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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배추 수출 농가 대상 농약 안전 교육 실시

영덕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용 배추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 농산물에 대한 검역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안전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전 등록된 수출용 배추 재배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재배 단계에서부터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며,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재배 시기에 따른 농약 활용법, 안전 사용 수칙, 배추에 흔히 발생하는 병해충 진단 및 방제 기술, 수출 검역 요건과 안전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농가와 수출업체가 유통 과정 전반에서 배추의 품질과 안전성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군 농촌지원과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최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한 컨설팅 시간이 마련돼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며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덕산 배추는 2017년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약 822톤, 53만 달러 상당의 실적을 올리며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산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출 배추 품질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9:14: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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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 최대 2년 주거 지원

청송군은 지난 23일부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건설임대주택 입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회복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입주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신청 접수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와 주택 피해 정도, 소득 수준, 세대 구성 등 복합적인 기준을 적용해 우선 선정된 9세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들이 입주하게 될 주택은 청송주공, 청송각산 1블록, 청송청솔타운 등 지역 내 LH 소유 임대주택 41세대로, 면적은 최소 7.5평에서 최대 15평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은 전액 면제되며, 월세는 감면된 금액에서 남은 차액 전액을 청송군이 부담한다. 결과적으로 입주자의 실질적인 임대료는 '0원'이다. 입주자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안정적인 주거를 통해 재기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5 09:14: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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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44만 톤 폐기물 피해 마을 순차 철거

청송군은 지난 대형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청송읍과 파천면, 진보면 일대를 대상으로 주택 등 건축물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본격화했다. 대상 지역은 약수탕리, 거대리, 중평리, 병부리, 지경리, 기곡리, 괴정1·2리 등으로, 총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순차 철거가 진행된다. 군은 구조해체 및 석면 제거 면허를 갖춘 관내 전문업체 8곳을 투입해,지난 23일부터 현장 점검 및 철거 대상 지정 작업을 시작했다. 이어 24일부터는 슬레이트 선별 작업과 우선 처리 대상 정리에 돌입했으며, 이후 중장비 투입을 통해 본격적인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철거는 마을별로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초기 철거 이후 남은 마을에 대해서는 가구 수와 주민 동의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차 대상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산불로 인해 발생한 폐기물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기준 약 44만 5천 톤에 달하며, 처리비용은 약 380억 원으로 추산된다. 철거 과정에서는 폐콘크리트, 혼합건설폐기물, 폐합성수지, 슬레이트 등 지정폐기물을 현장에서 해체·선별해 분류 처리한다. 철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5톤 미만의 화재폐기물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신속 수거하고, 5톤 이상 폐기물은 임시 적환장으로 이송해 선별 작업을 거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09:12: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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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래불·송천·오십천 파크골프장 개장

영덕군이 지난 22일부터 고래불, 송천, 오십천 파크골프장의 운영을 본격 재개했다. 해당 시설들은 겨우내 잔디 생육을 위한 휴장기를 거친 뒤 정비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이 가운데 고래불 비치 파크골프장은 약 15,000㎡의 부지에 27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천연 잔디에서 맨발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개장은 주민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을 유도해 최근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용 요금은 지역 주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외지인은 개인 8,000원, 단체 7,0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단, 외지 이용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환급돼 실질적인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영덕을 즐겨 찾던 많은 관광객이 우려와 배려 차원에서 지역 방문을 유보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많이 자주 찾아와주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빼어난 자연이 있는 곳에 정성을 들여 조성한 파크골프장에서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시며 건강도 챙기시고 맛있는 특산물과 해산물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5 09:12: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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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예산·조례안 심의 착수"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가 4월 24일부터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예산안과 조례안을 본격적으로 심의한다. 이번 회기는 오는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임동인 부의장은 울진군과 군의회 간 상호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으며, 임승필 의원은 울진학사와 부경대 행복기숙사에만 국한된 주거비 지원을 울진군 출신 모든 대학생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현철 의원은 모든 연령층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본회의에서는 김복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을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가운데 울진군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984억 400만 원이 늘어난 7,552억 2,800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해당 예산안은 4월 24일 오후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의 심의를 거쳐, 30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예산과 안건이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주시고,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 제공과 내실 있는 답변으로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5 09:11: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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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 운영

성남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납부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에 따른 세액 경정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성남시는 환급금이 발생하면 즉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환급 신청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지만, 소액이라는 이유로 무관심 속에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이 여전히 많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성남시의 미환급금은 총 8818건, 약 4억8500만원에 달하며, 이 중 10만원 미만의 소액 건이 8090건으로 전체 건수의 약 91.74%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리기간 동안 우편 및 KT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환급금은 위택스, 스마트폰 앱(스마트위택스), 카카오톡 오픈채팅, 팩스 등을 통해 조회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환급계좌를 등록해 두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등록 계좌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납부일 등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할 수 없게 되므로, 소액이라도 반드시 기한 내에 찾아가시길 바란다"라며, "납세자의 권리가 소멸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환급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9:10: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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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민에 시설 개방

시흥시가 24일 시흥시의회 및 서울대학교와 시장실에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민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설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야외 체육시설 이용 할인, 교육 행사 유치, 생활관 활용 등 다양한 연계 방안이 추진된다. 시민들은 캠퍼스 내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기존 이용료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를 활용해 시의 주요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다양한 포럼과 박람회도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 연수원의 일부 공간은 시흥시 신규 임용 공무원의 생활관으로 활용해, 청년 공직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들이 캠퍼스의 다양한 시설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며,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2025-04-25 09:09: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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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브레인+런치 ‘브런치 교육’ 상시화

고양시가 지난 3~4월 두 달간 시범 운영한 '브런치 교육'이 평균 만족도 4.9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오는 5월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 '브런치(Brain+Lunch)'라는 이름처럼, 공무원들이 점심시간 1시간을 활용해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교육은 바쁜 근무 일정 속에서도 전문성과 창의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범 기간 동안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강연은 ▲공직자 자산관리(3월 13일) ▲미술품 감상과 소비(3월 27일) ▲생성형 AI 활용(4월 10일) ▲인문학 기반 직장 생활 지혜(4월 24일) 등 네 차례 열렸다. 교육 직후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90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전원이 "동료에게 추천하겠다" "정식 운영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참여자들은 특히 "점심시간의 효율적 활용", "짧지만 알찬 내용", "평소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장점으로 꼽았다. 1시간 내외의 밀도 높은 강연 방식이 최근 '숏폼'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몰입도와 학습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시는 높은 수요를 반영해 5월부터 기존 11시 50분12시 50분 세션에 더해 점심시간 직후인 13시 20분15시 50분 강좌를 추가 개설한다. 강의 주제 역시 행정·경제·인문·최신 기술 등으로 확대해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기 인적자원과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점심시간 학습에 나서는 모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9:09:4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