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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학혁신지원사업평가 A등급 획득

국민대학교 전경/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및 종합평가(1유형)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시작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은 1, 2차년도 사업 종료 시 연차평가를 거쳤고, 사업이 종료되는 올해(3차년도)엔 사업기간 전체 주요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국민대는 ▲사업 추진 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사업 성과관리 및 종합성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주력했던 국민대의 인재상인 '세상을 바꾸는 공동체적 실용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5개의 교육혁신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대표적인 교육 커리큘럼인 알파프로젝트를 정규 교육과정화하여 참여자의 수를 늘리고 취창업 분야와의 연계도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그 외에도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산학협력 혁신전략의 일환인 '리빙랩 구축', '채용연계 프로세스 구축' 등은 대학이 지향하는 현장 대응형 인재인 팀(TEAM)형 인재 양성의 취지와 부합하는 점을 주목받았다.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학생의 교과 및 비교과 이력 프로파일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기업에 학생을 추천하는 K-Hunting 프로그램은 데이터 기반 학생경력관리의 관점에서 우수하다는 장점을 보여줬다. 국민대 관계자는 "향후 국민대는 공동체정신과 실용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국민대만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1:2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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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출전 동문 공로패 수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최근 서울캠퍼스 대회의실에서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크게 드높이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사회체육학과 동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16일 줌(ZOOM)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윤석 총장, 육효창 행정부총장, 이동복 사회체육학과 학과장, 김남연 홍보처장, 김소영 교무부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부처장 등 교내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사회체육학과 08학번 이재남 감독(조정), 18학번 김세정(조정), 19학번 이미규(탁구), 19학번 권순우(테니스, 父 대리 참석), 19학번 우하람(다이빙), 20학번 김영택(다이빙) 선수들이 공로패 수여자로 줌(ZOOM)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했다. 15학번 우상혁 선수(높이뛰기)는 군 복무 중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높이뛰기에 출전한 우상혁 선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5를 넘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최고 성적으로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다이빙에 출전한 우하람 선수는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4위(481.85)를 기록했으며 이는 한국 다이빙 역사상 가장 높은 성적이다.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는 김영택, 우하람 선수가 출전해 각각 15위, 16위를 기록했고, '2020 도쿄 패럴림픽' 조정(감독 이재남)에 출전한 아시아 조정 1인자 김세정 선수는 전체 7위(여자 싱글스컬(스포츠등급 PR1) 파이널B 1위(12분 18초 83)), 탁구의 이미규 선수 단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한 바 있다. 한편, 서울 3호선 홍제(서울문화예술대)역에 위치한 서울문화예술대 사회체육학과는 국가대표가 선택하는 학과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미래사회의 전인적인 국가·전문스포츠지도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2022학년도 1학기 정시모집은 12월 초부터 접수 예정이다.

2021-09-22 11:12: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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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A등급’

호서대학교 전경/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 및 종합평가(1유형)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20%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을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한 대학의 자율혁신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상태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호서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 CanDo역량관리체계 등 교육 질 관리, 집중이수제 운영실적 등이 우수하다"며 "사회적 기업 창업 및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통해 대학의 성과가 지역사회로 파급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호서대는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김대현 총장은 "이번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로 우리 대학은 미래 변화와 수요에 대응한 교육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능동적 교육혁신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한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0:5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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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5위…아시아에선 싱가포르 등 제치고 1위

우리나라가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나라로 평가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UN산하기구인 세계 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한국이 역대 최고인 5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132개 나라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스위스, 스웨덴, 미국, 영국이 작년에 이어 1~4위를 차지했고, 아시아에선 한국이 1위, 싱가포르 8위, 중국과 일본이 각각 12위, 13위에 랭크했다. 우리나라는 작년보다 5계단 상승하며, 상위 20개국 중 혁신역량이 가장 많이 개선된 국가로 평가됐다. 우리나라는 이 평가에서 2012년 21위, 2015년 14위, 2018년 12위, 2019년 11위, 2020년 10위에 이어 매년 순위가 상승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이러한 투자가 무형자산의 창출, 확산으로 활발히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우리나라는 투입부문 5개, 산출부문 2개 등 총 7개의 평가분야 가운데 미래에 대한 투자를 평가하는 인적자본·연구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81개 세부지표 별로 보면, GDP 대비 특허출원, GDP 대비 PCT출원, GDP 대비 특허 패밀리 등 9개 지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4지표에서 1위였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글로벌 혁신지수가 상승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노력과 이에 따른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면서 "혁신과 경제발전이 선순환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9-20 22:51: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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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직장인 절반 추석 연휴 반납… 10명 중 4명은 추가수당 없어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추석 연휴에 근무하는 이유 /자료=게임잡 게임사 직장인 절반 이상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를 반납한 게임사 직장인 10명 중 약 4명은 추가수당을 받지 않았다. 게임 분야 취업플랫폼 게임잡은 게입업계 직장인 130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2.3%가 추석 연휴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이 추석 연휴에 근무하는 이유(복수응답)를 물었더니, '코로나19로 귀향 또는 친척집에 가기 어려워서(쉬느니 일하자는 마음으로)'라는 답변이 4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추석에도 회사가 정상 운영해서'(42.6%), '대체 인력이 없어서(일손 부족)'(27.9%), '추가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20.6%), '연휴 기간 당직/특근 일정이 잡혀서(17.6%)' 등이 있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는 날은 연휴 시작일인 '9월20일 월요일'(39.7%)이었다. 이어 '9월22일 수요일'(30.9%), '추석 당일 9월 21일 화요일'(20.6%) 순이었고, 연휴 3일 전부 일하는 직장인도 8.8%였다. 추석 연휴기간 근무하는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추가 수당없이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 중인 회사는 추석 근무에 따른 추가수당이 있는지' 물은 결과 36.8%가 '없다 - 평소와 같은 급여가 지급된다'고 답했고, '추가 수당이 있다'는 답변은 60.3%였다.

2021-09-20 07:12: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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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귀성 정체 시작…낮 12시대가 가장 심할 듯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평소 토요일보다 귀성 행렬로 인해 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체는 이날 밤 무렵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477만대로 예측했다. 수도권→지역은 44만대, 지역→수도권의 경우 38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부터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나타났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 1.38㎞ 구간과 북천안나들목∼옥산분기점 부근 28㎞ 구간에서 정체가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비봉나들목 13.62㎞와 서평택분기점 6.53㎞에서 정체가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경우 일산 방향 구리남양주요금소 0.48㎞ 구간에서 정체가 생겼다. 남이 방향 중부선은 하남나들목 1㎞에서 차가 많이 밀리는 중이며,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0㎞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향하는 차량들의 정체는 이날 오후 12∼1시께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시∼오후 4시께 교통 정체가 있고,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이동 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대구 4시간 10분 ▲서울∼울산 4시간 50분 ▲서울∼대전 2시간 1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광주 3시간 40분 ▲서울(서서울)∼목포 3시간 50분이다.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4시간 30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10분 ▲대전∼서울 1시간 3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목포∼서울(서서울) 3시간 40분이다.

2021-09-18 10:56:0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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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87명…추석 연휴 첫날부터 '빨간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0시 기준 208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7일)보다 79명 늘어난 숫자로, 이틀 연속 증가해 추석 연휴 첫날부터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밝힌 신규 확진자 2087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204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은 4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에서 1510명(73.8%)이 발생했다. 이어 ▲부산 49명 ▲대구 71명 ▲광주 25명 ▲대전 43명 ▲ 울산 33명 ▲세종 12명 ▲강원 48명 ▲충북 39명 ▲충남 71명 ▲전북 72명 ▲전남 6명 ▲경북 22명 ▲경남 43명 ▲제주 3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537명(26.2%)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0명으로, 공항 항만·검역에서 11명이 확인됐다. 유전자 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2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된 가운데 확인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29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9명으로 공항·항만 검역에서 19명이 확인됐다.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3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이 중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42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괄호 안은 외국인 숫자)는 ▲몽골 9명(8명) ▲우즈베키스탄 6명(5명) ▲필리핀 5명(3명) ▲러시아 4명(4명) ▲인도네시아 3명(1명) ▲카자흐스탄 2명(2명) ▲미국 2명 ▲폴란드 2명 ▲중국 1명(1명) ▲미얀마 1명(1명) ▲캄보디아 1명(1명) ▲터키 1명(1명) ▲영국 1명(1명) ▲스위스 1명 ▲모로코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394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32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47명 늘어난 2만5599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935명 늘어난 25만6029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90.14%다.

2021-09-18 10:22:2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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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17일자 한줄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서 벤처기업협회를 방문해 혁신벤처단체협의회-국민의힘 간담회를 갖고 있다. / 뉴시스 <정책·사회> ▲앞으로는 헬스장과 수영장 등 체육시설 내부에 서비스의 내용과 요금, 환불기준 등의 중요정보를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도로교통법에 따른 준수사항 위반시 범칙금 또는 과태료 부과 사실을 표시하도록 했다.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전 사무총장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두고 행정절차법 위반 등 다수 법적 문제가 있다며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가 진단 결과에 따라 일부 대학만 선정해 재정을 차별적으로 지원을 하려면 행정절차법에 따라 선정 기준 및 선정 대상 규모 등 처분 기준을 사전에 공표해야 했음에도 교육부가 이를 시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구상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 통신연락선 두절과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때문이다. ▲10월부터 11월까지 신용카드를 더 많이 사용하면 쓴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카드 캐시백'이 시행된다. 1인당 한도 월 10만원, 두 달 간 최대 2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지원 사용처도 '배달앱' 등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질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 때 '이준석 출마론'이 나오는 데에 "제가 상계동에서 그렇게 투자를 했는데 제가 종로에 가겠습니까"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시장 때 만든 '서울시 민간위탁 관리지침'에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는 각종 비정상 규정이 대못처럼 박혀 있어 시민단체 지원사업 손질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 ▲SK이노베이션은 16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석유개발 사업부의 물적분할을 내용으로 하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 승인으로 신설법인 'SK배터리주식회사(가칭)'와 'SK이앤피주식회사(가칭)'는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샤오미가 국내에서도 생태계를 확대하고 나섰다. 샤오미는 16일 온라인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모바일과 가전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LG전자가 생활가전 사업 핵심 생산기지 창원사업장의 이름을 'LG스마트파크'로 변경하고 지능형 자율공장 체제에 시동을 건다. LG전자는 16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LG스마트파크에서 새롭게 재건축한 통합생산동 1차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최근 생명·손해보험사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활발하다. 삼성생명·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과 DB손보 등이 신입 채용에 나서면서다. ▲중간층 이상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성 개선을 위해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재개발 절차가 진행 중인 서울 마포구 염리4구역이 개발 반대에 직면하며 시행 여부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25만4296원, 대형유통업체 34만1312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8만7000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안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으며 음식은 포장만 가능하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휴게소는 피해갈 수 있도록 미리 정보를 전달한다. 방역당국은 13~26일을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와 같은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가 컨퍼런스 및 행사 등에 적용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메타버스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채용과 직원교육, 워크샵에도 적용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열며 햄버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21-09-17 07:00: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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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공교육비 민간부담, OECD 평균의 2배 이상 높아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북구 번동초등학교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우리나라 공교육비 중 국가 부담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비해 낮은 반면, 민간 부담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교육(대학) 공교육비 민간부담은 OECD 평균의 2 배를 넘었다. 학부모의 대학 등록금 부담이 큰 반면, 정부의 재정지원 규모는 낮다는 의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OECD가 16일 11시(프랑스 현지시간)공개한 2018~2020년 교육지표에 대한 'OECD 교육지표 2021'의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우리나라 초등학교~대학의 전체 교육단계 공교육비는 2018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5.1%로 OECD 평균(4.9%)보다 높았다. 전체 공교육비 가운데 정부부담은 3.8%로 OECD 평균(4.1%)보다 낮았다. 반면 민간의 공교육비 부담은 우리나라가 1.3%로 OECD 평균(0.8%)보다 높았다. 특히, 대학의 공교육비 중 민간부담이 큰 컸다. 초등학교~고등학교 공교육비 정부재원은 OECD 평균과 같은 3.1%였고, 민간부담은 우리나라가 0.4%로 OECD 평균(0.3%)보다 소폭 높았다. 하지만 고등교육(대학) 공교육비 중 정부부담은 우리나라가 0.6%로 OECD(0.9%)보다 낮은 반면, 민간부담은 한국이 0.9%로 OECD 평균(0.4%)의 두 배를 훌쩍 넘었다.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2018년 기준)은 1만2914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OECD 평균보다 높았다. 다만 고등교육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은 OECD 평균보다 낮았다. 국공립대학 연평균 등록금(2019년 기준)은 4792달러로 전년 대비 0.1% 올랐고, 사립대학은 변동이 없었다. 대학 등록금 자료 제출 국가 중 우리나라 등록금은 국공립대학의 경우 영국, 미국, 칠레, 아일랜드, 일본, 캐나다, 호주에 이어 8번째로 높았고, 사립대학은 미국, 스페인, 호주,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일본에 이어 7번째였다. 청년층(만25~34세) 고등교육 이수율은 69.8%로 OECD 국가 중 1위였다. 성인(만25~64세)의 교육단계별 상대적 임금(고졸자임금=100)은 대학원 졸업자(182.3%), 대학 졸업자(136.3%), 전문대 졸업자(108.3%) 순이었고, 전년보다 교육단계별 상대적 임금 격차 폭은 줄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 수(2019년 기준)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OECD 평균보다는 높았다. 국공립학교 초임 교사 법정 급여(2020년기준)는 OECD 평균보다 적었지만, 15년차 교사의 법정 급여는 OECD 평균보다 많았다. 같은 기간 초중등 교사 연간 수업 주수는 38주로 OECD 평균과 같았고, 법정 수업 일수는 190일로 OECD 평균(184일)보다 다소 많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OECD 누리집(www.oecd.org)에 올해 9월 탑재될 예정이며, 교육부는 '2021년 OECD 교육지표' 번역본을 올해 12월 중 발간해 교육통계서비스 누리집(http://kess.kedi.re.kr)에 공개할 계획이다.

2021-09-16 18:00:1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