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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금호피앤비화학, "견조한 성과로 성실 납세 의무 달성"

금호석유화학-금호피앤비화학이 성실 납세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 8일,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은 지난 3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을 합산한 금액이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상승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이 '3000억원 납세의 탑', 금호피앤비화학이 '2000억원 납세의 탑'에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와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가 각 회사를 대표해 탑을 수여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1년과 '22년 NB라텍스를 중심으로 주력 제품들이 고루 선전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였고, 금호피앤비화학도 BPA와 에폭시 등 제품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룹 내 두 계열사의 동시 선정에 대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본업에 충실히 임해 성과를 창출하고, 성실 납세를 통해 사회 환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3-03-08 11:15: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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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업라이즈투자자문, 'DB 업라이즈 글로벌 자산배분랩' 출시

DB금융투자가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로보어드바이저 '든든(DNDN)'을 서비스 하고 있는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함께 'DB 업라이즈 글로벌 자산배분 랩(Wrap)'을 출시했다. 8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DB 업라이즈 글로벌 자산배분 랩은 업라이즈투자자문이 개발한 동적자산배분전략 기반의 자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동적자산배분전략은 기존 모멘텀 전략과 이에 관한 최근 논문 및 실무영역의 연구결과가 결합된 전략이다. 포트폴리오 내 기초자산은 국내외 ETF로 구성되고 멀티에셋(주식, 채권, 원자재, 금, 현금 등) 자산 군과 자산 군 내 절대 및 상대 모멘텀 스코어링을 이용한 듀얼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월 1회 리밸런싱이 이뤄진다. DB 업라이즈 글로벌 자산배분 랩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 계약기간은 1년(1년 단위 연장 및 중도 해지 가능)이다. 랩수수료는 선취보수 1.5%, 후취보수 연 1.0%(분기별 수취)이며 성과보수는 기준 수익률 초과분의 20%이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이 랩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시장의 급격한 위험 상황에 대한 빠른 대응"이라며 "시장 위험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카나리아 자산 군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탄력적 배분 전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08 11:15: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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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토큰증권 사업 협력체 'ST 오너스' 구성

KB증권이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관련 사업자 생태계를 확대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ST 오너스(ST Owners)'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ST 오너스'는 '소비자가 세상 모든 것을 소유(Own)할 수 있게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이를 실현해나가는 사업자 협력체를 말한다. 현재는 토큰증권의 발행, 유통 등과 관련된 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서비스가 출시되면 소비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자로 스탁키퍼(한우), 서울옥션블루(미술품), 펀더풀(공연, 전시), 실물자산 기반 STO 발행유통 플랫폼인 '하이카이브', 웹툰 기반 토큰 증권 사업자 '웹툰올', 개봉작 영화의 온오프라인 컨텐츠 배급 및 IP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엔알' 등이 있다. 기술회사로는 'SK㈜ C&C',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업체 'EQBR', 분산암호기술 전문기업 '하이파이브랩', 퀀트 기반의 디지털자산 전문기업 '웨이브릿지'도 포함되어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토큰증권 시장은 초기 다양한 사업자들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지고 고객에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업을 지원하고 상품화 과정을 거쳐서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단계별로 KB증권이 지원하고 같이 협력해나갈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B증권은 K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핀테크랩인 'KB 이노베이션 허브'와 협업해 토큰증권 관련 제휴사를 발굴하고, 그룹 사업 연계, 투자 연계 등 사업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KB 이노베이션 허브는 2015년 출범한 이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맡아왔으며, 지금까지 202개의 스타트업을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KB스타터스'와 KB금융 누적 업무 제휴 건수는 270건, 누적 투자액 1418억원(2023년 1월 말 기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KB스타터스 중 ST 관련 사업자를 KB증권에 소개하고,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한 협업 및 KB인베스트먼트 등 VC와의 투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KB증권은 2022년에 증권형 토큰(STO)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만들고, TFT를 구성하여 업무 설계, 증권 구조 설계, 상품화 지원 등 유관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STO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1월에는 토큰증권의 발행과 유통 시스템을 내부에 구축해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규제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토큰 증권은 발행부터 판매, 유통까지 전체 단계에 걸쳐서 발행사, 계좌관리기관, 유통플랫폼, 기술회사 등 다양한 플레이어와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과 협업을 통해 양질의 고객 서비스 출시까지 이어져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08 11:14: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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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에듀, '2024 대입 성공 프로젝트 시즌1' 공개

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에듀가 오는 23일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2024 대입 성공 프로젝트 시즌1'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3월 학평은 새 학년이 되고서 처음 치르는 전국 단위 모의고사이다. 졸업생이 응시하지 않고 수능과 출제 범위도 다르지만, 자신의 수능 경쟁력과 학습 성취도를 점검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수능의 '리허설'로 삼아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설계하는 기준이 될 수 있기에 입시적 측면에서 고1·2·3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이투스에듀는 '2024 대입 성공 프로젝트 시즌1' 통합 페이지를 통해 이투스 주요 강사들의 '3월 학평 대비 학습법 영상'을 공개한다. 학습법 영상은 강윤구, 주혜연, 이규철, 안성진 등 수강생들이 선호하는 이투스 인기 강사가 대거 참여했으며, 각 과목별로 학습 방법과 응시 노하우, 활용 전략 등을 소개한다. 3월 학평 만점을 위한 각 강사들의 개별 특강 자료들도 준비돼 있다. 3월 학평을 대비한 모의고사도 알차게 마련했다. 매번 수만 명이 응시하는 '이투스 전국모의고사' 문항 중 3월 학평 대비 문제만 엄선한 '이전모(이투스 전국모의고사) 우수 문항집'을 고2, 고3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최신 수능 출제 경향 및 트렌드를 반영한 이전모 우수 문항집은 이번 프로젝트 통합 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풀어 볼 수 있다. 3월 학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푸짐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젝트 통합 페이지에 접속해 퀴즈를 맞힌 학생 중 추첨을 통해 ▲학종 설계 컨설팅(고1 대상, 10명) ▲학생부 진단 컨설팅(고2 대상, 10명) ▲수학의 바이블 유형ON(총 200권) ▲수능 기출의 바이블(총 100권) ▲이투스 교재 무료배송 쿠폰(200매) ▲이투스 입시팩(총 200권) 등을 증정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3월 학평은 대입 전략의 출발점으로 불릴 만큼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투스에듀가 마련한 '2024 대입 성공 프로젝트 시즌1'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학평 대비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8 11:14: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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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학술재단, '서현학술상' 논문 공모 시작

PKF서현파트너스 회원사인 서현학술재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회계·조세 분야 학술 진흥을 위해 서현학술상을 제정하고 논문 공모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서현학술상은 차세대 연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현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논문 공모는 회계와 조세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회계 분야는 회계법인 감사품질과 관련한 자유 주제이며 조세 분야는 조세 정책 개선 관련한 연구로 공모 가능하다. 논문 제출은 3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학술상 시상은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회계·조세 각 분야별 ▲최우수 논문 각 1편 상패와 상금 500만원 ▲우수논문 각 2편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현학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성원 서현학술재단 이사장은 "학술상 공모를 통해 신진 연구자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며 전문 지식서비스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회계, 조세 뿐 아니라 재무·법률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며 산업 학술 진흥에 기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서현학술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출연을 통해 조직된 회계법인 최초의 학술재단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서현학술재단은 회계·조세·재무 분야의 학술 진흥과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08 11:14: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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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홀딩스에 통합...인디게임 개발사 지원 강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사업자 자격을 보유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에 통합되면서 사업자 자격을 철회한 뒤 2개월 만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플랫폼을 가진 국내 게임사로는 처음으로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자체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의 개발사 지원을 강화하고 인디게임 유통과 저변 확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법인 합병으로 자체등급분류를 하지 못한 두 달 동안에도 인디게임 개발사의 행정 심의를 계속 지원해왔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인디게임 개발자, 예비 창작자가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조성할 기틀을 다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사업자 재지정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인디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출시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창작자는 물론 가볍게 게임을 개발한 예비 창작자들이 게임을 쉽게 등록하고 공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더 쉽게 등급 심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행법상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사가 필요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게임 출시를 원하는 개발사에 심의 지원을 지속한다. 스마일게이트는 기존 갖춰진 시스템에 더해 국내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고려한 사업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그동안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인디게임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해외 인디게임을 합법적으로 출시하고 한국어화를 추진하는 등 국내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재지정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인디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하겠다"며 "인디게임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해 개발자와 창작자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8 11:14: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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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굴욕적인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방안

미술계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초현실주의적인 일들이 벌어진다. 하지만 나라 돌아가는 꼬락서니에 비하면 대개는 그저 비루한 생존법으로 치부할 수 있는 것들이다. 역사에 죄를 짓는 참사가 ‘결단’으로 둔갑하는 현실에 비하면 거론될 깜조차 안 된다. 근래만 해도 그렇다. 이게 과연 나라인지, 어느 나라 행정부인지 묻고 싶을 정도다. 정부가 6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우리 정부 산하 재단이 민간의 기부를 받아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이다. 재원은 포스코, 한국도로공사, 케이티(KT) 등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당시 일본의 자금을 지원받았던 16개 한국 기업을 통해 이뤄진다. 하지만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등 정작 배상을 해야 할 일본 전범 기업은 빠졌다. 2018년 대법원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에 전범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은 일본 쪽 주장과 판박이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강제동원은 없었다며 줄곧 부정해왔다. 과거사 배상문제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끝났다는 억지를 부렸다. 우리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대해서는 ‘국제법 위반’이라며 맞섰다. 한·일 기업의 자발적 출연에 의한 기부금 조성 및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한 배상으로 요약되는 해당 방안에 대해 박진 외교부 장관은 “과거사로 인한 우리 국민의 아픔을 보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궤변을 내놨다. 윤석열 대통령도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주도적이고 대승적인 결단”이라고 자평했다. 친일·굴욕 외교를 말장난으로 혹세무민한 것이다. 그렇다면 일본과의 관계가 사활을 걸 만큼 시급한 것일까. 난 아니라고 보지만 설사 그렇더라도 일본 정부의 범죄 사실 인정과 정당한 배상, 사죄가 우선이다. 중국을 견제해야 할 미국에겐 아시아 동맹인 한·일 관계 개선이 다급할지 몰라도 일본이 먼저 침략 침탈의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행동을 보이지 않는 한 건설적 관계는 이뤄지기 어렵다. 우리가 아닌 일본이 풀어야할 과제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은 물론 강제동원 문제까지 부정한다.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고, 위안부 문제는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 발표를 재촉한 건 윤석열 대통령이다. 외교부는 그동안 일본 쪽의 ‘성의 있는 조처’를 얻어내야 한다는 태도였다. 그런데 돌연 한·미·일 협력 강화를 배경으로 한 윤 대통령의 조급함으로 인해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와 가해 기업의 배상 참여 등 ‘성의 있는 조처’는 끝내 무산됐다.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구상권 행사도 물 건너갔고, 협상의 주도권마저 일본에 빼앗기고 말았다. “일본 정부의 포괄적인 사죄와 일본 기업의 자발적인 기여 및 호응을 기대한다”는 정부의 어리석은 판단과는 달리 일본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역사인식에 관해서는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해 왔고,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두루뭉술’ 넘겼다. 일본 언론은 한국 정부의 국내 조치여서 언급할 입장이 없다는 자국 기업들의 입장을 전했다. 정부 산하 재단이 피해자들에게 대신 배상하고 일본 전범기업들은 배상이나 사죄를 하지 않게 된 이번 해법은 한국 행정부가 일본 강제동원 가해 기업의 사법적 책임을 면책시켜주는 것과 같다. 피해자가 오히려 고개를 숙인 채 가해자에게 용서를 구하는 꼴이다. 특히 “과거사로 인한 우리 국민의 아픔을 보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박진 장관의 발언은 스스로의 권리와 주권을 포기했다는 뜻과 다름없다. 우리 정부의 노골적인 저자세에 시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6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어 정부가 발표한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을 규탄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기금을 국내 기업 단독으로 조성하는 정부안에 대해선 친일·굴욕 외교라고 비판했다.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양금덕(93) 할머니는 “억울해서 지금은 죽지도 못한다”며 ”굶어 죽어도 이런 식으론 (배상을) 안 받겠다"고 했다. 제아무리 대통령이라도 일제 치하 35년간 이어진 고통의 역사를 아무 일 없듯 할 수는 없다. 피해자와 국민 동의부터 구했어야 옳다. 개인이 판단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대승적 결단”이라며 자기 마음대로 일본에 면죄부를 줬다. 임기 5년의 선출직 공무원이 국민 합의 없이 무슨 권리로? 가해자는 뒷짐 지고 피해자가 먼저 해법을 고민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일본 식민지배를 받은 것이 우리가 못나서였다는 식의 그릇된 역사관을 가진 이라는 점에서 머잖아 조공까지 바치겠다는 말도 하지 싶다. ■ 홍경한(미술평론가)

2023-03-08 11:14: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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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무더위 앞두고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개시

삼성전자서비스가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을 확인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5월 12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사전점검 서비스는 무더위를 앞두고 미리 에어컨 작동상태를 확인해보기 위해 마련된다. 미리 에어컨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뿐 아니라, 여름철 서비스가 몰리는 것을 최소화해 품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우선 시험 가동을 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냉방 성능과 냉매 누설 확인 등 제품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와 수리비도 무상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전원 콘센트 연결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에어컨 시험가동 등 자가점검 방법을 영상으로 게재해 고객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싱스로 '에어컨 자가진단 Push 알림'도 보내 고객이 앱과 연동된 에어컨의 냉매 상태, 고장 여부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에어컨 사전점검' 리플릿도 제공한다. 3~5월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삼성 에어컨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박성민 상무는 "고객이 다가오는 여름에 삼성 에어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제품별 사용 시기를 고려한 사전점검을 연중 실시하여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사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8 11:10: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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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송산근린공원의 체육공원 변경 놓고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주민 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종하늘도시 송산근린공원을 체육공원으로 변경하는 계획에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3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송산 근린공원'을 '체육공원'으로 도시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중구 도시공원과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도시공원과 과장을 비롯해 설계용역사 대표와 지역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 관심사는 현재 하늘도시 중심상업지구 앞에서 씨사이드파크로 이어지는 근린공원이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지 않아 이 공원을 체육공원으로 변경해 파크골프장은 물론 농구장과 체력단련장을 조성해 공원 이용을 활성화 하자는 것이었다. 중구는 현재 영종에 9홀만 조성되어 있는 파크골프장을 더 확보해 동호회원들이 편의를 높이고, 전국적으로도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 인구의 증가에 대비하고자 송산공원에 파크골프를 비롯한 농구장 등을 갖춘 체육공원으로 변경하자는 취지로 설계용역을 추진했다. 영종국제도시를 포함해 인천시는 동호인 수에 비해 파크골프시설이 열악한 상황이다. 인천시보다 인구가 훨씬 적은 대구시의 경우 파크골프장만 25개 총 513홀인 반면 인천시는 5개 골프장에 81홀이 전부다.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꾸준히 파크골프장의 마련을 요구하였고, 중구는 영종도 내 200여 개의 공원 용지 중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낮고 파크골프장 설치가 가능한 넓이를 가지고 있는 송산근린공원을 체육공원으로 변경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농구장, 체력단련장 등을 갖춘 체육공원으로 변경을 계획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기존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단지에 조성한 9홀 파크골프장은 학교용지로 중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으며, 송산공원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영종파크골프협회 관계자는 "일본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는 3대가 같이할 수 있는 운동으로 어린이부터 80세 노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라며 "장비를 구입하는 비용도 거의 들지 않고 평균 2시간이 소요되는 36홀 운동을 하면 만보 가까이 걷게 되어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건강을 지키는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종에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구장이 완성되면 매일 200여 명 이상이 찾아와 하늘도시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은 물론 은퇴 후 살기 좋은 곳으로도 인식되어 타지역에서 이주하는 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며 "도시계획시설변경과 예산확보등의 절차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조속히 완공되면 영종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8 11:10:22 김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