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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올 여름방학부터 영어캠프 지자체 위탁형태 허용

올해 여름방학부터 지방자치단체나 시·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은 고등학교나 대학교가 방학 중 체험 중심의 영어캠프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학교시설을 활용한 방학 중 어학캠프 운영기준'을 마련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자체나 교육청이 초·중·고교, 대학과 위탁협정을 체결하고서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방학 중 어학캠프를 운영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여름 방학 기간에 잠시 대학이나 고교에서 운영해오던 영어캠프는 무도 불법이었으나 방학기간에 외국어 학습을 받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 위탁 형태의 어학캠프가 허용됐다. 어학캠프의 실제 운영은 학교가 맡지만 운영 주최를 지방정부로 못박아 어학캠프의 무분별한 난립이나 고액 교습비 징수를 막고자 했다고 교육부 측은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자체·교육청과 학교 간 협정에 운영기간, 참가 대상자, 비용, 교습장소, 학생안전 대책 등 캠프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했다. 또 교습비는 해당 교육지원청의 교습비 조정기준을 참고해 과도하게 높지 않게 결정하고, 저소득층 감면 조항을 포함할 것을 권장했다. 어학캠프는 외국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고, 토익이나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대비 등 학교 교과를 변형해 입시준비 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금지된다. 어학캠프 운영은 각 학교의 방학기간으로 제한된다.

2014-05-14 09:19:4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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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품 팔고 지자체 노크하면 재취업 보인다…중장년층 인생이모작 노하우

'내가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과연 있을까…'. 외환위기(IMF)에 버금가는 명예퇴직 바람이 불면서 이같은 걱정을 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다.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지고도 재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략만 제대로 세운다면 새로운 기회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충고한다.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재취업 전략을 살펴본다. ◆클릭품은 기본=재취업을 준비 중인 중장년층이라면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꼼꼼히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채용포털들과는 달리 장년층 대상의 채용정보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고령자를 우대하는 채용정보는 물론 근무일수와 요일·시간 등을 선택해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장년 고용뉴스를 따로 챙겨볼 수 있으며 준고령자직업선호도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령자에게 적합한 면접요령과 적절한 직업을 소개해주는 '성실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www.smjob.or.kr)도 유용하다. 40세 이상의 일자리를 검색할 수 있다. ◆지자체를 활용하라=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유용하다. 서울시의 경우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통해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의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연2회 실버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노인취업훈련센터도 운영중이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도 새로운 인생을 찾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취업 정보는 물론 사회공헌 아카데미, 시니어협동조합, 신노년단체 설립 등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인맥 관리도 중요=인맥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새로 누군가를 사귀는 것보다 지금까지 알던 사람들과의 관계를 복원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헤드헌팅 업체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단순히 이력서만 e메일로 전달하기보다는 서너 명 정도의 헤드헌터를 직접 만나는 것이 유리하다. 이때 자신의 장점을 미리 정리해 설명한다면 재취업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교육으로 기회 넓혀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2막을 여는 방법도 있다. 학생을 가르쳐본 경험이 있다면 방과 후 지도교사에 도전할만하다. 서울교대·부산교대·한국디지털캠퍼스 등 다양한 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료증이나 자격증을 취득한 후 시교육지원청 방과 후 학교 지원센터 등에서 지원하면 방과 후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다. 미술에 취미가 있다면 국립현대미술관·영은미술관 등이 도슨트양성프로그램이 유용하다.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활동하는 전시 해설가다. 기업 경영이나 컨설팅에 관심이 있는 장년층을 위한 경영지도사나 지도기술사 자격증도 있다. [!{IMG::20140513000172.jpg::C::320::}!]

2014-05-13 16:25:07 이국명 기자
인격·스펙비하에 반말까지…구직자 72% "면접에서 불쾌 경험"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에서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직자의 절반이상이 해당기업에는 최종 합격하더라도 입사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13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 906명을 대상으로 면접 전형 중 불쾌했던 경험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72.1%가 '있다'라고 답했다. 불쾌했던 부분으로는 인격, 스펙 등 비하 질문(35.7%,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성의 없이 짧은 면접시간(34.6%), 들러리 취급(31.5%), 반말 등 면접관의 말투(29.2%), 지원서 정보 모름(25.4%), 나이, 성별에 따른 차별성 질문(22.8%), 답이 없는 난처한 질문(22.1%), 비딱하게 앉는 등 면접관 자세(21.9%) 등을 꼽은 구직자도 많았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는 62.8%가 '아무렇지 않게 행동'(복수응답)했다고 답했다. 더욱 성의있게 행동(18.4%), 티를 내며 건성으로 행동(10%), 대답 회피(9.6%), 이의 제기(5.8%) 등이 뒤를 이었다. 이같은 불쾌감이 해당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58.7%가 '매우 나빠졌다'라고 답했다. '다소 나빠졌다'는 38.7%, '영향 없었다'는 2.6%에 불과했다. 불쾌감을 느낀 기업에 최종 합격할 경우 입사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51.8%가 '없다'고 답했다.

2014-05-13 12:52:56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