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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입 서울 주요 대학 15곳 중 11곳에서 '학종' 면접본다

11월 27일 가장 많아…건국대·고려대 등 6곳 2022학년도 서울 11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일정/진학사 제공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서울 주요 15개 대학 중 11개 대학이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가나다순)가 해당하며, 그 외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는 제출된 서류만으로 학생을 평가한다. ◆ '학종' 면접 치르는 11개 대학 중 6곳이 11월 27일 예정 면접을 실시하는11개 대학의 면접일정이 가장 많은 날은 11월 27일이다. ▲건국대KU자기추천전형 자연계(일부 제외) ▲고려대 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인문계열 ▲서울대 일반전형 일부(수의/의예/치의학)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 인문계열 ▲숙명여대 숙명인재II(면접형) 인문계열 ▲연세대 국제형(언더우드국제대학)이 동일한 날짜에 면접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많은 대학이 면접을 치르는 날짜는12월 4일(토)이다. ▲건국대KU자기추천 자연계(일부)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인문계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일부(수의/의예/치의학)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전형 인문, 자연계 일부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한편,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면접을 실시한다.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의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을 함께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교과전형의 면접일까지 확인해야 한다. 연세대 교과전형의 면접일은 10월 16일~17일로 다른 대학들과 중복되지 않지만, 이화여대 경우 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의 면접이 10월 30일~31일 진행되기 때문에 성균관대 사범대학,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한국외대 면접형 및SW인재전형 모집단위와 일정이 중복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수능 전·후 면접 일정 따라 응시율 '차이' 면접 실시 대학 중 숙명여대, 중앙대, 한국외대는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면접을 치르는 전형과 그렇지 않은 전형으로 구분해 운영하기 때문에 지원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다빈치형인재전형, 탐구형인재전형 모두 서류 100%로 선발하던 중앙대는 올해 다빈치형인재전형에 대해 면접을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숙명여대와 한국외대의 경우 서류형은 면접 없이 서류로만 평가하지만, 면접형과SW인재전형에서는 면접을 진행한다. 성균관대는 사범대와 의예과에서만 면접을 실시한다. 올해 수능은 11월 18일 실시될 예정이다. 수능 전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4곳으로 ▲성균관대 학과모집 사범대학 및 의예과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한국외대 면접형 및 SW인재전형 전 모집단위 ▲고려대 계열적합형 전 모집단위가 해당된다.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동일한 대학이더라도 전형, 모집단위에 따라 면접 일정이 달라지기도 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수능 전에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 수능에 대한 부담이나 기대감으로 지원율 및 면접 응시율이 낮은 경향이 있어서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6 13:3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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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농가소득 4503만원 '역대 최고'

소득종류별 농가소득 /농림축산식품부 문재인 정부 들어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해 지난해 농가소득은 4503만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6일 발표된 통계청 '2020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4503만원이다. 이는 4년 전인 2016년(3720만원)과 비교하면 21.1%(783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우선 쌀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수급안전 대책, 재해보험 등 농가 경영안정 지원에 힘입어 농업소득은 지난해 1182만원으로 4년 전보다 17.4%(175만원) 증가했다. 쌀은 2017년 선제적이고 과감한 수급대책을 추진해 쌀값 회복 계기를 마련했고, 농 타작물 재배지원 등을 통해 공급 과잉을 완화해 쌀값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왔다. 채소와 과수 등은 지난해 재해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주요 품목 가격이 올라 농작물수입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공익직불제 도입과 농업인 국민연금 지원 등의 영향으로 이전소득은 4년 전(878만원) 보다 62.4%(548만원) 오른 1426만원으로 큰 증가를 보였다. 지난해 공익직불제 도입으로 개편 전인 전년 대비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지급액이 약 1조원 증가했고, 평균 지급액은 203만원으로 개편 전 대비 86%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 밖에도 농업인 국민연금 지원 및 농지연금 가입 확대 등을 통해 농가에 대한 소득안전망을 지속 확충해왔고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도 반영됐다. 농가소득 다각화를 위한 농촌관광 등 추진으로 농업외소득은 4년 전(1525만원) 대비 8.9%(136만원) 오른 1661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농촌관광 등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년대비로는 4.1% 감소했다. 농가 경영주 연령별로 보면, 4년 전보다 모든 연령대에서 농가 소득이 증가했고 가장 높은 소득을 보이는 50대 농가 소득이 지난해 7000만원대에 진입했다. 영농형태별 농가소득은 4년 전보다 모든 품목에서 증가했고, 품목별 증가율은 논벼(59.5%), 과수(17.7%), 채소(15.8%), 축산(4.8%) 순이었다. 농가 자산은 같은 기간 9131만원(19.3%) 증가했고, 부채는 1086만원(40.6%) 늘어 자산대비 부채 비율이 5~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26 13:3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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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호텔스닷컴, 올여름 본능 일깨우는 '엔돌뿜챌린지 캠페인' 선봬

[메트로 트래블] 호텔스닷컴, 올여름 본능 일깨우는 '엔돌뿜챌린지 캠페인' 선봬 호텔스닷컴은 네이버 국내여행 상위 키워드 검색 결과에서 지난 4월 한달 간 '우도 전기차', '글램핑', '제주 항공권'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올해 여름을 마음껏 즐기기를 기대하고 있는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망을 해소하고자 호텔스닷컴은 '엔돌뿜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엔돌뿜챌린지 캠페인은 이번 여름 여행객들이 꿈꾸는 여행 위시리스트를 이모티콘으로 공유하고, 이를 재미있는 춤으로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여행 엔돌핀을 뿜뿜 끌어올려 즐거움과 설렘으로 가득한 '여행 엔돌핀'을 자극할 예정이다. 호텔스닷컴은 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고퇴경과 함께 그의 특유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여행 엔돌핀을 전파할 계획이다. 고퇴경 크리에이터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캠페인 론칭 당일인 오늘부터 이번 여름 휴가로 여행객들이 어떤 테마의 여행을 원하는지, 또 여행을 얼마나 떠나고 싶어하는지 이모티콘을 통해 표현하고 공유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고퇴경 크리에이터는 그의 이상적인 여름 휴가 테마로 자연, 바다, 그리고 음식을 꼽았으며, 이를 재치 있게 표현한 이모티콘과 함께 파워풀한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테마인 자연 환경에서 고퇴경 크리에이터는 여름을 맞이하여 신선한 공기와 나무 향기, 식물의 푸르름을 감상하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자연의 소리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여행 엔돌핀을 자극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이라면,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방문을 추천한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한 공기와 투명한 햇살을 품은 숲길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두 번째 여행 테마로, 고퇴경 크리에이터는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인 바다를 선택했다. 역동적인 수상 스포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해변에서 햇빛을 만끽하며 비타민 D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바다는 여행 엔돌핀을 솟게 하는 매력적인 장소다. 바다가 필수 여름 휴가지인 여행객들을 위해 해운대 바다의 절경이 내려다 보이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을 추천한다. 특히, 해변 측 객실 발코니에서는 해운대 바다 바람과 파도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고퇴경 크리에이터가 추천하는 마지막 여름 여행 테마는 음식이다. 여행지에서 맛봤던 다양한 음식을 통해 추억을 공유함으로써 이 또한 여행 엔돌핀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새로운 지역 별미를 찾아다니거나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씨마크 호텔로의 여행을 계획할 것을 추천한다. 강릉 경포의 동해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씨마크 호텔은 바다를 품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호텔 근처에서도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엔돌뿜챌린지 캠페인은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호텔스닷컴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스타그램 릴스로 이모티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한 후 태그 또는 호텔스닷컴 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지의 해당 포스팅에 댓글로 참가자의 이상적인 여름 휴가를 표현하는 이모티콘을 달면 된다. 호텔스닷컴은 이번 엔돌뿜챌린지에 참여한 팔로워들 중 총 2명의 우승자를 추첨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우승자 발표는 7월 15일 개별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1등 당첨자는 인스타그램 릴스 이모티콘 댄스 챌린지에 참가한 팔로워에 한해서 선정되며, 60만원 상당의 1박 2일 호텔 숙박권 2등 당첨자에게는 15만원 상당의 1박 2일 호텔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승 요건, 선정 기준 및 상품 정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호텔스닷컴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김상범 대표이사는 "이번 엔돌뿜챌린지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즐거웠던 여행 추억을 떠올리고 여행 본능을 일깨워 여행 엔돌핀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특히 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오면서 호텔스닷컴은 여행은 스트레스 없이 누릴 수 있는 보상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호텔스닷컴은 여행객들이 안전하게 다시 여행할 준비가 되었을 때 무료 취소 서비스, 다양한 숙소 옵션, 고객's PICK 어워드 수상 숙박 시설 리스트, 그리고 리워드 프로그램등을 제공해 여행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21-05-26 12:44:16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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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태국정부관광청, 7월부터 백신 접종 시 '푸켓 여행' 가능해져

[메트로 트래블] 태국정부관광청, 7월부터 백신 접종 시 '푸켓 여행' 가능해져 태국정부관광청이 오는 7월 1일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은 해외여행자들은 격리 없이 태국 유명 관광지인 푸켓을 방문할 수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태국 총리가 주재한 경제상황관리센터는 지난 3월 26일 태국 정부관광청이 제안했던 도시를 재개하기위한 로드맵 초안을 승인하였다. '푸켓 샌드박스' 로 정해진 이 프로그램은 태국 지역중 푸켓에서 처음으로 태국 정부가 인정하는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여행객들이 격리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두 차례의 예방접종을 받은 성인 해외여행자 및 동행하는 12세 미만 어린이는 격리 없이 푸켓을 방문할 수 있으며, 12~18세의 자녀는 태국에 도착하여 바로 코로나 검사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격리 없이 푸켓 여행이 가능한 해외관광객들은 태국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PCR 테스트 음성 결과와 백신 접종 확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푸켓에 도착하면 경보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한 후, 미리 지정된 SHA+ (태국정부가 인증한 서비스 표준 및 위생에 대한 품질 승인)를 받은 숙박시설에 연속 7일간 머물르며 입국 4~5일째에 RT-PCR 테스트 1 회를 받고 애플리케이션에 건강상태 보고를 하여야 한다. RT-PCR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푸켓 지역내 SHA+를 받은 894개의 식당, 여행사,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및 교통 등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또한 푸켓 인근의 피피섬, 꼬야오 섬과 팡아만으로 1일 투어가 가능하다. 이에 태국 정부는 입국 외국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위해 푸껫 주민들의 70%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도 결정했다. 입국 7일후 다시 한번 RT-PCR 테스트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으면, 태국내 다음 목적지로 출발할 수 있다.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과 관련, 현재 타이항공은 7월 1일부터 주 1회 서울-푸켓-방콕 비행 직항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대한항공 또한 11월부터 주 4회 푸켓 직항 운영할 예정이다.

2021-05-26 12:44:02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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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단 1차 입주기업, 총 550억원 투자 유치

우수 연구력과 국제캠퍼스 중심 바이오 분야 산학협력 경쟁력 연세대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단의 1차 입주기업들이 총 5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연세대 캠퍼스 전경/뉴시스 제공 연세대학교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단(단장 하연섭 국제캠퍼스부총장, 이하 산학연 사업단)의 1차 입주기업들이 총 5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6일 연세대에 따르면, 1차 입주기업 6개 가운데 아밀로이드솔루션(대표 장진태)이 2020년 시리즈 B 투자로 200억원을 유치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자이메디(대표 권남훈 박사, 연세대 약학대학 김성훈 교수 창업기업)가 190억원, 바오밥에이바이오(대표 이인상 박사,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노경태 교수 창업기업)가 160억원으로 시리즈 A 투자를 마감했다. 또한, 미림진(대표 진미림 가천대 의과대학 교수 창업기업)은 현재 투자유치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이다. 이들 기업들은 투자를 통해 신약개발 혹은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과 인력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조성해 기업을 성장시킬 예정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의 유휴공간을 기업의 수요에 맞게 개선해 기업을 캠퍼스에 유치, 대학 내에서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세대는 2020년 5월 본 사업을 수주해 1차로 6개 바이오 기업을 선발, 국제캠퍼스에 입주시켜 Post-BI (Business incubation)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리즈 A 투자는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성장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투자로, 투자기관들은 해당 기업의 기술적 경쟁력뿐 아니라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제반 여건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하연섭 국제캠퍼스부총장은 "이번 참여기업의 초기 투자 유치 성공에는 각 기업들의 우수한 연구력과 더불어 연세대의 브랜드 가치, 국제캠퍼스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 연구 경쟁력이 중요한 성공요소로 분석된다"며 "특히, 교육부 사업으로 구성된 산학연 사업단의 기업 지원과 기업 친화 연구 공간 마련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학연 사업단은 현재 2차 기업 입주 공고를 통해 BI급 바이오 벤처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선발된 기업은 향후 건설될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와 연계해 Post-BI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 분야 연구자들의 창업이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이뤄진다면 산학연 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초기 투자 가능성 제고 등 기업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6 12:29: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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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익 평균 성적 '683점'으로 32개국 중 12위…아시아 '2위'

미국 ETS, 2020년 국가별 성적 발표 韓, 전년 대비 5점 오른 683점 기록 아시아 국가 중 2위…필리핀 > 대한민국 > 인도 > 말레이시아 > 홍콩 순 지난해 '제 298회 토익시험'이 실시되는 서울 시내의 한 토익 시험장 앞에서 응시자가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지난해 한국 토익 응시자 성적이 전 세계 32개국 중 12위로 나타났다.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는 2020년 전 세계 TOEIC 시행 국가 중 우리나라의 평균 성적은 683점으로(990점 만점) 성적 분석 대상 32개국 중 12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평균 성적 678점 대비 5점 상승한 성적이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토익 평균 성적은 독일이 82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2위 필리핀(773점) ▲3위 튀니지(750점) ▲4위 코스타리카(749점) ▲5위 칠레(745점) 순이다. 아시아권에서는 ▲1위 필리핀(773점) ▲2위 한국(683점) ▲3위 인도(674점) ▲4위 말레이시아(634점) ▲5위 홍콩(589점) 순이었다. 이외 전 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21~25세가 4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세 이하(20.7%), 26~30세(16.8%) 순으로 10~20대가 전체의 약 80.6%를 차지했다. 응시 성별은 남성과 여성 각각 50%를 차지했다. 토익 응시 목적은 '취업'이 29.3%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은 ▲학습 방향 설정(26.1%) ▲졸업(23.7%) ▲승진(11.2%) ▲언어 연수 성과 측정(9.8%) 순이었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을 보면 '취업'이 636점으로 가장 높고, ▲학습 방향 설정(589점) ▲졸업(585점) ▲언어 연수 성과 측정(552점) ▲승진(542점) 순이었다. 2020년 전 세계 TOEIC 응시자들의 자세한 자료는 ET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6 12:22: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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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삼양홀딩스,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사이버한국외대가 지난 18일 ㈜삼양홀딩스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전경./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는 지난 18일 ㈜삼양홀딩스(대표 윤재엽, 엄태웅)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와 삼양홀딩스는 산학 협력을 추진하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하고, 특히 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는 '언어와 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토대로 위탁생 교육을 수행해 ▲임직원의 외국어 능력 및 실무역량 강화 ▲국제적 감각 제고 ▲재교육 및 평생교육의 기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삼양홀딩스 및 삼양그룹 계열사에 재직 중인 임직원이 대학 학사학위 과정에 산업체 위탁교육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입학금을 전액 면제하고,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부과정뿐만 아니라 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진학 시에도 별도 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 협약에 따른 산업체 위탁생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모집하는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부터 적용되며, 입학 시 업무와 병행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사이버한국외대에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학부(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26 12:08: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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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SG 금융포럼 2021' 개최…'선진국과 한국 금융기업의 ESG경영 및 투자의 현황과 과제' 주제로 진행

'대한민국 ESG 금융포럼 2021' 개최…'선진국과 한국 금융기업의 ESG경영 및 투자의 현황과 과제' 주제로 진행 (사진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앤드류 앙 블랙록 전무, 전원석 KB금융지주 ESG전략부 팀장, 송재형 전국경제인연합회 ESG TF 팀장,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프록시본부장,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삼영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민병두 보험연수원 원장. '대한민국 ESG 금융포럼 2021'이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Studio 123에서 '선진국과 한국 금융기업의 ESG경영 및 투자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유동수 의원,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를 핵심개념으로 한 ESG는 글로벌 경제의 화두로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논의는 추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아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유동수 의원은 환영사에서 "지난 해 상반기 40조 5000억달러였던 전 세계 ESG 투자자산은 2030년 세계 총 투자자산 중 무려 95%인 130조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처럼 ESG는 머지 않은 미래에 뉴노멀에서 노멀이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이자 의원은 환영사에서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의지에도 불구하고 ESG 전략 수립은 쉽지 않다"면서 "모호한 범위와 개념, 자사 사업과 낮은 연관성, 기관마다 상이한 ESG평가방식, 추가 비용 등은 앞으로 해결해 나아가야 할 난제"라고 말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축사에서 "산업의 패러다임이 탄소경제에서 탈탄소경제로 대전환을 하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문재인 정부도 그린뉴딜 정책을 국가적 프로젝트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면서 "산업과 시장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ESG 경영 및 투자는 바로 그린 뉴딜정책의 성공을 견인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축사를 통해 "ESG 경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관련 제도 도입 등 수많은 과제가 남아 있고, ESG의 정착을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미국 등 선진국 ESG 투자 그리고 국내의 ESG 평가에 대한 시장 전문가들의 실증적 연구 발표 및 특별대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글로벌 ESG투자 규모는 지난 2020년 상반기 현재 40조 5000억 달러(한화 약 4경 6100조원)에 달한다. 이는 2012년에 비해 3배나 급증한 수치이다. 미국측에서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ESG전문가인 앤드류 앙 전무가 제1주제 발표자로 나와 '선진금융시장 ESG 투자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미 콜롬비아대학에서 금융학과 교수로 15년간 재직했던 앤드류 앙 전무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통적 투자기법인 '팩터투자'방식에 ESG 변수를 결합시킴으로써 수익극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양대 명제를 통합시켜나가는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분석할 예정이다. 미 롱아일랜드대학 종신교수인 정삼영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국내외 ESG평가기관의 Performance와 4대 금융지주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의 대표적인 대체투자 및 ESG 투자 전문가인 정 교수는 국내 ESG평가기관의 퍼포먼스가 정략적 평가에 치중된, 평가기준이 모호한 점 등을 실증적으로 분석해 내면서 4대 금융지주의 ESG경영 및 투자에 대한 통찰력있는 분석을 제기할 예정이다. 앤드류 앙 전무와 정교수는 뉴욕과 서울을 잇는 화상 특별 대담을 통해 미중간 ESG투자 헤게머니 전쟁,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ESG 비전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정삼영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전원석 KB금융지주 ESG전략부 팀장,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프록시본부장,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국경제인연합회 송재형 ESG TF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정부의 집합제한 기준에 맞춘 방역 조치와 포럼 참석자를 제한한다. 대신에 포럼 전과정을 유튜브 및 다양한 SNS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2021-05-26 11:35: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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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장관, 인니 해양투자조정부장관 만나 "교역·투자 확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서울롯데호텔에서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투자확대와 산업·에너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 장관과 루훗 장관은 최근 세계 경제가 코로나로 인한 충격과 함께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어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산업·에너지 협력을 강화하는게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두 장관은 이를 위해 기 체결된 한-인도네시아 CEPA와 RCEP 조기 발효 노력과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양국이 중점 추진중인 신산업·그린뉴딜 관련 분야의 협력 등을 중점 논의했다. 문 장관은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우리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애로해결을 위해 인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자동차, 이차전지, 화학, 철강, 섬유·봉제 등 주요 산업분야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23일 방한한 루훗 장관 일행은 24~25일 현대자동차 등을 방문했고, 이날 오후엔 롯데 등과 만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면담과 현장 방문을 진행한 뒤 27일 출국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5-26 11:32: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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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센터, 다문화 교육 공로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제14회 세계인의 날' 기념…법무부, 20일 과천청사서 기념식 개최 학교법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가 지역 다문화 교육과 사회통합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로부터 법무부장관상을 받았다. 26일 서울문화예술대에 따르면, 법무부는 2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14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센터에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세계인의 날 유공자에게 대통령과 국무총리, 법무부 표창 17점을 수여했다. 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은 지난 2013년 다문화도시 안산에 사이버대학 최초로 오프라인 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이듬해 외국인주민 대상 한국어교육 운영기관,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동시에 지정되며 만 7년 동안 위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센터는 법무부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 내 외국인·이민자를 위해 'K-종이접기(한지공예, 부채만들기, 청사초롱만들기 등)' '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또한, 국립한글박물관, 김치박물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하고, 전 세계 한류 영향으로 인기가 높아진 K-뷰티과정(피부미용사, 메이크업 아티스트)을 개설해 외국인·이민자를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회통합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내-외국인 간의 화합과 소통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 부총장 겸 한국어교육센터장은 "한국어교원 2급 및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와 긴밀히 연계해 외국인·이민자, 다문화가족 구성원 교육을 위한 한국어교원과 다문화사회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교육과 다문화교육 발전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외빈초청과 공연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 포상 위주로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됐다.

2021-05-26 11:00:3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