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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학생 학습결손 심각… 중3·고2 영어 기초학력미달자 13% 넘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 중3과 고2 영어 교과 기초학력미달자는 13%를 훌쩍 넘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확인된 학습 결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중3과 고2 전체 학생(77만1563명)의 약 3%인 2만1179명을 대상으로 교과(국어·수학·영어) 평가와 설문(학교생활 행복도, 정의적 특성, 원격수업 등)으로 작년 11월25일,26일 시행됐다. 교과 성취수준은 '우수(4수준)', '보통(3수준)', '기초(2수준)', '기초학력 미달(1수준)' 등 4개 수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교과별 성취수준의 경우 '보통학력(3수준) 이상' 비율은 모든 교과에서 하락한 반면, '기초학력 미달(1수준)'은 모든 교과에서 증가했다. 교육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보면,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전년 대비 중학교 국어·영어, 고등학교 국어에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초학력 미달의 경우에 대해서도 "중학교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는 전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학교생활 행복도(심리 적응도, 교육환경만족도)는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60% 내외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작년엔 전년 대비 중학교(59.5%)는 4.9%포인트, 고등학교(61.2%)는 3.5%포인트 감소했다. 자신감이나 가치, 흥미, 학습의욕을 나타내는 교과기반 정의적 특성 또한 2019년 대비 2020년에 중·고등학교 모두 전반적으로 낮아진 경향이 나타났다. 원격수업 환경에 대한 학생 설문을 실시한 결과 중·고교 모두 원격 수업 상황에서도 교사의 지도와 학교 친구와 함께 하습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높았고, 특히 원격수업 유형 중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항목은 중·고교 모든 교과에서 '학교 선생님이 직접 제작한 수업 영상'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학계 전문가와 현장 교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충분한 학습이 이뤄지지 못했고 교과 기반 정의적 특성의 하락 등이 학업성취 수준 저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또 누적된 결손은 학력 격차를 심화시키므로 성취수준뿐만 아니라 사회·정서 등 비인지적 정보를 포함해 교육성과를 측정하고 환류할 수 있도록 평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일수 축소, 학습 결손 등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0년 세계 학생의 91%(188개국, 약 15억 명)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88%가 3개월 이상 등교수업을 실시하지 못했다. 교육부는 학령기 아이들의 학습·정서 등 결손이 단기적으로 학생 성장과 발달에, 장기적으론 사회·국가의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대면 수업의 추가적인 확대를 통해 등교일수를 확보하고, 최종적으론 전면 등교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학생들의 학습보완뿐 아니라, 학생의 심리·정서 및 사회성 결손까지 종합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5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제안한 '교육회복 종합방안(가칭)'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확정했다. 또 교육회복 추진 준비단을 바로 발족해 종합적인 지원 대책과 세부 방안을 마련해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2021-06-02 09:53: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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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로나 19 확진자 600명 대로 급등...서울 256명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국내 첫 도입 물량 약 5만 5000회분이 1일 오후 충북 오창읍의 GC녹십자 물류센터에 도착하고 있다. / 뉴시스 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 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677명의 일일 총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1476명(해외유입 908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88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 19명, 인천 19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3명, 유럽 2명, 아메리카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5명으로 총 13만 2068명(93.3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4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5명(치명률 1.39%)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6월 2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59만 1322명이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56만 5377명으로 총 635만 851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만 5945명으로 총 219만 8,01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6-02 09:36: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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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 대표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 '서울 전통시장 관광안내서'배포

[메트로 트래블] 서울 대표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 '서울 전통시장 관광안내서'배포 - 서울 25개 자치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전통시장 25곳 및 인근 관광지 정보 수록 - 내국인 방문 독려를 위해 한국어 포함 총 5개국어로 발간, 온·오프라인 동시 배포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25개 자치구별 대표 전통시장의 정보를 수록한 '서울 전통시장 관광안내서'를 배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 전통시장 관광안내서는 관광명소로 유명한 전통시장 일부만 다루던 기존 안내서와 달리, 국내 최초로 서울 전역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다룬 가이드북이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협조를 통해 대표 전통시장 25곳을 선정하였으며,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곳뿐만 아니라 내국인 방문을 고려하여 생활관광권 내의 전통시장을 포함했다. 대표 전통시장 선정은 내·외국인 방문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관광객 선호도, 접근성, 편의성, 청결도 등 추천 기준을 수립하여 자치구별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제작된 서울 전통시장 관광안내서는 코로나 19로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획했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총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일본어)로 총 50,000부를 발간했다. 서울 전통시장 관광안내서에는 전통시장별 기본 이용정보와 해당 전통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필수 쇼핑리스트, 추천 먹거리 등 전통시장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했다. 또한, 각 전통시장마다 인근에 있는 색다른 관광명소들을 소개하여,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음식을 먹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의 관광코스로서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 전통시장 관광안내서는 서울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관광정보센터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 중이며,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은 "서울 전통시장 관광안내서를 통해 더 많은 내·외국인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6-01 15:48:5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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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전국 1주' 프로젝트 진행

[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전국 1주' 프로젝트 진행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 1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주'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지역의 자연ㆍ문화 특성을 소재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 혁신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는 자체 보유한 여가 인프라와 지역가치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6개 지역 강원ㆍ수도권ㆍ충청ㆍ호남ㆍ영남ㆍ제주등 에서 지역가치 창업가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1주일 살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제주에서 시작된다.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제주맥주 ▲제로포인트트레일 ▲디스커버제주 ▲해녀의 부엌 ▲카카오패밀리 ▲당신의과수원 ▲세간 등 제주 지역가치 창업가들과 함께한다. 이를 통해 여행객에게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가치 창업가들에게는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놀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다양한 지역가치 창업가들을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멘토링 교육도 할 계획이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8일까지 야놀자 앱 내 이벤트 페이지와 야놀자 인스타그램에서 최대 4인까지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동기, 1주 살기 계획 등을 기준으로 1팀을 선정해 숙소, 왕복 항공권, 식비, 체험비 등 여행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당첨자에게는 11일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야놀자의 인프라와 지역 가치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여가 업계를 선도하는 야놀자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3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부산시ㆍ부산관광공사와 '초특가 부산' 기획전, 한국철도공사와 '대구ㆍ경북 만원의 행복여행' 기획전, 경상남도ㆍ경남관광협회ㆍ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초특가 경남' 기획전, 경상북도ㆍ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1-06-01 15:48:47 이연근 기자
부고-6월 1일

▲김종수씨 별세, 도형·영숙·난희·미정·양은·민지 씨 부친상, 이관형·박경택·한홍수(포항대학교 총장)·곽희구· 서원용 씨 장인상 = 1일 오전, 대구 구병원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3일 오전 7시., 054-245-1004 ▲최복진 별세, 최원상·최윤경 목사·최은주(고려대병원 연구원)·최원규(조선일보 사회부장)·최원집(한의사)씨 부친상, 김광일(맨투맨서비스 근무)·김희재(피플라이프 팀장)씨 장인상, 윤영희·곽정현(율촌 수석연구원)씨 시부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15분, 02-3410-6915 ▲이영숙씨 별세, 김진원(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 대표이사)·경아·은아씨 모친상 = 1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발인 3일 오전 9시, 장지 모란공원. 02-2258-5925 ▲ 유택열씨 별세, 김영자(전 연세대 간호대학 동창회장)씨 남편상, 유기원·유기준·유미란씨 부친상, 윤동섭(연세의료원장)씨 장인상 = 5월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2227-7550 ▲안세기씨 별세, 안재영(ubc울산방송 보도국 부장)·재근(농협 경북지역본부 농촌지원단장)·재삼(울산 코엔택 수처리팀 계장)씨 부친상= 1일, 경북 영주시 명품장례문화원 특2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30분. 054-634-4444 ▲최영자씨 별세, 임창복(강진군청 환경축산과장)씨 모친상·이재이(강진군청 홍보팀장)씨 시모상=1일 새벽, 강진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1-432-4004

2021-06-01 15:17: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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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정밀 등 수소전문기업 11곳 첫 지정

수소 전문기업 지원 내용 /산업부 수소법상 수소전문기업 11곳이 첫 지정됐다. 이들 기업은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은 물론, 자금 조달과 인력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오후 충남 아산 소재 유한정밀을 방문,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에 따라 수소전문기업으로 첫 지정된 11개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유한정밀, 제이앤티지, 가드넥, 이엠솔루션, 대하, 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 에스퓨얼셀, 지필로스, 하이에어코리아, 원일티앤아이 11곳이다. 산업부는 올해 2월 수소법 시행 이후 3월부터 수소전문기업 확인 상시 신청을 받아 산학연 전문가들의 엄정 평가를 거친 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난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수소 전문기업으로 꼽히는 유한정밀의 경우 지난 10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금형기술을 활용해 수소 승용차의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분리판을 전량 공급 중이다. 기존 차량용 연료전지 분리판 제작 기술은 일본의 도요타, 혼다만 보유하고 있다. 제이앤티지는 연료전지 부품인 기체확산층을 자체 개발해 차량·발전용 연료전지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며, 가드넥은 수소차 연료전지에 쓰이는 전해질막 고정용 필름(Sub Gasket)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넥쏘의 기체확산층은 현재 해외 수입 중이나, 올해 안으로 국산화될 예정이다. 정부는 '수소 플러스 1000' 프로젝트를 통해 2040년까지 1000개의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수소전문기업에 특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우선, 수소 5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매년 300억원 규모의 R&D를 수소전문기업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고, 해외기업과의 공동 R&D도 촉진할 계획이다. 또 수소전문기업에 우대 금융을 제공하고, 수소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문승욱 장관은 간담회에서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 간 수소 저장 등 청정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면서 "탄소 중립과 청정에너지 기술의 핵심인 수소산업 관련 우리 기업들이 미국 등 선진시장에 진출하고, 해외기업과 협력하는 방안도 정부가 적극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6-01 14:30: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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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미래에너지융합학과 신설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미래산업 핵심 인재 양성 첨단학문 분야 중심의 단과대학, '창의융합대학'신설 서울과학기술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한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2022학년도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하고 미래 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1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한다. 신설되는 학과는 각각 정원 30명 규모다. 서울과기대는 "고급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최고의 교수진을 구성했으며, 국내 유수 기업과 연구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김사라은경 주임교수와 3명의 참여교원으로 구성된다. 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학원 전문인력양성(반도체소부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 운영과 정부 및 기업 연구과제 수행 등 첨단반도체분야의 인재양성과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하다. 참여 교원 모두 인텔, 삼성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의 실무 경력과 우수한 연구개발 실적을 갖고 있으며, 제조실무·연구개발·창업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이끌어갈 교수진은 유승훈 융합과학대학원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외 2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 환경부의 환경에너지 대학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미래에너지분야의 인력양성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유 교수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교원 모두 에너지 신산업 기술 및 정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신설학과들이 소속된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학장 최병욱)은 정부의 미래인재 양성정책에 따라 2021년 신설한 인공지능응용학과와 2022년 신설 예정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으로 이뤄진 첨단학문 분야 중심의 단과대학이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 QS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석유공학분야(에너지) 국내 1위, 아시아 23위, 세계 51-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해당 분야 세계 100위권 내 진입한 국내 대학은 서울과기대가 유일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1 14:26:1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