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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새싹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삼성화재가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선다. 삼성화재는 자사 자동차보험 최초가입고객과 자녀특약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새싹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안전운전 새싹 스티커 배부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초보운전자와 아이가 탄 차량을 배려해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캠페인 대상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가입경력 1년 미만 또는 자녀특약(태아형) 가입 고객이다. 가입경력 1년 미만 고객에게는 '초보운전' 스티커가, 자녀특약(태아형) 가입 고객에게는 '베이비 인 카(BABY in CAR)'라고 적힌 스티커를 발송한다. 이와 함께 스티커에는 공통으로 삼성화재 로고와 콜센터 번호까지 함께 기재했다. 캠페인 대상 계약이 체결되면 삼성화재는 해당 고객에게 스티커 신청 여부와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링크 주소를 포함한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고객은 해당 링크 주소를 눌러 신청 가능하다. 리뷰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령한 스티커를 부착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편의점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진행한 창립 70주년 기념 무사고 고객 대상 이벤트의 연장선이다. 오는 7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안전운전과 배려운전을 습관화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올바른 운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7 10:47: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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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돌 맞은 새마을금고, “튼튼한 내실을 바탕으로 백년대계 준비할 것”

새마을금고가 창립 59주년을 맞이해 ESG경영을 바탕으로 '리딩 금융협동조합'으로 나아간다. 새마을금고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1층 MG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새마을금고 발전에 애쓴 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ESG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팬데믹상황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4월말 기준 총자산 257조원이다. 2020년 7월 총자산 200조원을 기록한 이후 50조원 이상 성장했다. 새마을금고의 성장 방향은 '풀뿌리 포용금융'을 바탕으로 한 지역 밀착경영이다. 최근 비대면 금융이 본격화되며 은행권에서는 점포를 폐쇄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러나 새마을금고는 전국 32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에서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한다. 점포에서 문화·복시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현장을 중시하는 박차훈 중앙회장의 소통을 통한 경영방침도 주목받고 있다. 박 회장은 중앙회장 취임 이후 중앙회 방문 견학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새마을금고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앙회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실제로 제도개선과 함께 중앙회 체질 역시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새마을금고는 향후 목표는 자산 250조 원 시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딩 금융협동조합이다. 박 회장은 "59년의 세월 동안 새마을금고를 믿고 거래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ESG경영과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하게 성장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7 10:43: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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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대면 자원봉사활동…복지관 시설정비 및 환경개선

푸본현대생명이 대면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했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 봉사단은 복지관 장애인들과 가족이 이용하는 복지관 시설 정비와 주변 환경개선 활동, 복지관내 냉방기 설치를 지원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분기마다 발달장애인 시설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은 환경개선 활동과 더불어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각종 전시관 및 고궁견학, 체험학습, 서울 도심투어 등 장애우들이 일상생활에서 평소 찾아보기 힘든 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같이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제된 상황에서 비대면 사생대회 지원 및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지원 등 비대면 지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계속해왔다. 푸본현대생명은 ESG 경영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 분기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여가문화활동 지원과 독거 어르신 지원을 시행한다.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대 1 매칭해 기부하는 '1대 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할 기회가 없어 많이 아쉬웠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대면 행사를 재개하여, 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22-05-27 10:37: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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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대폭락 테라 '2.0'으로 부활…비트코인 3700만원대

비트코인이 37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뉴시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여전히 3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테라 블록체인이 곧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1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8%(6만7000원)하락한 379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2.1%(5만3000원)하락한 24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오전 한때 3800만원을 회복하면서 상승 기대감을 높였지만 오후 들어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루나와 그 기반이 된 테라 블록체인이 곧 부활해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일 테라 블록체인의 지갑 사이트 테라스테이션에 올라온 '테라 블록체인 2.0'을 만들자는 거버넌스 투표가 찬성(65.5%)로 종료됐다. 권 대표의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7일 테라 2.0 블록체인이 출시된다. 이로 인해 새 루나 코인도 이르면 27일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 제안은 당초 테라 리서치 포럼에서 회원들로부터 90%가 넘는 반대표를 받았지만 권 CEO는 블록체인상 거래를 확인하는 '검증인'만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며 다시 표결을 강행 했고 결국 통과됐다. 테라 측이 내놓은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은 루나 클래식과 테라USD를 보유한 사람에게 새로운 루나 토큰을 나눠준다. 새 루나 토큰의 약 35%는 가치 폭락 전 루나 클래식을 보유했던 사람에게, 약 10%는 가치 폭락 전 테라USD 보유자에게 돌아간다. 또한 25%는 가치 폭락 후에도 여전히 루나나 테라USD가 있는 트레이더에게 할당될 예정이다. 나머지 약 30%는 테라 커뮤니티의 투자자 풀(pool)에 분배될 예정이다. 테라는 앞으로 거래소를 통해 이들에게 새 루나 토큰을 분배하기 위해 바이낸스, 바이비트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라사태는 이달 초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가 달러화와의 가치 고정(페깅)에 실패하면서 이를 지지해주는 루나의 가격도 연쇄 폭락하자 코인 시장 전반이 침체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2포인트로 여전히 '극심한 공포' 상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6 15:36: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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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른 개인정보 유출에 카드사 고민 깊어진다

최근 카드사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업계가 보안 강화에 나섰다. 정보 유출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여전히 카드사에서는 금융시스템 지연, 이용자 간 정보 섞임, 악성코드 감염 등이 발생했다. 정보 유출로 인한 금전적 피해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각 카드사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강화에 이어 가상카드번호 부여, 이용자의 소비패턴 분석, 부정 방지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것. 롯데카드는 전자금융거래 서비스를 비롯한 개인정보 취급에 있어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증인 'ISO27001'을 따르고 있다.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인 '지불카드 업계정보보안표준(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도 지속적으로 갱신·연장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 오픈뱅킹 등 디지털 데이터 사업이 성장하는 만큼 발을 맞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리카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팀을 꾸려 정보를 지킨다. 24시간 고객정보를 관리함과 동시에 이용자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빅데이터에 기반해 이용자를 관리한다. 평소와 다른 패턴의 소비가 이뤄질 경우 이용자에게 카드 승인요청을 보낸다. 승인요청이 이뤄지지 않을 시에는 FDS팀에서 즉각 승인을 거절한다. 신한카드는 전화자동응답기(ARS)를 이용해 인증 시스템을 강화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현금화가 쉬운 상품권 등의 품목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ARS인증을 거쳐야 한다. 회원가입이 간편해야 하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인 '신한플레이' 회원 가입 시에도 마찬가지로 ARS 인증절차를 밟아야 한다. 현대카드는 '락앤리미트(Lock&Limit)' 기술에 방점을 뒀다. 이용자가 임의로 결제 여부 차단이 가능하다. 또한 가상카드 번호 서비스를 도입해 실제 카드번호 이외 새로운 카드번호를 부여해 내부적으로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정보 보안에 대해서는 '프로드시스템'을 이용해 정보가 유출되면 역추적을 통해 원인을 발견한다. 마찬가지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민카드 또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산시스템 불안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보안 조치를 마쳤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비롯해 안전한 금융거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어려운 상황들이 많았지만 대부분의 카드사가 FDS 시스템을 도입했고 보안에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진호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최근 발생한 정보 유출 원인은 주로 '버그성 오류'라고 진단했다. 카드사의 사고를 막기 위한 방법에 대해 "보안 강화를 위한 시큐어 코딩 강화와 함께 정보 유출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버그에 대한 분석과 재검증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우리나라 카드사의 경우 일정 수준에 도달한 보안업체만 취급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진 상태다"라고 강조했다.

2022-05-26 15:23: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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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벤처·혁신기업에 투자 '기업상장펀드' 도입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상장 이전의 벤처·혁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를 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펀드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사모펀드의 유연한 운용전략을 활용해 비상장·혁신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기구가 도입될 예정이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는 인가·설정·운용·회수의 전 단계에 걸쳐 공·사모펀드의 장점을 융합하는 형태로 설계된다. 인가 제도를 통해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주체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해당 펀드는 인내하는 모험자본 조성이 가능하도록 최소 5년 이상 존속하는 폐쇄형 형태로 설정된다. 또한 추후 시행령에서 최소 모집가액을 규정함으로써 유효한 규모의 모험자본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연한 투자전략 구사를 허용하면서도 공모펀드 성격을 감안해 자산운용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된다. 차입과 대출이 허용되는 만큼 지원규모가 확대되고 피투자기업 수요에 맞는 형태의 자금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장기간 환매금지에 따른 초기 투자자의 자금회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90일 내 거래소 상장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환매금지형 펀드임에도 존속기간 중 자금회수를 원하는 투자자는 한국거래소에서 증권을 매매함으로써 자신의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아울러 정기·수시공시 등 공모펀드의 투자자보호 장치를 적용하면서 시딩투자 의무화와 공시범위 확대 등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금융위는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이번 달 또는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개정안이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서 의결·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금조달을 원하는 벤처·혁신기업과 해당기업 투자를 희망하는 일반투자자의 수요를 매칭해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생산적 영역으로 유도하고 건전한 투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벤처·혁신기업은 대규모 자금을 장기간 조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금조달 경로를 확보할 수 있고, 일반투자자는 제도권 내 투자수단을 통해 벤처·혁신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6 14:37: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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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2022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 표창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기업 유공자 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 후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방문규 수은 행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 유공자 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은은 최근 10년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크게 늘려 왔다. 2012년 20조원 규모에서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30조원을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도 16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수은의 지원 확대는 중소기업이 지난해 물류난 및 원자재난 등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담팀(성장지원팀) 신설하고 타 기관과 협업 강화 등 최근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원대상 기업도 최근 3년간 41% 확대했다. 우선 대외무역 경험이 부족한 수출 초기 중소기업이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간 수출액 500만달러 이하 수출초기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에 수출초기기업 지원금액은 3조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고 지원기업수는 2138개사에서 2899개사로 크게 늘었다. 수은은 또 수출 유망 기술력 우수기업을 선정 중점 육성하는 히든챔피언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유관기관도 손잡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초기기업 지원강화, 대-중소기업 상생 확대 등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은이 중소기업 유공자 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며 "기술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중소기업 지원 비중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6 14:04: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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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보와 탄소중립 경영확산 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기보)과'탄소중립 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탄소가치평가보증'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소가치평가보증'은 기보가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여 보증한도를 추가 제공하고 보증비율·보증료 등을 우대하여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기업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기업(설비생산·기술개발 기업 등) ▲자체감축기업(시설도입·연료전환 등) ▲외부감축기업(제품·부품 등을 생산하여 판매) 등 4가지 유형이 해당된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이 기보에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기보는 온실가스 감축 예상과 기업에 탄소가치평가보증 전용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1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에는 ▲보증료 지원(0.5%p, 최대 2년간), ▲기보 보증료 감면(최대 0.4%p, 최대 5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민간의 혁신성장을 지원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ESG금융지원을 통해 환경·사회적 리스크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26 14:03:1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