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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후배 MT에 선배들이 '사랑의 밥차' 후원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학과별로 MT가 진행되는 가운데 회계학과에서 이색적 MT가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순천향대 회계학과 MT에는 1학년 30명 전원이 참석했다. 2학년(30명), 3학년(40명), 4학년(20명), 그리고 졸업한 선배 10여 명까지 찾아와 총 14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MT이다. 이번 MT에서는 선배들이 후원한 '사랑의 밥차'가 준비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로써 학생들은 1일 차 저녁 식사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2일 차 아침 식사에서는 선배들의 정성이 담긴 150인분의 야외 밥차를 맛보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학과 교수들이 솔선수범해 팔을 걷고 배식에 나서기도 했다. 1학년 첫 MT에 대한 소감이 한마디로 '사랑'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는 최동주(23학번) 학생은 "대학 생활의 로망이라 불리는 MT는 입학하자마자 동기들과 꽃 피웠던 첫 번째 화두였고 제일 기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삼겹살과 소불고기 20kg, 라면 30박스, 초코우유 10박스, 참가자 전원에게 스마트폰 액정필름 제공 등 선배들의 후원은 행사 기간 내내 이어졌다. 졸업생 대표인 이운형(동아송강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씨는 "이번 MT는 회계학연구회 출신 선배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재학생 후배들을 응원하는 자리로 만들자는 뜻이 모여 참여하게 됐다"며 "학과 학생회와 교수들과 한마음으로 후배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학과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유성용 학과장은 "이번 학과 행사에서는 구경꾼이나 형식적으로 마지못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주인으로 적극적이고 참여하는 MT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MT를 통해 학과 비전 선포까지 연계되는 성과도 얻었지만, 교수들은 단순히 전공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대하고 있다는 큰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0 13:23: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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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제4회 SW코딩 평가(TOSC) 개최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제4회 SW코딩역량평가(토스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스크는 SW코딩 능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는 지난해 4월 제1회 토스크를 시작으로 7월과 10월에도 시험을 진행해 국내 대학 최초로 등급별 SW코딩 인증서를 수여했다. 토스크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코딩 기술을 평가한다. 세종대는 국내 최초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해 전교생에게 교육하고 있다. 토스크는 1~2급과 3~5급을 선택할 수 있다. 1~2급은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한 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돼 있고, 3~5급은 코딩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돼 있다. 토스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사용언어는 파이선(Python)과 C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채점은 세종대에서 개발한 온라인코딩평가시스템(OJ)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응시자는 오전 10시부터 10시 25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하면 된다. 시험은 초·중·고,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 등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토스크 홈페이지(tosc.kr)에서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다. 응시료는 1~2급은 1만5000원, 3~5급은 1만원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샘플 문제는 토스크 홈페이지나 세종대 SW역량평가인증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0 10:45: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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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6팀 선정...전국 최다

성신여자대학교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는 '2023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에 6개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과 대학생들이 우수한 연구역량을 펼쳐 과학기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된 사업이다. 올해 심화과정에는 전국 130개 팀이 선정됐으며, 성신여대는 전산·컴퓨터 부문에서 국내 대학 중 최다인 6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대학원생은 ▲김소연(박사과정 1학기) ▲노현(석사과정 2학기) ▲박나은(박사과정 1학기) ▲박소현(박사과정 3학기) ▲윤지희(석사과정 2학기) ▲이선진(박사과정 1학기) 등 6명이다. 이들은 각 연구팀의 연구책임자로 활동하며 융합보안공학과 학부생들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며 연구활동비로 총 4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소연 씨는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한 멀티링크 기반 연합학습 기술 연구개발, 노현 씨는 ▲차세대 5G 네트워크에서 로밍 서비스의 보안성 강화를 위한 로밍 허브 기술 개발, 박나은 씨는 ▲고밀집 고용량 네트워크에서 신호 간섭에 강한 보안 전송기법 연구, 박소현 씨는 ▲고신뢰 고효율 P2P 네트워크 보안 기술 연구, 윤지희 씨는 ▲디지털치료제 플랫폼의 프라이버시 향상을 위한 확장된 개인정보보호 모델 연구, 이선진 씨는 ▲Industrial IoT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경량 고효율 EDR 연구를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박소현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대학원생은 "연구책임자로서 직접 연구를 기획하고 이끌어나가며 리더십과 책임감을 배우고, 팀원들과 함께 우수한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이일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겸 미래융합기술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공학연구를 통해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우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0 10:1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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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62기 신입생 모집

서강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이 2023학년도 후기(62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30년 전통의 서강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은 2022년 3월부터 기존의 언론대학원의 명칭을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으로 변경하면서 미디어 기술의 발전과 미디어 트렌드에 맞춘 뉴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지향한다. 이수영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은 "미디어 환경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VR, XR을 기반으로 우리의 현실 세계(Universe)와 가상 세계(Meta)가 연결돼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메타버스(Metaverse)로 진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미디어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리더십을 가진 독창적 프로페셔널' 양성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교육 비전을 전했다. 대학원은 이러한 비전에 맞춰 ▲언론정보(저널리즘·출판, 방송) ▲전략커뮤니케이션(광고·홍보·헬스커뮤니케이션) ▲미디어교육 ▲미디어&엔터테인먼트(디지털미디어·연극영화·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 네 개의 세부 전공으로 분류해 미디어 전문인을 위한 고급 전문교육과 재교육을 목표로 이론은 물론이고 실무를 병행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대학원은 서강대가 보유한 커뮤니케이션센터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및 메타버스전문대학원 등의 최고의 시설들을 활용하게 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VR, XR을 기반으로 가상세계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뉴미디어 생태계를 기회로 삼게 된다.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은 5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학원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0 10:18: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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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 증가세에도 마약사범 법 체계 부실해 '불안'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 사건이 터지면서 청소년이 마약범죄의 가해자 및 피해자가 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 마약사범은 10년 사이 8배 가량 증가했지만 마약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후속 정책이나 법 체계는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 사범이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학생들에게 건넨 뒤 부모들을 협박하는 사건도 발생하면서 청소년들에게 마약 노출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한국중독범죄학회보 12권 3호에 실린 '청소년 신종마약사범의 실태에 관한 연구(2022)' 논문에서도 스마트폰 이용 보편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인 SNS, 텔레그램 메시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 판매 광고에 쉽게 노출되면서 호기심으로 구입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시사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가 대검찰청의 마약류 범죄백서와 마약류 월간 동향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마약류 사범으로 단속된 19살 이하 청소년은 4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58명에 비해 8배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2013년 58명에서 2014년 100명대, 2019년 200명대, 2020년에는 300명대로 꾸준히 늘다가 2021년에 450명 가량으로 대폭 증가했다. 청소년 마약사범의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청소년들이 마약범죄의 주된 가해·피해자 될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청소년 마약'에 대응할 법 체계는 특히 부실하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는다. 박진실 변호사는 "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중독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책임을 다해야 하지만 그 대책이 미흡하다"며 "청소년 마약사건에 대해 별달리 준비한 바가 없어 회복시킬 수 있는 후속 정책이 빠르게 반영되지 못하는 점이 걱정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은 마약사범에게 비교적 관대한 법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앞서 나온 논문들도 한국이 마약사범에 대해 관대한 처벌을 용인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마약류 사범에 대한 1심 재판 결과를 살펴보면 2021년에 유죄 선고를 받은 4747명 중 44%인 2089명은 징역형 등의 집행유예로 풀려났기 때문이다. 또한, 논문에서는 강력한 처벌이 마약사범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법 체계의 개선을 시사한다. 외국에서는 이미 애초에 마약에 손을 대지 못하도록 하는 강력한 법 체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과 싱가포르와 같은 국가에서는 운반량에 차이는 있지만 최고 사형까지 선고될 정도로 엄하게 다스리고 있다. 다만 박 변호사는 "우리나라 마약 처벌 법 체계가 무조건적으로 약하다고 볼 수만은 없다"며 "마약을 공급하는 공급 사범에 대해서는 엄하게 처벌하되 중독 사범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실형이 아닌 치료를 접목시켜 처벌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마약 범죄의 특성은 중독에 있기 때문에 재범에 이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중독에 대한 노출 방어와 회복·치료가 필수적이라는 의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9 17:11: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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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챗GPT 부정행위 대응' 종합안내 플랫폼 개설

성균관대학교는 최근 챗GPT 등 생성형 AI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AI를 사용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탐색할 수 있는 행동요령이 담긴 교·강사용 챗GPT 종합안내 플랫폼(https://chatgpt.skku.edu)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챗GPT에 익숙하지 않는 일반인들을 위해 종합안내 플랫폼을 외부에 공개했다. 플랫폼 홈페이지에서는 AI를 선의의 도구로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가이드라인과 함께 대학 등 공교육 관계자를 위해 ▲선제적인 AI 접목 교육 모델을 소개하고 ▲챗GPT를 활용한 부정행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학생이 제출한 답안이 AI를 사용해 표절한 것인지 교강사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자세히 담고 있다. GPT Zero, Detect GPT, Originality.AI와 같은 탐지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다운로드 링크와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다만 AI 탐지 프로그램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탐지 프로그램을 사용한 결과를 교·강사가 다시 한번 체크할 것을 당부한다. 성균관대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캠퍼스별로 부총장이 주도하는 AI 교육 모델 개발 연구위원회와 실무 TF를 지난 2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6월까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는 표준형 수업 모델을 개발해 오는 2학기부터 일부 수업에 시범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은 "생성형 AI의 발달은 새로운 도전이자 대학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기회"라며 "많은 사람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윤리적으로 선용할 수 있도록 ▲AI 접목 교육 모델 개발 ▲AI 악용하는 부정행위의 적극적인 예방 ▲AI 활용 윤리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적절한 평가 방식 개발 등에 성대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9 11:37: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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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업대학원, 2023학년도 후기 1차 신입생 모집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은 2023학년도 후기 1차 신입생을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차 입시는 부동산자산관리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유통산업학과, 스포츠산업학과(스포츠산업전공·스포츠헬스케어전공·태권도전공)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한다.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온라인 수업 100%만으로 졸업이 가능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활동이 결합돼 공부와 스타트업 창업의 병행이 가능하다.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도 정규대학의 석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더불어 관련업종, 관련학과 등의 다양한 장학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산업대학원 관계자는 "산업대학원은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지식과 함께 전문가의 네트워킹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원우회 활동으로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세미나, 해외현지답사, 워크숍, 전문자격 대비, 스타트업 창업, 캠퍼스타운 입주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2023학년도 후기 1차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산업대학원 홈페이지(www.ebm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9 10:56: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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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과학의 달 맞이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 진행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는 제56회 과학의 달을 맞이해 '2023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17일부터 22일까지 본관과 남산, 동부, 남부 등 3개 분관에서 서울교육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모든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AI(인공지능) 뿐만 아니라 첨단과학, 생태체험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가족 단위 체험 캠프를 사전에 신청을 받아서 선정된 100여 가족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과학전시관 본관에서는 '과놀자 캠프'와 '가족과 함께 여는 메이커·천문 교실'이 진행된다. '과놀자 가족캠프'는 AI·로봇을 주제로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22일에 운영된다. 이 캠프에서는 챗GPT와 달리(DALL·E)를 활용해 우리 가족에 대한 책을 만들어보는 활동과 코딩을 통해 로봇에게 집안일을 시켜보는 등의 과제 프로젝트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여는 메이커·천문캠프'는 메이커·천문을 주제로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22일, 27일 양일 간 운영된다. 참가 가족들은 3D 펜을 이용해 우리 가족만의 악세사리를 만드는 등의 메이커 활동뿐만 아니라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별자리와 여러 천체의 운동을 관측하는 체험도 하게 된다. 남산분관에서는 오는 21일 천체투영실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재개관식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새롭게 단장한 천체투영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출발! 우주 속으로'를 운영한다. AI·천문을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는 최신 하이브리드 천체투영시스템과 생성형 AI(Bingchat), AI 스피커 등을 결합해 우주 연구에 AI와 빅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아보는 활동과 2023년도 천체력 만들기, 우주 확장 현실 체험활동 등을 경험한다. 동부분관은 작년 시설개선 사업이 마무리 된 VR 교육실, 드론교육실, XR 체험실에서 첨단과학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한 SF DAY캠프'를 19일에 진행한다. 이 캠프는 VR 교육프로그램과 XR(확장현실) 체험프로그램 등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남부분관에서는 8일부터 21일까지는 자연관찰원에서 '일일생태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생태큐레이터가 여러 동·식물과 그것의 관찰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활동과 참가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생태놀이를 체험하는 활동을 한다. 이병은 과학전시관장은 "'과학해봄' 행사의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을 즐겁게 체험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9 10:43: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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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개최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분석'을 주제로 제5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데이터 문제해결능력(리터러시) 향상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교육분야 데이터기반 과학행정과 교육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분야'도 신설해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참가 대상에 따라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1팀당 1명(개인)에서 최대 3명(팀)까지 팀원 구성이 가능하다. 각 분야별 주제와 참가자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데이터 리터러시' 분야는 선정한 주제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문제점과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만 10~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신청서에 반드시 보호자 1명을 기재해 제출해야 한다. 다음으로 '창업 아이디어' 분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획하고 실현 가능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부문으로 대학(원)생을 포함한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분석' 분야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 행정을 실현하고 교육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직원, 공무원, 연구원 등 교육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사립학교 교직원과 교육관련 연구기관까지 참가 범위와 대상을 확대했다. 심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대안제시 등 창의성,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 교육정책에 반영이 가능한 분석과제 등을 중심으로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팀(분야별 1팀), 우수상 6팀(주관기관장상, 분야별 2팀), 장려상 6팀(후원기관장상, 분야별 2팀), 입상 6팀(분야별 2팀)을 선정해 상장과 총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문제해결능력(리터러시)과 창업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 수상 2팀(분야별 1팀)은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도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8~9월) 진출 자격도 얻게 된다. 올해부터는 참가 신청방법이 개선됨에 따라 '에듀데이터서비스 (edss.moe.go.kr)' 내 공모전 메뉴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안내, 접수, 결과발표, 문의 사항접수 기능 등을 통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9 10:42: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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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GTEP 사업단, 무역인재 활동에 시동...국내외 전시회 참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2023'에 참가해 국내 전시회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메가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일상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국내외 소싱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외대 제17기 GTEP사업단은 협력업체 '미셀코리아랩'과 협업해 주요 상품인 여드름 케어 제품을, 협력업체 '창창푸드'와는 들기름과 참기름 등을 전시 판매했다. 이외에도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전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커피엑스포'와 '제5회 대한민국맥주박람회'에도 참가해 본격적인 국내 전시회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기전자 산업의 B2B 전문 전시회 'HKTDC Hong Kong International Sourcing Show 2023'와 오는 5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3 태국 식품 전시회 'THAIFEX 2023'에도 사업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한국외대 제17기 GTEP사업단이 국내외 무대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3-04-07 13:00:3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