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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초고령사회 대응 ‘통합돌봄 협력망’ 구축

고양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보건·의료·복지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시민 중심 돌봄정책 강화에 나섰다. 고양시는 지난 3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보건의료 단체와 공공의료기관, 복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돌봄 지역사회 제공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고양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개 보건의료 단체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양지역자활센터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보건·의료 서비스와 돌봄·복지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보다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는 통합돌봄의 컨트롤타워로서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 조정을 담당한다. 5개 보건의료 단체는 긴급돌봄 대상자를 발굴·연계하고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모델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양지역자활센터는 낙상 예방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생활 기반 돌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의료와 복지 간 연계를 강화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령층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가 힘을 모아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분절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0:26: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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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한국사무소 유치…글로벌 정밀의료 허브 도약

고양시가 유럽의 대표적 정밀의료 연구기관인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한국 대표사무소를 유치하며 글로벌 바이오·정밀의료 거점 도시로의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고양시는 지난 3월 31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내 고양스마트시티 오픈랩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IH 한국 대표사무소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LIH 한국 대표사무소 개소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바이오 분야 해외 공공기관을 유치한 첫 사례로, 고양시의 의료 인프라와 연구 역량, 도시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 울프 네르바스 LIH 원장, 스테판 알베르트 드바스트 LIH 한국 대표사무소 대표,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이일송 싸이퍼롬 대표, 김주연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뷰티헬스팀장, 최해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이번 대표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LIH,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싸이퍼롬과 3자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협약에는 LIH 한국 대표사무소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연구 성과 창출, 고양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보건 협력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LIH의 연구 경쟁력과 싸이퍼롬의 데이터 분석 기술, 관내 대형 병원의 임상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밀의료 연구 성과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실질적인 공동연구도 속도를 내고 있다. LIH와 국립암센터는 방광암 코호트를 기반으로 한 임상 데이터 수집과 국제 공동연구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접목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실증 프로젝트도 추진해 글로벌 협력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울프 네르바스 LIH 원장은 "고양특례시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며 "한국 대표사무소를 중심으로 한국과 유럽 간 데이터 협력과 정밀의료 연구를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도 "국립암센터가 보유한 방대한 암 빅데이터와 LIH의 선진 데이터 체계가 결합하면 국경을 넘는 혁신적 임상시험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공동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양시는 이번 대표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국가 간 규제를 준수하는 글로벌 건강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AI 기반 정밀의료 연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사업화와 투자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세계적 연구기관인 LIH의 한국 대표사무소 개소는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연구와 의료, 산업이 선순환하는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0:26: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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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베스트 친절음식점 추천 접수…내달 6일까지 시민·관광객 참여

경주시는 외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과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음식점 추천을 추진한다. 시는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2026년 상반기 경주시 베스트 친절음식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친절한 음식점을 발굴하고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음식점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외식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경주시 소재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가운데 영업자와 종사자의 친절한 응대가 돋보여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업소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해당 음식점의 음식 사진과 소비 영수증을 준비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을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 #업소명 #경주베스트친절음식점 #경주맛집을 포함해 등록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추천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주페이 3만 원권이 지급되며, 총 10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5월 12일 발표된다. 추천된 업소는 서면 심사와 현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현지 심사는 맞이·배웅 태도, 응대 서비스 수준, 고객 편의시설, 위생 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위생등급제 지정 여부와 모범음식점·아동친화음식점·안심식당 참여 실적, 추천 건수 등을 반영해 가점이 부여된다. 경주시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5개소씩 총 10개소를 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선정하고, 최종 선정 업소에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병길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친절한 음식점을 발굴하는 이번 추천이 지역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1 10:26:1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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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예비후보, 도시재개발·광역교통망 공약 제시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도시재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 구상을 담은 공약을 제시했다. 주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밝힌 주요 공약을 분야별로 설명하는 '주낙영의 공약 시리즈 3'을 통해 도시공간 혁신과 교통 인프라 확대 계획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의 미래 경쟁력은 도시공간 혁신과 교통 접근성에서 결정된다"며 "쇠퇴한 도심을 미래형 공간으로 재편하고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경주 미래백년의 기반을 다시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문화도시 경주에도 미래형 도시전략이 필요하다"며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교통망을 개선해 기업과 인구가 유입되고 관광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도시재개발 추진 구상을 제시하며, 낙후된 도심을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 ▲구 경주역사 도심 뉴타운 조성 ▲폐철도·폐역사 리모델링 ▲기회발전특구 등 미래전략 특구 지정 ▲경주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추진 등을 제시했다. 그는 "도시 경쟁력은 공간 경쟁력에서 비롯된다"며 "쇠퇴한 도심을 방치하지 않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찾는 미래형 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축으로 동남권 교통 허브 구축 계획도 내놨다. 주 후보는 교통이 관광과 산업, 시민 생활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접근성 개선이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동남권 광역전철망 구축(울산-경주-대구·포항) ▲경주-울산 광역철도 수소트램 건설 ▲대구·경북 광역생활 전철망 구축(대구-경주-포항) ▲경부선-동해선 고속도로 연결 ▲국도 7호선 확장 등 외동지역 교통 개선 ▲흥무로(동국대-동대교), 보불로(보문단지-구정동)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접근성이 개선되면 관광객 증가와 기업 투자 확대, 시민 생활 편의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광역철도와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경주를 동남권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공간과 교통 인프라를 함께 개선해 구조적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경주 미래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0:26: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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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 개최…봄철 사고 예방 강화

대구지방환경청이 봄철 시설 정비 시기를 맞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대구지방환경청은 3월 31일 대구·경북 지역 화학안전공동체 참여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선제적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화학안전공동체는 2013년 구미·포항 지역을 시작으로 구성돼 현재 경북 20개, 대구 4개 공동체가 운영 중이다. 이 공동체는 화학안전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사업장 사고 예방과 공동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학안전공동체 소속 100여 개 회원사와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석해 추진 방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화학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현장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기업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공장 지붕형 태양광 설치 사업과 순환자원 인정 제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0:25: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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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 분야별 추진전략 점검

경북도가 '소버린 AI 기본계획'의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 이행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1일 도청 원융실에서 권한대행 황명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버린 AI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73개 세부 과제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실국별 추진계획과 함께 과제별 일정, 협업 구조 등을 점검했다. 특히 관련 실국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해당 기본계획은 정부 인공지능 전략과 연계해 경북의 산업 기반과 입지 여건을 토대로 지역 주도의 AI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산업별 AX 전략을 통해 국가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4대 전략과 73개 실천 과제로 구성된 계획은 산업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AI 전환을 핵심으로 한다. 데이터, 인프라, 인재 등 기반을 확충하고, 실증과 사업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실국별 정책 여건에 맞는 실행 전략을 보완하고,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신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국비 사업 건의 등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소버린 AI 기본계획은 경북이 국가 AI 전략의 실행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각 실국이 주도적으로 책임을 갖고 과제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2026-04-01 10:25: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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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청사 이전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북교육청은 청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31일 본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교육공동체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경북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아이 품은 백년약속'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교육위원,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약 300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청사 앞마당에서 열린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과 기념식, 타임캡슐 봉인, 희망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수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매화나무를 함께 심으며 경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기념식에서는 청사 이전 이후 10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특수교육 학생들로 구성된 '온울림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청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 봉인도 진행됐다. 캡슐에는 청사 전경 사진과 주요 성과 기록, 교육공동체의 메시지 등이 담겼으며, 2066년 개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감과 내빈들이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큐브를 쌓고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경북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다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중장기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사 이전 이후 10년 동안 교육공동체와 함께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0:22: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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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33회 벚꽃마라톤 4월 4일 개최…블랙이글스 에어쇼 예정

벚꽃이 절정을 이룬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4월 4일 오전 8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를 출발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보문호수와 도심 벚꽃길을 따라 하프코스,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25개국 600여 명의 외국인이 포함돼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이어간다. 특히 대회 당일 오전 7시 40분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일반에 쉽게 공개되지 않는 공연으로, 벚꽃과 어우러진 주요 볼거리로 주목된다. 다만 기상 상황 등에 따라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으로,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 계열 기체를 활용한 고난도 편대비행과 공중 기동을 선보인다. 이번 에어쇼는 벚꽃이 만개한 경주의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면으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주요 구간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경찰·소방과 협력해 교통과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대회 당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주요 구간에서 단계적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천년고도의 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관광 콘텐츠"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참가자와 관광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0:21:4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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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릉원 돌담길 축제 4월 3일 개막…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

경주 대표 벚꽃 명소인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2026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를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머무르는 관광도시' 경주 브랜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을 연계해 참여 확대와 소비 증가도 기대된다. 행사 기간 낮에는 거리예술 공연과 어린이·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밤에는 벚꽃길 경관 조명 '벚꽃 라이트'가 연출돼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결합한 '돌담길 레스토랑'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돌담길 마켓'이 운영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무료 사진 인화, 벚꽃 포토존, 엽서·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행사에 앞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인력을 배치해 인파 관리와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황남빵 삼거리부터 첨성대 삼거리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우회 안내를 통해 방문객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대릉원 돌담길 축제는 경주의 봄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체류형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경주에 더 오래 머무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0:21:18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