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역 사회 중심 금연 서비스로 군민 건강 증진
창녕군이 지난해 1억 8000만원을 들여 주민 금연 지원과 흡연 예방에 나섰다. 군은 연중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에게 1대1 맞춤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간접 흡연 피해와 금단 증상 대처법을 교육하고, 남녀·청소년·노인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금연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남 금연 치료 지원 서비스와 금연 캠프를 안내하며 금연 과정의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직장인을 위해서는 매주 화요일 야간 금연클리닉을 열었다. 공공기관, 지역 단체, 의료 기관, 사업장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클리닉도 운영했다. 4주에서 6주 집중 프로그램과 전화·문자 격려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 1개월, 3개월, 6개월 기념품을 지원한 결과 전년 대비 금연 시도율이 27% 높아졌다. 생애주기에 맞춘 흡연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인형극으로 흡연의 해로움을 알렸고, 초중고 학생에게는 금연 골든벨, 콘서트, 홍보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서는 어르신 대상 교육을 통해 흡연이 만성 질환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 효과를 안내했다. 사업장 근로자 성인 금연 교육으로 직장 내 금연 문화도 확산시켰다. 공중이용시설과 조례 지정 금연 구역에 대한 상시·합동 점검도 제공했다. 경상남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한 컨설팅과 점검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창녕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등과 협력해 금연 구역 지도·점검을 이어갔다. 올해는 장애인과 취약계층 주민 대상 맞춤형 금연클리닉을 우선 추진한다. 파크골프장, 요양시설 등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늘리고, 농촌 지역 특성에 맞춰 대상자 참여를 확대하는 지속적 사업을 펼친다.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상자 모집, 사업 안내, 홍보를 강화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군민 흡연율 감소와 건강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연 사업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단순히 개인의 금연을 넘어 군민 모두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쾌적하고 건강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