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신한은행,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와 업무협약

정용기 신한은행 개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남기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회장이 서울 영등포구 신한은행 강서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은행 신한은행은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작업환경을 지원하는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와 소속 회원사 임직원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는 전국 566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고 직업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중심의 작업환경 기준을 제시하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설립지원제도'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에게 ▲급여이체 시 금융수수료 우대 서비스 제공 ▲예적금 금리우대 ▲개인 신용대출 우대 프로그램 제공 ▲임직원복지카드 제공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소외 ·취약계층이 많은 연합회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고객과 함께하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19 15:41:2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AI 기반 자동 상담 서비스 '큐디 3.0'

KB국민카드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KB국민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큐디(Qd)의 개인화 서비스와 상담 정확도를 강화하고, 원스톱 처리 업무를 확장한 업그레이드 버전 '큐디(Qd) 3.0'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 '큐디(Qd) 3.0'은 'KB국민카드 모바일홈'앱에서 발생하는 카드 관련 각종 업무 문의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답변 및 업무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챗봇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고객별 맞춤형 혜택 및 서비스 제안을 지원한다. 문자 메시지(LMS/SMS)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웹(WEB)으로 실시간 챗봇 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최신 자연어 처리 대화 모델을 적용해 그동안 금융권 전반에서 챗봇 상담의 약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상담 정확도를 한층 강화했다. 챗봇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챗봇을 연계한 타겟 마케팅 기능인 ▲플로팅 메시지(화면에 떠 있는 메시지) ▲톡배너(챗봇 내 개인화 배너) 등을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 범위도 확대했다. 플로팅 메시지와 톡배너는 각각 KB국민카드 앱과 챗봇 접속 시에 실시간으로 맞춤 혜택과 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챗봇을 연계한 대표적인 개인화 서비스다. 기존 고객 1인당 1건의 안내만을 제공하던 형식에서 메시지와 배너의 회전(Rolling, 좌우로 메시지 또는 배너가 이동)을 통해 동일 고객에게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고객은 추가 절차 없이 KB국민카드 앱 또는 챗봇 접속만으로 여러 가지 맞춤 혜택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웹 기반 아웃바운드 챗봇 상담은 별도 앱의 설치 없이 간편하게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드사용등록 ▲신용카드, 체크카드 자동갱신 ▲반송카드 재배송 ▲이용대금명세서 주소 최신화 ▲앱 푸시(PUSH) 재등록 업무에 대해 대기시간 없는 원스톱 자가 처리(Self-Closing)를 지원한다. 대상 고객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업무별 아웃바운드 챗봇 접속 링크(URL)를 안내 문구와 함께 수신하고, 챗봇 접속 후 즉시 거래(상담)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운영 경과에 따라 지원 가능 업무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챗봇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들의 카드 이용 편의성과 상담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상담 유형 분석을 통해 AI 기술 활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챗봇 서비스가 지능형 모바일 컨시어지 서비스(고객 취향별 맞춤형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9 15:08:50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여신금융협회, 매통조 API 서비스 오픈 및 시범 운영

여신금융협회가 가맹점의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여신금융협회는 현재 운영 중인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의 다양한 정보를 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형태로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오픈(Open) API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금융당국의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에 대한 후속 조치다. 매통조 API를 이용해가맹점에 대해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대상이다.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 조회시스템'을 통해 집중·보유하고 있는 가맹점 정보, 가맹점 승인정보, 가맹점 매입정보, 가맹점 입금정보를 제공한다. 포털사이트 회원가입 뒤 테스트 및 서비스 이용신청을 거친 뒤 이용기관 심사 등을 통해 등록 가능하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4분기 중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제공에 대한 이용료 부과 기준 설정 및 이용기관 안내한다는 전략이다. 여신금융협회는 "현행 핀테크 기업 등이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이용하는 것에 비해 개인정보 보안성이 높아지며 속도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요건을 충족한 다양한 기관에 다양한 실제 매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및 상품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9 15:00:28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이스피싱 줄었지만 메신저피싱 급증 165%↑

/금융감독원 백신 접종, 재난지원금, 여론조사 등을 내세워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이 확산하면서 가족을 사칭한 메신저피싱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62)는 지난해 12월 딸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휴대폰이 파손됐으니 엄마 명의로 보험을 신청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속은 A씨는 사기범에게 본인의 신분증 촬영본, 은행계좌번호 및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전달했다. 사기범은 A씨에게 문자로 악성링크도 보내 핸드폰에 원격조종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했고 원격제어로 A씨 휴대폰에 설치된 금융앱에 접속해 2억6700만원을 빼앗았다. 지난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중 60% 가량은 이와 같이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자금을 편취하는 메신저피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전년 대비 28.5% 감소한 반면 메신저피싱 피해금액은 오히려 2배 넘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1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671억원(28.5%) 감소했다. 피해자 수는 총 1만3204명으로 전년(1만8265명) 대비 27.7% 감소했다.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중 603억원(35.9%)은 피해자에게 환급됐다. 보이스피싱 유형 중 문자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9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7%(618억원) 급증했다. 메신저피싱이 보이스피싱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5.1%, 2020년 15.9%, 2021년 58.9%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외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은 521억원으로 전년(1566억)에 비해 66.7% 감소했다.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도 414억원에서 지난해 170억원으로 58.9% 감소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채널 이용이 증가하면서 사기수법이 대출빙자형에서 메신저피싱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융회사 별로는 은행 피해액은 10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1% 감소했다. 증권사 피해액은 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4% 급증했다. 증권사 등 비은행권역의 비대면 계좌개설, 오픈뱅킹을 통한 피해 사례가 증가한 영향이다. 연령별 피해금액은 40·50대가 873억원(52.6%), 60대 이상이 614억원(37.0%), 20·30대는 173억원을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대폭 감소한 가운데 메신저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신분증 및 금융거래정보를 탈취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편취하는 메신저피싱에 대해 언론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메신저피싱 증가 우려가 있거나 신종 수법이 출현할 경우 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등을 통해 피해확산 예방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메신저피싱은 원격조종앱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원격조종 프로그램 작동시 금융앱에서 앱 구동을 차단하는 기술을 도입토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9 14:53:3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위기의 4월' 암호화폐시장…긍정적 이슈 필요

비트코인 최근 한달 가격표./코인마켓캡 암호화폐시장이 미국의 조기긴축 시사,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악재가 지속되면서 이달 들어 14%나 하락했다. 지지선이 무너지면 큰 폭으로 하락 할 수 있어 긍정적 모멘텀(상승동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만8700달러까지 떨어져 지난달 29일(4만8000달러) 대비 19% 하락했다.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4%가량 증발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까지만 하더라도 장중 4만7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후 하강곡선을 그리면서 주요 지지선(가격 하락의 경계선)으로 여겨지는 4만달러선이 무너졌다. 대표적인 하락요인은 미국의 조기긴축,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88%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는 위험 부담 없이 일정한 수익을 낼 수 있어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른다면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된다. 국채금리가 치솟은 건 인플레이션이 가시화됐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연준은 오는 5월 3~4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을 예고했다. 연준은 21세기 들어 0.5%p 비율로 금리를 인상한 적은 없다.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도 시작할 수 있어 이달 암호화폐 시장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원자재와 국제유가 등이 폭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날 세계은행(WB)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4.1%에서 3.2%로 대폭 하향 조정한 점도 시장에 부담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암호화폐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1분기 기업 실적과 상승호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4월은 상승달이라고 불릴 정도로 4월 암호화폐시장 분위기는 좋았지만 현재는 정반대다"며 "상승세 전환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호실적과 나스닥 상승이 발판으로 작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단기적인 핵심 지지 구간은 3만7000~4만달러다"며 "단기 지지선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3만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19 14:45:3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교보·NH농협생명·NH농협·KB·캐롯손보·현대해상

교보생명이 암보험 출시하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특약 4종의 독창성 및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 '식도관련특정질환진단특약' 등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은 '(무)식도관련특정질환진단특약(갱신형)' 등 4종의 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생명보험협회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독점적 판매권한을 주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이달 초 암 전조·위험질환부터 검사, 신(新)의료치료, 합병증, 후속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교보괜찮아요암보험'을 출시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식도관련특정질환 진단, 항암방사선치료후 9대합병증 진단, 요루형성수술, 방광루설치수술, 피부재건수술 등을 보장하는 특약을 선보였다. 암 전조·위험 질환은 물론 암 치료 후 다양한 합병증과 후유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신규보장 6종(4개의 특약)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식도관련특정질환진단특약은 식도암으로 발전 가능한 식도이완불능증, 바렛식도 등을 보장, 암 예방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항암방사선치료 후 방사선 조사부위별로 발생 가능한 대표적인 합병증(골괴사, 방사선장염, 방사선방광염 등)을 선정해 이를 보장하는 특약을 선보인 것도 눈길을 끈다.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식도암으로 발전 가능한 '식도관련특정질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암 예방기능을 강화하고, 암 발생 전·후의 보장영역 확대를 통한 암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구좌 가입 기준 '식도관련특정질환진단특약'의 경우 100만원(최초 1회한)을 지급한다. '항암방사선치료후9대합병증진단특약'은 5대합병증에 대해 300만원(최초 1회한), 4대합병증에 대해 30만원(최초 1회한)도 보장한다. '인공배뇨배설및기관절개수술특약 중 요루형성수술, 방광루설치수술'의 경우엔 200만원을 지원한다. '여성특화암진단후3대특정수술특약 중 피부재건수술'의 경우 100만원(연간 1회)을 보장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암의 진단과 치료에만 집중하는 기존 상품들과 다르게 암 치료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상품을 제공하여 고객 관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보생명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영농철 맞아 '함께하는 마을'로 일손 돕기 NH농협생명이 7년째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생명은 김장섭 자산운용부문 부사장 및 임직원 40여 명이 지난 18일 경기 여주시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함께하는 마을' 도농교류의 일환이다. NH농협생명 임직원은 마을 주변 화훼농가를 방문해 주민과 함께 잡초를 제거하고 비닐하우스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NH농협생명은 올해로 7년째 도전4리 마을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 5월 '함께하는 마을' 협약을 시작으로 ▲김장철 김장김치 나눔 ▲명절 추석선물 꾸러미 나눔 ▲마을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도농교류를 실시 중이다. '함께하는 마을'은 범농협 차원에서 고령화 및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마을을 기업 및 단체와 서로 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도농상생 활성화 사업이다. 농촌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일손돕기 ▲지역특산품 구입 ▲관광유치 등을 지원한다. 김장섭 NH농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은 "7년간 인연을 이어오며 도전4리 마을 주민분들과 도농교류 뿐만 아니라 정서적 유대감도 쌓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전4리와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보, 2022년 제1차 고객권익보호위원회 NH농협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NH농협손보는 지난 18일 고객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2022년 제1차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손보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2020년부터 운영해온 협의체다. 소비자보호 관련 사회적 이슈 및 분쟁 등에 대해 중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사외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 결과에 따른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추진계획, 금융소비자보호 동향 등 소비자보호 관련 현안에 대한 정책자문을 진행했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는 "고객권익보호위원회의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비자보호 정책 운용에 대한 방향성을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손보, V리그 준우승 기념 배구단 본사 방문 행사 KB손해보험이 자사 배구단 선수들을 위한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KB손보는 자사 배구단의 2021-2022 V리그 준우승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KB손보 본사에서 배구단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로리그 출범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한 KB손보 배구단을 격려하고, 배구단에서는 지난 시즌 한마음으로 응원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화답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1-2022 V리그 MVP를 차지한 말리 특급 외국인 노우모리 케이타 선수와 후인정 감독을 비롯한 KB손보 배구단 전원이 참여했다. KB손보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반가운 얼굴로 선수단을 맞이했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후인정 감독과 주장 김홍정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선수단은 선수단의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며 화답했다. 이후 선수단은 후인정 감독과 케이타 선수가 2개의 조를 이뤄 본사 전 층을 순회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임직원들은 선수들과 기념 촬영 및 사인회를 갖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실시했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이번 시즌 배구단의 선전을 전 임직원이 함께 지켜보면서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2022년 한해가 KB손보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간절히 생각하고 바라면 어떤 일이든 이루어진다는 '심상사성(心想事成)'의 마음으로 치열하게 뛰어보자"라고 말했다. ◆캐롯손보, '중고차 보증서비스'로 중고차 시장 공략 강화 캐롯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라인업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캐롯손보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서비스 운영사인 제이피워런티와 함께 중고차에 대한 정확한 성능 점검을 기반으로 하는 점프 워런티(Jump Warranty) 중고차 보증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중고차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대란으로 신차 생산 지연 및 일부 기능 다운 그레이드로 인해 중고차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또 중고차매매업이 생계형 적합 업종에서 제외됨에 따라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롯손보는 중고차 성능 점검 관련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서비스 전문운영사인 제이피워런티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Jump Warranty 중고차 보증서비스' 론칭에 뜻을 모았다. 본 서비스에 보증기간연장형(EW) 보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과정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중고차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Jump Warranty 중고차 보증서비스'는 3사가 보유한 중고차 판매와 운영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여러 차례의 현장 인터뷰로 다듬어진 서비스 운영방안으로 기존 보험사의 중고차 보증서비스와 차별화할 예정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기관과 함께한 'Jump Warranty 중고차 보증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EW보험은 물론 캐롯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향후 인증중고차 사업은 물론 캐롯의 대표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과도 결합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해상,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 리뉴얼 오픈 현대해상의 모든 비대면 업무가 모바일 앱과 웹에서도 가능해졌다. 현대해상은 대고객 인터넷 채널을 통합 재구축해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새롭게 오픈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은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신규 서비스 및 인증방식을 추가했다. 기존 서비스는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발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를 홈페이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강화했다. 모바일에서도 고객 스스로 장기보험 계약자 및 수익자 변경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자동차보험 담보와 특약도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일반보험의 단체상해보험, 재물보험, 배상책임보험의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도록 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간편인증서는 로그인부터 본인확인, 전자서명까지 인증서 하나로 사용이 가능하다. 6자리 비밀번호, 패턴, 지문, FACE-ID 중에 본인이 편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증방식을 다양화했다.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얼굴인증을 도입하여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이 밖에도 편리한 증명서 발급을 위한 기능을 확대(스마트 발급센터)했다. 고령층 고객을 배려한 모바일 큰글씨서비스, 한눈에 보는 마이페이지, 내보험 컨디션 체크(보장분석) 등 기존 서비스 또한 개선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대고객 홈페이지 이벤트를 5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인터넷 채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2022-04-19 13:48:4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한은, 시각장애인용 '한국은행권 액면식별 도우미' 앱

한국은행의 '한국은행권 액면식별 도우미' 앱 팝업창 이미지.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시각장애인의 현금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한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모바일 앱 '한국은행권 액면식별 도우미'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금사용시 액면금액 식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다. 한은이 앱 개발 전반을 총괄하는 가운데 국과수가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액면금액 식별 기능을 구현했다. 앱의 완성도 및 사용성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단(22명)의 의견을 수렴해 앱 개발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앱 실행 후 카메라를 은행권에 평행하게 가져다 대면 액면금액을 음성(앞·뒷면 여부 포함)과 진동으로 안내한다. 현재 통용 중인 모든 한국은행권(29종, 기념은행권 제외)에 대한 식별을 지원한다. 시각장애인들의 사용환경을 감안해 안드로이드의 토크백(TalkBack), IOS의 보이스오버(VoiceOver) 기능을 통해 앱 내부 구성 항목들을 음성으로도 안내한다. 다만 해당 앱은 위폐식별을 위해 제작되지 않았으며 기술적 한계 등으로 오인식 가능성이 잠재한다. 이에 따라 위폐식별에 이용해서는 안 되며, 액면식별을 보조하는 용도로만 활용 가능하다. 한은은 "앱의 배포로 국내 시각장애인들의 현금사용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한은과 국과수는 시각장애인들의 앱 사용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19 12:00:1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