 중심도시의 면모를 선보여 대일·대중 수출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12월에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가 전국 최초로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김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수산식품 김 박람회 개최를 추진해 김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3-14 23:42: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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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읍 복합 문화 시설·공원 조성 위한 현장 방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시민들의 문화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오남읍 오남리 일원에 복합 문화 시설과 공원 조성 계획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4일 오남읍 시유지를 방문해 어람중학교 인근 약 3만㎡ 규모의 시유지에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전 세대가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세대 맞춤형 공원과 300석 규모의 중소형 공연장을 포함해 청소년 전용 공간, 학습 및 놀이 공간, 문화 공간, 소통 공간 등을 콘셉트로 한 연면적 약 6,000㎡ 규모의 복합 문화 시설을 조성 계획 등을 지역 대표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이와 같은 계획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남양주도시공사에서 계획한 '다둥이 주택 단지 조성 사업'이 사업 타당성 평가 및 시의회 심사 등에서 난항을 겪으며 사실상 사업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던 중 오남읍 지역의 문화 예술 및 힐링 공간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이와 같은 사업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혁신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오남읍 내 청소년 시설, 문화 시설, 여가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상지가 현재 수립 중인 '2035 남양주 공원녹지기본계획'상 공원 서비스 소외 지역으로 분석되는 점도 고려해 사업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남 복합 문화 시설과 근린공원 조성은 그간 목소리를 내 주셨던 많은 시민시장님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 향후 조성 단계에서도 주민들과 소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은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시는 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세부적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4년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대상지를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로 결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3-03-14 23:40:46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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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 구리시민 집단 청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4일 구리 갈매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단체로부터 'GTX-B 갈매역 정차'를 촉구하는 주민청원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는 7천여 명이 서명한 청원내용의 GTX-B 노선의 구리 갈매지구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갈매역세권공공주택지구 통과에 따른 소음, 진동, 분진 등 주민 피해 해결방안으로 대심도(지하 40~50m 구간의 터널) 통과이며 이마저도 어렵다면 갈매역 정차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으며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업이 진행된다면 강력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갈매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2025년 말 마석∼상봉간 셔틀열차가 투입되면 현재 배차간격 20여 분에서 12분대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2030년 GTX-B가 개통되면 경춘선로 포화문제로 셔틀열차는 다른 노선으로 투입될 수 밖에 없고, 이 경우 GTX-B마저 갈매역에 무정차한다면 배차간격은 다시 늘어나게 된다"며, "이런 근시안적인 교통정책으로 인해 구리시민들만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로 정체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잘 알고 있기에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GTX-B 갈매역 정차에 따른 소요 비용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으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반드시 갈매역 정차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GTX-B 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년 중 실시협약을 거쳐 2024년 상반기 실시설계 및 착공 후 2030년 준공될 예정으로 이번 집단 청원서는 구리시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재무 주관인 신한은행까지 전달됐다.

2023-03-14 23:40:26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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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문화치유센터, ‘치유 미디어 아트’ 눈길

완도 해양문화치유센터가 지난 4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치유'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양문화치유센터는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인체 오감을 주제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건립됐다. 센터는 향기 치유 공간인 후각동, 해조류를 이용한 요리 공간인 미각동, 도자기를 빚는 촉각동,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시청각동 등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시청각동에서는 미디어 아트가 10분 정도 상영되는데 명상을 알리는 싱잉 볼 소리를 시작으로 신지 명사십리 밤바다, 완도 바닷속 풍경을 테마로 하는 CG와 완도 구계등 일몰, 청산 신흥 해변, 상왕산, 금당 병풍바위 등 완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았다. 특히 단순한 영상 관람 공간이 아닌 '치유'를 주제로 명상을 하고, 시각과 청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치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디어 아트와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확충하여 해양치유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최근 미디어 아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해양문화치유센터 시청각동을 치유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해양문화치유센터의 시청각동(미디어 아트)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언제든 관람이 가능하며, 나머지 후각동, 촉각동, 미각동은 토·일요일에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및 관광객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사항은 해양치유담당관 센터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양치유란 해양성 기후, 해수, 해조류, 갯벌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하여 질병 예방, 재활 치료 등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말한다.

2023-03-14 23:40:1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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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량 안전자산 미 국채가 미국 금융시스템 흔든 이유는…고금리에 발목 잡힌 SVB

지난 주말 미국에서 16번째로 큰 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했다. 최우량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를 자산의 절반이상으로 보유하고 있음에도 파산할 수밖에 없게 된 이유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미 국채 가격하락, 짧은 시간에 이뤄진 대규모 자금인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을 주요인으로 지목했다. SVB 파산은 2008년 금융위기 때 무너진 워싱턴 뮤추얼 이후 미국에서 역대 2번째의 은행 파산으로 기록됐다. 1983년에 설립된 SVB는 기술 스타트업 분야에 자금을 제공하는 전문은행으로 지난 40년 동안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저금리, 기술 기업 호황 등으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금이 유입됐다. 이들은 이같은 자금을 SVB에 예금하면서 SVB 예금 규모는 2년 만에 3배로 증가한 1890억달러에 달했다. SVB는 이러한 유동성 단기 자금을 미국 국채와 30년 만기 모기지에 투자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SVB는 자산 대비 미국 국채 투자 비중이 55%에 달했다. 이는 미국내 주요 74개 은행 중 가장 높은 비중이며, 이들 은행 평균 47%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국채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지만 지난해부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통화 긴축으로 인해 SVB는 자금융통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미 연준은 지난해 1월 0%대 수준이었던 기준금리를 올 2월 4.50~4.75%까지 13개월 만에 4.50%포인트 올렸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술 기업의 주가는 하락했으며, 현금 규모도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예금은 감소했고, SVB가 보유중인 국채 가격도 떨어지면서 유동성 위기에 봉착했다.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손실을 보지 않으나 미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이 대규모 예금을 인출하자 자금 여력이 바닥난 SVB는 채권 매도에 나섰다. 미 국채로 구성된 매도 가능 증권 210억달러어치를 팔아치웠고, 이로 인해 18억달러 손실을 봤다. SVB는 채권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22억5000만달러의 신주발행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으나 불안감을 느낀 고객들이 돈을 인출하기 시작하면서 뱅크런 사태가 벌어졌다. 국제금융거래에서 대표적 담보자산으로 활용되는 미 국채도 결국 급격한 금리인상에 유동성 저하상황을 맞고 이에 따라 가격이 폭락하면서 시장에서의 통상적인 안전자산 기능을 놓쳐버리는 보기드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미 국채의 유동성 저하문제에 대해서는 지난해말 재닛 예런 미 재무장관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여파와 금융시장에 미칠 위험성을 시사한 바 있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SVB 파산의 주요한 원인은 작년 3월부터 지속적인 정책 금리 인상으로 인해 보유 채권 자산에서 대규모 손실이 났고 이는 주가 급락과 신뢰도 저하로 이어지면서, 예금인출 사태로 인한 유동성 악화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은행의 보유 채권에서 미실현 손실이 확대되면서 발생한 만큼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미국 은행권의 취약성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미국 은행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3-14 18:16: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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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UAE 걸프틱과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글로벌 인증 전문 기관인 걸프틱(GulfTIC)과 할랄인증 자문 등 중동 지역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할랄 인증 협업을 통한 K-푸드의 중동 수출시장 진출 확대 협력 ▲ 중동시장 진출 자문 및 컨설팅 제공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협력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중동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할랄 인증 공식 기관과 협력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김치로 대표되는 K-푸드 할랄 인증을 비롯해 중동시장 수출 확대에 힘을 모으자"라며, "또한, 두바이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중동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현재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국내외 10개국 460여 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걸프틱(GulfTIC)은 아랍에미리트 표준청(ESMA)과 사우디아라비라 표준청(SASO)에 공식 등록된 기관이다. 할랄 인증을 비롯해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으로 수출입 되는 제품의 적합성 평가와 인증서 발급 업무를 수행하며 인증 관련 교육·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3-03-14 18:00:1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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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식품박람회 달군 K-푸드...길거리 음식관도 문전성시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푸덱스 재팬(FOODEX JAPAN 2023)'에 참가해 총 90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7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푸덱스 재팬'은 아시아 최대규모급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는 39개국이 국가관으로 참여하고, 전 세계 총 60개국 2562개의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입국 제한 해제로 3년 만에 해외에서 직접 참가가 가능해지며 7만 3000여 명의 바이어들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우수 수출업체와 용인시, 경상북도 등 5개 유관기관 및 70개 업체와 함께 110개 부스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하고, 김치, 토마토, 파프리카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대체육, HMR 등 푸드테크 품목까지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K-컬처의 일환으로 한국의 '포차(포장마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K-스트리트 푸드 테마관'이 큰 인기를 누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떡볶이, 핫도그, 냉동만두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 시식 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능성표시식품 홍보관'에서는 작년 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한국산 파프리카를 나눠주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미래클(유망상품) 홍보관'에서는 식물성대체육으로 만든 제육볶음과 육포 등 푸드테크 제품 시식으로 발길을 끌었다. '수산·임산 홍보관'에서는 우리 수산물과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펼치는 등 한국 농수산식품의 다양한 맛과 멋을 널리 알렸다. 박람회 주최 측은 최근 일본의 냉동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박람회 테마를 '프라즌 오브 퓨터(Frozen of Future)'로 잡았으며, 이에 한국관에서도 냉동 레토르트 제품,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한국산 냉동식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정부와 공사는 박람회 기간 일본 현지에서 '김치 수출 확대 간담회'와 '기능성표시식품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해, 정부의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와 전문가의 시장분석, 각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도 가졌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반응이 좋았던 신선 품목과 냉동품목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화 지원, 바이어초청 상담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14 17:53:3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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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도 드디어 인스타 한다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이름을 내건 인스타그램 계정이 팔로워 수가 35만을 돌파했다.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이름으로 된 인스타그램 페이지 팔로워 수는 오후 5시 기준 35만5000명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 회장이 운영하는 계정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해당 페이지를 없앨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해당 계정을 '사칭'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해당 계정에는 20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총 85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었다. 대부분의 게시물이 이 회장의 행보와 관련된 인물 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고, 가끔 삼성전자 신제품이나 광고(CF), 사회 이슈 등을 간략하게 다뤘다. 대부분의 게시물이 특별한 코멘트를 달지 않고 직관적인 사진 설명을 위주로 했지만 중고 플랫폼에 올라온 '이재용 포토카드'와 관련해서는 "당근마켓에 제 포토카드가 올라왔다는데 제가 사겠습니다. 가격은 아시죠?"라는 말로 이 회장을 사칭하는 듯한 발언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계정 운영자는 계정의 제일 첫 게시물에 "팬페이지는 단순히 한국팬들만을 위한 페이지가 아니다"라며 "세계에 이재용 회장과 삼성의 최신 정보를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적었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은 인스타그램 플랫폼의 특성상 한참 아래에 배치돼있어 이재용 회장의 인스타그램으로 잘못 알고 접근하는 사람이 많은 상황이다. 이 같이 '이 회장 사칭'이라는 지적을 받자 계정 운영자는 "계정 개설 의도는 이재용 회장과 삼성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모으고자함이 목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페이지를 '팬페이지'로 분류하기 때문에 2020년처럼 삭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0년 7월 경 문제가 되었던 '이재용 회장 사칭 계정' 때는 팬페이지로 분류된 게 아니라 일반 계정이었기 때문에 삭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두고, 이번 계정과 관련해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2023-03-14 17:49:3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