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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초유은행 운영으로 송아지 건강·축산 안정 지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축산업 발전과 안정적인 초유은행 운영을 위해 관내 착유 농가인 장안농산, 황골목장, 불로목장과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 초유은행은 2022년 10월부터 운영 중이며, 협약 농가에서 수거한 초유를 살균·냉동 보관해, 어미소의 초유 급여가 어려운 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초유는 송아지에게 필수 면역 물질인 면역글로불린과 영양분을 풍부하게 제공해 질병 예방과 폐사율 감소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초유은행을 이용하는 농가의 송아지 폐사율은 2022년 말 11.3%에서 2024년 말 9.8%로 낮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1년 동안 초유 보관고 제공과 신속한 초유 수거를 담당하며, 장안농산·황골목장·불로목장은 ▲분만 후 1~3차 착유된 위생적인 초유 제공 ▲보관고 관리 ▲법정가축전염병 발생 시 즉시 통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초유 공급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장안면 독정리 소재 초유은행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이루어지며, 주 1회 기준 700ml 용량으로 4~8병이 배부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축산농가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유은행을 통해 어미소의 초유 급여가 어려운 농가에 필요한 초유를 제공, 송아지 폐사와 설사병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손실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2025-12-12 08:59: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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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적십자봉사회, 결성 30주년 맞아 기념행사 개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025년 영주시 봉사원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세월 동안 이어온 봉사의 여정을 돌아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현장을 채운 봉사자들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길을 함께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12월 10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5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 및 결성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의미와 협의회의 지난 발자취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와 시의회, 적십자 관계자, 봉사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봉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우수봉사원 표창과 역대 회장 공로패 전달을 비롯해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영주적십자병원 휠체어 기증 등이 이어지며 단체의 공공 기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특별 강연과 어울림 한마당 등 화합 프로그램이 마련돼 봉사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향후 봉사활동의 방향성과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30년간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작은 밑거름이 됐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재해복구, 위기가정 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25-12-12 08:59: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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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GKS 대학원 특화 트랙 2주기 연속 선정

국립부경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의 2026~2028 정부초청장학생(GKS) 대학원 연구 개발(R&D) 특화 트랙 수학 대학에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 1주기에 이어 이번에도 선정된 것이다. GKS 대학원 연구 개발 특화 트랙은 첨단·신산업 분야의 뛰어난 외국인 연구 인력을 키우기 위해 정부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선정으로 대학원 지능로봇공학과와 4차 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에 각 10명씩 모두 20명의 정부초청장학생 정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국립부경대는 어학 연수 32명, 학부 23명, 대학원 54명, 연구 과정 1명 등 총 110명의 정부초청장학생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교류본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우수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정부초청장학생들은 1년간의 한국어 연수를 포함해 학위 과정 내내 학비 전액과 왕복 항공권, 월 생활비, 의료보험 등 유학 생활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받으며 대학원 과정을 밟게 된다. 국립부경대는 올해 법무부 K-STAR 비자트랙 대학으로도 지정됐다. 이번 특화 트랙 선정에 힘입어 우수한 이공계 대학원생을 안정적으로 유치·양성하고, 국내 연구 기관 등에 취업 및 정주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12-12 08:5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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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공무원 드론교육 성료…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 확산

고양시가 공무원의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 공무원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드론산업팀이 기획하고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한 이번 교육은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고양대덕드론비행장 등에서 진행됐다. 드론을 행정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시 소속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각 부문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짜여져 참여도가 높았다. 교육 과정은 ▲드론 기본 이론 ▲비행 절차 및 관련 규정 ▲시뮬레이터와 축구드론을 활용한 조종 연습 ▲기체 점검 ▲비행·촬영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장비를 활용한 행정 현장 중심의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넘어, 기본적인 조종·촬영 능력과 안전한 운용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6년부터 재난 예방, 환경 모니터링, 교통 관리 등 분야별 행정 업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활용 중심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공무원이 독자적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역량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이제 행정 현장의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무원의 스마트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2 08:58: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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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친환경 항만 안내선 ‘e-그린호’ 취항

부산항만공사(BPA)가 환경친화적 선박 인증을 받은 새 항만안내선 'e-그린호'를 선보였다. BPA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원에서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대표,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그린호 취항식을 열고 본격 운항에 나섰다고 밝혔다. BPA가 운영하는 항만 안내선은 2005년 처음 도입된 뒤 20여 년간 20만여 명의 국민과 해외 방문객에게 부산항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는 역할을 해왔다. 전체 탑승객 약 70%가 일반 시민과 학생일 정도로 부산항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안내선 '새누리호'는 선령이 28년에 달해 선체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신조선 도입이 결정됐다. 부산 향토기업 강남 조선소에서 건조를 끝낸 뒤 지난 8월 선박을 인도받았으며 약 4개월간 시험 운항을 거쳐 운항 안전성을 검증했다. 새로 취항한 e-그린호는 총톤수 309톤, 길이 40m, 폭 11m 규모의 2층 쌍동선으로 기존 안내선보다 약 2배 커졌다. 최대 88명이 탈 수 있고, 최대 속도는 17노트다. 특히 국내 항만안내선 중 관공선 최초로 환경친화적 선박 인증을 획득했다. 내연기관 대신 배터리를 동력으로 사용해 운항 중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매연을 배출하지 않아, 탑승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부산항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BPA는 "친환경 안내선 도입이 탈탄소화라는 국제 해운 물류업계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징적 조치"라며 "세계 7위 컨테이너 처리 항만이자 글로벌 2위 환적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에 맞는 품격 있는 안내선을 갖춰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그린호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 운항한다. 승선 신청은 BPA 누리집 내 항만안내선 신청 코너에서 가능하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다음 달 승선 예약이 시작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e-그린호는 이름처럼 부산항을 더 푸르고 깨끗하게 만드는 친환경 항만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청정한 바다 위에서 부산항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2 08:5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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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 익산구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은 지난 9일 개최된 '2025년 익산구시장상인회 송년회'에서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익산구시장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김 의원이 전통시장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돕고 민원해결에 앞장서는 등 그 간의 노고를 높이 평가해 전달된 것이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구시장 기능보강 사업, △시장 주변 운동기구 설치를 통한 주민 휴식·건강 증진, △구시장 일원 도막포장 등 기반환경 정비, △상인·이용객 안전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개선사업을 꾸준히 주장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구시장 상인회는 "김충영 의원은 평소에도 시장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상인들의 민원 해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김 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충영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전통을 이어가며 시장을 지켜주신 상인 여러분께 오히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12 08:35:40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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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케이엠엑스 사랑의 쌀 500포 기탁

영주시 소재 기업 ㈜케이엠엑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2월 11일 ㈜케이엠엑스(대표 김성규)가 사랑의 쌀 10kg 500포(2,000만 원 상당)를 영주시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장애인시설 등 관내 25개 복지기관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규 대표는 "연말을 맞아 작게나마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준 ㈜케이엠엑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주는 ㈜케이엠엑스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엑스는 지난해에도 추석을 맞아 삼계탕 밀키트 1,800개(1,000만 원 상당), 연말에는 쌀 770포(2,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12-12 08:35:0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