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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소상공인 디지털·환경 개선 지원… 최대 200만원

함양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과 '2026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 모두 19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함양군청 4층 일자리경제과 경제담당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돕기 위한 것으로,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카드 결제기 등 디지털 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함양군에서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노후된 영업 환경 개선으로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테리어, 간판, 입식 테이블 설치 등이 지원 항목에 포함된다. 함양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컴퓨터·TV·냉장고 등 자산성 동산과 건물 공용 화장실 개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사업의 신청 자격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경제담당으로 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두 사업이 디지털 전환과 경영 환경 개선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22:29: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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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철도기술원, 전기차량면허 ‘전원 합격’

부산교통공사는 2025년 철도인재기술원 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 취득과정 교육생 전원이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철도인재기술원에서 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 취득과정을 마치고 시험에 응시한 교육생은 35기와 36기 각 30명씩 총 60명이다. 이들은 면허 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같은 해 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 시험 전체 응시자는 1492명이었고, 이 가운데 1108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74.3%를 기록했다. 철도인재기술원 교육생의 전원 합격은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철도인재기술원은 2013년 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 교육을 시작했다. 첫해 59명이 응시해 58명이 합격했으며 2025년까지 총 1071명이 시험에 응시해 1049명이 합격했다. 누적 합격률은 97.9%에 이른다. 높은 합격률의 비결은 체계적인 교육 훈련 시스템이다. 철도 현장 경력이 풍부한 교수진이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편성한 교육 과정, 개인별 숙련도 관리, 반복 훈련 중심의 현장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전원 합격은 교육생들이 성실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는 환경과 우수한 교수진의 체계적 지도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철도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1-19 22:2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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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내 첫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건립 착수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수산 양식 분야 최초로 빅데이터 센터를 만들어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양식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6월까지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센터가 들어선다. 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되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가 특징이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전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6개소를 비롯해 연구 기관, 친환경 양식장, 일반 양식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화한다. 이를 생성형 AI가 학습해 양식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에는 수산양식 데이터 기반 AI 및 양식 모델 개발, 데이터 마켓 등 서비스 플랫폼,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고용 지원 서비스, 통합 관제 시스템 등이 함께 마련된다. 앞으로 구축될 누리집에서는 데이터 마켓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자유로운 데이터 거래가 가능해진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영태 해양농수산국장 주재로 해양수산부와 시 담당 부서, 아이티센엔텍 컨소시엄과 씨에이에스 관계자가 참석해 추진 전략과 수행 계획, 일정 및 관리 방안을 협의했다. 조영태 국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이 데이터 기반의 미래 지향형 스마트 양식 산업을 선도하고, 혁신을 견인할 좋은 기회"라며 "지산학연 협업 기능을 강화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22:2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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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규칙안 14건 ▲동의안 6건 ▲보고 1건 ▲기타 1건 등 모두 2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을 진행했다. 이후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소관 상임위별 심사를 통해 시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통학길 동행도우미 지원에 관한 조례안(성길용 의원) ▲오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도현 의원) ▲오산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진영 의원) ▲오산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교지구 내 시립어린이집 3개소(파라곤, 호반써밋, 금강펜테리움)와 함께자람센터 3개소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상정돼 지역 내 보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산시의회는 임시회 개회에 앞서 최철민 오산남성의용소방대장을 오산시의회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 최 대장은 "현장에서 함께 뛰어온 의용소방대 동료 대원들과 지역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을 대신한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이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가 되도록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299회 임시회는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 예정이다.

2026-01-19 22:28: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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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인천테크노파크·인천신용보증재단 찾아 현장 소통

인천광역시는 19일,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으로, 기관별 핵심 사업의 추진력과 실행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요 전략을 보고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026년에는 ▲인공지능(AI) 가속화 및 산업 전반 확산 ▲산업공간 혁신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업 경영지원 고도화 ▲우수 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둔 2026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지난해 신용보증재단 중앙회로부터 재기지원 우수재단으로 선정되어 부실채권 정리와 재도전·재창업 지원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보증 한도 확대1) ▲비대면 자동심사 도입2) ▲보증 신속지원 전담(TF) 운영3) ▲영종출장소 개소4) 등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무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조직 운영 개선과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정책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과는 시민이 체감해야 한다"며 "출자·출연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6년에는 말이 아닌 결과로 시민께 신뢰를 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1-19 22:27:5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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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 전국 순회

말 한마디는 상황에 따라 위로가 되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한다. 존중과 배려가 담긴 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가정과 이웃에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를 전국 50여 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18일 경기 분당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는 '행복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 목사는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듣는 말은 어머니의 언어"라며 "'괜찮아', '엄마는 네 편이야'와 같은 말은 사랑이 담겨 있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따뜻해질수록 사회는 더 안전해질 수 있다"며 사랑의 언어 실천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가족과 이웃 간 갈등을 완화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하나님의 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캠페인이 소개됐다. 해당 캠페인은 ▲고마워요 ▲괜찮아요, 그럴 수 있어요 ▲제가 도울 일은 없나요 등 9가지 언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활동으로, 이번 세미나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31개국에서 240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머니 사랑의 언어' 실천 횟수는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세미나에서는 캠페인 참여자들이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한 사례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발표자들은 감사·포용·양보 등 선한 가치가 담긴 9가지 언어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심리학적 연구와 사회 실험 결과를 통해 설명했다. 상황별 소통 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후 평화선언문 낭독과 캠페인송 제창을 끝으로 세미나는 마무리됐다. 행사 전후로 운영된 부대행사에도 많은 참석자가 참여했다.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캘리그래피존에서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문구를 활용한 손글씨 작품을 제작했다. 관련 패널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원기복 광운대 교수는 "유익한 내용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스피치 전문가 이재선 씨는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정성곤(27) 씨는 "자신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고, 건설업 종사자 서갑종(59) 씨는 "상황별 소통 실습을 통해 배우자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성욱(52) 씨는 "가정 내 대화와 배려 문화를 더 키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가족 사랑 전시회, 오케스트라 연주회, 힐링 세미나 등 문화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웃돕기, 재난구호, 환경보호,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글로벌 교회로, 약 400만 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은 누적 4만5000회를 넘는다. 이 공로로 국내외에서 대통령상과 자원봉사상 등 5400여 회의 상을 수상했다. 하나님의 교회의 활동은 2026년에도 국내외에서 지속될 예정이다.

2026-01-19 22:27: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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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KIMM-용인시산업진흥원, 소부장 기술 실증·사업화 협력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기계연구원(KIMM),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첨단산업 육성 및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 단독으로는 활용이 어려운 국가 연구 인프라를 지역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첨단산업 분야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 협력 ▲소부장 기업의 기술 실증(시험·평가·인증 등) 및 사업화 지원 ▲첨단산업 분야 정부 기반 구축 사업과 연구개발(R&D) 공모사업 유치 협력 ▲한국기계연구원 보유 시설·연구개발 장비 활용 ▲첨단기술 활용 맞춤형 R&D 정책 과제 기획·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지역 기업들은 국가 연구기관의 시험·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용인지식재산(IP)지원센터, 인공지능(AI)무역센터 등 기존에 유치한 연구·지원 기관과 연계해 지·산·학·연 협력 기반을 기업 성과 중심으로 한 단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한국기계연구원과의 협약으로 용인지역 기업들이 연구원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한 실증과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협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22:27: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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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도체 소부장기업 기술력 강화로 성장 견인

인천광역시는 지역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자립과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시는 19일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에서 '반도체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천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반도체 연구·개발 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천 지역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전문 인력과 연구 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 실증, 장비·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반도체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은 ▲반도체 후공정 특화 뿌리기술 지원 (17개 사) ▲패키징 협력기업 연계형 소부장 기업발굴 및 검증 (8개 사) ▲혁신파트너기업 발굴 및 검증 (2개 사) 등 3개 분야로 추진됐으며 총 27개 기업이 참여했다. 주요 성과로는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귀금속(Pt, Pd) 재활용 공정 기술을 확보해 원가 절감과 자원 순환형 공정 전환의 기반을 마련한 점과, 다이아몬드 화학·기계적 평탄화(CMP) 디스크, 경량 웨이퍼 링 프레임, 고방열 스페이서 부품, 레이저 기반 미세 가공·접합 기술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핵심 후공정 기술을 개발한 점이 꼽힌다. 이러한 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반도체용 비정질 열계면 소재, 고대역폭 메모리(HBM) 멀티 소켓 자동 정렬 시스템, 이미지 센서용 플립칩 패키징 기술 등 첨단 패키징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전력반도체 분야에서도 리드프레임 제조 기술, 양면 냉각(DSC) 패키지 금형 기술, 소결 접합 기술 등을 통해 고출력·고신뢰성 제품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남동구 소재 ㈜마그트론은 희토류 사용량을 약 70% 절감한 마그네트 콜렛 기술을 개발해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후공정 장비 핵심 부품의 국산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해당 기술은 실제 반도체 후공정 장비에 적용돼 약 5천만 원 규모의 신규 매출로 이어졌으며, 성장 중인 반도체 후공정 장비 시장에서 국산 부품 채택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남동구 소재 ㈜파버나인은 웨이퍼 링 프레임 경량화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약 47.7%의 무게 저감을 달성했다. 이는 반도체 공정 내 물류 효율을 높이고 작업 안전성을 개선한 성과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가 요구하는 공정 효율화 방향에 부합하는 기술로 평가된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은 제품 공급을 넘어 공정 개선에 따른 간접 매출 창출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성과 발표회는 단순한 연구 결과 공유를 넘어, 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성과를 중심으로 논의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기반한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을 확대해 인천을 반도체 후공정·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향후에도 반도체 후공정 분야 소부장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연구·개발, 기술 지원, 제품 실증 연계를 지속 추진해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19 22:27:10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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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원천호수 AI 검출에 방역 강화·산책로 통제

수원 원천호수에서 수거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수원시는 원천호수 산책로 하부 일부 구간(나무데크길) 출입을 통제하고, 검출 지역 주변을 방역했다. 산책로 부근에는 소독발판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1월 13일 원천호수에서 큰기러기 1개체의 폐사체를 수거했고,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의뢰했다. 14일 선별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17일 최종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았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는 초동 방역을 지원했다. 검출지 주변을 방역하고, 출입통제 현수막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원천호수 산책로 하부 구간(나무데크길)을 2월 3일까지 출입통제한다. 검출지 반경 10㎞는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예찰 지역은 광교·일월·원천·신대 저수지, 만석거, 황구지천 등 철새도래지다. 가금 사육 가구는 예찰을 강화하고, 지속해서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상 행동을 하는 야생조류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폐사체가 발생하면 즉시 수거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1월 16일에는 방화수류정 주변에서 백로 폐사체를 수거해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의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 통제 조치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저수지나 하천 주변을 산책할 때 철새에 접촉하는 것을 피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1-19 22:27:0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