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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대졸-고졸 신입 연봉차 333만원···초봉 인상률은 6%

올해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이 고졸보다 평균 333만원의 연봉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729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신입 초봉을 조사한 결과, 대졸은 평균 2363만원으로 집계됐다. 초대졸은 2182만원, 고졸은 2030만원으로 대졸보다 각각 평균 181만원, 333만원씩 적게 받고 있었다. 대기업의 경우 대졸 초봉은 평균 3089만원, 고졸은 2348만원으로 학력에 따른 격차가 741만원에 달했다. 뒤이어 중견기업(624만원), 중소기업(286만원) 순이었다. 직군에 따른 연봉차이도 컸다. 기업 10곳 중 3곳(31.3%)이 직군별로 차이를 두고 있었으며 기본급 기준으로 신입사원 초봉이 가장 높은 직군은 '연구개발'(23.7%)이었다. 직군에 따라 초봉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전문성이 필요한 직무 여부'(5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계 여부'(22.4%), '회사의 핵심 사업과 연계 여부'(17.1%), '핵심인재 여부'(11%), '인재 채용 및 육성의 용이성'(7%), '동종업계 수준'(7%) 등을 고려하고 있었다. 한편 전체 기업의 43.2%는 올해 신입사원 초봉을 전년보다 평균 6% 인상했다. 그 이유로는 '물가상승률에 맞춰 인상하고 있어서'(29.8%, 복수응답), '전체 연봉이 인상되어서'(28.3%), '인재 발굴 및 확보를 위해서'(21.9%), '경쟁사와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13%) 등을 들었다.

2014-03-26 09:12:5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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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서울교육감 "보수진영 경선 참여할 것"…내달 중순 선언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보수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며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혔다. 문 교육감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선을 거치지 않고 보수 후보로 나설 생각은 없다"며 "공정한 경쟁을 거쳐 후보로 선출되면 단일 후보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결과를 수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다음 달 중순으로 미뤘다. 문 교육감은 "현직 교육감으로서 지금 선거운동에 들어가면 교육청 업무를 보기 어렵다"며 "가급적 늦게 선언하고 직후 교육청 업무에서 손을 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교육청과 산하 기관이 문 교육감의 저서를 학부모들에게 배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논란과 의혹에 대해서는 "공직생활을 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그는 "표를 얻으려고 했다면 다른 장소에서 다른 방식으로 내 정견을 이야기했을 것"이라며 "오해가 살 만한 측면이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했다고 보진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일반고를 살릴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문 교육감은 "선행교육규제법의 파편이 일반고로 튀었다"며 "특목고와 달리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어려운 일반고는 해당 법을 엄격히 적용하면 수능 직전까지 진도를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고 2∼3 교육과정에 최대한 탄력성을 부여해 2학년 말이나 3학년 1학기까지 수능 진도를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2014-03-25 16:23:23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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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 반복 연습, 7등급 디테일 설명···토익스피킹, 등급별 공략법

"토익 스피킹 준비는 어찌해야 하나요." 본격적인 공채시즌이 시작되면서 구직자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삼성·LG·현대차 등 주요 그룹에 입사하려면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YBM어학원 강남센터 이민하(케이트·사진) 강사의 도움을 받아 토익스피킹 등급별 공략법을 알아본다. ◆5등급, 반복훈련이 살길=삼성(이공계), LG, 제주항공 등 대부분의 국내기업이 최저기준으로 삼고 있는 등급이다. 5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자주 출제됐던 문제들에 대해 자신만의 답변을 만들어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문장 속에 다양한 표현을 섞어 유려하게 말하려고 하기 보다는 이미 숙지하고 있는 단어와 문법을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신있는 파트를 선택해 집중 연습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예를 들면 답변 준비 시간과 주어진 자료가 비교적 충분한 파트 2, 4, 5 등을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짧은 기간에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6등급, 정확한 문장 만들어야=지난해 하반기 구직자들의 평균 스펙에 해당하는 등급이다. 하지만 삼성(인문계), 현대,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 구직자들이 응시하기 때문에 점수받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따라서 '답변'이 아닌 '대화'가 가능하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토익스피킹은 온라인 기반의 시스템이지만 평가는 채점관이 직접 실시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유창함을 보여 줘야 한다. 예를들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문항인 파트 5에서는 단순히 해결 방법만 답 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원인 분석을 하고 해결책을 덧붙이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 ◆7등급, 예시 충분히 활용해야=무역, 해외 영업, 마케팅 직무, 항공사 등에서 근무하려면 7등급 이상이 필수다. 7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답변 패턴을 벗어나 디테일한 설명을 곁들여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문제에서 언급했던 작은 단서들을 놓치지 않고 언급해 줘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유형인 파트 5, 6는 각별히 신경 써서 답변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원어민 수준의 표현과 유창함을 보여준다면 유리하다.

2014-03-25 10:51:26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