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중앙대, 메르스 의심 학생 '음성판정' 확인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는 지난 13일 수업중 메르스 의심증세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중앙대 A학생(지식경영학부)이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재검 대상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는 A학생이 수업을 받았던 법학관 전체 건물을 소독을 한 뒤 폐쇄 했고 15일 오전 7시부터 폐쇄 조치를 해제했다. 또 학교측은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고려해 법학관에서 예정된 기말시험은 교수와 학생이 모두 동의한 경우를 제외하고 잠정 연기 조치를 하고 A학생과 ▲직접 접촉자는 동일 과목 수강자과 해당 과목 교수 ▲간접 접촉자는 지식경영학부 직원 1명과 조교 2명으로 접촉자 전원 자가 격리 조치 했다고 전했다. 이어 A학생과 같이 수업을 들었던 60명의 학생은 기말고사를 다른 평가로 대체하고 A학생에게는 2주간의 자택 격리를 권고했다. 이찬규 중앙대 입학처장은 "A학생이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교내 보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A학생과 지식경영학부 학생들이 시험과 성적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차원의 메르스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덕 중앙대 의료원장)을 구성해 만약을 대비하고 교내 메르스 관련 일반 문의는 교내 건강센터(02-820-6338)에서 맡는다"고 덧붙였다.

2015-06-17 13:34:54 복현명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인간화 돼지’ 연구로 선도연구센터 사업 선정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동물생명과학대학 김진회 교수(동물생명공학과) 연구팀이 환자맞춤형 장기이식용 질환모델 돼지 개발(인간화 돼지) 연구과제로 2015년 '선도연구센터 지원 사업(Science Research Center, SRC)'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SRC)'은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이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 집단을 발굴·육성해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고 국가 연구개발의 전략적 중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이학·공학·기초 의과학·융합과학 분야의 우수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연구센터는 '인간화 돼지 연구센터 (Humanized pig research center)'로 김진회 교수를 센터장으로 동물생명공학과 교수진과 배호재 바이오산업공학과 교수 등 7명의 건국대 교수진과 박환우 건양대 교수·홍권호 단국대 교수·김창성 세종대 교수가 포함된 3개 대학의 연구원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또 센터는 최근 개발한 면역거부반응이 결여된 면역결핍돼지에 인간 조혈모세포를 이식하여 인간의 면역체계를 보유한 인간화 돼지를 1차적으로 개발하고, 이 돼지에 인간의 난치성, 호발성 질환(줄기)세포·조직을 이식하여 환자 맞춤형 질환모델 돼지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건국대 인간화 돼지 SRC센터는 2015년 6월부터 최장 7년간 86억원의 국고를 지원 받게 된다. 김진회 센터장은 "향후 4년 이내에 인간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인간화 모델 돼지가 개발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호발성,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효능 검증 및 새로운 질병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6-17 13:34:13 복현명 기자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Blood Donation Day' 개최

서울사이버대,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Blood Donation Day' 개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는 메르스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한 가운데 지난 13일 헌혈증을 기증하는 'Blood Donation Day'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교직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SCU WAVE 사회봉사단은 2008년부터 매월 13일 'SCU 헌혈의 날'로 지정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사회봉사단은 2014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생명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헌혈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서울사이버대는 7월 9일까지 2015학년도 후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총19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전공·복지시설경영전공·아동복지전공·청소년복지전공·노인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가족상담학과·군경상담학과 ▲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보건행정학과 ▲경영학과·국제무역물류학과·금융보험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음악학과(피아노전공) 등이다. 신입학은 고졸이상 학력 소지자·편입학은 학년별 조건을 충족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m.iscu.ac.kr)에서 무료로 작성 가능하다.

2015-06-17 13:33:50 복현명 기자
기사사진
한양대·인하대 "절연체 '운모'에서 반도체 성질 발현 기술 개발"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국내 연구진이 주도하는 공동연구팀이 절연체를 이용해 반도체의 성질을 내는 2차원 나노소재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한양대가 16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최근 이 대학 김현우 교수와 인하대 김성섭 교수팀이 발표한 '밴드갭 조절형 운모 2D 나노시트' 연구 논문이 '케미스트리 오브 머티리얼스(Chemistry of 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케미스트리 오브 머티리얼스'는 미국화학회 (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행하는 재료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다. 연구팀은 운모(雲母·mica)를 얇게 벗겨 내면 물질의 전도성을 나타내는 밴드갭(band gap)이 감소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운모'는 2차원 소재로 그동안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로 알려졌었다. '밴드갭'은 에너지 갭으로도 불리며 전자가 존재하는 에너지 레벨과 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에너지 레벨 사이의 차이를 의미한다. 이 차이에 따라 물질의 전기 전도성 정도가 결정된다. 이 원리를 적용하면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운모를 이용해 나노시트를 만들어 반도체 등 전자소자의 핵심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2차원 소재는 두께가 얇아지면 밴드갭이 증가하지만, 운모의 경우는 반대로 밴드갭이 감소한 결과를 얻어 과학적으로도 흥미로운 성과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김 교수는 "수십 또는 수만개 층이 있는 절연체로 알려진 운모를 얇게 벗겨 내면 반도체로도 사용할 가능성이 열린 것"이라며 "태양에너지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6-16 15:06:40 김서이 기자
기사사진
교육부, 대형유치원 보직교사 '3명 이상'으로 늘린다

교육부, 대형유치원 보직교사 '3명 이상'으로 늘린다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12학급 이상의 대형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보직교사가 늘어난다. 교육부는 16일 유치원 보직교사 배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관할청이 유치원에 교무부장, 연구부장 등의 보직교사를 배치할 때 12학급 이상 유치원의 경우 3명을 배치할수 있다는 규정을 '3인 이상'으로 바꿨다. 경기도 등에서 12학급보다 학급이 훨씬 많은 유치원이 생기면서 보직교사를 증원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2학급 이상 유치원은 전국적으로 206개로 전체의 2.3%다. 보직교사는 원아들을 가르치면서 관리 업무도 하는 교사로 보직수당과 승진 가산점 등을 받는다. 또 개정안은 유치원 규칙을 개정할 때 관할 교육청에 사후보고를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다만, 학급편제 및 정원,수업료·입학금과 그 밖의 비용 징수,그 밖에 관할청이 정하는 사항, 법령에서 유치원 규칙으로 정하도록 규정된 사항 등의 변경은 지금처럼 사전에 교육감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규모 유치원에 보직교사가 늘어나면 유치원 운영이 더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 조치가 규제 완화의 하나로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2015-06-15 16:27:46 김서이 기자
기사사진
[메르스 사태]중앙대 학생 메르스 의심증세…14일 법학관 4층 임시폐쇄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법학관 4층이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으로 14일 임시 폐쇄됐다. 중앙대는 이날 총무부장 명의의 공지를 통해 법학관 4층에서 수업 중이던 지식경영부 학생 1명이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여 귀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앙대는 수업 중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였던 학생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만약을 대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중앙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의심증세를 보인 지식경영학부 학생은 음성판정을 받고 재검 대상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만약을 대비해 김성덕 중앙대 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9시께 법학관 4층에서 수업 중이던 의심학생이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이자 학교는 이 학생을 귀가, 격리조치했다. 학생이 수업을 받았던 법학관은 전체 소독하고 폐쇄했다. 이 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자 중앙대는 15일 오전 7시를 기해 폐쇄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학생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15일 법학관에서 예정된 기말시험은 교수와 학생이 모두 동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 학생과 같이 수업을 들었던 60명의 학생은 기말고사를 다른 평가로 대체하고 이 학생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자택격리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오전까지 해당 학생은 미열이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2015-06-14 18:21:48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대학시험 지문에 '김대중 낙오자·노무현 저능' 논란

대학시험 지문에 '김대중 낙오자·노무현 저능' 논란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의 한 대학교 기말고사 문제에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지문이 실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0일 홍익대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을 인용해 "홍대 일베 교수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서는 A 교수가 출제한 미국계약법 기말고사의 지문 내용을 지적했다. 영어 지문에는 'Dae Jung Deadbeat'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Dae Jung'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Deadbeat'는 게으름뱅이, 사회적 낙오자 등을 뜻하는 단어다. 지문에는 "'Dae Jung Deadbeat'가 식당에서 'Hong-o(홍어)'를 팔기로 한 계약을 위반하고 북한에는 인삼을 판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홍어는 인터넷 상에서 전라도 사람을 비하하는 은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문은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 햇볕정책을 비하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시험에는 또 'Roh'(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칭)라는 등장인물이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아이큐가 67인 저능아'로 언급됐다.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현 대통령을 암시하는 듯한 MB와 GH는 별 문제 없는 'seller(판매자)' 또는 'buyer(구매자)'로 등장한다. 홍대 커뮤니티에 이 사실을 폭로한 학생은 "시험 과목과 전혀 관련 없는 지문으로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IQ가 67의 저능아가 된 노무현이라는 내용이 꼭 필요한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왜 'Dae Jung Deadbeat'로 일반명사화돼 수 차례 등장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저는 노무현 정부 시절 9등급 정책의 피해자로 노무현을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이다"라면서도 "교수님께서 저런 식으로 시험과 무관하게 자신의 정치적 호불호를 표현하는 것은 무척이나 불쾌하고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익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문제가 된 지문이 있었던 것은 맞다. 현재로서는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기 애매한 상황이다. 입장이 정리 되는대로 연락드리겠다"고 밝혔다. 홍익대 법과대학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으나 아직 정리된 입장은 없다. 학장님에게 보고만 드렸고 향후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교수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쉽고 재밌게 설명하기 위한 건데, 김정은을 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김대중을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이 문제"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그는 "교수가 가르치는 방식은 교수 맘대로 하는 것 아니겠냐"며 "46개 문항 가운데 정치인 말고 가수나 다른 유명인도 등장하고, 수업시간에도 여러 차례 예를 들었는데 왜 그때는 말을 안 하다가 이제 와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015-06-11 15:52:21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