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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사이버대학 브랜드 3년 연속 1위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년 제2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K-BPI는 지난 1999년 시작,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체계화 된 관리모델과 1대 1 대면 면접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220개 국내외 산업군을 대상으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성인남녀 1만200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부문에서 총 506.1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미지(가격대비가치, 독특성, 활동성, 신뢰성)와 이용가능성(향후이용의향, 타인권유의향, 이용편리성), 호감도(대중성, 자기선호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타 사이버대와의 격차를 벌려 눈길을 끌었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부총장은 "공신력 있는 조사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희대와의 온·오프 융합교육, 산·관·연 연계협력 등 교육혁신을 통해 국내 온라인 고등교육 분야는 물론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22 15:05: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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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 "지원자 거짓말 다 보인다"

구직면접 등에서 '솔직함'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지원자들의 거짓말이 다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평가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www.saramin.co.kr)은 기업 인사담당자 654명을 대상으로 '채용 과정 중 지원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판단한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자의 거짓말이 드러나는 전형으로는 '실무면접'(62.7%)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인성면접'(19.1%), '서류전형'(17%) 순으로 지원자의 거짓말이 드러난다고 인사 담당자들은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적성 검사'(1.1%)는 극소수였다. 거짓말이나 과대 포장이 많은 이력서 항목(복수응답)으로는 'OA 활용 능력'(32.3%)이 1위를 차지했고, '보유기술 및 교육이수 사항'(31.5%)이 바로 뒤를 이었다. 이어 '봉사, 동아리 등 대외활동'(27.5%), '기업체 인턴 경험'(26.2%), '취미, 특기'(16.8%), '어학 점수'(5.4%), '학력'(4%), '가족관계'(3.8%) 등의 순으로 답했다. 자기소개서 항목 중에서는 '사회 경험'(35.2%)이 가장 높았고, '지원동기'(34.2%), '성격의 장단점'(33.3%), '입사 후 포부'(33.1%), '도전했던 일과 성공사례'(29.8%), '실패했던 일과 극복방법'(19.3%), '가족관계 및 성장과정'(5.9%) 등의 순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이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에서 거짓말을 의심하는 경우(복수응답)는 '경험에 비해 능력 등이 과대포장돼 있을 때'(49.7%)가 가장 많았고, '진부하고 베껴 쓴 듯한 표현이 많을 때', '과도하게 긍정적인 내용만 많을 때', '전체적인 맥락이 맞지 않을 때', '너무 과장된 표현이 많을 때', '미사여구가 많고 핵심이 없을 때' 등의 답변이 나왔다. 면접전형에서는 '답변의 근거가 불충분할 때'(54.9%)가 가장 의심스럽다고 했고, 이어 '답변에 일관성이 없을 때', '추가 질문에 당황할 때', '대답이 상투적이고 외운 것 같을 때', '과도하게 긍정적인 답변만 할 때', '면접관과 눈을 못 마주치고 있을 때', '목소리가 떨리고 말을 얼버무릴 때' 등이었다. 인사담당자 중 대부분(92.5%)은 '지원자의 거짓말이 평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들은 서류 내용이 거짓말이라고 판단될 경우 '거짓말 수위에 따라 탈락 여부 결정'(54.8%)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거짓이 의심되면 무조건 탈락 시킨다'는 답변도 23.1%에 달했고,'평가 미 반영하나 추가 확인대상자로 표기한다'(22.1%)고 했다. 면접에서 거짓이 의심스러울 때는 '거짓말 수위에 따라 감점'(55.2%), '무조건 탈락'(27.5%), '무조건 감점'(17.4%) 순이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구직자들은 역량을 부풀려서라도 취업하고 싶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들은 지원자의 거짓말에 쉽게 속지 않고, 신입생에게 대단한 역량을 기대하는 것도 아니므로, 괜한 거짓말로 불이익을 받기보다는 기업과 직무에 맞는 자신의 역량과 열정을 솔직히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8-03-22 12:12: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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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 영유권 교육'에, 우리 교육부 '학교 현장교육 강화' 대응

- 4월 한 달 동안 전국 초·중·고에서 '우리 땅 독도 사랑' 계기수업 실시 일본이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내용을 의무교육토록 추진하는 데 대응해 우리 교육부가 오는 4월 한달 간 전국 초·중·고교에서 '우리 땅 독도 사랑'을 주제로 계기 수업을 실시하는 등의 대응 방안을 22일 내놨다. 전날(21일) 일본 문무과학대신을 만나 비공개로 '학습지도요령 최종본에 올바른 방향이 담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언급하는 수준에 그친 것을 두고 소극적인 대응이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교육부는 일본 정부의 계속되는 독도 영토·역사 왜곡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전국 초·중·고에서 '우리 땅 독도 사랑'을 주제로 한 계기수업을 실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8년 독도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명기한 고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공개하고, 도쿄 중심지인 히비야공원 내에 독도영토 주권 전시관을 개설하는 등 독도 주권 도발을 심화하는데 따른 대응이다. 교육부는 학교 계기수업 운영과 함께 서울 동북아역사재단 등 전국 독도 체험처를 발굴해 안내하고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독도전시관', 독도체험 발표 대회' 등을 여는 한편, 학생 참여형 수업을 위한 독도교육 자료 개발과 교사들의 '독도교육실천연구회'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특히 독도 전시회는 광화문 세종이야기(~4.18일), KTX동대구역(4.9~4.15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의 실상과 함께 독도가 우리 영토인 근거를 중심으로 전시물을 구성해 독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 독도체험관에서는 '독도빵 나눠주기', '독도 등고선 모형 만들기', '독도인형극', '독도 VR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하지만 독도 문제가 양국 교육 문제로 커졌고, 다자간 교육협력을 모색하는 한·일·중 3국 교육장관회의 본회의에서 정식 발언하지 않고 비공개로 언급한 수준에 그쳐 소극적인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1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중 교육장관회의에 앞서 비공개로 열린 한일 양자회담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문부과학대신을 만나 "2월 14일 발표된 일본 고교 개정 학습지도요령 초안의 독도 문제와 관련, 최종본에 올바른 방향이 담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양자회담이 비공개로 진행된 점과 외교적 문제를 고려해 김 부총리 발언에 대한 일본 측의 반응은 답변하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앞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달 14일 발표한 일본 고교 개정 학습지도요령 초안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넣었다. 개정안은 고교 역사총합(종합)과 지리총합, 공공 과목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가르치도록 했다.

2018-03-22 12: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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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들 '브랜드 알바' 선호… 'CJ올리브영' 1위

아르바이트도 '브랜드'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알바 브랜드' 선호도 1위에 'CJ올리브영'이 꼽혔다. 알바몬(www.albamon.com)은 알바 구직자 2360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입사지원자가 많은 상위 40개 브랜드를 제시하고,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복수응답)'를 물은 결과, CJ올리브영이 29.8%의 선호도를 얻어 1위에 꼽혔다고 22일 밝혔다. 알바 선호도 2위는 스타벅스(22.9%)가 차지했고, 투썸플레이스(19.2%), 롯데백화점(14.2%), GS25(12.2%) 순으로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던킨도너츠(10.3%), 파리바게뜨(10.0%), 할리스커피(9.8%), CU(9.4%), CJ푸드빌(9.0%) 등이 10위권에 올랐다. 이밖에 뚜레쥬르, SPAO, 배스킨라빈스, 자라, MIXXO 등의 브랜드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알바 선호도는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여성은 CJ올리브영(33.1%)을 1위로 꼽았지만, 남성은 스타벅스(19.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여성들은 CJ올리브영에 이어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롯데백화점, 던킨도너츠 순으로 선호했고, 남성들은 스타벅스에 이어 롯데백화점, CJ올리브영, GS25, CU 순으로 응답했다. 알바생들이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평소 브랜드 이미지'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해당 브랜드를 꼽은 이유'(복수응답)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2%가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라서'라고 답했고, 이어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을 것 같아서', '일할 수 있는 매장이 많아서' 등의 이유가 나왔다. 브랜드알바의 장점(복수응답)으로는 '유니폼 지급'(48.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매뉴얼이 있어 업무를 숙지하기 좋았다', '휴게시간 및 공간이 별도로 주어졌다', '더 높은 시급', '직원 할인 및 무료이용권 등 의외의 이득', '명확한 책임소재 및 업무내용', '다양한 복리후생', '부당대우로부터 안전한 근로환경'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반면 브랜드알바의 단점(복수응답)으로는 '규정과 매뉴얼대로만 하느라 융통성이 부족하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급여나 복지', '손님이 너무 많아 많은 업무량', '까다로운 평가와 수시 교육',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느라 무시당하는 알바생의 인권' 등이 나왔다.

2018-03-22 11:38: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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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갈래 대학 가는 길] 수능·내신·면접 세 마리 토끼 잡아야 하는 교대 입시

-서울·경인교대 제외 8개 교대 2019학년도 정시모집서 수능·내신 반영 교대 입시에서는 수능·내신·면접이 모두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에선 내신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중요한 것과 비교된다. 우선 교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만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는 내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학생부교과의 경우 1등급대 초중반, 학생부종합이라도 최소 내신 2등급 이내를 유지해야 안정권에 있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고 있어 수능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서울교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등급합 9(자연계열은 4개 등급합 11)이고, 공주교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3개 등급합 8을 적용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모두 인·적성면접을 치른다. 한 문제당 5분 정도의 시간을 주고 교직인성과 적성 관련 제시문을 읽고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형식이다. 제시문 형태로 특정 상황과 이슈에 대한 논리적 판단을 묻는 형태의 출제가 많다. 인·적성 면접은 수시모집 2단계에서 50~60% 반영되고, 정시모집에서는 8~30%까지 적용된다. 일반 면접과 비교해 다소 어려운 편이므로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과년도 면접 문제를 찾아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본인만의 답을 정리해 조리있게 말하는 연습을 미리 해두면 도움이 된다. 교대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비중이 가장 높지만, 내신과 면접도 적용하므로 모두 준비해야 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18학년도 교대 정시 합격선은 수능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300점 만점에 283~270점대다. 서울교대가 283점으로 가장 높고 경인교대 281점, 공주·광주·대구·부산·전주·진주·청주·춘천교대는 270점대다. 올해 서울교대와 경인교대를 제외한 8개 교대는 정시에서도 내신을 반영하므로, 수능과 내신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2019학년도 10개 교대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총 3586명(전형계획안 기준)으로, 이 가운데 정시모집에서 뽑는 인원이 1505명(42.0%)이다. 이는 전국 4년제대학 정시모집 평균 비율(25.1%)과 비교하면 1.7배 더 많다. 이외에도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에서 수시모집 168명(63.6%), 정시모집 96명(36.4%) 등 총 26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 나군에서 부산교대 초등교육과에 합격한 A 씨의 수능 국수탐 백분위 합은 282.5으로 같은 군 성균관대 교육학과와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지원이 가능했다. 가군에서는 서강대 유럽문화전공, 경희대 경영학과, 한국외대 국제학부가 지원 가능 학과였고, 다군에서는 중앙대 교육학과·영어교육과에 지원이 가능했다는 것이 종로학원하늘교육의 분석이다. 삼수 끝에 대학 입학에 성공한 A씨는 우선 자신이 부족했던 과목을 철저히 분석하고 약점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학습계획과 전략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A 씨는 "두 번의 수능을 실패하고 삼수를 시작하면서 깨달은 것은 '지난 수능에 모든 답이 있다'는 것이었다"며 "제 경우 고등학교 내내 내신 국어성적은 좋았지만 수능 국어 성적은 매우 좋지 않았고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또 한 번 고배를 마셔야 했다"고 말했다. A 씨는 "제 국어 성적은 난이도가 쉬웠을 때는 성적이 좋았지만, 조금만 어려워져도 어려운 몇몇 문제에만 집착하다가 시간 관리에 실패해 뒷 부분의 지문은 읽지도 못하고 찍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구체적으로 내가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야했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A 씨는 국어의 경우 6월 모평 전까지 개념 공부와 문제집을 병행해 풀면서 모르는 것은 개념서로 돌아와 공부했다. 6월과 9월 모평 이후 그날 어느 부분이 어려웠고, 시간은 어디서 부족했는지 등에 대한 감상을 적어뒀고, 이를 토대로 실전 감각을 익혔다. 9월 모평 이후엔 기출문제를 풀며 실전 모의고사로 대비했다. 수학나형 1등급(백분위 95)을 받은 A 씨는 많은 양의 문제 풀이보다, 기출 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해 푸는 걸 추천했다. 답을 맞추면서 틀린문제, 나시 풀어 맞춘 문제, 아예 모르는 문제 등을 구분해 표시한 뒤 틀린 이유를 적었다. 6월 이후엔 본격적으로 문제풀이를 하면서 개념에서 구멍이 난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 여러 번 반복하며 보강했다. 수학 역시 국어와 마찬가지로 9월 이후에는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다. 2등급을 받은 절대평가 수능 영어는 EBS와 기출 문제를 병행했다. 영어는 A 씨에게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었고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향력이 미미할 것으로 합리화해 공부를 미루면서 1등급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경쟁자들이 대부분 1등급을 받아 영어 점수도 치명적이므로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지문을 읽으면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형광펜으로 칠해 여러 번 읽으면서 공부했다. A 씨는 "EBS를 조금 더 보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면서 "꼭 EBS와 기출 문제를 병행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한 팁으로는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 A 씨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험생 커뮤니티는 공부 자룔르 얻을 때 이외에 많이 빠져들지 않는 것이 좋다"면서 "다른 사람의 공부법을 보면서 남과 비교하게 되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다 페이스를 놓치는 친구들을 종종 봤다"고 했다. 실제로 A 씨는 처음 친구들처럼 일일 플래너를 작성했지만 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아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고, 결국 '문제집 한 권 며칠까지 풀기' 등 큰 계획을 세우고 2주마다 체크를 하는 등 자신이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워 공부했다. [도움말 = 종로학원하늘교육]

2018-03-22 09:21: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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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싶은 우량 '벤처기업' 1위 '네이버'

- 매출 1000억 이상 벤처기업 중, 카카오,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이베이코리아 등 10위권 새 정부가 벤처기업 지원사업을 강화하면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벤처기업들에게도 쏠리고 있다. 특히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우량 벤처기업 중 구직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구직자들은 벤처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가장 많이 꼽았다. 21일 사람인(www.saramin.co.kr)이 구직자 421명을 대상으로 연매출 1000억 이상 우량 벤처기업인 '벤처천억기업' 상위 50개사(2016년 기준) 중 입사하고 싶은 벤처기업을 물은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55.3%, 복수응답)가 1위로 뽑혔다. 이어 ▲카카오(40.6%)가 바짝 뒤를 쫓았고, ▲넥슨코리아(15.2%), ▲엔씨소프트(13.3%), ▲이베이코리아(10.5%), ▲셀트리온(10%), ▲위메프(9.7%), ▲로엔엔터테인먼트(9.5%), ▲코웨이(8.1%), ▲예스이십사(5.7%)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선호하는 벤처기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성장 가능성 및 비전'(51.1%,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35.4%), '자기개발 등 커리어 향상 가능성'(28.3%), '대외 평판 등 기업 이미지'(27.8%), '높은 연봉'(23.8%), '업계 기술력 및 전문성'(17.6%), '국내외 기업 인지도'(10.9%), '성과와 능력에 따른 인사 시스템'(10%), '수평적인 기업 문화'(8.6%) 등의 순이었다. 선택한 기업별로 보면, 10위권 내 9개 벤처기업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모두 '성장 가능성 및 비전'을 선호 기업 선택 이유 첫 번째로 꼽았고, 나머지 1개사인 예스이십사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자기개발 등 커리어 향상 가능성'을 가장 많이 택했다. 한편 구직자들은 벤처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에 대해 '인턴 등 직무경험'(28.7%)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학력'(17.6%), '인재상 부합'(16.6%), '전공'(12.1%), '대외활동 경험'(10.9%), '어학성적 등 외국어 능력'(5.2%), '인맥'(3.3%) 등 순으로 조사됐다.

2018-03-21 15:19: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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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몽골국립의과대 간호과 학생 한국유학 추진

삼육보건대, 몽골국립의과대 간호과 학생 한국유학 추진 몽골 명문대인 몽골국립의과대 간호대학 재학생 40명이 한국어를 배운 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로 유학을 올 전망이다. 21일 삼육보건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몽골국립의과대 간호대학장 나란바타르 박사가 대학을 방문해 몽골 학생의 삼육보건대 유학 등에 대해 협의했다. 나란바타르 박사는 아울러 삼육서울병원을 방문해 병원과의 전략적 제휴 방안도 모색했다. 양 대학은 협의를 통해, 간호대학 간 협약을 맺고 몽골 간호대학 학생의 한국유학이나 전공 연수를 추진하고, 간호대학 교원의 국내 연수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몽골국립의과대학 내 '삼육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 SHU KLC'를 설립해 몽골 학생들이 한국어교육이 진행된다. 3월 1일 개강 후 현재 총 40명의 현지 학생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고, 과정을 마치면 삼육보건대로 어학연수나 전공연수 등 유학을 오게 된다. 박두한 총장은 "보건대학의 특·장점을 살려 글로벌 보건/뷰티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국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여러 대학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국립의과대학은 8개 단과대학 63개 학과에 재학생 1만명 규모의 몽골 최대의 명문대학이다. 삼육보건대를 비롯해 서울대 의과대학 등 국내 의대나 병원과 교류하고 있다.

2018-03-21 15:18:4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