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교원 성범죄 징계시효 10년으로 연장

교원의 성폭력범죄나 성매매행위 등에 대한 징계시효가 현행보다 두 배 늘고, 미취업 등의 이유로 졸업을 유예하는 대학생들이 수업료를 내고 학점을 의무적으로 취득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부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원 성범죄 관련 징계시효 연장 등 4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공무원법과 사립학교법이 개정돼 교원이 성폭력 범죄나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성매매, 성희롱을 저질렀을 경우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기존 5년에서 10년 이내에 징계의결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학사학위취득 유예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학생의 학점 이수 등 수강 의무를 금지하는 한편, 대학정보공시 대상에서 학위취득 유예 학생을 재학생으로 보지 않도록 규정했다. 지금까지는 졸업요건을 모두 충족하고도 미취업 등의 이유로 졸업을 미루는 이른바 '졸업 유예' 학생들이 수업료를 내고 학점을 이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학점 이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2017년 2월 현재 졸업 유예 제도를 운영하는 학교는 130곳으로 대학생 1만5898명이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졸업 유예 운영 학교 중 82곳은 수강 필수이고, 48개 학교는 선택 수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이 개정돼 직무상 재해를 입은 사립학교 교직원은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재활치료비나 심리상담비 등 재활급여 등 신설급여가 준용사항에 포함된다. 이밖에 교육공무원법에 있는 교원 연수에 관한 규정이 사립학교법에도 포함돼 사립학교 교원도 균등하게 연수를 받을 기회가 법률상 보장되고, 연수 실적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2018-03-30 18:37:4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출범

경희사이버대 '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출범 "올바른 성 인식 문화 정착과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하겠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는 지난 28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를 출범하고 바람직한 성 인식 문화가 정착된 클린 캠퍼스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학 구성원의 성적 자율권을 확보하고, 인격적인 교육 및 근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클린 캠퍼스' 선언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고충심의위원회 및 고충상담원의 기능·역할을 확인하고, 성폭력 예방 교육 체제와 고충 처리 체계에 관한 내용을 논의·공유했다. 이에 따라 경희사이버대는 클린 캠퍼스 선언의 실천을 위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하던 전문 강사 초빙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올해부터 2회 실시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 온라인 강의를 마련해 많은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혜영 부총장은 "클린 캠퍼스 조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예방교육과 2차 피해를 막는 전문적 대응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성 인식 문화를 정착시키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범된 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은 김혜영 부총장이 맡았으며, 위원회는 박상현 교무처장과 김주현 학생지원처장, 서유경 교수(후마니타스학부), 윤병희 학과행정지원팀장, 고대현 인사총무팀장, 배정수 학생위원(외식조리경영학과), 이혜미 학생위원(미국문화영어학과)으로 구성됐다. 성폭력 피해자의 실제적 고충을 접수하고 조사 및 처리, 기타 예방업무를 담당할 상담원은 이경환 교무연구팀장, 이재훈 학생지원팀장, 김은영 대학원 교학팀장, 이정은 인사총무팀원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여성가족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해 보다 효과적인 상담과 예방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8-03-30 12:14:0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방전 걱정없는 휴대폰 전지 가능"… 서울과기대 '무공해 연료전지' 개발 성공

"방전 걱정없는 휴대폰 전지 가능"… 서울과기대 '무공해 연료전지' 개발 성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MSDE전공·일반대학원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안지환 교수 연구팀이 최신 반도체 공정을 활용해 '무기 박막 전해질을 적용한 고성능 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수소 뿐 아니라 천연가스, 알콜 등 다양한 연료에 기반하여 높은 효율로 전기 에너지 변환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차세대 연료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500℃ 미만의 온도에서 작동하는 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800℃ 이상의 고온에서 작동하는 기존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비교하여 휴대용 전원 등 실생활 분야로의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 있다. 하지만, 낮은 온도 구동으로 성능이 낮아진다는 점이 상용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안지환 교수팀은 다공성 나노 구조 기판에 원자층 증착 공정을 적용한 샌드위치 모양의 연료전지 전해질막을 최적 설계·제작했다. 원자층 증착법은 얇은 막을 원자층 단위로 정밀하게 증착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최고 성능을 50% 이상 개선한 고성능 박막 연료전지 개발을 이끌어 냈다. 또한, 기존의 공정 대비 양산이 용이한 공정으로써 향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연료전지는 특히 방전 걱정이 없는 휴대폰이나 노트북 충전에 응용될 수 있고, 최근에는 4시간 이상 장시간 연속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전원 시스템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화학소재 분야 최우수 과학 저널인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재료화학A 저널, IF 8.867)」의 '전면 표지논문(front cover article)'으로 선정됐다.

2018-03-30 12:07:1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최진호 이화여대 교수, '세라믹 분야 세계학술원' 석학회원 선정

최진호 이화여대 교수, '세라믹 분야 세계학술원' 석학회원 선정 6월 5일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증서 수여식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화학·나노과학전공 최진호 초빙석좌교수가 '세라믹 분야 세계학술원(World Academy of Ceramics)'의 2017년 과학 분야 석학회원(Academician)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 교수는 오는 6월 5일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열리는 '제14회 CIMTEC 2018 국제세라믹회의'에서 마련되는 석학회원 증서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수여식 후에는 '치료 및 진단을 위한 2차원 세라믹스 나노소재의 최첨단 연구동향(Major Advances in 2D Ceramic Hybrid Materials in Nanomedicine: Challenges and Future Directions)'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다. '세라믹 분야 세계학술원'은 2년마다 세라믹스 문화, 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한 과학자를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1989년 제1회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약 340명이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지정 선도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연구센터(Science Research Center·SRC)'의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1996년 한국 최초로 나노국제학회를 개최한 이래 세라믹스와 고체화학을 기반으로 하는 나노기술(NT)-바이오기술(BT)-정보기술(IT)-의공학기술(MT) 융합과학기술 분야의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선도적인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61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였으며, 16건의 저서 및 북 챕터, 국내·외 특허 32건 등록, 국내·외 학술심포지움 발표 1090회(국제학회 초청 강연 189회) 등 괄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1997년 대한화학회 학술상, 2000년 대한민국 과학상(화학), 2004년 프랑스정부 아카데미 기사장(공로훈장), 2006년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1등급 창조장), 2007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2007년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 2010년 서울시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펠로우(석학회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2018-03-30 11:56:1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고용주 54% "올해 알바 채용 줄였다"… 최저임금 인상 영향

고용주 54% "올해 알바 채용 줄였다"… 최저임금 상승 영향 올해 최정임금 인상이 알바생 채용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주 절반 이상이 올해 알바생 채용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알바몬(www.albamon.com)이 아르바이트생 고용주 675명을 대상으로 '2018 최저임금과 알바 채용'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9%가 올해 최저임금이 알바생 채용에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알바생 채용을 줄였다는 응답은 54.1%였고, 알바생 채용을 늘렸다는 응답은 7.9%로 조사됐다. 반면 최저임금 인상이 알바생 채용에 영향을 주지않았다는 답변은 38.1%였다. 알바 채용을 줄입 사업장은 형태별로, '프랜차이즈 가맹점(60.0%)'과 '개인 사업장(55.1%)'에서 높았고, 반면 '법인 사업장'의 경우 '2018 최저임금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기존과 비슷하다)'는 답변이 67.9%로 가장 높았다. '최저임금 적용 후 어려운 점이 있는지' 묻자(복수응답) 79.9%가 '그렇다'고 했다. 이들의 고충은 '큰 폭으로 오른 인건비(76.6%)', '주휴수당 등 덩달아 오른 기타 수당(28.6%)', '최저임금 인상에 맞춘 원자재 등 물가 상승(22.8%)' 등 비용 관련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알바몬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올해 전망을 묻자 '작년과 비슷하거나(45.0%)', '작년보다 나빠질 것(38.4%)'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고용주들이 많았다. '작년보다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16.6%로 가장 적었다. 한편 고용주 85.5%는 올해 알바생을 채용했거나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채용한(또는 채용 계획 중인) 알바생 근무형태는 파트타임 근무 알바생(68.5%)이 가장 많았고, 풀타임 근무 알바생(27.0%), 대체근무 알바생(4.5%) 순이었다.

2018-03-29 15:04:5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학생부 개선방안 연기… 교육부 정책숙려제 대상 1호 지정

- '유치원 방과후 영어금지', '학교폭력 제도 개선 방안' 등도 정책숙려제 적용키로 학교생활기록부 개선 방안이 또 미뤄지게 됐다. 교육부는 작년 정책연구를 통해 학생부 기재사항을 대폭 줄이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내놓기로 했지만, 논란이 일자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교육부는 정책숙려제 대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학생부 기재요소를 정비하는 신뢰도 제고 방안을 정책숙려제 첫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숙려제는 교육부가 올해 초 유치원 방과후 영어교육 금지를 1년 유보하기로 하는 등 잇따른 교육정책에 대한 논란이 일자 여론 수렴을 위한 취지로 지난 1월 도입하기로 한 방안이다. 정책숙려제 첫 대상인 학생부 개선안은 교육부가 학생간 과도한 경쟁을 예방하고 기재사항 중 사교육 유발요소를 정비함으로써 정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학생부 10개 기재 항목을 7~8개로 줄이고 글자 수도 제한하는 한편, 소논문·자율동아리 활동 등 세부항목을 없애는 방안이 논의돼 왔으나, 학생 변별력 약화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유치원 방과후 개선방안'과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종결제와 가해학생 선도조치 학생부 기재범위 정비를 포함하는 '학교폭력 제도 개선 방안'도 정책숙려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정책숙려제가 교육정책 프로세스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심각한 갈등을 빚는 정책을 여론이라는 명분으로 도입한 뒤 문제가 발생시 책임을 면하겠다는 의도라는 지적과 여론에 기댄 포퓰리즘 정책만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정책숙려제는 안건발굴, 선정위원회 심의, 소통계획 수립, 국민의견 수렴, 최종 정책결정 등 5단계로 진행된다. 안건은 교육부가 자체 판단한 안건 또는 교육부 '온-교육' 사이트나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발굴하기로 했다. 정해진 안건은 민간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책숙려제 적용에 합당한 정책인지 파악하고, 정책의 쟁점과 향후 구체적인 국민 의견 수렴 방안을 포함한 소통계획을 수립해 알린다. 이후 특정 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을 파악하거나, 국민이 직접 참여해 학습과 토론 과정을 거쳐 정책 대안을 만들어 정부에 권고하도록 한 뒤, 마지막 단계에선 그 동안의 과정을 파악해 최종 정책 결정을 하게 된다. 다만 올해 8월 확정키로 한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은 국가교육회의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므로 중복 논의를 피하기 위해 정책숙려제 대상에선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2018-03-29 14:51:4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교협, 현직 교사 370명 규모 대입상담교사단 발대식

현직 교사 370명이 2019학년도 대입 상담에 나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입상담센터가 대학입학정보 안내를 위한 전화·온라인 상담과 지역교육청 공동 대입 설명회와 박람회 등의 정보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입상담교사단은 17개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현직 교사 370명으로 구성됐고 31일 오전 11시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018년 대입상담교사단 발대식'을 갖고 상담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작년 상담교사단 활동 보고와 올해 운영 계획, 2019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대입정보포털 활용 등의 내용이 공유·논의된다.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전화상담은 1600-1615를 통해 가능하다. 2월~7월까지는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18시까지 운영되고, 수시와 정시모집으로 상담 집중시기인 8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22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 상담은 대입상담과 전공상담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고,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adiga.kr)에서 '온라인 대입상담'을 클릭해 글을 남기면 대입상담교사로부터 48시간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올해 전국 순회 고교방문 대입설명회를 600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입설명회를 원하는 고교는 대입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8-03-29 12:00: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