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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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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있는 사람들 모여라!..'오디션 사이트' 만든 프랑스 두 남성 화제

프랑스 툴루즈에서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는 두 남성이 화제다. 올해로 각각 26, 27세인 레미 들라(Remi Delac)와 얀 다안(Yann Dahan)은 6개월 전 '스타 양성소'라는 이름의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었다. 툴루즈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둘은 특별한 계기를 통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얀은 "동생이 개그맨 지망생이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볼 때마다 항상 같이 다니던중 연예인이 되는게 정말 어렵다는 걸 알게됐다. 재능이 있다고 모두 스타가 되는 것도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얀은 이를 계기로 그의 친구인 레미와 함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비디오를 업로드할 수 있는 특별한 사이트를 만들게 됐다. ◆ TV 오디션 프로그램 참고해 유투브, 마이스페이스 등을 보면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이 만든 동영상이 수백만 편에 달한다. 사이트 '스타 양성소'의 경우 노래, 개그, 춤, 음악으로 구분되어 있어 원하는 분야에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올라온 동영상은 소속사들과 네티즌들이 보게 되며 SNS를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첫 업로드일 경우 무료지만 이후엔 동영상 하나당 4.99 유로(한화 약 7200원)을 내야한다. 레미는 "TV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유행하는걸 참고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보면서 오디션 사이트를 운영하면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하지만 사이트는 아직 초보단계인 상황. 둘은 올해 말까지 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 필립 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06 18:13:41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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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서 '역사적 건물' 보존 프로젝트 발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역사적 건물 보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난 3월 말 몬트리올 시의회는 '몬트리올 프로젝트(Projet Montreal)'를 채택했다. 역사를 간직한 공공 건물이나 주택을 보수 및 보존하는 취지에서다. 담당자 붐바루(Bumbaru)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보수 계획이 정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역사적 건축물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공무원들과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다"라고 말했다. 몬트리올 문화부는 우선 각 구의 유서 깊은 건물들을 파악한 뒤 철거나 보수가 필요한 경우를 구분할 예정이다. 몬트리올 프로젝트를 발표한 안느 마리 시구앙(Anne-Marie Sigouin)은 "몬트리올시에선 예전부터 역사적 건물을 대상으로 보수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번 경우엔 사적인 소유의 주택이나 건물도 보수 및 복원 명단에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농 고티에르(Manon Gauthier) 문화유산 행정 고문관은 건물 보존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적 건물들이 더욱 도시와 조화를 이룰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보존에 도움을 주는 건물주에게도 보상금 지급을 통해 최대한 혜택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 로랑스 우드 로아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06 18:12:21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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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온산공장 유출 기름 이송 2~3일 더 걸릴 듯(종합)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사흘째 기름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울산소방본부와 에쓰오일은 6일 오전 11시 기준 사고가 난 원유 저장탱크에 원유 5만1000배럴가량이 남아 있으며 아직도 기름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원유 저장탱크에는 사고 발생 당시 모두 57만 배럴의 원유가 들어 있었다. 흘러 나온 원유는 대부분 저장탱크 주변에 설치된 높이 3m에 이르는 콘크리트 방유제 안에 차있는 상태다. 에쓰오일 측은 원유 저장탱크에 남아있는 원유를 송유관을 통해 주변의 또 다른 저장탱크로 약 38만1000배럴을 옮겼으며 현재까지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남은 원유의 경우 이날 오후 9시쯤이면 탱크 내 원유 이송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기름 유출도 멈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콘크리트 방유제 안에 남아있는 13만8000배럴의 원유는 방유제 안에 둘러싸여 외부 유출이 없는 상태며 폼액을 방수하여 유증기 차단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방유제 안의 원유 이송 작업은 2~3일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에쓰오일 측은 아직 바다에 유출된 기름은 없으며, 또 기름이 바다로 흘러들어 갈 것에 대비해 기름유출 확산을 막을 수 있는 흡착포 및 오일붐펜스 등을 설치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30분께 57만 배럴 규모의 원유 탱크에서 내부 기름을 섞어주는 장치인 '믹서기' 축이 이탈하면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쓰오일은 사고 직후 나세르 알 마하셔 CEO가 현장으로 직접 내려가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을 하라"는 지시와 함께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4-06 15:21:54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