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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태오 DGB금융 회장 "'팬심'으로 승부해야"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자본과 규모로 승부하던 시대를 지나 '고객집착(Customer Obsession)'으로 만들어진 '팬심'으로 경쟁하는 시대"라며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진행된 DGB금융 비대면 시무식을 통해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먼저 김 회장은 전 임직원에게 '바른길과 큰 원칙대로 나아가면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공정한 세상이 온다'는 뜻의 고사성어 '정경대원(正經大原)'을 언급하면서 ▲'고객 중심적 사고'를 통한 생존 경쟁력 강화 ▲다양한 협업으로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그룹의 비전, 경영방침, 핵심가치에 기반한 우리의 원칙은 구성원 모두가 믿고 실천하면서 사소한 것이라도 지켜질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비록 난관이 있더라도 올바름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 DGB에 대한 고객 신뢰와 사랑은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룹 구성원의 응집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인재상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인의식', '존중', '전문성'을 핵심가치로 한 신(新)인재상을 공표했다. 김 회장은 "긴축의 시대, 상실의 시대, 갈등의 시대라는 복합 위기 속에 생존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새 출발점에 서서 희망을 바라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며 "혼란스러운 한 해가 될 수 있겠으나 임직원이 힘을 모아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도약한다면 위기의 시대에 더 큰 기회의 장이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장에서는 다른 제품, 브랜드 간 이색 협업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협업하고 이타적으로 행동해 꿈을 이뤄나가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2 15:14: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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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한용구 신한은행장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지속가능한 신한 준비"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을 통해 지속가능한 신한을 준비하겠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탁월함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 갈수록 심화되는 디지털 경쟁 속에서 더이상의 전형적인 서비스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신한은행의 전략목표는 '고객중심 가치 발전!(Value-up) 기본에 충실한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다. 한 행장은 우선 고객가치에 최우선을 두고 경영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금융권에 걸쳐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건전성 악화와 소상공인, 한계기업의 부실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건전성을 관리하되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적절한 지원책을 제공해 나가야 한다"며 "더욱 확장될 고객중심 내부통계체계를 통해 금융소비자와 직원을 보호하여 상호신뢰를 두텁게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업 핵심영역의 질적성장도 강조했다. 한 행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비금융데이터를 통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고객중심 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신한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E에 집중해 친환경 금융을 확대한다. 한 행장은 "친환경 금융을 확대하고 신재생 에너지와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등 본연의 업을 통한 ESG실천으로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기여하자"며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유연한 조직을 만들고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화에 속도를 높이자"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 행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를 가슴에 새겨 "위기상황속에 신속히 대응하며 고객 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는 일류 신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02 14:38: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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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유재훈 예보 사장 "금융안정기구 역할 재정립…금융불안 선제적 대응할 것"

"사전적 위기대응 기능을 강화해 금융안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위기로 인한 금융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사전적 위기대응 기능을 강화해 금융안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예금보험공사의 예금보험기금에 금융안정계정을 설치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금융안정계정은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으로 금융회사들이 유동성 경색 등 일시적 어려움에 처하면 부실이 발생하기 전 예보가 자금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유 사장은 "금융안정계정이 실효성 있는 금융시장 안정 정책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시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분석역량 강화를 통해 금융회사의 잠재리스크를 적시에 파악하고, 리스크를 자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유인부합적 관리수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금자 보호'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로 예금보험제도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유 사장은 "급격한 자본시장의 성장과 금융의 디지털화로 인해 전통적 예금보험제도로는 다양한 권역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며 "보호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예금보험제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유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게 맞는 혁신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고, 내부통제 제도와 윤리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예보스스로의 ESG경영 방향도 정립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02 14:00: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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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1등 카드사로 거듭날 것"

"우리의 마음가짐은 공재불사(功在不舍·성공은 포기하지 않는 데 있다)라는 말로 대신하고 싶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1등이 되겠다는 강렬한 열망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이 위기를 딛고 최고의 카드사로 우뚝 설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 사장은 1등 카드사로 거듭나기 위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중심으로 미래설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 사업은 그룹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최고 수준의 심사 역량과 체계를 완성하고 수준 높은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여 '대출이동제' 등 다가오는 금융 대전에서도 주도권을 잡아 나가야 한다"고 했다. 회계대행(PA)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영업 창구를 넓힌다. 이 사장은 "PA서비스 역량강화를 통해 심화되는 경쟁환경에서 승기를 잡아 나가야 한다" 며 "필요한 영역에 대해서는 인수합병(M&A) 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사 결제 앱인 'KB페이'의 플랫폼 전환에도 힘을 쏟는다. 이 사장은 "지난해 편의성을 높이고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개방형 플랫폼 전환과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 그리고 양적, 질적 콘텐츠 강화를 통해 편리함을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직에도 변화를 가져간다. 유연성을 더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겠다는 포부다. 이 사장은 "'오피스 빅뱅'이라는 말처럼 일하는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경계를 넘어 열린 소통을 실천하고 자율과 책임에 기반해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1등 카드사의 열망을 담아 한 걸음 내딛는 것임을 깨닫고 모두 함께 그 첫발을 내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2 13:40: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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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재근 KB국민은행장 "고객 접점력 강화…No.1 금융플랫폼 만들 것"

"소비·투자·수출 등이 모두 부진한 트리플 침체기가 시작된 상황이다. 기본과 원칙의 바탕 위에서 체력을 다지고 실력을 키워 큰 도약을 도모하자."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경제의 난맥상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 행장은 No.1 금융플랫폼이 되기위해 4가지 핵심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이 행장은 우선 KB국민은행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타뱅킹, 리브 넥스트, KB월렛(Wallet), KB 부동산 등과 같은 KB 플랫폼들이 가진 서비스 역량을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인공지능, 클라우드 분야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역량도 고도화해 차별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부문의 시장지위를 확고히 지킬수 있도록 '현장 세일즈 파워'도 강화해야 한다. 이 행장은 "그룹 계열사 및 행내 협업을 강화하고, 신성장 산업 및 신흥자산가 시장을 공략하는 방법등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글로벌 부문 또한 은행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10년 대계'라는 장기적 안목으로 일관된 전략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영관리시스템고 고도화'해야 한다. 이 행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선 위기관리 및 리스크 관리 체제의 고도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ESG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판가름하는 핵심요소가 되고있는 만큼 금융상품출시, 기업컨설팅 지원, ESG경영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대변화에 맞춰 기업문화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 행장은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일하는 방식의 대변혁을 뜻하는 오피스 빅뱅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며 "개방적이고 애자일(Agile)하게 일하는 문화'를 통해 조직구성원들을 포용하며 전진하는 팀(Team)KB정신을 구현해 나가자"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02 13:25: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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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즉시 이자 받기' 서비스 제공

케이뱅크가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화면에서 전날까지 연 3.0% 금리의 쌓인 이자 금액을 확인하고 '받기' 버튼을 누르면 터치 한 번으로 이자가 바로 지급된다. 누적된 이자 금액이 1원 이상인 경우 고객은 원할 때 매일 1회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그동안은 매월 한 달에 한 번 넷째주 토요일에 이자가 지급됐다. 플러스박스는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으로 3억원까지 금액에 상관없이 연 3.0%의 금리가 적용된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돈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추가로 이자 받는 시스템도 대폭 개선해 '일복리' 이자수익 혜택이 가능하다. 기존 입출금통장으로 지급되던 이자가 이번부터는 플러스박스에 곧바로 입금되면서 매일 남은 잔액 기준으로 연 3.0% 이자가 붙는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 플러스박스의 최대한도인 3억원을 넘기는 경우 초과금액은 플러스박스에 연결된 입출금통장으로 입금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하루만 맡겨도 연 3.0% 이자가 붙는 '플러스박스' 상품 특성에 걸맞게 바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일복리 이자 수익까지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며 "올해도 고객 혜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1-02 12:18: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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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만반의 준비 다할 것"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여 토영삼굴(兎營三窟·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미리 몇 가지의 계책을 짜 놓는 자세)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초 위기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 회장은 시장변동성과 경제불확실성에 대비해 시장안정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계기업에 대한 사전적·선제적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들의 부실을 사전에 대비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산업은행이 최종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미래산업도 육성한다. 강 회장은 "미래분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안전적인 산업 공급망 등을 확보해 미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것"이라며 "산업 대전환의 동반자로서 국가 경제안보와 산업정책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국가경제의 지속발전을 위해 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킨다. 강 회장은 "제조업 중심의 지역산업을 신산업으로 변모시키고 벤처투자 플랫폼을 십분 활용하여 취약한 지역 벤처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수도권과 동남권을 국가성장의 양대축으로 삼고 그밖에 소외된 지역까지 세심히 살펴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은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02 12:02: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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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신숙 수협은행장 "변화는 생존 문제"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모든 것이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은행장으로서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공적자금 수혈 당시 9조원에 불과했던 자산규모는 이제 52조원대로 성장했으며 270억원 수준이던 당기순이익은 3000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수협은행의 핵심 경영전략은 '변화'에 무게를 주고 있다. 신년 슬로건 또한 ▲체질의 변화 ▲구조의 변화 ▲디지털 변화 ▲리스크 관리 변화 ▲실력의 변화 등 다섯 가지로 설정했다. 체질의 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 예정이다. 저원가성 예수금 확대를 통해 조달 체질에 변화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강 행장은 "고금리 조달에 의존하던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투자금융과 자금운용 능력을 키워서 보다 효율적으로 비이자수익을 거양할 수 있는 체질과 체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간다. 미래 경영환경에 대비해 조직체계를 재구축한다. 금융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유연성을 더하겠다는 의견이다. 강 행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을 19개 금융본부로 재편했다. 리스크 관리조직은 그룹으로 격상시키고, 미래 생존전략 마련을 위한 애자일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과감한 조직변화를 시도했다.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더욱 적극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라고 시사했다. 디지털 전환과 리스크 관리에도 변화구를 던진다. 올해를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구체적인 방안을 구축한다. 강 행장은 "구체적인 로드맵을 통해 디지털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실력의 변화에는 전문성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또한 예고했다. 강 행장은 "단순업무가 비대면으로 대체되는 디지털 시대에 은행 간 서비스의 격차를 결정짓는 것이 전문성이다"라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강 행장은 "이제 변화는 생존의 문제다. 부단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자생력 있는 튼튼한 수협은행을 만들어야 한다"며 "두 사람이 합심하면 그 날카로움이 단단한 쇠도 끊을 수 있다. 1900명 수협은행 가족 모두가 함께하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2 12:00: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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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100년 도약 준비"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새마을금고 자산 300조원을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리딩금융협동조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3년 넘게 지속된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금고는 2022년 11월 현재 자산 276조원을 달성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새마을금고의 한 해를 이끌어가기 위해 ▲정체성 확립 ▲ESG경영 강화 ▲지속가능성 제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네 가지 슬로건을 내걸었다. 우선 새마을금고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가치 체계 컨설팅에 나선다. 박 회장은 "60주년과 연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서 새마을금고의 태동과 역사를 재조명하여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ESG경영을 강화한다. 'MG형 ESG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견이다. 박 회장은 "전국 새마을금고에 ESG경영을 확산시키고,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의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지속 가능성 또한 새로운 구상안으로 등장했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8차 중장기발전전략을 수립한다. 박 회장은 "제8차 중장기발전전략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철저히 이행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 또한 박차를 가한다. 금융권의 최대 관심사인 만큼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박 회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태블릿 지점 업무 범위 확대, 여신 업무 프로세스 개선 구축, 공제 전용 플랫폼 구축 등 체계적인 업무 디지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마을금고라는 희망의 씨앗이 뿌려진 지 어언 60년이 됐다. 지난 세월 함께 웃고, 의지했던 시간을 거름 삼아 이제는 어엿한 아름드리나무가 된 새마을금고는 어느새 회원 여러분 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2 11:59: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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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종규 회장 "내실 성장이 중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당장의 이익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성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일 윤종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작금의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덩치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혹한기 또는 빙하기가 왔을 때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올해 경영전략으로 'R.E.N.E.W 2023'을 제시됐다. 'R.E.N.E.W'는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새롭게 정립한 전략으로 ▲핵심경쟁력 및 회복탄력성 강화 ▲글로벌·신성장동력 확장 ▲금융플랫폼 혁신 ▲지속가능경영 선도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 등을 담고있다. 윤 회장은 "그룹 멤버십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고객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상품 추천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계열사별 업무프로세스를 원점부터 재점검해 비핵심사업과 그룹내 중복업무의 과감한 효율화로 인력과 자원이 최적화 될 수 있도록 운영모델을 재정립해 가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사업의 확대가 필수로 이를 위해 글로벌 투 트랙(Two Track) 전략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며 "동남아 시장에서는 주요 거점의 경영정상화와 밸류 업(Value-Up)을 통해 글로벌 영업기반을 안정화하고 계열사의 동남아 네트워크를 추가로 확장헤 '동남아 현지 주요 금융그룹'의 입지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올해 KB Wallet, KB Pay 와의 연계를 통해 '일상 속 금융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금융 콘텐츠와 UX·UI 등 자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계열사 상품과 플랫폼 특성을 감안한 '최적의 금융상품 판매 플랫폼'을 구현해 판매채널의 개방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 행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빠르고 기민한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틀을 깨는 에자일(Agile) KB'를 구현해야 한다"며 "모든 구성원이 '자기 역할을 다 하는 빠른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역할에 따른 충분한 권한을 부여하고 탁월한 성과는 파격적으로 보상해 주는 문화를 확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02 11:30:2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