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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마 브라질 대통령 "여성 범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 분노의 트위터

지우마 호우세피 브라질 대통령이 성범죄 추방을 지지하고 나섰다. 지우마 대통령은 최근 "나는 강간당할 이유가 없다"라는 캠페인을 열어 화제가 된 기자 나나 케이로스에게 "브라질 정부와 헌법은 항상 폭력 피해 여성 곁에 있다"라며 강한 연대감을 표현했다. 그녀는 지난주 캠페인을 시작한 뒤 '강간하겠다'는 위협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나가 이 캠페인을 시작한 이유는 브라질 응용경제 조사원(Ipea)의 조사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은 성범죄의 대상이 될 만 하다"라는 의견에 무려 조사대상의 65.1%가 동의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용기 있는 행동에 많은 여성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조사 결과에 반대하는 내용을 게재해 많은 여성이 조사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캠페인을 접한 여성 중 한 명인 지우마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녀는 여성 폭력에 반대하는 내용을 SNS에 게재했다는 이유로 강간 위협을 받았다. 브라질 정부와 헌법은 나나 케이로스와 모든 폭력의 희생양 곁에 있다"라는 내용을 올려 캠페인을 지지했다. 그녀는 또한 "그 어떤 여성도 물리적이나 심리적으로 위협받을 이유가 없다. 이번 캠페인을 조직한 나나 케이로스는 내 모든 동료애와 존경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우마 대통령의 트윗을 접한 나나는 "존경하는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저희는 대통령님께서 사이버 여성 범죄에 대한 법안 통과도 승인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06 18:24:22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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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브라스, 세계에서 가장 이익 못 내는 정유사

브라질의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사가 세계에서 가장 이익을 못 내는 정유회사로 뽑히는 굴욕을 당했다. 유럽계 금융기관인 크레딧스위스의 발표에 따르면 페트로브라스 사는 유전을 발견하고 원유를 생산해내는 데는 큰 경쟁력을 가졌으나 정제와 유통, 판매 부문에서 큰 손실이 발생해 기업의 손실을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와 같은 비효율은 정부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석유의 가격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페트로브라스 사가 수입가 보다 낮은 가격에 경유와 휘발유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는 벌써 2년이 넘었으며 심지어 이는 세계 시장에서 유통되는 가격의 2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부의 가격 통제로 인해 2008년만 해도 5100억 헤알(237조 원) 선에서 순항하던 주식가치도 현재는 2000억 헤알(93조 원)로 폭락한 상태이다. 크레딧스위스 사는 페트로브라스 사가 개발과 생산 분야에서는 투자금액의 18% 이상의 수익을 올려 산업 평균인 12%를 크게 웃돌고 있으나 정부 정책으로 인해 경쟁력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유 정제, 유통, 판매 부문에서는 마이너스 9%의 수익을 내 업계 평균인 3%와 큰 차이를 보였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06 18:16:43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