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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스포츠·관광 융합한 전국 테니스대회로 지역 활력 모색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스포츠와 청정 관광자원을 결합한 대규모 전국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14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해 전국 동호인들의 발길을 모은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울진실내테니스장을 중심으로 관내 8개 테니스장에서 동시에 열리며, 남자 오픈부·지역 신인부·개나리부·전국 신인부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6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인다. 울진군은 이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행사를 넘어 지역 브랜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울진의 쾌적한 스포츠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 관광자원을 함께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울진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초미세먼지 청정 지역으로,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테니스 대회를 찾은 동호인들은 경기 외에도 울진의 바다, 산림, 온천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어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도 유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자연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울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울진을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한 행사 유치를 지속 추진하며, 체육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지역 상권과 숙박, 식음료업계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21 22:54: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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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베트남 타잉화성, 기업 교류·경제협력 본격 추진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베트남 중북부의 전략 거점도시 타잉화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글로벌 도시외교를 한층 강화했다. 성남시는 6월 20일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행정·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12년 만에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응우옌 반 티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상임부성장) 등 양 도시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및 시의원,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성남시와 타잉화성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응이선 경제구역을 시찰하며 타잉화성의 산업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고, 경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성남시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한 타잉화성 투자설명회 및 수출상담회에서는 양국 기업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성남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설명회 이후에는 응우옌 조안 아인 타잉화성 당위원회 서기와의 면담도 진행되어 양 도시의 행정 협력 및 청소년·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환영만찬에서는 두 도시 간 오랜 우정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성남시와 타잉화성은 기업 투자협력 확대, 문화·예술 및 교육·청소년 교류 활성화,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 정책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1일 오전에는 성남시 대표단은 타잉화성 일정을 마무리한 후 6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중국 후이저우와의 자매결연 협약에 이어 베트남 타잉화성과도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성남시는 아시아 교류협력의 폭을 한층 확대하며,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5-06-21 22:54: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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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임시주택 관리·복귀 지원 위한 TF팀 구성

영덕군이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신설해 임시주택 거주자의 생활 안정과 복귀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TF 운영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주택 959동이 전소되고 총 1,277동에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영덕군은 긴급 대응으로 국민체육센터와 숙박업소를 활용해 이재민을 임시 수용하고 숙박비와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피해 복구도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주택 철거가 신속히 이뤄진 데 이어 5월부터는 본격적인 임시주택 설치에 돌입해 6월 18일 기준으로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지에 총 788동을 조성했다. 각 임시주택에는 전기와 가스, 가전제품과 생필품이 완비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꼼꼼히 설계됐다. 현재까지 756가구 1,351명이 새 거처에 입주를 마쳤다. TF팀은 행정, 복지,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으로 구성되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운영된다. 주요 업무는 △임시주거시설 유지보수 △행정 민원 응대 △철거 및 자택 복귀 지원 등으로, 단순한 거주지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복구를 전담하게 된다. 영덕군은 TF팀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숙박비와 급식비 등 기존 단기 지원 방식은 6월 25일을 기점으로 마무리하고, 7월부터는 실질적 자립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TF팀은 단순 주거 제공을 넘어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임시주택 철거와 원래 생활터전으로의 복귀까지, 모든 단계에서 군이 책임 있게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복구 외에도 의료, 교육, 심리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원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민 보호와 지역 회복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겠다는 각오다.

2025-06-21 22:53: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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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새마을회, 하부댐 수변구역 정화활동으로 환경보호 진행

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가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청송군 파천면에 위치한 청송양수발전소 하부댐 수변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질과 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하부댐 주변의 쓰레기와 부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40여 명의 회원이 뜻을 모았다. 복잡한 장비나 인력이 아닌 '주민의 손'으로 이뤄진 실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청송군새마을회는 생활 속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대표 단체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청정 자연을 지켜내는 데 힘을 보태고 군민에게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동준 회장은 "환경정화는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우리 고장을 지키는 마음가짐"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연을 보듬고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전에 헌신해 준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가 보여준 책임 있는 실천이 군민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서도 이 같은 자발적 환경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청정 청송'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1 22:53: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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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국 각지서 따뜻한 기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영덕군에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총 1억1,1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는 9,000만 원 상당의 경옥고 802통과 진통제 파스 802장을 기탁했으며,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현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보화마을 전북지회도 200만 원의 성금을 보내오며 전국적인 연대의 온기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따뜻한 연대의 실천으로 평가된다. 특히 종교계와 지방 자치 기반 단체들이 앞장서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는 모습은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러한 민간 기부가 산불 피해 복구뿐 아니라 이재민의 심리 회복과 공동체 재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하거나,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과 '위기브' 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로도 참여할 수 있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구의 길에 더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21 22:53: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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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선제 대응

울진군(군수 손병복) 보건소가 장마철을 앞두고 설치류로 인해 전파되는 신증후군출혈열에 대한 군민 경각심 고취와 선제 대응에 나섰다. 최근 농번기와 야외활동이 급증하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예방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들쥐 등의 설치류 배설물 또는 타액에 노출되거나 흡입, 혹은 피부 상처를 통해 전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처럼 가벼워 보이지만,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울진군보건소는 감염취약지역과 고위험 환경을 중심으로 예방 정보 전달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6월부터 7월 장마철은 설치류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감염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증후군출혈열은 누구나 일상 속 야외활동 중 노출될 수 있는 감염병이지만, 생활 속 간단한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가벼운 증상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향후에도 감염병 조기 차단을 위한 정보 제공과 현장 방역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선제적 건강 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2025-06-21 22:52: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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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에 실무·안전 교육 강화

청송군이 산림 현장의 안전과 실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군은 지난 1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무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산림작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 중심 교육과 함께 안전복, 안전화 등 필수 보호장비가 지급되어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도 중점을 뒀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매년 도로변, 주요 관광지, 경관지에서 풀베기, 산림정비, 숲가꾸기 산물 수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산림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환경미화 인력을 넘어 청송군의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핵심 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을 통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산림의 건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지역 숲을 지키는 일선의 실천자들"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수집단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무엇보다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산림 관련 일자리 확대와 함께, 친환경 정책과 연계한 실천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녹색도시 청송'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2025-06-21 22:51:1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