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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연포탕' 행보 통할까…與 지도부는 이준석계 선 긋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권 경쟁자였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만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원팀' 행보에 공감했다. 안철수 의원과 회동에 이어 황 전 대표까지 만나 '연포탕'(연대·포용·탕평)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일부 최고위원들은 이준석 전 대표 측을 배척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비윤(非윤석열)계 갈라치기를 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대표는 14일 낮 12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황 전 대표와 1시간가량 오찬 회동을 했다. 오찬 회동은 김 대표가 황 전 대표에게 직접 제안한 뒤 성사됐다. 황 전 대표는 전당대회 패배 이후 부정 경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는 '땅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뒤 김 대표 사퇴까지 요구했다. 김 대표는 황 전 대표의 행보와 별개로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정신으로 품고 가려는 모습이다. 황 전 대표와 오찬 회동을 마친 뒤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며 "앞으로 우리 당이 어떻게 잘하면 내년 총선에서 이길 수 있냐 서로 많은 공감을 나눴다"고 했다. 황 전 대표가 제기했던 의혹에 대한 논의도 없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두 분이 말씀했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함께 가자고 말씀하셨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오찬 회동에서는 ▲민생 ▲경제 ▲일자리 ▲집값 ▲세금 등 현안에 대한 확실한 성과를 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데 대한 이야기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대표 역시 오찬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가 새로 세워졌으니까 당이 정상화되고 다시 일어나는 시간 필요하다"며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다툼이 컸던 이준석 전 대표 측과 화해 가능성도 열어뒀다. 기자들과 만난 김 대표는 '연포탕 내 이준석 전 대표 자리가 있는지' 묻자 "특정인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특정인을 말해야 하냐고 되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내년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데 공감한다면 민주당 인사라고 해도 큰 틀에서 대통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 측은 이 전 대표 측 인사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회동 여부에 대해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당 지도부는 이준석계 인사를 배척하는 모습이다. 이준석계도 당 지도부의 태도에 대해 불편한 기색이다. 김 대표의 입장과 다르게 양측이 봉합하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 의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선거가 끝난 다음 겸허하게 이번 결과를 수용하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나아가자, 이게 저는 정치의 기본적인 정석이라고 본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지금은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어디서부터 문제가 있었던가를 조금 살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며 사실상 이 전 대표와 함께 가기 어려운 게 아니냐는 입장을 냈다. 천하람 위원장도 이에 앞선 지난 13일 CPBC 평화방송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출연한 가운데 "김 대표 측으로부터 만났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받았고, 구체적으로 일정을 협의하거나 그런 단계는 아니다"고 했다. 약속을 잡지 않은 이유에 대해 천 위원장은 "김 대표는 선거 다음 날 '연포탕'을 말했는데 김재원·조수진·장예찬 최고위원은 저를 포함한 개혁 후보들(천아용인, 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을 영구추방 대상이라고 했다"며 "김 대표 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도부에서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되고 나서 만나는 것이 훨씬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2023-03-14 15:17: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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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취업·이직 노하우 담은 클래스' 인기

올해 국내 취업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취업과 이직, 직장생활에서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조사한 '(탈)스펙 및 취업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약 83.5%가 올해 국내 취업 시장이 여전히 어렵다고 답했다.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올해 국내 취업 시장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에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선취할 수 있도록 취업과 이직에 필요한 전략부터, 면접 준비, 연봉 협상, 마인드셋 등을 알려주는 콘텐츠가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화제다.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는 이직과 취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담은 온라인 클래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커리어 코치 유준영의 'MZ를 위한 커리어 전략: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취업, 이직 노하우'는 개인의 커리어 브랜딩을 위해 자신만의 가치를 찾고 셀링 포인트를 개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찾아낸 자신만의 커리어 이야기를 토대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법을 알려줘 유용하다. 사하라의 '취직, 이직 전에 내가 하고 싶음 일을 찾는 원포인트 클래스'에서는 개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평소 미래의 커리어 방향에 대해 고민이었거나 전환점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해당 클래스를 추천한다. 면접을 앞둔 이들에게는 김민지 아나운서·대표의 '면접관이 알려주는 면접에서 200% 발휘하는 합격 비법'을 추천한다. 면접에 필요한 스킬과 전략을 알려준다. 위드제니의 '프로 이직러를 위한 연봉 2배 올리는 영어면접'에서는 면접에서 사용하기 유용한 영어 표현들을 익힐 수 있다. 대표적인 면접 질문별 응용할 수 있는 답변 가이드 뿐 아니라 비언어적 스킬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직장인을 위한 수업도 있다.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의 '연봉협상 시크릿 : 당신은 이 돈 받고 일할 사람이 아니야!'에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연봉 협상 준비 과정부터 기술까지 배울 수 있다. 특히 현실적인 협상 팁을 알려주는 만큼 이직을 앞두고 있거나 취업 전 연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때 참고하기 좋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4 15:1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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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도시장 공략 드라이브…1~2월 현지 판매 가파른 상승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신흥 자동차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인도 시장에서 두 달만에 15만대 판매하며 전년 대비 2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지 생산 시설을 확대 하는 등 현지화에 힘을 싣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인도시장에서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 15만34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9.8% 증가한 수치다. 시장 점유율은 브랜드별로 현대차 13.9%, 기아 7.3%로 21.2%를 기록해 현대차그룹은 마루티(43.7%)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특히 인도 시장은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사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다. 인도는 중국과 러시아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새로운 수출 핵심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 중국에선 현지기업들에 밀려 수 년간 점유율 1% 안팎으로 고전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러-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공장 중단이 장기화하고 있다. 러시아 공장은 카자흐스탄 자동차 기업에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인도는 올해는 미국과 한국에 이어 단일 국가로는 판매 3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55만2511대, 기아 25만4556대 등 8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연간 판매량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글로벌 생산 3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인도에서 87만6000대를 판매해 신기록 경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2월 두 달 만에 15만대 이상을 팔며 연간 목표치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현지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현지 매체들은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출시할 차종을 발 빠르게 소개할 만큼 관심이 커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현지 생산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13일 제너럴모터스(GM)의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 공장 인수와 관련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텀시트'(주요 거래 조건서·term sheet)에 서명했다. 현대차가 인도에서 외국기업 공장 인수를 추진한 것은 1996년 현지 진출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 1998년 남부 첸나이에 제1공장을 설립했다. 2008년 첸나이 제2공장을 설립하고, 연산 76만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췄다. 연산 13만대 규모의 GM 탈레가온 공장 인수를 완료하면 현대차는 연간 최대 90만대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

2023-03-14 15:1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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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방일, 악순환 고리 끊고 양국 교류 중요 계기될 것"

대통령실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이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과 관련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본격적인 교류 여건을 다시 정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12년간 중단된 양자 정상방문이 재개되는 것으로,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한일관계 개선의 중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그간 경색된 한일관계가 정상화 단계로 본격 진입을 알리는 의미"라며 "작년 2차례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에 이어 상대국을 직접 방문해 첫 만남을 가진다"고 말했다. 양국의 방문 외교는 2011년 10월 당시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방한, 12월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 이후 12년 만이다. 이어 "한일관계의 경색 속에서 지도자들이 쉽게 못 만나면서 관계 정체가 지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며 "양 정상은 강제징용판결 해법 발표 이후 이행을 포함한 한일관계 전반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경제협력을 가로막는 정책과 장벽을 해소하고 양국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정상회담과 만찬으로 상호 개인적 신뢰를 다지면서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개인 신뢰는 외교에서 중요한 자산"이라며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신뢰 구축은 양국 국민 친선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16일과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일본 도쿄에 도착 후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오찬 겸 간담회를 열 예정이며 당일 오후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한일교류를 지원하고 일본 친선단체를 지원하는 한일 의원연맹과 민간교류 한일협력위원회 등 정계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고, 오찬을 겸해 양국 간 주요 경제인과 동석한 한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한일 경제교류 활성화 및 기업인 교류 지원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윤 대통령은 일본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게이오 대학에서 한국 유학생과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고 양국 교류협력의 공감대를 높이는 강연 후 늦은 밤 귀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 실장은 "일본 정계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만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일 비지니스라운드 테이블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실장은 "이번 방일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기시다 유코 여사와의 만남을 포함한 다양한 일정을 일본 측과 조율 중"이라며 "상세 일정은 일본과 협의가 남아 있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변동 사항은 다시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수출규제와 관련 일본 측이 원론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재 관계 당국 간 협의 중인 사안이다. 어떤 입장을 말하면 협의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도 "수출규제 문제, 화이트리스트 복귀 문제, WTO 제소 문제가 맞물려 있어 협의가 한 부분에서 진전되면 다소의 시차는 존재할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3가지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북핵에 맞선 한미일의 안보협력과 관련해선 "북핵 문제를 다뤄가는 데 있어 중요한 게 북핵 확장억제"라며 "여러 방안을 논의하는 중이고, 다음에 북핵 문제에 대해 한미일 안보협력 틀 속에서 대처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는 현재까지 한일 간에 잘 작동되고 있지만, 형식적 측면에서 지난 정부에서의 중단과 보류가 단행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않게 와 있는 측면이 있다"며 "한일관계가 개선되면 지소미아 문제도 형식적 측면에서 해결될 것이다. 앞으로 한미일 안보협력 속에서 한일 간 다양한 논의들이 안보 차원에서 활발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14 15:15:5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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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나무 PLCC 캐시백 프로모션 실시

NH투자증권은 나무증권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나무 NH농협카드'와 '나무 롯데카드'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증권사 PLCC인 나무 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 카드를 보유한 나무증권 고객은 일상 속 소비를 통해 지급받은 캐시백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등 소비가 투자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31일까지 최초로 나무 PLCC를 발급하거나 이미 발급받은 고객 중 직전 6개월간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나무 롯데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4월 30일까지 14만원 이상 사용 시 14만원을 지급받으며, 이동통신 요금 등 정기 결제 7종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추가 4만원의 캐시백을 제공받아 총 18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나무 NH농협카드는 매월 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매월 7천원씩 2년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아파트 관리비 등 정기 결제 6종에 대해 자동납부 등록 시 추가 4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받아 최대 20만 8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프로모션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NH투자증권 나무증권 관계자는 "일상과 투자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부담 없이 투자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생활금융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투자자산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증권 PLCC 캐시백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나무증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14 15:08: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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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쿄 식품박람회 참가...370만불 수출가계약

산림청은 우리 임산물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년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수출임산물 홍보관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 능률협회 등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도쿄 국제전시장(빅사이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일본기업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 세계 60개국 기업이 참여했고 한국관에는 2500여 개 사의 해외구매자(바이어)가 방문했다. 한국관은 임산물 홍보관을 포함 12개의 식품 홍보관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수출기업 70개 사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가했다. 임산물 수출기업은 네이처팜, 설악산그린푸드, 청도원감 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감말랭이 제품 등이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70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의 수출 가계약과 총 510만 달러(한화 66억 원)의 상담실적이 성사됐다.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전문 요리연구가의 시연 행사도 선보였다. 산나물 비빔 소스 등 가정간편식 제품을 활용한 산채비빔밥뿐만 아니라 밤 대추로 만든 약밥, 홍시 스무디 등 건강 간식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맛밤, 산양삼 젤리 스틱, 원목재배 표고 스낵, 대추차 등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전시하여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소비자의 저변을 확대했다. 임산물 시식 후기, 포장 디자인, 한국산 임산물에 대한 이미지 등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시장 반응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긴요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일본 시장내 채식 및 건강식품 선호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 개발과 한류 열풍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본 시장공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일본은 물론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량을 높이기 위해 수출 선도조직 육성, 수출 상품화 사업, 우수상품 및 유망품목 발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03-14 15:08:1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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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준칙 도입 두고 '팽팽', "유혹 벗어날 안전장치" VS "재정건전성 확보 논리 빈약"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이 수개월 째 계류돼 있는 가운데, 재정 지출의 유혹에서 벗어날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여당과, 재정건전성만 강조하는 정부여당의 논리가 빈약하다는 야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재정준칙 도입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열고, 재정준칙을 서둘러 도입하자는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옥동석 인천대 무역학부 명예교수와 재정준칙 도입 논리가 부실하다는 나원준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재정준칙은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을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로 제한하고, 국가채무비율이 60%를 넘길 때 적자 한도를 2%로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적자재정의 만연화로 인한 역대 최고 수준의 채무 증가폭,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 위기 등을 지적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핵심 국정과제였던 '재정준칙의 법제화'를 추진해 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재정준칙 컨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수년간 지나친 확장적 재정운용에 따라 우리나라의 국가채무가 지난 5년 사이에 약 62% 늘어나 400조원 이상 증가해 금년말 약 107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며, 매년 100조원 내외의 대규모 재정적자도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들어 국제 신용평가사는 우리의 재정전망에 대해 경계감을 표시하는 등 이제는 더 이상 재정이 우리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재정준칙 도입에 의지를 드러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9월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김태일 고려대 교수는 세이렌의 유혹(재정 지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묶을 밧줄(재정준칙)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김 교수는 "오디세우스가 해협을 통과할 때 세이렌의 유혹 앞에서 자기 몸을 묶었다. 스스로 제약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그렇지 않으면 파국으로 갈 것을 알고 있다"며 "전세계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국가치고 재정준칙이 없는 나라는 대한민국하고 그 외 몇 나라 없다"고 밝혔다. 2021년도 기준 OECD 38개국 가운데, 재정준칙을 도입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튀르키예 둘 뿐이다. 나원준 경북대 교수는 구조적 위기에 놓인 정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 재정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교수는 "재정준칙을 엄격하게 지키는 상황에서 재정을 소극적으로 운영하고 때를 놓쳐 인구위기 문제를 대응하지 못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채무 비율이 좋아도 재정 부양비율이 안 좋아지면서 적신호가 들어올 수 있다"며 "숫자로 못박는 재정준칙은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하고 사교육과 부동산으로 각자도생하는 한국의 사회 및 복지 정책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옥동석 인천대 교수에게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하는데, 재정도 건전할 때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임진왜란 당시 (율곡 이이의) 10만 양병설 같이 대비해야 하지 않냐는 절박한 학자의 심정으로 재정준칙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고용진 민주당 의원은 다른 국가들이 도입하니 한국 정부도 도입하고, 재정준칙을 도입하지 않으면 국가 신용도가 낮아진다는 정부여당의 우려는 논리가 빈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재정의 건전성보다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라면 재정준칙을 도입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경제적 실질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 기술자라면 누구든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현금주의적인 재정준칙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일 교수는 "국민연금 적립금이 900조원 흑자인데, 왜 지금 연금개혁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마찬가지로 재정의 지속가능성도 다른 나라의 비해 국가채무비율이 높지 않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위험하니까 안전장치를 하자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공청회를 마친 국회 기재위는 15일 경제재정소위를 열고 해당 법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3-03-14 15:07: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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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노조 "사모펀드 인적분할 시도 결사 반대"

KGC인삼공사 노동조합이 사모펀드의 인적분할 시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KGC인삼공사 노조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사모펀드의 'KT&G(모회사)로부터의 인적분할'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현재 KT&G그룹의 자회사 지배구조는 사모펀드의 주장과 달리 인삼 부문의 전문성을 높여 KGC인삼공사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경영을 보장하고 있다. 노조에서도 이러한 지배구조가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책임경영이 가능한 최적화된 시스템이라는 판단이다. 노조는 "120여년 간 대한민국 대표 홍삼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노동자, 인삼경작 농민, 가맹점사업자 등이 땀과 눈물로 일구어온 역사의 소중한 자산이며 인삼산업을 유지하기 위한 공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원료관리에 있으며, 이는 대규모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계약금을 선 지급하고 수확기에 구매대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계약재배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러한 계약재배 방식은 KT&G의 담배사업의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 구조가 있어 가능했으며 KT&G가 KGC인삼공사의 경쟁력을 지지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KGC인삼공사는 농가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췄다. 민간 기업임에도 국내 인삼산업과 가격을 지지하는 공적 기능도 수행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모펀드 방식의 단기 이윤만을 추구한다면 계약재배라는 근간이 사라져 인삼 농가에게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사모펀드가 KGC인삼공사의 경영진으로 추천한 인물은 홍삼 및 건기식 업계의 전문가도 아니며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회사의 실적도 부진을 면치 못했음을 강조했다. 사모펀드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사보수를 100억으로 책정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실현 불가능한 장밋빛 환상을 보여주며 고액의 연봉만을 원한다고 지적했다. KGC인삼공사 노동조합 관계자는 "금번 법원의 'KGC인삼공사 인적분할'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며 "향후에도 인적분할 주장 등 KGC인삼공사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려는 시도에 대해 그룹사 전체 노조원이 단결하여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4 15:07: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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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10곳 중 3곳 "재정 보고 거부"…과태료 부과

노동조합 10곳 중 3곳이 정부에 재정 관련 보고를 하지 않아 과태료를 내야 하는 신세가 됐다. 정부는 4월 중순부터 전국 노조 대상 현장 조사도 착수한다. 노조가 현장 조사 거부 또는 방해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폭행·협박 등을 할 경우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 여부를 보고하지 않은 조합원 수 1000명 이상의 노조가 86곳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부는 15일부터 노조법 위반으로 해당 노조에 과태료 부과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 노조는 조합원이 1000명 이상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334곳 중 지난 2021년 이후 해산 신고된 15곳을 제외한 319곳이었다. 이 가운데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노조는 86곳(26.9%)으로 집계됐다. 앞서, 고용부는 노조법에 따라 해당 노조에 지난 달 15일까지 회계 장부 비치 여부 관련 자율점검 결과서와 증빙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노조법 제14조는 '노조는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를 사무소에 비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27조에는 '노조는 행정 관청이 요구하는 경우 결산 결과와 운영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고 돼 있다. 고용부는 증빙자료로 비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장부 표지 1장과 장부 내용 중에 부담이 없는 속지 1장을 제출하라고 했다. 그 결과, 제출 시한까지 정부에 자료를 제출한 노조는 120곳(36.7%)에 불과했다. 대다수 노조인 207곳(63.3%)은 표지만 제출하거나 자료 자체를 아예 내지 않았다. 이후, 고용부는 보완 의사 확인 등을 거쳐 132곳에 시정기간 14일을 줬다. 최종적으로 자료를 제출한 노조는 233곳(73.1%)이었다. 나머지 86곳(26.9%)은 자료 제출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상급단체별로 보면 민주노총 점검대상 64곳 가운데 자료를 제출한 곳은 23곳(37.1%)에 그쳤다. 한국노총도 178곳 중 141곳(79.1%)만 제출을 완료했다. 이는 양대노총이 제출을 거부하도록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란 게 고용부 설명이다. 고용부는 시정기간 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86곳 노조에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를 할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5개 노조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4월 초까지 사전 통지를 끝낸다.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 이후에는 10일간의 의견 제출 기간을 거쳐 해당 노조에 최종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정한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과태료 부과 이후에도 현장 조사를 통해 노조의 회계 장부 비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다음 달 중순부터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근거한 현장 조사도 시작한다. 노조가 현장 조사를 거부·방해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 실장은 "법상 의무를 확인하기 위한 정부의 최소한의 요구를 따르지 않는 것은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는 것"이라며 "폭행·협박 등 물리력을 행사하는 경우에는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3-14 15:05:39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