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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이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그 결과 광역의회의원 8명과 기초의회의원 26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의원은 지역의 시급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사회적 약자 보호, 예산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대규모 의료폐기물 소각장과 산업폐기물 매립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폐기물 피해지역과 연대해 산업폐기물처리법 개정안 발의를 이끌어 냈다. 또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강읍에 악취관제센터를 설립하고, 데이터 기반의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6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매립장 사업 허가 시도와 관련해 행정심판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의 환경 주권 회복에 집중해 왔다. 아울러 고령자 복지주택의 과도한 관리비 문제를 현실화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 고충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예산 낭비를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희 의원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해 준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기후 위기 시대에 아이들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 데 타협하지 않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4 09:55:4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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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대표의원 정희택)는 11일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 성과를 경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포스트 APEC 대내외 환경분석 등 7개 분야의 전략 수립 방안이 제시됐다. 주요 전략으로는 ▲세계 10대 문화관광·MICE 도시로의 도약 ▲1,000만 체류형 관광객 시대 실현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 ▲신라통일평화공원·APEC 문화전당 등 핵심 인프라 구축 ▲보문관광단지 2.0 리노베이션 ▲지역 브랜드 강화와 청년 정주 확대, 시민참여 활성화 등이 담겼다. 또 중앙정부와 경북도, 경주시, 민간, 시민이 함께하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재원 조달 전략, 성과 관리 체계 등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제안도 함께 다뤘다. 정희택 대표의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는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APEC 시민대학 상설화 등을 통해 시민 의식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향후 15년간의 포스트 APEC 경주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경주시를 세계적인 문화·해양·MICE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2025-12-14 09:55:3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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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도 903호선 증산-가천 간 도로 개통

경북도는 12일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증산가천터널 입구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천·성주 지역 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 903호선 증산-가천 간 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통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지역 축하 인사, 개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증산-가천 간 도로는 연장 4.5km 구간으로, 총사업비 560억원을 투입해 2018년 12월 19일 착공한 이후 7년 만인 2025년 12월 13일 정식 개통된다. 해당 구간은 지방도 903호선의 마지막 미개설 구간으로, 기존에는 북측 성주군 금수강산면 방향으로 약 35km를 40분가량 우회해야 했다. 그러나 길이 1.1km의 증산가천터널 관통 등 도로가 개통되면서 이동 시간이 6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경북도는 증산-가천 간 도로 개통 외에도 김천과 성주 지역에서 가목재터널 건설공사 등 7건의 도로 사업에 총 2,222억원을 투입해 지역 인력과 자재, 장비를 우선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증산-가천 간 도로 개통은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지역 단절 해소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행락철 교통 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성주호와 포천계곡 등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돼 경북 서부 내륙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4 09:55: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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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 개최

경산시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우슈협회(회장 최용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5개 부문에 걸쳐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우슈는 중국 전통 무술인 쿵푸가 1960년대 이후 현대 스포츠로 재정비된 종목으로, 경기 방식은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투로와 1대1 대련 방식의 산타로 나뉜다. 투로는 남권과 장권, 태극권 등 권술과 창과 검 등을 사용하는 기계술로 구분되며, 이번 대회 역시 투로와 산타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용화 경산시우슈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슈에 대한 시민 인지도가 한층 높아지길 바라며, 출전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슈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스포츠라며,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우슈가 지역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4 09:55: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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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포레스텔라와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 개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포레스텔라와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가 깊은 상처를 안은 지역민들의 마음에 음악으로 따뜻한 울림을 안겼다. 산불 피해 이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저녁,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은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무대로 가득 찼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현관)이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올 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배두훈, 조민규, 강형호, 고우림으로 구성된 포레스텔라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고, 공연 당일에도 관객들은 일찍부터 모여 688석 전석을 빈틈없이 채웠다. 노쇼 없이 가득 찬 공연장은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에너지를 머금었다. 무대는 영덕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영상 메시지로 막을 열었다. 이후 네 명의 멤버가 등장해 'Dell′amore Non Si Sa'를 오프닝곡으로 부르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달하 노피곰 도다샤', 'Hijo De La Luna', '신라의 달밤', '보헤미안 랩소디' 등 팝과 영화음악,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12곡이 연이어 펼쳐졌다. 깊이 있는 화성과 폭넓은 음역으로 빚어낸 포레스텔라 특유의 사중창 하모니는 관객들을 매 순간 몰입하게 만들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도 사라졌다. 가수들이 객석으로 직접 내려와 관객과 눈을 맞추며 소통했고, 때로는 모두를 일으켜 세워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이 펼쳐졌다. 울진군민 50명도 특별 초청돼 관객의 일원으로 함께하며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한 곡 한 곡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감미롭고 아름다웠다"며 "영덕에서 이런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군민들이 음악으로 위로받고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인데 큰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4 09:55: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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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3회 연속 획득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기관에 선정되며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제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남신보는 지난 1일 재인증 선정 소식을 전하며 가족 친화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조직 문화 정착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경남신보는 이번 심사에서 출산·양육 지원제도,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가족 친화 경영 만족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10점 만점에 99.6점을 기록했다. 제도가 일회성이 아닌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된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재인증으로 경남신보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인증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 2020년 최초 인증 취득 이후 제도 개선을 지속하며 3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경남신보는 육아 휴직과 유연근무 활성화, 출산·양육기 직원 지원 확대 등으로 직원 만족도와 조직 몰입도를 높여왔으며 이런 노력이 재인증 심사에 반영됐다. 이효근 이사장은 "가족친화인증 재인증은 제도를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근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더 나은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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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자체 생산 미역 종자 600틀 어업 현장 보급

기장군이 자체 생산한 미역 및 쇠미역 종자 600틀을 지역 어업 현장에 보급했다. 군은 양성 규모 15ha에 해당하는 종자를 지난 11일 어업인들에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수산자원연구센터의 '기장형 해조류 종자 생산 연구' 성과를 활용한 것으로, 지난달 미역 종자 950틀을 보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수산자원연구센터는 지난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실내 미역 생장 촉진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종자 품질이 향상됐으며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쇠미역은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을 통한 배양 기술 현장 적용 연구로 생육 범위를 규명하고 안정적 관리 방법을 적용해 기장해역 쇠미역 완전 양식 체제 정립에 한 걸음 다가섰다. 수산자원연구센터는 다음 주 다시마 종자 약 400틀을 관내 어업 현장에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또 각 어업 현장에 보급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지속 모니터링해 우량 종자 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최근 이상 해양 환경으로 어업인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만큼, 군에서는 현장 변화를 꼼꼼히 살피고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종자를 꾸준히 보급해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4 09:54: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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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수산계고교 공동 실습선 ‘해누리호’ 취항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수산계고교 공동 실습선 해누리호 취항식을 12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은 국내 최초로 정부와 5개 시·도 교육청, 수산계고교가 공동 시행한 실습선 건조 사업의 결실로, 미래 해양 인재 양성과 수산업 전문 인력 확보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 실습·공동 소유' 모델로 추진된 해누리호 건조 사업에는 총 약 420억원이 투입됐다. 해양수산부가 50%, 인천·경북·전남·충남·경남 5개 교육청이 각 10%씩 공동 투자하고 공동 소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방교육청이 단독으로 실습선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 정부와 지방이 협업으로 교육 기반 시설을 마련한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해누리호는 청년 해기사와 수산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실제 어선과 동일한 환경에서 항해술, 항법 장비 운용, 어업 장비 조작, 안전·구조 훈련 등 현장 중심 교육이 가능하다. 선내에는 해양 드론 실습장, 간이 해양 안전 훈련장 등 실무 교육 공간이 확보돼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해누리호는 내년부터 6개 수산계고교 학생들의 순환 승선으로 공동 활용된다. 기존 지역별 교육 인프라 격차로 발생하던 문제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균형 있는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선 기피 현상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청년 인력의 진로 선택을 촉진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김민종 원장은 "해누리호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최정예 실습선으로서 앞으로 20년 이상 우리나라 수산 분야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국가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4 09:53: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