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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모바일 전용 특가 ‘빨리오삼’ 이벤트 진행

패키지 단체관광 일색이던 해외여행 문화가 자유여행으로 옮겨가고 있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대학생들은 물론이고, tvN의 ‘꽃보다 OO’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서 중ㆍ장년층도 해외 자유여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할인 항공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까운 지역인 후쿠오카 라든지 마닐라, 오사카, 방콕 항공권 등은 할인 판매가 시작되자 마자 티켓이 동이 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하나투어에서도 자체적인 자유여행 브랜드인 하나프리를 통해 최저가 항공권과 호텔 등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8월 25일 (월) 오전 10시부터 3일 동안 모바일 전용 특가 행사인 ‘빨리오삼(8253) 이벤트’를 진행한다. ‘빨리오삼’ 이벤트는 하나프리 항공 모바일 앱 (http://bit.ly/1kXcTIK)을 통해 진행되며 단 3일간만 진행되는 행사로서, 기본운임 최대 반값 할인을 적용한 할인 항공권도 공개된다. (필리핀항공 마닐라 왕복기준 10만원  5만원으로 기본운임 할인이며, 지역별 할인율은 상이함) 특히나 유류 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을 모두 포함한 후쿠오카 항공권 총액운임이 14만9천원부터 판매되며 방콕과 마닐라, 홍콩, 오사카도 도시별 최저가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빨리오삼’ 이벤트는 하나프리 항공 모바일 앱에서 예약 시에만 적용되며, 호텔 동시예약 시 기본10% 할인 + 추가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고객 전원 대상으로8월 프로모션인 2천 마일리지 적립에 ‘빨리오삼’ 이벤트 2천 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되어 하나투어마일리지의 더블 적립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시 1,000% 차액을 보상하는 최저가 보상제를 적용해 더욱더 믿을 수 있다. 하나투어의 관계자는 “패키지 여행에 비해 자유여행이나 배낭여행은 비용부담이 적고, 일정이 여유롭다는 점 덕분에 최근 항공권과 호텔 숙박만 구입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며 “하나투어 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 앱에서 최저가 할인항공권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8월 25일부터 진행되는 모바일 앱 특가행사인 ‘빨리오삼(8253)’ 을 비롯하여 정기적으로 하나장터 및 하나프리 항공할인 대잔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14-08-25 13:17:4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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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석유비축기지, 지형·환경 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설계공모 '땅(石)으로부터 읽어낸 시간' 선정…2016년 말 개장 계획 1970년대 산업 유산인 서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기존 시설과 지형을 그대로 살린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5월부터 '마포 석유비축기지 국제현상설계'를 공모한 서울시는 25일 당선작으로 백정열(알오에이 건축사사무소)씨 외 2명이 출품한 '땅(石)으로부터 읽어낸 시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설계는 5개의 탱크를 200석 규모의 공연장·옥외공연장·전시장 등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과도한 설계를 자제하고 지형의 고유성을 최대로 끌어내도록 한 게 특징이다. 우선 첫 번째 탱크와 세 번째 탱크는 철거해 다른 곳으로 이전, 안내센터와 지원시설로 활용하고 탱크가 있던 자리에는 공연장을 만든다. 두 번째 탱크는 장래 계획을 위해 보존하고, 네 번째와 다섯 번째 탱크는 유지하되 유리벽 등 시설을 더해 내부의 과거 모습과 외부의 노을·하늘공원 등 현재 숲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본·실시설계와 공사를 거쳐 2016년 말 개장할 예정이다. 마포석유기지는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파동으로 인해 국가적 차원에서 석유비축사업을 추진, 매봉산 자락에 지름 15~38m, 높이 15m의 탱크 5개를 매설하면서 생겨났다. 규모(10만 1510㎡)가 서울광장의 11배에 이른다.

2014-08-25 10:49:52 김민준 기자
'학습지 교사도 근로자' 첫 판결 항소심서 뒤집혀

학습지 교사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근로자로 인정했던 법원의 첫 판결이 22개월만에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 9명이 "노조 활동을 이유로 위탁계약을 해지한 것은 부당해고이자 부당노동행위"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던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학습지 교사는 근로기준법은 물론 노조법상으로도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학습지 교사들은 위탁계약에 따른 최소한의 지시만 받을 뿐 업무 과정에서 회사로부터 상당한 지휘·감독을 받지 않는다"며 "회사와 사용종속관계에서 노무에 종사하고 그 대가로 임금을 받는 노조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능교육 노조가 서울지방노동청에서 노조설립신고증을 교부받았고, 1999년~2006년 회사와 단체 협약을 하며 상대를 노조법상 사용자와 노조로 인정해 노동쟁의절차 등을 거치기도 했던 사정도 참작되지 않았다. 2007년 임금삭감에 반발하며 파업했다 해고된 재능교육 노조원들은 중노위에 구제 신청을 했지만 '학습지 교사는 근로자가 아니다'는 이유로 거부되자 소송을 냈다.

2014-08-25 10:27:47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