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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CSR캠페인 '소방관 아빠의 편지' 영상 공개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소방관 아빠의 편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관 아빠의 편지'는 다른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정작 내 가족을 돌볼 수 없었던 순직·공상 소방관의 안타까운 현실과 함께, 이들의 자녀들이 상처 받지 않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편지'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차마 가족들에게 전할 수 없었던 속마음이 담긴 편지를 화마와 사투하는 소방관의 영상을 통해 그들의 숭고한 헌신을 표현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함께 실제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들이 새로운 공부방을 선물받은 실제 사연을 보여주면서, 유가족들의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전성있게 전달했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순직한 공상 소방관의 명예를 높이고 부모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자녀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꿈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약 10가구의 청소년 공부방 리모델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워킹 맘들의 큰 공감을 얻었던 보육사업 캠페인 '나쁜 엄마, 바쁜 엄마', 발달장애인 가족을 응원했던 일자리 사업 캠페인 '엄마의 졸업식', 청년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응원을 위한 '마지막 승부', 농어촌의 보육 인프라 개선 및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어린이집 건립 캠페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지속적인 CSR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며 하나금융그룹만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알리고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13 09:20: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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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노조 반발에 가시밭길 예고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임명됐다. 유 신임 사장은 예탁결제원 재직시절 '인사전횡(人事專橫)'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어 노동조합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반발이 예상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내정됐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1961년생인 유 후보자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 금융·경제 관련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주가조작 근절과 공시제도 개선 등 금융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정책과 제도개선을 추진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예금보험제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임명·제청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전횡' 뭐길래 그러나 유재훈 사장 임명을 두고 노동조합과 정치권의 반대 목소리는 거세질 전망이다. 앞서 유 내정자는 2013년 11월 예탁결제원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2014년 2월부터 4회에 걸쳐 매년 상·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직책자(본부장·부장·팀장)의 약 36%인 37명을 이유 없이 보임 해제하거나 강등 조치했다. 6개월마다 부산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전보 발령도 내렸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과 취업규칙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이로 인해 예탁결제원은 피해 직원에게 5억여원을 배상했지만 유 내정자에게는 구상권(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았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송에서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와 회사가 5억원의 배상을 해줬고, 국회에서 구상권 청구를 촉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며 "당시 직원 500명 중 400명이 사장에 대해 신임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했다. 이 사건으로 비춰보았을 때 (유 내정자에게) 예보를 맡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유 내정자 첫 과제 '조직안정' 이에 따라 유 내정자의 첫 과제는 조직 안정이 될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회사가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예금자의 예금 지급을 보장하고 금융제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금융권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금보험공사의 역할은 더 부각된 상황이다. 현재 노동조합에 가입한 예금보험공사 직원은 전 직원의 85%다. 임원급을 제외한 대다수의 직원이 노동조합에 가입돼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협의안을 이끌어 내 금융시장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영헌 예금보험공사지부 지부장은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앞으로 예보가 바빠질 텐데, 지금까지 제기된 유 내정자의 문제를 보면 일시적인 결함이 아니기 때문에 되려 예보가 업무를 추진하고 나아가는데 발목이 잡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예보 사장은)그 어느때보다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유 내정자는 노동조합의 반발에 막혀 첫 출근이 무산됐다. 유 내정자는 노동조합과의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아직 첫 출근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예보사옥 출근시점에 맞춰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1-13 09:15: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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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랠리에 찬물 뿌린 FTX…BTC, 1만달러 하락 전망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결국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상승랠리를 이어오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일각에서는 신속한 구제가 이뤄지지 않을 시 1만달러가 무너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5일 2만1400달러까지 상승한 비트코인은 일주일 만에 25.2% 하락한 1만6000달러대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대로 하락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했던 2020년이다. 상승랠리에 찬물을 뿌린 주범은 가상화폐 거래소 FTX로 파산보호를 신청을 하면서 급락이 시작됐다. FTX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 성명에서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며 "전 세계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인 파산보호 절차"라고 밝혔다. 챕터11은 미국 연방 파산법에 의거한 파산 절차로 파산법원 감독 하에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해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로 한국의 법정관리와 유사하다. 이번 파산보호 신청 대상에는 FTX 유동성 위기의 진원지인 알라메다리서치 등 130여개 계열사가 포함됐다. FTX는 법원에 부채가 최대 66조원을 넘는다고 신고했는데 이는 암호화폐 업체 중 사상 최대 규모다. 파산 신청서에는 FTX 부채가 100억∼500억 달러(13조2000억∼66조2000억원), 채권자는 10만명 이상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재 상황을 두고 FTX 사태가 더 악화하면 지난 5월 코인 시장 붕괴를 초래한 테라·루나 사태의 재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시 권도형 대표의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테라USD와 루나는 거래 알고리즘에 문제가 생기면서 가격이 동반 폭락했고, 비트코인의 가격은 2만9000달러에서 1만8000달러까지 하락한바 있다. 이에 FTX 사태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1만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의 마크 뉴턴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져 9960~1만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미국 최대은행 JP모건도 비트코인 가격이 1만3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의 니콜라스 패니기르조글로우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FTX와 계열사들의 구제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한 현재의 디레버리징(부채축소)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하는 데 몇 주가 걸릴 수 있어 1만3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글로벌 코인 거래소 가운데 한때 3위를 기록했던 코인 제국(FTX)이 유동성 위기로 순식간에 무너졌다며 이번 사태는 가상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 신청 사례라고 보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13 09:04: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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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25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시상식’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점에서 '제25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월 15일 온라인 예선을 거친 500여 명의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용산 전쟁기념관에 모여 본선대회를 치렀으며, 수상작들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 22명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유치·초등부 대상 돈암초등학교 3학년'지우영'군이, 우리은행장상은 중·고등부 대상 선화예술중학교 1학년 '황지영'양이 수상했다. 대상 및 금상, 은상 수상자들에게는 이날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패,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동상 및 특선, 입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대회인 만큼, 이번 우리미술대회에는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개성 있고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우리미술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미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13 09:00: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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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60원 급락 "美 기준금리 인상 마무리되나"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들어 빠르게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오후 미국 10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8개월 만에 7%대로 하락하며 원·달러 환율은 전날 1310원대까지 떨어졌다. 미국의 긴축 기조 완화 예상에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철회 기대감에 위안화 약세까지 진정되자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말 고점을 찍은 뒤 이제 본격적인 하락세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당장 환율이 1200원대까지 내려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7.5원)보다 59.1원 급락한 1318.4원에 마감했다. 전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 내린 1347.5원에 출발했다. 장중 오후 2시30분께 전 거래일 대비 53.7원 급락해 1328.8원까지 떨어졌다. 하루 변동 폭 기준으론 2009년 4월30일(58.7원 하락)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었다. 이는 9일 미국 노동부가 10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했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의 예상(블룸버그 집계, 7.5%)을 크게 하회, 시장이 다음달 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이 아닌 빅스텝(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더 높게 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미 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자 10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나 급락한 107.743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는 달러인덱스가 2009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안에 원·달러 환율이 1250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전날 낙폭이 워낙 가팔라서 추가적으로 가는 덴 조금 숨고르기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으로 변동성이 있긴 하겠지만 연말까지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면 추세적으로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말 전 다시 환율이 다시 반등힐 수 있다는 경계감을 나타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7.7%이라는 건 여전히 낮은 수준은 아닌 것이고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을 감속시킬 여지가 있지만 인상을 또 안 한다는 것은 아니다"며 "전날시장이 너무 흥분해 환율이 많이 빠진 느낌이라 과한 면이 있었던 만큼 반등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계는 이번 미 CPI 결과에 따라 당장 한·미 기준금리 인상 폭과 인상 속도가 줄어들 것이고 내다봤다.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12월 FOMC에서 빅스텝할 확률을 85.4%로 반영했다. 이 수치는 하루 전만 해도 56.8%에 머물렀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11월 금통위 때 기준금리 0.25% 인상을 다들 기정사실로 생각하는 분위기일 것 같다"며 "3.50% 정도에서 기준금리가 마무리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총재는 전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은행과 한국경제학회(KEA) 공동 국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인플레와 환율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미 금리 인상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은행부문에서의 금융안정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12 13:50: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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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가상화폐거래소 FTX 파산…부패 66조원 '사상최대'

FTX 거래소 파산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대규모 인출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국 파산법의 챕터 11은 파산법원 감독하에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해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로, 한국의 법정관리와 비슷하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신청을 하며 주요 암호화폐 시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12일 낮 12시 현재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380만원대로 24시간 전보다 1.3% 떨어졌다. 이미 FTX의 유동성위기가 며칠 전부터 알려진 상태여서 이날 하락률은 크지 않았지만 지난 7일에 2900만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며칠새 많이 하락했다 회사 부채만 최대 66조 원에 이르는 FTX의 이번 파산 신청은 가상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다. FTX는 이날 트위터 성명에서 "전 세계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이익을 위해 자산을 현금화하고 질서정연한 검토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자발적인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인계의 JP 모건' 또는 '코인계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던 30살 코인 갑부 샘 뱅크먼 프리드 최고경영자(CEO)도 결국 사임하며 코인 뱅크런 사태로 인해 FTX 거래소는 무너지게 됐다. 이에 존 J. 레이 3세가 FTX 그룹 CEO를 물려받아 파산 절차를 진행한다. 외신들은 글로벌 코인 거래소 가운데 한때 3위를 기록했던 코인 제국이 유동성 위기로 순식간에 무너졌다며 이번 사태는 가상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 신청 사례라고 보도했다. FTX는 법원에 부채가 최대 66조 원을 넘는다고 신고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큰 규모의 파산 신청 기업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파산신청서에 따르면 FTX 부채는 100억∼500억 달러이고 자산도 부채와 같은 규모다. FTX에 대한 채권자는 10만명 이상이다. 특히 기관 투자자도 손실 예상되고 있다. 지난 1월 FTX 투자금 조달에 참여한 캐나다 온타리오 교사 연금, 싱가포르 테마섹,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 등은 거액의 자금을 떼일 가능성이 크다. 뱅크먼-프리드는 바이낸스의 FTX 인수 철회로 회사의 유동성 위기가 심회하자 94억달러 긴급 자금 조달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그는 FTX 파산 신청 이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가 여기에서 이렇게 끝나게 돼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며 "파산 신청이 필연적으로 회사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2-11-12 13:49: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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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기자금시장 취약고리 PF-ABCP에 2조8000억원 이상 지원

금융당국이 단기자금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대상으로 2조 800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은행연합회관에서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공부문는 국채를 은행권은 은행채 발행 규모를 최소화 하고 있다. 은행권은 지난 9일 간담회를 통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와 기업어음(CP) 등 단기자금시장에 적극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다만 단기자금시장의 취약한 연결고리인 PF-ABCP와 CP는 아직까지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중소형사가 보증한 A2 등급의 ABCP는 시장차환이 어려워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증권사 CP의 높은 스프레드로 연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PF-ABCP를 대상으로 2가지 매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건설사 보증 PF-ABCP'는 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의 CP매입프로그램을 활용해 1조원+α 규모로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별도 매입기구(SPC)를 설립해 건설사 보증 PF-ABCP를 매입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매입금액의 80% 보증한다. 대상은 A2등급의 PF-ABCP이다. '증권사 보증 PF-ABCP'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와 증권사, 산업은행 등이 1조8000억원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해 지원한다. SPC를 설립해 A2- 등급 이상의 PF-ABCP를 우선 매입한다. SPC는 연말 자금시장 유동성 부족으로 차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일부 A1등급 PF-ABCP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권사 발행 CP'는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해 매입속도를 가속화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내외 금융시장이 시장의 기대와 다른이벤트 발생시 변동성이 심화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만큼 금융업권, 유관기관과의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달라"며 "연기금의 금융시장 안정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기재부, 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관련사항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11 11:37: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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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새 브랜드 슬로건 공표 "탈금융화 앞세운다"

DGB금융그룹이 '탈 금융화'를 앞세워 새로운 브랜드 가치 정립에 나선다. DGB금융그룹은 10일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 의미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o Beyond, IM DGB'를 공표했다. 'Go Beyond'는 기존 금융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고객 관점에서 금융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DGB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금융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지역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기 위해 'DGB는 뒤집습니다'를 캠페인 테마로 설정했다. 또 메인 이미지가 될 캠페인 심볼 역시 회오리, 태풍에서 영감을 얻어 금융을 뒤집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DGB금융그룹은 기존 CI와 심볼 등을 유지하되, DGB라는 브랜드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자 CIP(Corporate Identity Program) 캠페인 로드맵을 3년에 걸쳐 진행한다. 새로운 브랜드 가치의 실체화 작업과 정착 시기를 거쳐 궁극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미래 고객에 집중한 중장기적 마케팅 솔루션을 펼치는 게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앞으로 신 브랜드 슬로건 확산을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 대상 교육 및 캠페인 심볼을 활용한 굿즈 제작, 명함·포스터·현수막에 심볼 적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작은 브랜드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객 관점에서의 가치가 녹여져 있는 브랜드 철학을 정립하는 게 중요하다"며 "새 브랜드 가치를 내재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10 14:58: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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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부업체, 채무액 감면해준다면? 증빙서류 꼭 남겨야"

#. 30대 주부 A씨는 대부업체에서 2000만원을 대출받았다가 갚기 어려워지자 원금을 감면받아 1500만원만 상환하기로 대부업체와 구두 합의했다. 며칠 후 A씨는 해당 대부업체로부터 본인의 대출채권을 다른 대부업체에 매각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A씨는 대부업체에서 연락이 없어 상환을 미루다가 법원의 지급명령서를 받았다. 그런데 A씨의 대출채권을 인수한 대부업체는 그간 원리금과 연체이자까지 포함해 2200만원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기존에 1500만원만 갚기로 했지만, B대부업체가 다시 원금을 2000만원으로 되살린 것이다. 이처럼 빚 감면에 대한 '구두 합의'는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대부업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회사간 채권 매각 같은 이유로 상환 과정이 바뀔 것을 고려해 서면으로 증빙할 수 있는 문서를 남겨야 한다. 또 대부업체가 연체 이자를 바로 추심하지 않더라도 채무가 소멸되지 않으며 장기연체할 경우 원금을 초과하는 이자를 상환해야 할 수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결과를 분석해 대부업 등 중소서민권역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금융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A씨의 경우 체무액 감면 합의 시 구두로 협의했는데, 이 경우 채무감면을 인정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서면증빙을 남겨야 한다. 대출채권은 금융회사 간 사고팔수 있는데, 대출자와 금융회사 간 구두 합의는 대출채권을 사는 금융회사에 대항력이 없어 채무감면을 인정받을 수 없다. 만약 금융회사가 '채권매각통지서'를 보내왔다면 채권 매입자, 즉 새로운 채권자(금융회사)와 대출금액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2017년 4월 1일 이후 등록된 채권이라면 한국신용정보원의 '본인신용정보 열람 서비스'에서 채권자 변동 내역과 소멸시효 완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소멸된 채권에 대한 추심이 재개될 경우 법원의 지급명령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지급명령을 한 법원에 이의 신청을 해야 한다. 특히 금감원은 일부 대부업체는 고의로 채권추심을 미루다가 소멸시효 완성 직전에 지급명령을 통해 고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소멸시효(5년)가 지난 오래된 대출이라도 채무자 스스로 '소멸시효의 완성'을 주장하지 않으면 시효가 살아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소멸시효는 자동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채무자가 법적으로 완성을 주장해야 인정된다. 법원이 지급명령서를 보내왔는데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하지 않으면 통장 압류 등 채권추심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채권자가 사망시 상속인에게 채권 추심이 들어갈 수도 있다. 만일 상속인이 채무를 대신 상환할 의사가 없다면 채무 상속이 개시된 날로부터 3개월 안에 한정승인 또는 포기를 하고 해당 사실을 서면 등으로 금융회사에 통지해야 한다. 상속포기 사실을 알렸음에도 추심이 계속되거나 상속인에게 변제를 강요한다면 이는 채권추심법 위반에 해당한다. 한편, 미등록 대부업자 등 불법 사금융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면 '채무자대리인 및 소송변호사 무료지원 제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공단 소속 변호사를 채무자 대리인으로 선임해 미등록 대부업자의 부당이득을 반환하도록 조치할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10 14:58:0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