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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종대 수국문화축제 5년 만에 다시 개최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태종대유원지 태종사 경안에서 15회 태종대 수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의 공백을 뛰어넘어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부산의 대표적 여름 축제로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태종대의 여름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태종대가 국제적 관광지로서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4개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마당에서는 7월 5일 오후 2시 부산시립예술단과 협업한 금관5중주 앙상블 공연으로 개막식을 시작한다. 이후 퓨전국악, 통기타, 퍼포먼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나눔마당과 체험마당은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나눔마당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감성 쇼핑 마켓, 사진 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보물 스탬프 투어, 아트마켓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7월 5일부터 6일까지는 한국마사회와 협업해 도심 속 승마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추억마당은 수국 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포토 패널, 감성 가랜더로 꾸며져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성림 이사장은 "태종대 수국은 오랜 시간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온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올해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분이 태종대를 찾아 여름 정취를 느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21 09:0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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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 농어업인수당 한 달 앞당겨 지급 실시

경남도는 20일부터 2025년 경남도 농어업인수당을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당 지급대상자는 24만 6000명이며 총 738억원이 투입된다. 경영주 개인별 30만원, 공동 경영주로 등록된 농어업인에게도 3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시군별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된다. 전년도까지는 농협채움카드 포인트 충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올해 경남도 농어업인수당 지급조례를 일부 개정해 현금 지급을 추가했다.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는 20일부터 충전이 시작되며 현금 계좌 이체와 지역사랑상품권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지급된다. 농협채움카드가 없거나 계좌 이체가 안되는 농어업인은 30만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를 7월 말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받을 예정이다. 지급 방식별로 살펴보면 현금 계좌 이체는 창원·진주·사천·김해·거제·양산시와 의령·함안·산청·함양·합천군 등 11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농협채움카드 포인트 충전은 통영·밀양시와 창녕·고성·거창군 등 5개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은 하동군에서 지급한다. 남해군은 현금과 농협채움카드 포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되는 농어업인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충전된 농어업인수당이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수당 지급 및 카드 배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군 농어업인수당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농어업인수당 지급이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21 09:00: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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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2025바다미술제 메인 디자인 공개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바다미술제의 메인 디자인을 공개하고, 개막 D-100일을 맞아 전시감독이 직접 기획 방향과 참여 작가를 설명하는 온라인 토크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5바다미술제는 'Undercurrents: 물 위를 걷는 물결들'이라는 주제로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37일간 열린다. 전시 주제는 물결 자체를 시적 이미지로 의인화해 인간과 비인간 존재들 사이의 섬세한 상호 작용을 깊이 있게 드러내고자 부제를 수정해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메인 디자인의 핵심 요소는 부표다. 메인 이미지는 해수면에 떠 있는 부표, 모래사장에 반쯤 묻힌 부표, 노을이 유명한 다대포의 일몰 등 다양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관람객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체 구조는 위쪽의 단순함과 아래쪽의 복잡함이 강한 대비를 이루도록 구성됐다. 상단은 심플한 표현을 유지하는 반면, 하단으로 갈수록 질감과 패턴이 복잡해져 표면과 심층,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동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사용된 패턴은 바다의 수면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해변의 모래 질감을 떠올리게 한다. 배경 이미지와 추상적 패턴은 타이포그래피 없이 독립적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중심부에 배치된 원의 형태는 전시 기간 방문객을 위한 안내 및 내비게이션 요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메인 타이포그래피인 Undercurrents는 이미지와 결합해 패턴 아래 배치됨으로써 복잡한 생태계와 내면의 흐름을 암시한다. 활용된 폰트는 기하학적이면서도 유기적 형태로 구성돼 바다의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담아내며 디자인에 리듬감을 더한다. 컬러는 모래색을 주조색으로, 부표의 주황색과 바다의 파랑색을 키 컬러로 설정해 전체적인 색감의 균형을 맞췄다. 자연의 색에서 출발한 이 조합은 해변의 감성과 시각적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조직위는 개막 D-100일을 맞아 전시의 기획 방향과 준비 과정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도 공개한다. 정재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콘텐츠는 전시감독들이 직접 주제와 의도를 이야기하는 토크 형태로 구성된다. 전시를 구성하는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쉽고 흥미롭게 전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일부 참여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도 함께 선공개된다. 콘텐츠는 부산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앞으로 차례대로 참여 작가와 함께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발표될 예정이다.

2025-06-21 09:0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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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 전개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지난 18일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개최되는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내수 경기 침체 및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경남 18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각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6월,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황금재첩 캐러 오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2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홍보하고 하동 여행을 독려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상설 물놀이장과 샌드 놀이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과 '찾아라 황금재첩', '거랭이 재첩잡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운영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증 사진의 배경이 된 상설 물놀이장은 6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올여름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윤철 합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하승철 군수는 다음 순서로 창원시를 지목하며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줄 것을 제안했다.

2025-06-21 09:0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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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여름밤 달굴 ‘토요상설무대’와 ‘록페스티벌’ 개막

사천문화재단이 올여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펼쳐질 대규모 음악축제 일정을 20일 공개했다.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는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와 사천 록페스티벌이 연이어 개최된다. 첫 번째 무대인 7월 19일 'Harmony 페스티벌'에는 R&B 대표 가수 거미를 비롯해 서영은, 하모나이즈, 박재범이 출연한다. 이어 26일 '흥 UP 페스티벌'에서는 현역가왕 준우승자 마이진과 현진우, 파스텔걸스, 문수화가 무대에 오른다. 8월 2일 'Su㎜er 페스티벌'은 래퍼 비와이, 최수호, 경성구록부, 빌체티가 담당하며 8월 9일 'LOVE 페스티벌'에서는 정인, 제이세라, 플루퍼피의 공연과 함께 특별한 프러포즈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전국 단위로 열리는 프러포즈 경연대회 '너에게 닿기를'은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를 편지, 릴스, 숏츠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현장 재연이 가능한 6팀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사천문화재단과 서경방송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마지막 8월 23일에는 '사천 록페스티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크라잉넛, 디셈버 DK, 더크로스 김경현, 불고기마카롱 등 국내 정상급 록 밴드들이 총출동해 사천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사천문화재단 축제운영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21 08:59: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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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전의준 본부장 임명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전의준 스마트산업실장을 오는 7월 1일자로 부산울산지역본부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전의준 신임 본부장은 배재고, 동국대 독문학,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한 후 기획예산팀장, 판로정책부장, 전북지역본부장, 스마트산업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전의준 본부장은 취임 포부를 통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중동 지역 전쟁 등 대외적 요인과 극심한 내수 부진 등 대내적 요인으로 경제 심리가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부산·울산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제고 및 지역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원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원 시스템을 더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전의준 본부장은 특히 "위기 상황일수록 중소기업들은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와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영 현장의 애로 해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윤성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본부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2025-06-21 08:59: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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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연고자 장례절차 개선사례 ‘우수’ 평가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사례 평가에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 확대를 통한 무연고자 장례절차 개선 사례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1분기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사례 550건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규 사례 30건, 벤치마킹 사례 71건을 선정했다. 신규 사례 중 심사 점수가 높은 5건을 우수 사례로 결정했으며 부산시는 우수 사례 1건, 신규 사례 3건, 벤치마킹 사례 2건 등 총 6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 확대를 통한 무연고자 장례 절차 개선은 행정안전부에서 노력도, 개선 효과, 파급성 등을 인정받아 지방행정 효율화에 이바지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됐다. 기존에는 무연고사망자 발생 시 지인 등이 사망을 확인 후 장례주관자를 지정 신청하게 돼 있어 공영장례를 위한 행정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운 문제점이 있었다. 부산시 노인복지과는 지난 1월 기초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무연고자가 사전에 직접 장례주관자를 지정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지침을 개정했다. 이를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 전체에 확대 시행해 무연고자의 자기 결정권 보장과 함께 공영장례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도 피난약자시설 세부 설치기준 가이드라인 마련 및 시범 운영으로 피난약자의 화재 안전성 강화, 적극행정을 통한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 대상 확대로 주민숙원 사업 해결, 적극적인 법령 해석으로 아파트 옹벽 상단부 농지를 임야로 지목 변경해 자연재해 예방 사례가 시민 안전 강화와 주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을 통한 무허가 빈집 철거 시행, 자치법규 규제 개선으로 빈집 정비 사업 추진 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우수 사례를 지자체 실정에 맞게 도입한 벤치마킹사례로 선정됐다. 이경덕 기획관은 "시민과 기업이 겪는 규제 애로 등을 해소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체감도 높은 규제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1 08:58: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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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교육청-지자체 간 협력 방안 마련 필요"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좌장을 맡은 '3기 신도시 자족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20일 경기도 광명시 학교복합시설 어울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익균 협성대학교 학장은 "경기도 3기 신도시의 자족발전을 위해서는 경기형 3기 신도시형 교육자치 완성을 목표로, 노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청-지자체 협력과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 기초지자체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융합 기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하는 점" 제언했다. 토론을 맡은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격차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사전 교육환경영향평가 도입, 복합교육시설 확충, 기초지자체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 필요성"을 제언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학생 수의 불균형과 주민 갈등 등 신도시 교육환경의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해 이해관계기관 간 협력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연계, 통합적 시설 마스터플랜 수립 필요성"을 제언했다. 김천희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신도시에서 예상되는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발 수립 초기부터 지자체, 교육청, 한국주택토지공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수적"을 제언했다. 이헌주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노후 학교시설 재구조화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지역 맞춤형 복합화 모델 개발과 협력을 통한 통합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박민선 광명북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기존 지역 아동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형 교육 콘텐츠와 스마트 교실 구축 등 소프트웨어·인프라 강화와 전략적인 예산 투자가 필요하다"을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후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 교육청-지자체 간 협력과 학교-지역사회 융합 방안 마련의 필요성" 제언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용현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축사 인사를 보냈다

2025-06-21 08:58: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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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연희부 정기공연 ‘왔구나 연희야!’ 개최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과 28일 오후 3시 연악당에서 연희부 정기공연 '왔구나 연희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부산국악원 연희부는 매년 지역 대표 농악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역의 전통농악을 무대화하며 전통연희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원주매지농악을 주제로 무대를 구성한다. 원주매지농악은 강원 영서 지역 농악의 대표격인 전통예술로 다양한 진풀이와 개성 있는 가락, 강원도 고유의 농요와 메나리조 선율이 어우러져 깊은 향토성과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공연은 원주매지농악의 전판을 기반으로 질굿, 논매기소리, 태극진, 문진, 십자진, 따놀이, 꽃나비진 등 강원도 농악의 백미를 고스란히 재현한다. 특히 국립부산국악원 연희부 단원들과 함께 원주매지농악보존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전통 농악의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강원 농악의 흥과 멋을 온전히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강원 지역 전통 농악의 무대화를 실현함으로써 지역 간 전통연희 교류와 문화적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 전통연희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엽 원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농악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연희의 생명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21 08:57: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