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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직장인 22.7% "처우 괜찮다면 '오너리스크 있는 기업 이직' 가능"

직장인 22.7% "처우 괜찮다면 '오너리스크 있는 기업 이직' 가능"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갑질이 회사 경영 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오너리스크가 있는 기업'이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면 이직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는 직장인 회원 54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24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응답자 중 65.2%는 자신이 재직하는 회사 내 오너리스크 발생 우려가 있다고 답했으며, 대다수(75.3%)는 오너 리스크 발생이 우려되는 기업이 현재 처우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이직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22.7%는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직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 중 현재 재직하는 회사의 오너리스크 우려가 있다고 밝힌 직장인 비율(23.9%)이 오너리스크 우려가 없는 직장에 다닌다는 응답자(20.7%)보다 소폭 높았다. 오너리스크에 대한 '내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오너리스크에 대한 직장인들의 내성은 현 재직 중인 기업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의향이 있다고 밝힌 대기업 직원(16.7%)보다는 중소기업 직원(20.6%)이, 또 중소기업 직원보다는 중견기업 직원(34.4%)이 높게 나타나 오너 갑질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빈번한 대기업 직원들의 고충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2018-05-07 14:00: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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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1·중도1·보수2명 4파전 전망

- 현직 조희연 진보 단일 후보 선출, 안철수 '교육 멘토' 조영달 서울대 교수 출마 -곽일천·두영택·박선영·최명복 중 보수 단일 후보 10일 선출, 이준순 독자 출마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진보 후보 1명, 보수 후보 2명, 중도 후보 1명이 경합하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진보·보수 대결 구도가 될 경우 보수층 표가 둘로 쪼개질 것으로 보인다. 재선에 도전하는 조희연(61) 현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5일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됐고, 중도로 분류되는 조영달(57) 서울대 사범대 교수가 도전장을 냈다. 보수 진영에서는 반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를 표방하는 곽일천(62)·박선영(62)·최명복(70)·두영택(56) 4명의 후보가 10일 단일 후보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준순(62) 후보가 보수 후보 경선에 불참하고 독자 출마를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5일 치러진 '2018 서울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이성대 전 전교조 서울지부장을 누르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경선은 현직 프리미엄 없이 사전 등록한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70%)와 시민 1000명 대상 전화 여론조사(30%) 결과를 반영해 치러졌다. 후보 간 합의에 따라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 후보가 과반수를 훌쩍 넘게 이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08년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4년 임기를 마친 교육감으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첫 재선 서울시교육감이라는 영예도 얻게 된다. 조 교육감과 경선에 참여했던 이성대 예비후보 측은 온라인 투표 집계 과정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전문가의 서버 검증을 요청한 상태지만, 경선 결과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보수 진영에선 '좋은 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교추본)'와 '우리 교육감 추대 시민연합(우리감)' 공동위원회가 서울시민 대상 모바일 투표 형식의 경선을 주관해 오는 10일 단일 후보를 낼 예정이다. 경선에는 7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곽일천 전 서울디지텍고 교장, 박선영 동국대 법학과 교수, 최명복 한반도평화네트워크 이사장 등 예비후보 3명과 두영택 광주여대 교수가 단일 후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보수 진영 원로 130여 명의 추대를 받은 박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열고 본격적인 SNS 소통에 나섰다. 박 후보는 페이스북 첫 게시글에서 "이념투쟁터로 변한 학교에서 희생양이 되어버린 어린 학생들을 보며 우리 교육을 하루빨리 건져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우선 반(反) 전교조 후보 분들과 함게 정정당당한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루어내겠다"면서 중도 보수 후보임을 강조하고, "중도 보수로서의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정치 논리에 휘말리지 않는 올바른 교육, 학생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 학부모의 불안을 씻어주는 교육, 교사들의 자부심을 살려주는 교육행정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조영달 서울대 교수는 조 교육감이 올해 도입을 추진했다가 좌절된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 추첨제 등을 공약하는 등 현 서울시교육감과의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전기에 치르던 외고와 자사고 입시를 일반고와 같이 12월에 치르기로 해 고교 서열화 완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조 교수는 외고 완전 추첨제 도입과 관련해 서울 D외고 등 복수의 외고와 협의해 긍정적인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외고·자사고에 대해서는 교육의 본래적 가치 추구와 다양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그 존속을 보장하되,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불편 해소를 위해 추첨 등의 방식으로 개선하겠다"며 "특히 자사고는 학교가 원하는 경우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필요한 조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등록은 5월 24일~25일까지 진행되고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이달 31일부터 투표일 전날인 6월 12일까지다. 사전투표는 6월 8일~9일까지 오전 6시~18시까지 할 수 있다.

2018-05-07 13:28: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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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로 선출… 이성대 후보측 투표결과 무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로 선출… 이성대 후보측 투표결과 무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가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하지만 상대 후보 측이 온라인 투표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경선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6일 서울촛불교육감 예비경선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조희연, 이성대 후보에 대한 4일간의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조희연 후보가 서울촛불교육감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선관위 측은 "두 후보 간 합의,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득표율과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성대 예비후보 측은 "지난 3일 24시 온라인 투표가 마감된 후 총 투표인은 1만2701명이었지만, 양 후보 득표수 합산결과 총 투표인이 1만2743명으로 집계돼 42명이 늘었다"면서 "이번 시민경선 결과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 측이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자 온라인투표 담당 업체 측은 "시험테스트한 41명이 포함돼 즉시 삭제 조치했고, 나머지 1명은 3일 24시 이전 접속해 실제 투표 완료는 24시 이후에 마쳐서 이를 접속시간 기준으로 인정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도 이 후보 측은 "보안이 철저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투표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업체가 임의로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투표 시스템에 심각한 보안상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개표결과 집계에 대한 신뢰성이 상실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후보 측은 온라인투표와 관련된 해당 서버에 대한 전문가의 검증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8-05-06 07:01:40 한용수 기자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여행계획 잡을 때 "폭염·혹한보다 황사·미세먼지가 더 무서워"

-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컨슈머인사이트 공동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 결과 폭염이나 혹한 등 이상 기온보다 황사와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 문제가 여행 계획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봄철 국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동으로 수행한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매주 500명 대상 조사)에서 기상 상황이 국내 여행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악천후, 대기오염, 이상 기온과 관련된 기상상황 7가지를 제시하고 '2박 3일 일정으로 계획된 국내 여행지에 지난 1년 중 가장 심한 기상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다면 어떻게 할지'를 물은 결과, '여행을 취소·변경하게 될 것'이라는 답은 폭설(54%), 폭풍(53%), 폭우(52%)와 같은 악천후일 때 높게 나타났다. 이어 대기오염의 지표인 황사(47%), 미세먼지(42%)일 때 여행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비율이 높았다. 혹한(32%), 폭염(25%) 같은 극단적인 기온 문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민감했다. 남성보다는 여성, 미혼보다는 기혼, 젊은 층보다는 고연령 층이 기상 상황에 더 영향을 받았고, 60대 이상 연령층은 기상 문제에 따라 국내 여행을 취소하거나 변경하겠다는 의향이 가장 컸고 특히 폭풍, 황사, 혹산 순으로 민감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악천후 때는 여행의 기본인 이동이 거의 불가능할 뿐 아니라, 일상적 활동을 어렵게 하고 다양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것이 권장할 만한 선택"이라면서 "악천후에 과반수가 여행계획을 바꾸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문제는 건강에 유해하기는 하지만, 악천후처럼 즉각적인 피해나 위험을 주거나, 혹한이나 폭염과 같이 활동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라는 측면에서 여행 계획 변경의 주요 변수가 된다는 결과는 "상당수가 황사나 미세먼지가 미래에 일으킬지 모르는 건강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측은 "황사와 미세먼지는 국내 여행을 하기에 좋은 봄철에 많이 나타나고 있고, 변경이나 취소에 부담이 적은 당일여행은 더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황사나 미세먼지가 관광산업에 미치고 있는 영향은 예상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018-05-04 12:20: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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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학 축제 패러다임 바꾼다"…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시즌2

"국민대, 대학 축제 패러다임 바꾼다"…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시즌2 5월 16~17일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대학 축제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국민대는 오는 5월 16일~17일 양일간 오후 12시 30분~18시까지 교내 대운동장과 7호관 등에서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 융·복합을 만나다' 주제로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시즌2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9월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국민대는 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축제를 열어 대학가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시즌2는 5월 대동제(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것으로 '대학 축제는 술과 연예인 공연'이라는 기존 관행을 깨고 교내 구성원들의 실적, 역량, 가능성을 한자리에 펼쳐 대학 축제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과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구성원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 화합과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정보보안 관련 기조강연을 비롯해 해킹, 암호해독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오프닝 행사 일환으로 진행될 드론을 이용한 해킹 시연은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 행사는 이날 오후 2시~3시15분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해 개인 모바일과 PC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국내 대학 최초로 자율 주행 트램, 국내 최대 크기의 3D 프린터 등 지난 해 시즌1에서 큰 호응을 얻은 아이템을 비롯해 ▲작은 아이디어부터 아이템 개발까지, 예비 사업가 키워내는 국민대 대표 창업 프로그램 지암 이노베이터스 스튜디오 ▲초음파 센서로 사용자의 위치와 감정에 따라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는 감정기반 인터랙티브아트 ▲원반을 던지면 비행 거리, 회전수, 각도등 각종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IoT 기반 스마트플라잉디스크 등 이공계 학문이 예·체능 등 타분야와 융·복합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물'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한 스마트거울 등 인근 지역 고등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도 별도 마련돼 지역 사회와 함께 한다는 행사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9일까지 홈페이지(http://bit.ly/2018_kmu)에 직접 접속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2018-05-04 11:45: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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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단원고 재학생 초청 '2018 강남대 고교대상 진로체험 오픈캠퍼스' 개최

강남대, 단원고 재학생 초청 '2018 강남대 고교대상 진로체험 오픈캠퍼스' 개최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3일 단원고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강남대 고교대상 진로체험 활동 오픈캠퍼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오픈캠퍼스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고교생에게 대학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고교-대학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원고 학생들은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학생부 위주 전형 평가요소 이해,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방법 안내, 대학 전공 특강과 그룹별 전공 상담 등 학과와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았다. 강남대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오는 8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입학처 홈페이지 고교대학연계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박영란 강남대 입학처장은 "강남대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은 고교-대학 교육 연계성 강화를 통해 진로기반 입학문화 형성을 위해 시작됐다"며 "실질적인 입시, 진로 정보를 제공해 단원고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대 관계자는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특수교육·신학교육 명문대학으로, 2016년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05-04 11:44: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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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서 알바할래?'… 알바천국 '천국의 알바 18기' 사전등록

'덴마크 코펜하겐서 알바할래?'… 알바천국 '천국의 알바 18기' 사전등록 알바천국이 '천국의 알바 18기' 모집을 앞두고 사전 등록 지원자에게 합격 꿀팁을 대 방출한다. 알바천국은 4일 해외 이색 알바 체험기회와 자유여행 경비도 모두 제공하는 천국의 알바 18기 모집을 위한 사전 등록 페이지를 오는 20일까지 운영하고, 지원은 21일~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국의 알바 18기로 최종 선정될 4명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식 전문점인 'KOPAN RICE' 레스토랑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음식을 개발하는 등 전체 팝업스테이지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20대(1999년생~ 1990년생)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항공·숙박비는 물론 아르바이트비 100만원과 1주일간의 덴마크 자유여행 경비를 알바천국에서 모두 제공받는다. 20일까지 사전 등록자에게는 ▲2차 온라인 미션 해결을 위한 팁 ▲면접 시 제출되는 영어, 인성 면접 질문(각 1개) ▲단계별 전형 일정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를 증정한다. 알바천국 '천국의 알바' 프로그램 담당자는 "천국의 알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원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주고자 사전등록 페이지를 오픈하게 됐다"며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얻은 다양한 팁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04 11:01: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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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정종화 교수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교육 강화해야"

삼육대 정종화 교수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교육 강화해야" 국가인권위 '사회복지분야 인권교육 실태와 개선방안' 토론회 '100만 사회복지사 시대'를 맞아 사회복지영역의 인권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별관에서 열린 '사회복지분야 인권교육 실태와 개선방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사회복지사 교육과정에서 인권교육이 기존보다 더욱 심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최근 언론이나 미디어에서 제기된 인권침해 사례 중 사회복지시설과 관련한 부분도 적지 않다"면서 "휴먼서비스 전문 직종 분야인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은 직접적인 대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기에 이들에 대한 인권교육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해 인권교육을 현행보다 확대해야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국가인권위원회 차원에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권고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정 교수는 인권교육 강사 양성과 교재개발, 생애주기별 학령기와 청장년 수준에 맞는 교육콘텐츠 개발, 동영상, 만화교재 등 인권교육교재 개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예산 확보와 연구용역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교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보수교육에도 인권교육이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인 원조 서비스의 최 일선인 간호영역과 장기요양분야, 사회복지분야 보수교육 과정에서 인권교육이 법적 강제성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일부에서 인식개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의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해당 법령의 개정이나 권고를 통해 인권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가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는 홍선미 한신대 교수, 김도희 서울복지재단 변호사가 발표를 맡고, 김미혜 이화여대 교수, 허준수 숭실대 교수, 신권철 서울시립대 교수, 정종화 삼육대 교수가 지정 토론자로 참석했다.

2018-05-03 16:32: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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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아시아 공동체의 이해' 릴레이 강좌에 로이 레스미 교수·김재왕 변호사 특강

세종대 '아시아 공동체의 이해' 릴레이 강좌에 로이 레스미 교수·김재왕 변호사 특강 올 1학기 신설, 아시아 공존·공영 테마 릴레이 특강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올해 1학기 개설한 '아시아 공동체의 이해' 릴레이 강좌에 김재왕 변호사와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 대학교 로이 레스미 교수를 각각 초청해 강좌가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19일 국내 첫 시각장애인 변호사로 알려진 김재왕 변호사(40)는 '장애인권과 아시아 공동체' 주제 강연에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권이라는 보다 큰 개념 속에서 장애를 바라볼 것을 제언했다. 또 인권보호와 복지제도가 발달한 아시아 국가가 그렇지 못한 국가의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이 아시아공동체의 이상에 부합하는 일임을 역설했다. 김 변호사는 식물학자의 꿈을 키우던 과학도였지만 시력 상실로 꿈을 접고, 이후 장애인 복지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로 서울대 로스쿨에 진학해 2012년 제1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현재까지 장애인 인권과 복지를 위한 관련법 개정 운동과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 대학교 로이 레스미 교수는 '아시아공동체와 캄보디아'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폴 포트 정권(1974~1978) 치하 캄보디아의 비극적 상황을 소개하는 등 아시아 각국의 관심과 이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아시아 공동체의 이해' 강좌는 민간 차원의 우호 협력 증진을 통해 아시아 각국이 공존·공영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을 테마로 세종대가 올해 1학기 신설한 릴레이 강좌로 각계 전문가와 인사를 초청해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2018-05-03 16:22:1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