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과천외고, 등록금 대비 교육비 재투자 경기권 3위 선정

과천 외국어 고등학교가 등록금 대비 학생의 교육비 재투자율에서 경기권 3위, 전국 6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알리미 2013학년 예산자료에 따르면 과천 외고는 전국 총 31개 외고 중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면에서 1156만원으로 전국 6위, 경기권 3위로 톱 10에 올랐다. 외국어고등학교의 경우 학생에 대한 교육비 투자비율이 중요하다. 교육비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투자하는 비용으로 교육비가 많을수록 학교단위의 투자가 더 활발히 이뤄진다는 뜻이다. 과천외고는 사립외고임에도 과천시의 많은 지원을 받아 근처 마사회에서 지원하는 '승마체험'과 '신개념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정규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 또한 토론수업, 수요음악회, 재능기부, ILG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성공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열어 주고 있다. 90여 개의 동아리가 형성돼 있어 다양한 활동에 근거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있다. 한편 과천 외고는 최근 대학입시에서 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논술강좌도 개설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는 강좌는 내용은 물론 과천시에서 50%의 보조금을 지원하기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다. 과천외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와 입시정책에 따라 정규수업에서 해결할 수 없는 심화과목이나 특별한 강좌들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9-01 17:11:40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맑은 공기' 팔아요~5ℓ짜리 캔 하나 500만원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한 중국에서 '맑은 공기' 캔이 관광상품으로 나왔다. 최근 막을 내린 광둥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광둥성 후이저우시는 중국 10대 명산 중 하나인 뤄푸산의 '공기 캔'을 판매했다. 정상 해발이 1200m인 뤄푸산은 산림분포도가 높아 공기 중 음이온 함유량이 90%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발 1000m의 맑은 공기를 담은 공기 캔 20개를 경매로 팔아 4만6400위안(약 765만 원)의 수익금을 남겼다. 가장 비싸게 팔린 5ℓ짜리 캔 하나의 가격은 3만 위안(약 495만 원). 이번 수익금은 윈난 지진 재해 지역에 성금으로 전달된다. 3만 위안으로 캔을 낙찰 받은 황모씨는 "뤄푸산은 산림 자원이 풍부하고 자원 환경이 수려하며 공기도 좋다.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며 "재난 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깨끗한 공기를 판매한다는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가 중국에서는 이미 상품이 됐다. 구이저우 관광국은 지난 3월부터 관광객에게 '공기 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고, 허난성 롼촨현의 라오쥔 산에서는 신선한 공기 20팩을 정저우시로 보내 시민에게 무료로 '맛보게' 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공기 캔에는 도시 대기 오염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담겨 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9-01 16:42:09 조선미 기자
경찰, '가짜 장뇌삼 22억어치' TV홈쇼핑·온라인 마켓 등에 판매한 일당 검거

최근 건강 트랜드 열풍으로 인해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장뇌삼'으로도 불리는 가짜 산양삼이 버젓이 TV홈쇼핑과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품질검사를 받지 않거나 농약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가짜 산양삼을 판매한 A영농조합 대표 고모(48)씨 등 일당 13명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강원 평창 등지에서 헐값으로 산 2∼3년근 산양삼을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것처럼 TV홈쇼핑 등을 통해 허위광고해 올해 지난 6월 10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22억3500만원 상당을 판매·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린 후 차광막 등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산삼처럼 야생환경에서 그대로 키운 삼으로 산양산삼 또는 장뇌삼으로 불린다. 관련 법에 따르면 산양삼을 재배·판매하려면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토양성분에 대한 사전 조사를 받은 뒤 잔류 농약성분 검사 등 품질검사를 받아 합격증을 부착해야만 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5년근 이상의 산양삼에만 품질검사를 거친 뒤 판매 합격증을 교부하고 있어 고씨 일당과 같이 2∼3년근 산양삼을 판매하면 불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월 전북 완주군 일대 3만㎡에서 재배되는 5∼8년근 산양삼에 대해서만 품질검사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문량이 폭주하자 2∼3년근 산양삼이나 품질검사를 통과하지 않은 산양삼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들이 판매한 산양삼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농약성분이 기준치의 3배를 초과했고 형태나 색상 등도 산양삼이 아닌 인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같은 가짜 산양삼을 TV홈쇼핑·스포츠신문는 물론 일부 온라인 오픈 마켓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광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물용으로 산양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특히 저가의 제품을 살 때에는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 합격증이 부착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9-01 16:40:4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영단기 토익RC' 예스24 베스트셀러 2주 연속 1위…토익교재 시장에 새바람

영단기 첫 번째 토익 기본서 '영단기 토익 RC'가 지난 10년간 변함없던 토익교재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인터넷서점 예스24가 발표한 7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영단기 토익RC는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국내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영단기 토익 RC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내내 영어 기본서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여름방학 사전 등록자 수에서도 4만4000명을 돌파했다. 영단기 토익 RC는 55만 취업준비생이 선정한 BEST 토익강사 정재현 강사가 직접 집필한 최신 교재로 회사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교재를 올 컬러로 제작했다. 특히 토익 기출문제와 최근 5년간의 문제 유형을 집중 분석해 '토익에는 특정한 유형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바탕으로 토익의 모든 문제를 유형별로 정리한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또 ▲진단 ▲개념정리 ▲유형정리 ▲실전문제로 나뉜 체계적인 4단계 학습을 통해 토익 리딩파트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스킬까지의 노하우를 책 한 권에 담았다. 이상제 영단기 본부장은 "토익교재 시장의 신간 도서임에도 여름방학 기간 내내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게 된 것은 낡은 교재와 문제로는 고득점에 한계가 있다는 영단기의 생각을 믿고 따라준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1위로서의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소비자들에게 진정 필요한 강의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4-09-01 15:46:2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