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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GTEP사업단, 4년 연속 우수 사업단 선정…국고 1500만원 추가 지원

숭실대학교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 단장 이병문)이 4년 연속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숭실대 GTEP 사업단은 2023년 국고 보조금 1500만원을 추가로 제공받아 총 1억65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해당 보조금은 제17기 GTEP 사업단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2022년도 GTEP 사업을 수행한 전국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16기 GTEP 사업단 성과평과에서 '상' 등급을 취득해 이뤄졌다. 숭실대 GTEP 사업단은 지난 제16기 사업 기간(2022년 1월 1일~ 2023년 3월 31일) 동안 총 71개의 중소기업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었고, 국내·외 전시회 및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아마존, 쇼피파이, 쇼피 등의 전자상거래와 전시회 등에서 총 19만8430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00%의 수료율을 달성했으며, 수료 학생 중 총 1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글로벌 무역전문가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다. 숭실대 GTEP 사업단은 지난 2007년 1기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16년간 550여 명의 글로벌 무역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0 10:14: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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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융복합적 교양 코딩’ 강좌, K-MOOC서 열린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융복합적 교양 코딩을 통한 디지털 휴머니티의 이해' 강좌를 개설했다. 10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K-MOOC를 통해 15주 동안 진행되는 이 강좌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등에 두루 적용되는 코딩을 공학과 인문학의 융복합적 관점에서 다룬다. 코딩의 원리와 구조를 습득하는 것뿐 아니라 코딩이 초래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까지 고민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K-MOOC는 평생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의 우수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공개강좌 플랫폼이다. 박승억 숙명여대 기초교양대학 교수, 구진희 목원대 SW교양학부 교수, 신상규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 교수, 정진수 충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황영미 시네라처 연구소 소장이 강좌를 맡았다. 이번 강좌에는 특정 학과에 국한되지 않고 숙명여대 교양교육연구소를 중심으로 문학, 철학, 공학 등 여러 전공자가 참여했다. 구자황 숙명여대 교양교육연구소장은 "코딩과 인문학, 과학 기술이 융합된 온라인 강좌를 연구소 단위에서 개발한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코딩과 디지털 휴머니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K-MOOC 홈페이지에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이달 25일, 수강 기간은 8월 18일까지다. 앞서 숙명여대 교양교육연구소는 지난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K-MOOC 강좌 공모에 선정됐다. 2025년까지 사업비 5500만원을 지원받아 연 2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자황 소장은 "이번 K-MOOC 강좌 개발은 2019년부터 수행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의 결실"이라며 "대학 차원의 개별 강좌에 그치지 않고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 K-MOOC를 통해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교양교육 확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0 10:06: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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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영대학원-매드업, ‘디지털 마케팅 교육 개발’ MOU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경영대학원 (원장 최병구)는 애드테크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회사인 매드업 (공동 대표이사 이동호, 이주민)과 지난 4일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디지털 인재양성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대한 실무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산학 협력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홍보 협조 체계 구축 ▲상호 간 교사 및 강사 공유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마케팅 분야를 다루는 대학원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병구 경영대학원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적응력과 대응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 대학과 기업의 산학 협력이 필수"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매드업과의 MOU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교육과정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최신 동향과 현장의 문제점 등을 공유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고 말했다. 이동호 매드업 대표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마케팅 전문 대학원 과정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대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서, 실무적 경험을 학술적 이론과 접목해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디지털 마케팅 MBA' 과정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의 2023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이 오는 5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0 09:59: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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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11·12일 대규모 국제학술대회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오는 11·12일 '제6차 한국·카자흐스탄·프랑스 3개국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다. '전환기의 유라시아 법률시스템: 경제적 번영과 불평등 그리고 국제법에 재등장한 정치'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정례 참여국인 한국, 카자흐스탄, 프랑스뿐 아니라 러시아, 스페인, 중국의 학자들도 참여해 총 25명이 발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세션(지역의 도전과 격변- 코로나 이후 지역 갈등에 따른 협력 위기) ▲2세션(유라시아경제연합과 EU 등의 국제기구와 협력·협정에 대한 법적·경제적 영향) ▲3세션(안보 기관에 대한 법적·정치적 영향- 대형 앙상블의 확장 및 재집중·해체) ▲4세션(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하대 법학연구소와 인천지방변호사회가 후원한다. 정영진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정치·경제적으로 블록화 경향이 심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 학술교류는 의미가 크다"며 "학술교류를 계기로 인하대와 인천이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0 09:52: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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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파산 신청’ 한국국제대, 2000년대 20번째 폐교 대학 될까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려 온 한국국제대학교가 결국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면서 존폐 갈림길에 섰다. 파산이 선고되면 한국국제대는 2000년대 폐교되는 20번째 대학이 된다. 교육부는 한국국제대를 대상으로 9일부터 9일간의 종합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한국국제대는 지난 4일 창원지방법원에 임금을 받지 못한 전·현직 교직원 50여 명은 파산 신청을 했다. 공과금과 임금 체불 등으로 더 이상 학교가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대학 구성원들은 지난 4월 초 공청회 등을 거친 뒤 법원에 파산 신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 파산 신청 결과는 50일 내외 소요될 전망이다. 파산이 내려지면 교육부는 폐교 절차를 진행하고, 해당 학생들을 특별편입학 대상으로 지원해 학습권을 보장한다. 법인의 재산권은 박탈된다. 이에 따라 법인 학교 부지와 건물 등은 새로 선임된 파산관재인이 정리 절차를 진행한다. 한국국제대는 교직원 임금 100여억 원 체불, 공과금 10여억 원 체납 등 재단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올해 신입생은 27명에 그치며 충원율은 7%도 이루지 못했다. 교직원은 8명, 교수는 40여 명만 남았다. 앞서 1978년 진주여자전문학교로 개교한 한국국제대는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2003년 입학정원 1265명의 4년제 대학으로 출범했다. 한국국제대가 본격적인 재정난을 겪기 시작한 것은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되던 2018년부터다. 이후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지원이 끊기면서 신입생 수가 급감했고 이는 대학 재정 상황이 심각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앞서 2011년과 2015년, 감사원과 교육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정원감축 통보를 받으며 재정난을 겪던 상황이었다. 수년간 임금 체불에 시달리던 퇴직 교직원들이 지난해 말 법인 통장을 가압류하면서 상황은 더 나빠졌다. 학교 통장이 압류되면서 학교 계좌로 들어오는 돈이 체불 임금 지급에 쓰였기 때문이다. 대학 측은 교비로 쓸 등록금을 받지 못한 셈이다. 이 때문에 공과금을 내지 못해 지난 3월 말 단전 단수 위기를 맞기도 했다. 법원은 법인이 학교를 정상화할 수 있는지 중점에 두고 파산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이지만, 법인의 정상화 가능성은 작다. 한국국제대 학교법인 일선학원은 교직원 급여를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 3월 15일 긴급이사회 회의를 열어 남아 있는 교직원에게 권고사직을 권하기로 했다. 당시 이사회에서는 "현재 재정 상태로 임금 지급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며 "직원에게는 권고사직을 하고, 교원은 학과 구조조정을 통한 폐과 조치 후 '무노동 무임금' 법의 취지에 따라 무임금 조치를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사립학교법 제56조에 따르면 교원은 형의 선고, 징계처분 등 법에서 정하는 사유를 제외하고는 본인의 의사에 반해 휴직이나 면직 등 불리한 처분을 할 수 없다. 단, 학급이나 학과 개편, 폐지로 인해 직책이 없어진 경우는 예외다. 대학가 고위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사학비리를 시작으로 대학 운영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에 회생 기회가 주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한 대학의 폐교 여부보다는 앞으로 줄이어 생길 수 있는 폐교 대학의 잔여 재산 처리와 부지의 지역 활용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현재 교육부는 11명 안팎으로 감사단을 꾸리고 2020년 3월부터 3년 동안 학교 법인과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에서는 대학 업무 전반의 적법성 등을 점검하고, 예산 운용 실태와 회계 처리 적정성 여부에 대한 검토 등이 이뤄진다. 한편, 자진 폐교를 포함해 2000년부터 지금까지 문을 닫은 대학은 총 19곳이다. 지난 2000년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폐교 조치를 당한 광주예술대학교를 시작으로 ▲아시아대 ▲명신대 ▲선교청대 ▲건동대 ▲경북외대 ▲국제문화대학원대 ▲인제대학원대 ▲한중대 ▲대구외대 ▲서남대 ▲동부산대 ▲성화대 ▲벽성대 ▲대구미래대 ▲개혁신학교 ▲한민학교 ▲서해대 ▲동부산대학교 ▲한려대 등이 폐교됐다. 한국국제대가 폐교할 시 2000년대 문을 닫는 20번째 대학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0 09:22: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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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국 의대 정시전형 합격자 5명 중 1명은 ‘강남 3구’ 출신

서울대와 전국 의대의 정시전형 합격자 5명 중 1명은 '강남 3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정시전형 합격생은 5명 중 4명꼴로, 수시전형은 절반가량이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서울대 정시 5명 중 4명은 수도권 출신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신입생 중 수도권 출신은 최근 4개년(2019~2022년) 평균 63.4%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정시에서 강남 3구 출신 신입생 비율은 2019학년도 20.6%, 2022학년도 22.1% 등 4년 동안 모두 20%를 넘겼다. 더욱 우려할 점은 수도권 출신의 비율 증가세다. 서울대의 경우, 수도권 출신은 2019학년도 61.8%에서 2022학년도 64.6%까지 오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국 의대 역시 4개년 평균 45.8%가 수도권 출신으로, 2019학년도 44.2%에서 2022학년도 46.3%로 매년 증가했다. 수도권 학생들의 입시 결과는 세부 전형에 따라 그 격차가 더 심각했다. 서울대의 경우, 최근 4년간 수시 전형에서 수도권 출신 비율은 58%(2019학년도)에서 59.5%(2020학년도), 58.7%(2021학년도), 58.4%(2022학년도)였지만, 정시전형에서는 2019년 71.9%에서 2020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4%가 상승(75.9%)했고, 2022학년도에는 78.4%까지 치솟았다. 10명 중 8명이 수도권 출신인 셈이다. ■ 의대도 강남 3구 출신 전성…"지역별 교육격차 해결해야" 이 격차는 의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같은 시기 의대 수시전형으로는 수도권 출신 비율이 36%대(36.1%⭢38%⭢36.6%⭢36.1%)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정시전형에서는 2019년 54.3%에서 2020년에는 58.3%으로 4%가 오르고, 2022학년도에는 60.3%까지 치솟았다. 특히 강남 3구 출신 학생 비율은 수시전형의 경우 2019년 8.5%에서 2020년 9.2%로 오른뒤 2021년과 2022년 각각 8.0%, 7.3%를 보이며 오름세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정시전형의 경우 2019년 20.8%에서 2022년 22.7%까지 꾸준히 올랐다. 특히 2022년에는 강남 3구 출신 학생 비율이 정시전형의 경우 22.7%로, 수시전형(7.3%)보다 3배에 가까운 합격률을 보였다. 강득구 의원은 "정시전형이 수도권과의 지역격차를 가속화하는 것을 넘어, 사교육 특구로의 쏠림을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긴급하게 점검해야 한다"며, "현재 대한민국 입시 체제가 지역 위기를 구조적으로 조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단하고, 정부는 교육격차 해결을 위해 과감하고 확실한 방안을 2028 대학개편에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09 15:37: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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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하이미디어 아카데미, 청년고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하이미디어 아카데미와 최근 대학일자리본부 회의실에서 청년 고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4차 산업기술 전문 인재 양성교육과정 운영과 취업지원서비스 지원 ▲취·창업 역량개발 및 지원체계 구축 ▲수요 맞춤형 취업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4년차 진행하면서 학생 및 지역 청년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커리어 탐색 및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경쟁력 강화 및 성공 사회진출을 위한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미디어 아카데미는 디지털 컨버전스 디지털 디자인 등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비롯해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교육기관이다. 고용노동부 K-디지털 프로그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진출을 원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IT 직무 과정을 무료(국비과정)로 제공하고 있다. 손재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일어일문학전공 교수)은 "㈜하이미디어 아카데미의 다양하고 우수한 무료 국비 교육과정을 잘 활용해 학생들이 전공분야를 살려 해외 취업을 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09 12:0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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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10일 ‘대학 퇴출 및 통·폐합 방향과 과제’ 정책포럼 개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한국고등교육학회와 10일 오후 2시 연세대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대학 퇴출 및 통·폐합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제69회 대학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해외 대학의 퇴출 및 통폐합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대학의 해산과 합병 문제를 검토하며, 한계대학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대학관계자 및 고등교육전문가, 대학법인인사 등이 참여해 해외 대학의 다양한 통폐합 사례를 통한 국내 시사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남두우·김정호 인하대 교수와 박기찬 인하대 명예교수가 '대학의 구조조정 현황과 과제: 해외 퇴출 및 통·폐합 사례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성기 교수(협성대), 신성욱 교수(부산가톨릭대), 홍성덕 기획처장(전주대), 최규봉 사무총장(한국사학법인연합회),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국회 입법조사처)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남두우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대학 구조조정 과제로 현행 대학 구조조정 관련 법·제도적 인프라 개선 ▲구조조정 대상 대학의 선별 도구로 재정진단 및 대학기관평가인증 활용 ▲대학 구조개선을 위한 법률안 제정 ▲대학 폐교 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발표한다. 김정호 교수는 ▲별도 법인설립을 통한 국공사립대학간 지속적 연대체계 구축 ▲사립대학간 학부 단위 양도를 통한 통폐합의 유연화 ▲지역연대플랫폼을 통한 지방자치단체·대학·산업계간 혁신과 지역사회 활성화 ▲지방자치단체의 대학캠퍼스 유치 등 다양한 일본 사례를 소개한다. 박기찬 명예교수는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등의 대학 구조개혁 사례를 통해 대학 구조조정의 8가지 사례를 발표하고, 역할 재정립, 생태계 조성, 경쟁력 강화, 정부 지원과 퇴출 병행, 법제도 정비 등의 과제를 제시한다. 이날 토론자들은 한계 대학의 퇴출 및 통·폐합과 관련해 지방 대학의 위기는 지방의 위기를 넘어 국가적 위기로의 인식 전환, 각종 규제 개선 및 법안 마련을 통한 자발적 퇴출 유도, 장기적 로드맵 마련 등 대학 구조조정의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에 대해 전문가, 대학, 법인, 입법 기관의 입장에서 발표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제안된 내용과 발전 방안들을 토대로 한계 대학의 퇴출 및 통·폐합에 대한 정책 수립 및 추진과 관련하여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09 12:00: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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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KAIST 신임 이사장 선임

KAIST(총장 이광형)는 지난달 21일 열린 제281회 임시이사회에서 김명자(78)전 환경부 장관·국민통합위원회 고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5월 9일부터 3년간이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에서 이학박사(1971년)를 받은 뒤, 숙명여대 교수, 명지대 석좌교수, 서울대 CEO초빙교수, KAIST 초빙특훈교수(2008-2016년)로 36년간 강단에 섰다. 김대중 대통령 정부 최장수 장관으로 환경부 장관(1999-2003년)을 역임하고 국회의원(2004-08년, 비례대표·국방위원회·한일의원연맹 고문)을 지냈다. 1990년대부터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김영삼 대통령·김대중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노무현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사회통합위원회(이명박 대통령) 등에서 일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지낸 뒤, 2016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50년 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선출돼 과학기술계를 이끌었다. 민간기업 부문 최초로 사외이사로 효성 이사회의 여성 의장을 지냈으며, 1971년 KAIST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최근까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국제자문관(IAP), KAIST 총장자문위원, 서울대 총장자문위원 등을 지내고, 현재 한국환경한림원 이사장,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명예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훈으로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2020년·대통령 문재인), 과학기술훈장 창조장(2015년·대통령 박근혜), 청조근정훈장(2004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대통령상(1994년) 등을 받았다. 2020년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와 『팬데믹과 문명』 이외에 『과학혁명의 구조』등 20여 권의 저·역서가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09 11:32: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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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한화진 환경부장관 초청 ‘인간과 환경’ 특강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가톨릭대 신입생들에게 "환경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일상 속 실천"을 당부했다.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4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콘서트홀에서 '인간과 환경, 조화와 공존을 위하여'를 주제로 인간학 봄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과 박광국 탄소중립위원장 등 주요 교무위원과 신입생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종철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강단에 오른 한화진 장관은 인간과 환경의 조화와 공존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 한 장관은 "환경은 인간의 생존을 좌우하는 요소로 기후위기는 곧 인간 생존의 위협"이라며 탄소중립의 실현 등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기후위기 시대에서 탄소중립이 새로운 국제질서가 되고 있음을 설명하며, 저탄소 경제·사회 체제로의 대전환에 있어서 대학과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들의 실천으로 완성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화진 장관은 탄소중립 선도대학으로서 모범적인 행보를 보인 가톨릭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가톨릭대는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산림 수종 개량 사업,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수년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펼쳐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12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09 10:59: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