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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현대카드와 뉴욕타임스가 제휴에 나섰다. ◆ 공동 콘텐츠 개발 통해 구독 서비스 현대카드는 뉴욕타임스와 손잡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구독 서비스를 추천하고 공동 콘텐츠 개발을 기획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인 트루 노스(True North)를 활용해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구독 상품을 소개한다. 인공지능이 뉴욕타임스 구독 가능성이 높은 이용자를 추출하면 메시지를 보내거나 쓰레드(thread)를 통해 추천한다. 구독 상품에는 뉴스를 포함해 스포츠 기사 구독 플랫폼 '디 애슬레틱(The Athletic)', 신제품 리뷰 및 상품 추천 플랫폼 '와이어커터(Wirecutter)', 전 세계 각 지역의 음식 레시피와 요리 가이드를 선보이는 레시피 구독 플랫폼 '쿠킹(Cooking)', 단어와 논리에 기반한 게임들을 제공하는 '게임즈(Games)' 등 5종을 포함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면에서 시작해 디지털 저널리즘 혁신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타임스와의 협업은 큰 의미를 지닌다"며 "기업과 언론사의 경계를 허물고 향후 다양한 차원에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메가박스와 제휴를 맺고 행사 나선다. ◆ NH페이 사용하면 최대 1만2000원 할인 NH농협카드는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 신용카드로 전월실적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이 영화 관람권 구매 시, 1매당 최대 5000원을 즉시 할인한다. 1회당 최대 2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페이를 통해 메가박스 영화 첫 예매 시 2000원 추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NH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문화생활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 티티비비 이용하면 제휴 호텔 최대 15% 할인 KB국민카드는 연말을 맞아 자유여행 플랫폼 티티비비(TTBB)와 종합쇼핑플랫폼 국카몰(국카mall)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12월 30일까지 티티비비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해 호텔 상품 결제 시 할인한다. 해외 호텔은 15%, 국내 호텔은 10% 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고다(Agoda)에서 KB국민 마스터, 비자카드를 통해 전세계 호텔을 예약 및 결제하면 숙박 요금의 최대 20%를 즉시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고다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내달 30일까지다. 제주도 렌터카 결제 시에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4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내달 30일까지 국카몰 라이프샵의 항공 메뉴에서 국제선 미주, 캐나다 노선 항공권 구매 시 7%를 즉시 할인한다. 또한 12월 31일까지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권 구매 시 7% 캐시백 제공하며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항공권 구매 시 5%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국내선 항공권 구매 시 4% 청구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제휴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21 10:06:3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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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중저신용 대출 40%…1금융권 최초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가계대출 비중이 전체 가계대출의 40%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지난 19일 기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가계대출(KCB 850점 이하)비중이 40.1%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40%를 넘어선 건 제1금융권 가운데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가계·기업대출로 총 8조원을 공급했다. 지난해 말 여신잔액은 5315억원으로,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가계대출은 총 2조7000억원이다. 또한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은 전체 기업대출의 48.3%를 넘어섰다.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는 2개월 만에 대출잔액 300억 원을 넘어섰다. 전 은행권을 통틀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 1년 간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에 따라 시장의 중저신용 고객 4명 중 1명 이상(25.7%)을 고신용자로 재평가했다. 고객 가운데 신용점수 475점(과거 KCB 기준 8등급)까지 대출이 이뤄졌고, 이들은 성실 상환 등으로 신용점수 상향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을 가장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은행이 되겠다"며 "개인사업자 대출 등이 중저신용 대출 비중에는 포함되지 않더라도, 시장의 여러 자금 수요와 금융 사 각지대를 들여다보고 제 역할을 하는 신뢰의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21 09:04: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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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다시 금리인상 예고...시중은행과 경쟁

주요 저축은행이 다시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연 5%대 예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서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들은 이르면 연내에 또는 내년 초 연 7%대 예금 상품 등장을 예상하고 있다. 2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계의 평균 예금 금리는 연 5.5%로 나타났다. 이달 연 5.4% 선에 머물던 예금 금리가 연 5.5%대에 진입했다. 시중은행이 예금 금리를 인상하자 자금 조달에 위협을 느낀 저축은행이 긴장하는 모습이다. 저축은행의 예금 인상은 시중은행의 조달 속도에 불이 붙자 경쟁력 제고를 위한 포석이다. 지난달 1일 연 3.85%를 나타낸 저축은행 평균 예금 금리는 한 달 사이 1.58%포인트(p) 상승했다. 이달 1일 저축은행 평균 예금 금리는 5.42%까지 올라섰다. 일부 저축은행은 연 6.5% 수준의 정기 예금을 출시했다. 그러나 업계 평균 예금 금리는 연 5.4% 선을 돌파하지 못하며 답보상태를 나타낸 것. 저축은행 평균 예금 금리가 연 5.5% 선에 진입한 것은 저축은행 전반에 수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방증이다.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이 본격적으로 조달 경쟁에 뛰어들면 예금 금리 인상만으로는 경쟁력 제고가 어렵다. 예금주들이 1%p 내의 비슷한 수준이라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시중은행의 예금 상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이 시중은행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선 예금 금리를 1%p 이상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저축은행이 시중은행을 따라가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1%p 이상 예금 금리를 인상해야 수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라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는 더 오를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저축은행 업계에 연 7%대 예금 금리 등장도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조달 경쟁이 심화하면 저축은행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예금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밖에 없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연 7%대 예금 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현행 속도대로라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21 07:56: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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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오는 24일 금통위서 베이비스텝 전망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베이비 스텝'(한 번에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다시 5.7%로 높아진 데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1.0%포인트(p)까지 벌어진 만큼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은이 그동안 이어왔던 빅스텝 기조를 바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역사상 첫 여섯번(4·5·7·8·10·11월) 연속 인상이다. 한은이 최근 공개한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6명의 금통위원 가운데 주상영 위원과 신성환 위원은 기준금리 0.25%p 인상을, 나머지 4명은 0.5%p 인상을 주장했다. 지난달 열린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2.5%에서 3.0%로 인상했다. 베이비스텝을 주장한 한 위원은 "여전히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 나가되, 점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경기와 고용을 과도하게 수축시키지 않으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근원물가 상승률을 2% 내외로 안정시키기 위한 기준금리의 상단은 3%대 초반 정도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은이 물가 안정에 방점을 둘 경우 세 번째 빅스텝(0.5%p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 내에서는 기준금리를 최소 5.0%에서 최고 7.0%까지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내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인사로 알려진 불러드 총재는 최근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연설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플레이션을 둔화시키기 위해 연준은 정책금리를 최소 5~5.25%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금리 수준을 4.75~5%라는 견해를 얘기한 바 있지만, 최근 분석에 따르면 이제는 최소 5~5.25%로 인상해야 한다"고 전했다. 금융권에서는 지난달 빅스텝의 근거였던 물가와 환율이 소폭 안정된 데다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 경색 위험도 남아 있어 이번 금통위에서는 한은이 금리를 큰 폭으로 올리기 어려울 것이란 분위기다. 이달 한은이 베이비스텝에 나서면 한국(3.25%)과 미국(3.75∼4.00%)의 기준금리 차이는 0.75%p로 좁혀진다. 하지만 12월 연준이 최소 빅스텝만 밟아도 격차는 1.25%p로 다시 확대된다. 연준이 시장의 전망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더 끌어올릴 경우 한은도 비슷한 시점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관련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5%대 고(高)물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내년 초까지 금리를 추가로 1~2회 올리고 인상을 멈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은 금통위는 2023년 총 8차례(1·2·4·5·7·8·10·11월) 열린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20 14:49: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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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금융권 전산장애…관리역량 고도화 시급

카카오 '먹통사태'이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케이뱅크에서도 7시간이 넘는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고객들은 금융권 전산장애 발행 횟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관리역량 개선이 시급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7시간30분 동안 서비스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케이뱅크는 대처 과정에서 이용자들에게 오류에 대한 알림을 적극 제공하지 않으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도 타격을 받아 입출금과 은행계좌 인증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없었다. 지난 19일에는 IBK기업은행에서 오전 8시부터 9시10분까지 1시간 이상 전산망 문제가 발생해 인터넷뱅킹 사이트, 모바일뱅킹 앱,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의 이용이 불가능했다, 정확한 사고 규명을 위해 로그(시간에 따른 기록)분석 후 오는 21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지난 18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스마트뱅킹에서 각각 전산 장애가 발생했고, 모두 7시간 만에 복구된 바 있다. 지난달 카카오 먹통사태 이후 이용자들은 전산장애에 대한 불안감을 커졌다. 금융권 전산장애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IT관리 역량이 제자리에 멈춰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중은행, 증권사 등의 전체 임직원 대비 IT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10.1% 수준이다. 빅테크3사(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토스)의 IT 인력 비중(48%)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금융권 전산장애 건수는 2019년 196건, 2020년 198건, 2021 22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금융권별로 분산된 전산 보안 컨트롤타워를 금융보안원으로 통합하고, 금융사의 망 분리를 의무화하는 등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전산 장애는 매년 줄어 들지 않아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융회사들이 IT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만 추가로 도입 했을 뿐 효율적인 운영은 아직 부족해 효율적인 IT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IT인프라 운영상의 주요 리스크를 평가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금융회사 등에 대해 직접 현장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금융회사 IT업무 전반을 평가하는 'IT실태평가'에 전산장애에 대한 평가 항목을 반영해 사고예방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20 14:39: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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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손병환 회장, 소속 선수단 격려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이 소속 운동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NH농협금융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2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納會式)'을 개최하고 농협금융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계열사 별로 소프트테니스팀, 테니스팀, 남자골프팀과 그린포스 당구단, 여자프로골프단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활약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경영진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NH투자증권 여자프로골프단은 올 한 해 KLPGA 대회를 휩쓸며 농협을 알리는데 힘을 보탰다. 특히 박민지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6승을 거두며 '민지천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이가영, 정윤지 선수는 데뷔 후 각각 첫 우승을 하는 등 NH투자증권 여자프로골프단은 KLPGA 주관 30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속 스포츠선수들은 스포츠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릉도에서 '어린이 매직테니스교실'을 개최하며, 스포츠를 쉽게 접하기 힘든 농촌지역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직접 지도했다. 이날 손병환 회장은 "올 한해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최선의 노력과 혼신의 땀방울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선수 여러분이 경기장에서 보여주신 스포츠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민에게 더 사랑받는 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20 14:31: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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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수협은행 최초 여성 은행장…'유리천장 깬 새 간판'

"현재 수협은행은 안정적 수익 창출과 협동조합으로서 정체성 회복을 완수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 새롭게 시작하는 수협은행의 원년으로 삼고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자 한다." 수협은행의 최초의 여성 행장으로 취임한 강신숙 행장은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새 단장에 나설 계획이다. 강 행장은 지난 17일 취임식에서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 맞춤 계획을 발표했다. 강 행장의 행보는 수협은행의 금융지주 전환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강 행장은 취임식에서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디지털 금융 전환 ▲미래환경에 대비한 조직체계 구축 ▲어민과 해운 조합 지원 강화 등 다섯 가지 계획을 발표했다. 수협은행은 장기적으로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강 행장은 안정성에 기반을 둔 운영과 협동조합으로서 정체성 회복 등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겠다는 목표다. 강 행장은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 마련에 대해 "저비용성 예금 증대와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조달 구조를 개선하겠다"며 "투자금융 활성화로 비이자수익을 증대하고 고객기반 확대를 통해 시장 변동에도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본적정성 강화를 통해 내부 통제 절차를 고도화하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내부 등급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자본 효율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행장은 금융지주 전환을 위한 조직체계 개편도 시사했다. 수협은행을 필두로 비은행 자회사를 인수해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영업채널 강화 등을 통해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네번째 행장 후보 추천이 지난달 한 차례 미뤄지며 행장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강 행장은 이달 행추위원 5명의 만장일치로 수협은행 최초의 여성행장으로 등극했다. 강 행장은 전주여상을 졸업한 1979년 수협중앙회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지역 금융본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18년 3월부터 수협중앙회 금융부문 부대표직을 수행했다. '수협은행 최초 여성행장' 타이틀 이전에도 '최연소 여성 부장', '최초 여성 본부장' 등의 명함을 손에 쥐었으며 금융업계에서는 '영업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강 행장의 취임은 '최초의 여성행장'이란 타이틀 외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수협은행이 공적자금 채무를 갚은 이후 첫 행장이기 때문이다. 올해 수협중앙회는 공적자금 7574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지난 2001년 외환위기 여파로 1조1581억원을 지원받은 이후 21년 만이다. 강 행장의 숙제는 금융지주 전환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 지난달 수협은행은 증권사, 여신전문금융회사(캐피탈사, 카드사) 등을 인수해 금융지주로 나아갈 것을 발표했다. 강 행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조직체계 개편이 금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강 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 17일까다. 다만 2024년 치를 차기 행장후보 선발 과정에서 이번 처럼 새 인물을 낙점하지 못할 경우 임기 기간은 늘어날 수 있다. 강 행장은 취임식에서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를 강조하며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 듯 더욱 건실하고,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20 14:28:3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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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보험분야 규제개선…보험가입시 물품제공 3만원 →20만원 확대

앞으로 기존 보험사는 동물보험 등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를 자회사로 설립할 수 있게 된다. 보험가입시 1회 이상 소비자를 만나 상품설명을 해야 했던 의무도 화상통화로 가능해진다. 보험가입시 제공하던 물품서비스도 현행 3만원 이내에서 20만원 이내로 확대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신상훈 금융위 보험과장은 "디지털·비대면 경제 확산에도 보험시장의 디지털 전환은 아직 초입단계 불과하다"며 "고령화와 함께 MZ세대(1981년부터 2010년에 출생한 세대)가 주력 수요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규제를 개선해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험사, 1사 1라이선스 규제 완화 현재 보험산업은 연 225조원 규모로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연 11조원,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가 연 20조원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온라인을 통한 보험가입 비중은 2020년 기준 생명보험 0.3%, 손해보험 6.3%으로 자동차, 여행자 보험 등으로 제한돼 있다. 주력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의 보험 가입률도 20대 기준 생명보험 58.5%, 손해보험 66.5%로 전체 가입률(생명보험 72.7%, 손해보험 76.2%)의 14%포인트(p)가량 낮은 수준이다. 금융위는 우선 1사 1라이선스 규제를 완화해 보험사도 동물보험 등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를 자회사로 둘 수 있게 했다. 1사 1라이선스 규제는 1개 금융그룹이 각각 1개의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만 보유할 수 있도록 제한한 것을 말한다. 보험설계사도 교차모집제도가 완화돼 기존 모집회사 외에도 자회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영업이 제한된 기존보험사는 모바일과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영업이 가능하다. 예컨대 현재 한화그룹은 1사 1라이선스를 받기위해서 한화손보와 캐롯손보의 판매채널과 보험종목을 달리하고, 캐롯손보를 통해서만 온라인으로 자동차보험을 판매했다. 앞으로는 한화손보도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화상통화로 보험가입 가능…가입시 물품금액 3만원→20만원 확대 금융위는 또 화상통화를 통한 보험가입을 허용한다. 지금까지 대면보험은 1회 이상 소비자를 만나 중요사항을 설명하고, 비대면 보험은 전화를 통해 표준상품을 설명한뒤 음성내용을 녹취·보관해야 했다. 화상통화로 상품설명 의무를 이행할 경우 소비자와 만나 상품을 가입한 것으로 인정한다. 단, 보험사별 교육과정을 마련해 이를 이수한 설계사에 허용하는 등 불완전 판매 방지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화로 보험을 가입할 경우 휴대폰 화면을 통해 표준상품설명서를 안내하면 음성내용 녹취의무는 제외된다. 신 보험과장은 "전화와 휴대폰 화면을 통한 하이브리드 모집은 기존 전 화모집보다 완화된 규제를 적용할 것"이라며 "단 설명내용이 많고 복잡한 상품은 허용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험가입시 제공하던 물품·서비스 가격도 3만원에서 20만원 이내로 확대한다. 현재 보험사들은 보험가입시 보험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물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주택화재보험 가입시 가스누출 및 화재발생감지제품을 제공하고 자전거 보험가입시 충돌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자전거 후미등을 제공한다. 금액제한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개선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으로 이익이 되는 물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보험사, 경영자율성 제고 이밖에도 연금보험에 맞는 상품규제 체계도 만든다. 앞서 금융위는 연금보험을 저축성보험에 포함하고, 납입완료시점까지 해지환급금이 납입원금을 초과하도록 설계해 중도해지자가 수령하는 금액을 보장했다. 연금보험의 경우 장기간 납입하고, 운용한 돈을 일정기간 이후 나누어 받아야 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중도해지환급금보다 수령연금액이 높더라도 중도환급률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한다. 파생상품의 거래한도도 폐지한다. 현재 보험사는 파생상품 거래한도가 총자산의 6%로 제한돼 있다. 내년부터 새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될 경우 보험부채에 대한 시가평가가 도입돼 금리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 파생상품의 거래한도를 폐지해 시장상황에 맞게 자산운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차환발행 과정에서 일시적 한도초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채무 상환이 명백한 발행분은 한도에 합산하지 않는다. 예컨대 채권발행 한도가 10,000억원인 보험사가 이미 6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했지만, 1개월내 상환할 예정이라면 한도에 한해 신규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

2022-11-20 12:02: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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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AXA손보·신한라이프·DGB생명

세계 10대 사망원인 1위로 손꼽히는 허혈성심장질환의 국내 환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겨울철, 허혈성심장질환 보장 보험 AXA손해보험은 질병부터 상해까지, 필요한 담보 내용을 고를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건강 종합보험인 '(무)AXA올인원종합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종합 보험은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담보를 기본적으로 포함한다. 여기에 특약 가입 시 뇌혈관질환, 양성뇌종양, 당뇨병 등에 대한 진단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허혈성심장질환 진단 확정 시 1회에 한하여 진단금을 지원한다. 허혈성심장질환 진단금 및 수술비의 경우 최초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당 질환 진단 확정 시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지급하며, 보험 갱신 또는 계약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했을 시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다. 담보 별로 최대 가입연령이 상이하다. 최초 가입 후 10년마다 자동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점점 개인화된 맞춤형 보험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가입자의 니즈에 맞게 담보 내용을 선택하고 집중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며 "악사손보는 앞으로 개인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장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방한용품 지원에 나섰다. ◆ 혹한기 예고에 어르신 위한 겨울용품 제공 신한라이프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60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와 극세사 이불 300세트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강원도 고성군, 인제군 등 전국에서 한파 특보 발효율이 특히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 300명에게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생활환경개선지원,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지원, 서울역 쪽방촌 봉사활동 등과 더불어 숲조성과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 저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사장은 "신한라이프는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나누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실천하고자 한다"며 "크지 않은 규모의 지원이지만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GB생명이 사내 독서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 사내 독서동아리 지원 DGB생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제9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국가브랜드진흥원,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친화적 기업들의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 사례를 발굴하고 인증해왔다. 올해는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총 154개 기관이 선정됐다. DGB생명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부서장 대상 '북잇토크(Book-Eat-Talk)' 등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독서 이후 소통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통의 철학과 목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실제로 김성환 DGB생명 대표는 취임 이후 '학습하는 조직, 공부하는 직원'이라는 슬로건을 지속해서 강조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개별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서의 만족도 향상과 업무 활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20 11:35:0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