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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마지막 주말, 벌초·나들이 행렬로 곳곳 정체

3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른 성묘와 벌초에 나선 시민들과 나들이객이 귀경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의 출발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시준)은 부산 4시간 29분, 대구 3시간 39분, 강릉 3시간 38분, 광주 4시간, 대전 2시간 3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등 29.12㎞ 구간에서 거북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서평택나들목~서평택분기점 등 31.20㎞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등 38.76㎞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도 함안나들목~산인분기점,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서김해나들목~동김해나들목 등 34.81㎞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39만대가 서울 안으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께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9시 전후는 돼야 귀경 차량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8-31 16:29:20 윤다혜 기자
EU, 러에 '최후통첩'…1주일내 추가제재안 마련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최후 통첩'을 내렸다. 1주일 안에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지원을 철수하지 않으면 추가 제재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헤르만 반 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 직후 "긴급 예비작업을 통해 1주일 내 제재안을 제시할 것을 EU 집행위원회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EU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발을 뺄 수 있는 시간을 1주일 준다"며 "계속 남아 있을 경우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최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EU 집행위원장과 만나 러시아의 군사 개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러시아가 1000여 명의 병력과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냈다면서 러시아 정부에 불법 군사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U는 지난달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5개 은행에 대한 경제 제재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러시아가 군대를 보내 우크라이나 내전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추가 제재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2014-08-31 15:32:14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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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의료목적의 대마초 사용 마침내 허가되나'

브라질에서 의료 목적의 대마초 사용 혀용이 논의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와 공무원, 환자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최근 회의에서 '마약류를 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크리스토방 부아르키 상원의원은 "다른 법안의 입법이 지연된다고 해도 나는 이번 법안의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싶다"라고 강한 지지의사를 내비쳤다. 현재도 몇 가지 의약품이 암 치료 등을 위해 쓰이고 있지만 해당 약품의 직접적인 판매는 금지돼 있다. 오직 법원의 허가를 받은 환자만이 이러한 약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 브라질리아 대학의 신경계 의사 헤나투 마우쉐르는 "이러한 약품의 사용이 좀 더 수월했다면 많은 이들이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한 아이의 어머니 또한 "우리 아들은 한 달에 약 200번의 경련을 일으킨다. 나도 법원의 허가 없이 약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 내 아들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오열했다. 브라질에서는 현재 마약 또는 마약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의약품의 활용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대마초를 시범적으로 허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마르셀루 프레이타스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8-31 15:24:15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