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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송광호·신계륜·신학용 의원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은 철도 레일체결장치 제작업체 AVT에서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6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새누리당 송광호(72) 의원을 15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교명변경 법안 처리 대가로 현금과 상품권을 받은 혐의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신학용(62)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송 의원은 구속 기소된 권영모(55)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소개로 알게 된 AVT 이모(55) 대표로부터 2012년 4월 지역구 사무실에서 500만원을 받는 등 2년 동안 모두 11차례에 걸쳐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6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송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국회가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킴에 따라 불구속 기소했다. 송 의원은 철도부품 업체로부터 1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에 이어 현역 의원으로는 두 번째로 철도 비리로 기소됐다. 신계륜 의원은 김 이사장으로부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 교명변경 법안 통과 때까지 현금 5000만원과 상품권 500만원 등 5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학용 의원은 김 이사장으로부터 같은 청탁과 함께 15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신학용 의원에게는 사립유치원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대가로 지난해 9월 출판기념회 때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축하금 명목으로 38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추가됐다.

2014-09-15 13:17:08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모스크바 지하철을 찻잔 세트로?

최근 러시아왕립자기제작소가 러시아 황실의 도자기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황실 도자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 디렉터 따찌야나 띄레비치는 "예로부터 예술성이 뛰어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러시아 황실에서는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를 도네츠크에서 수입해왔다"며 "도네츠크의 기후 덕분에 우수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흙이 생산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건설된 러시아왕립자기제작소에서 생산된 다양한 도자기가 전시돼 있다"며 "황실에서 사용한 도자기와 모스크바 지하철을 테마로 한 찻잔 세트, 정교한 도자기 인형 등이 눈 여겨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왕립자기제작소는 1744년 표트르 대제의 딸인 예까쩨리나 여제의 명령으로 세워졌다"며 "러시아 최초의 도자기 전문 공장이자 유럽에서 세 번째로 건설됐기 때문에 전통과 역사가 깊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왕립자기제작소는 1825년부터 1855년까지 알렉산드르 황제와 니콜라이 가문의 도자기를 전담 생산했다. 특히 1900년대 초 러시아 혁명 시절에는 소비에트적 특징을 담은 도자기를 주로 만들었다. 띄레비치는 "이번 전시회에 나온 도자기는 모두 진품"이라며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 많아 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프랑스 원로 작가 모리스 드뤼옹에게 하사한 도자기 세트와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이 극찬했다고 알려진 찻잔 세트가 관람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고 했다. 현재 러시아왕립자기제작소에서 생산된 아름다운 도자기는 특별 주문을 통해 미국과 동남아시아, 아랍에미리트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띄레비치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열어 러시아 도자기의 우수성과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고리 카라쇼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9-15 10:39:04 조선미 기자
관광공사,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을 위해 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 소재한 해외지사를 중심으로 ▲관광상품 개발 ▲해외 유력 매체 언론인과 여행업자 초청 ▲해외 현지 관광박람회 등을 추진했다. 또 SNS를 이용해 아시안게임을 알리는 한편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의 특집방송을 통해 아시안게임 및 한국관광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대회 기간 중 1만2000여 명 이상의 방한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베이징 현대자동차 인센티브단체 655명의 아시안게임 관람 유치를 확정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인천항을 통해 크루즈 이용 중국인 관광객이 8회 입항할 예정이다. 더욱이 주한 외국인 이벤트 서포터즈단을 활용해 경기 관람 및 홍보에 나서며 오는 14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주한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에서도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고 티켓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게다가 내국인을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한창이다. 아시안게임 댓글 응원, 퀴즈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초청 등의 사회공헌 행사도 이어진다.

2014-09-15 09:00:25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