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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미 증시 랠리에도 비트코인 하락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했음에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19일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5%(26만5000원) 하락한 26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91%(1만7000원) 하락한 186만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1% 하락한 1만923달러, 이더리움은 0.59% 하락한 12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음에도 반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0%(96.60포인트) 오른 1만772.4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2%(337.98포인트) 오른 3만523.80, S&P500 지수는 1.14%(42.03포인트) 상승한 3719.98에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비트코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23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19 15:55: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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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윤희성 수은행장 "대기업 지원 쏠림 줄이고, 중기 수혜 늘릴것"

수출입은행의 국정감사에서는 코로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재기를 위해 자금지원 방안이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정책금융상품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쏠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출입은행의 수출팩토링과 관련해 "대기업·중견기업의 비중만 늘어나고 중소기업의 비중은 줄어들고있다"며 "(수출팩토링 지원 비율을 보면) 중소기업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전혀 아무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수출팩토링이란 해외 수입업자가 만기일에 수출대금을 상환하지 못하더라도 수출입은행이 수출기업에게 수출대금을 청구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수출팩토링은 지난 5년간 총 11조7142억원을 지원했다. 다만 대기업은 3조5729억원(30.5%), 중견기업은 7조9918억원(68.2%)으로 전체의 98.7%를 차지했지만 중소기업은 1494억원(1.28%)에 불과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수출팩토링을 하기 위해선 해외 바이어들의 승낙이 필요한데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과 비교해)잘 못 받아오는 측면이 있었다"며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참여시키는 등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날 윤희성 수은행장은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재무건전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BIS)이 하락하고 있다며 연내 최대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수은의 BIS비율이 하락 추세에 있다"며 "향후 여신 규모와 환율 변동에 따라 올해 말에는 13%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수은 여신 잔액은 121조원이다. 윤 행장은 "BIS 비율 유지를 위한 자기자본 확보 노력의 하나로 올해 4분기 중 3000억원 이내로 신규 후순위채를 발행할 계획이 있다"며 "이를 통해 BIS 비율 0.2%포인트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또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한화그룹을 대우조선해양의 우선협상자로 지정하고,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산은은 공개경쟁입찰방식(스토킹호스) 방식으로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투자자를 찾았지만,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곳이 없어 지난 17일 한화그룹을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실사를 통해 최종 인수적격여부를 따져볼 예정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한화그룹의 전략적 투자 유치 방안이 산업경제장관회의에 상정됐고 현재 대우조선의 민간 주인 찾기를 위한 본계약 체결 절차를 추진 중"이라며 "채권단은 올해 말로 만료되는 자율적 구조조정 합의서 연장을 추진하는 한편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위기 대응 모니터링도 강화하는 등 대우조선의 경영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19 15:19: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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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 5파전…깜짝 외부인사?

4대 수협은행장 후보에 5명이 지원하면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수협은행은 오는 14일 면접 일정을 개별 통보하고, 25일 면접을 거쳐 차기 행장 최종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19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행장의 임기는 내달 10일부로 종료된다. 차기 행장 후보는 김진균 현 행장이 출사표를 던졌고,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등 내부 인사 4명이 지원했다. 외부 인사는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수협은행장 선임절차는 ▲지원자 모집 ▲행추위 면접 후 최종후보자 선별 ▲총회 ▲당선 순이다. 지원자 모집은 지난 7일 모두 마친 상태다. 오는 25일 행추위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후보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행추위는 총 5명으로 구성한다. 수협중앙회 추천 인사 2명과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가 각각 추천한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한다. 올해 수협중앙회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적자금 상환을 마쳐 차기 행장 선임에 관심이 쏠린다. 과거 수협은 외환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2001년 1조1581억 규모의 공적 자금을 투입했다. 이후 20년간 지속해서 공적자금을 상환했으며 올해 잔여 자금인 7574억까지 상환을 완료했다. 금융업계에서는 김 행장의 연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첫 내부 출신 행장으로 선임한 이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기 때문이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순익 2843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대비 22% 증가한 것이다. 올 상반기에는 당기순이익 170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다. 강신숙 부대표 또한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수협은행에 입사 한 뒤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마케팅본부장, 상임이사, 지도상무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과거 2000년 수협중앙회 석촌동 지점에서 근무할 당시 '신지식 금융인'으로 선정돼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강 후보자가 이번 4대 수협은행장 자리에 올라서면 수협은행 최초의 여성 은행장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은 지원자 중 유일한 외부 출신이다. 업계에서는 금융업부터 언론에 관한 이해도 높은 인물로 평가한다. 최 부회장은 KB국민카드 사장직을 지낸 후 2015년부터 부산 파이낸셜뉴스 사장직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 KS신용정보 대표이사를 맡았다.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은 1989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2016년 마케팅 담당 부행장직으로 선임됐다. 이후 경영전략 담당 수석부행장직을 2회째 연임하고 있다. 김철환 전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이 두 번째 출사표다. 지난 3대 수협은행장 선임 과정에서 유력 후보로 떠오른 이력이 있다.1990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2012년부터 2년간 서울중앙지점장직을 완수했다. 이후 영업부장, 기업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일각에서는 관료출신 후보자를 등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행추위 외부 위원이 실제로 지난 2020년 은행장 공모 당시 지원자 5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나 최종후보를 정하지 못해 추가 지원자를 받아 심사를 진행한 전례가 있다. 특히 행추위원 5명 중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만큼 외부 인사의 입김이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행추위는 오는 25일 최종 면접을 치른다. 다만 적격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재공모에 나설 수 있다. 면접 이후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자가 없을 경우 차기 행장이 정해질 때까지 현 행장이 임기를 이어간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0-19 14:41:3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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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수혜받은 업비트…손실보상은 나몰라라?

지난 주말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업비트가 보상안을 내놨다. 하지만 증빙자료를 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어 간편로그인으로 수혜를 본 업비트에 대해 따가운 질타가 집중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17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카카오톡 로그인 접속 불통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을 위한 보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상을 희망하는 고객은 당시 디지털 자산을 적시에 매도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분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증빙자료에는 매도하려던 디지털 자산 수량, 로그인이 재개된 후 디지털 자산을 매도한 기록 등이다. 업비트는 신청자가 제출한 증빙자료를 검토한 뒤 손실분이 발생한 것이 확인된 이용자에 한해 보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매수 실패에 대한 보상 언급 제외 ▲매도 보상 기준 불명확 등 명확하지 않은 부문이 있어 고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저가에 매수하려던 고객은 로그인 장애로 매수를 체결하지 못했지만 보상 대상이 아니다. 즉, '매수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증빙자료 역시 제출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지적이다.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로그인 자체를 할 수가 없었는데 매도 의사를 어떻게 증명할 수가 있냐는 것이다. 업비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종목을 팔기 위해 로그인을 8~9차례 시도했지만 로그인이 불가능하다는 화면만 보일 뿐 거래주문 화면으로 넘어가지도 않았다"며 "증빙을 할 수 있는 화면이 없는데 어떻게 증빙을 하는 것인지 보상안이 무책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회원가입이 간편해서 업비트를 이용한 것인데 후회가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업비트는 가상자산 시장의 상당수 고객을 흡수하며 점유율 80% 이상 독점 체제를 구축하면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점유율 상승 배경에는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94.5%를 차지하는 카카오톡 간편 회원가입으로 신규 고객들이 대거 몰린 영향이다. 두나무는 2021년 매출 3조7046억원, 영업이익 3조2714억원을 기록해 2020년 대비 1996.05%, 3676.28% 증가라는 엄청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카카오 간편 로그인으로 엄청난 수혜를 본 업비트지만 정작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 대한 보상은 책임감이 없다는 지적이다. 정무위 관계자는 "업비트의 이런 보상은 보상 범위를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 할 수 밖에 없다"며 "국감에서 피해자들에게 새로운 보상조치를 요구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19 14:17: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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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 시상식

우리은행이 제2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WooriCON)'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시상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주대 박춘식 교수, 사이버 보안 업체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에 대해 공격자 관점의 취약점 점검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발견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와 영향도를 고려해 금융보안원 보안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및 정보보호학과 교수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개 팀, 장려상 2개 팀 등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 입사지원시 서류심사 우대와 금융보안원 입사지원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19일 "IT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지금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보보호 1등 은행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19 14:06: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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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마이데이터 정보범위 확대…"개인·퇴직·국민연금 한번에 조회"

앞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전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험정보 조회 범위도 계약자에서 피보험자로 확대해 구체적인 보장 상담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 마이데이터 정보제공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개인이 본인의 정보를 관리·통제하여 이를 신용관리, 자산관리, 건강관리 등에 활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서비스 누적가입자 수는 5480만명(중복가입자 포함)으로 올해 1월 1400만명과 비교해 약 3.9배 증가했다. 일평균 API 전송건수는 1월 2억74만건에서 3억84만건으로 늘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도 올해 초 33개사에서 52개사로 증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흩어져 있는 다양한 정보를 신속·편리하게 통합조회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개인 맞춤형 상품·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데이터 항목을 492개 항목에서 720개 항목으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3층 연금정보를 전체 조회할 수 있게 한다. 지금까지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퇴직연금 중 개인형 IRP 상품만 조회됐다. 앞으로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형)과 확정기여형(DC형)으로 확대하고 개인연금, 국민연금, 공무원연금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국세·지방세·관세, 건강보험료 납부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각종 세금 납부현황 등을 확인해 미납이 없도록 관리할 수 있고, 금융이력부족자(Thin-Filer)의 경우 납부내역을 통해 신용점수를 개선할 수 있다. 피보험자로 계약해 확인할 수 없던 보험정보도 조회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계약자가 아니면 보험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상담 시 별도로 체크해야 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피보험자가 직접 보험상품명, 계약일, 보험기간, 보장범위,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게 돼 자신에 필요한 구체적인 상품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카드 결제예정금액도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으로 세분화해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카드 결제예정금액은 합산금액으로만 제공돼 지출습관을 점검하기 쉽지 않았다. 카드론의 경우 건 별 상환액, 원금, 이자, 잔액 등 상세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한 소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특별대응반을 통해 확대된 정보항목이 기존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반영·제공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비금융정보 제공확대 등을 위해서도 관계부처, 유관기관 및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19 12: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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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은행권 5년여 간 전자금융사고 421건 발생

카카오 금융 계열사의 일부 서비스에서도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은행권에서도 최근 5년여 동안 발생한 전자금융사고가 400회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7월까지 국내 시중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 등 총 13개 은행에서 발생한 전자금융사고는 총 421회에 달했다. 이 중 시중은행 6개사에서 발생한 전자금융사고가 247회로 가장 많았다.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은행은 우리은행(72회)이었다. 이어 신한은행(44회), SC제일은행(43회), 하나은행(34회), 국민은행(31회), 씨티은행(23회) 순으로 사고 발생 횟수가 많았다. 같은 기간 인터넷뱅크에서는 총 105회의 전자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카카오뱅크에서 52회, 케이뱅크에서 37회의 전자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7월까지의 운영 기간이 채 2년이 되지 않은 토스에서는 16회의 전자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산업은행, IBK 기업은행, NH농협은행, 수협은행에서는 총 69회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산업은행에서 발생한 사고가 32회였다. 연도별 전자금융사고 횟수는 2017년 68회, 2018년 107회로 증가한 후 2019년 54회로 감소했지만 2020년 67회, 2021년 76회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7월까지는 49회의 사고가 발생해 이대로라면 2021년에 비해 사고 발생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전자금융사고 421회 중 393회(93.3%)는 24시간 이내에 복구됐다. 28회(6.7%)는 복구에 24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 중에는 복구에 열흘이 넘게 걸린 사고도 6회나 있었다. 특히 2018년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정보 유출로 인한 인터넷뱅킹 대량 부정접속 발생' 사고는 복구에 33일이 걸려 최장 시간을 기록했다. 2020년 카카오뱅크에서 외부 요인으로 발생한 후불 교통카드 기능 불가 사고도 복구에 16일이 소요됐다. 지난 6월 수협은행에서 발생한 지급이자 과소 계산 사고 또한 복구에 12일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양정숙 의원은 "은행이 멈추면 우리나라 경제체제가 셧다운 된다"며 "국민이 입었을 피해에 대한 보상과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이 제대로 수립되도록 금융감독 당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19 11:30: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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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개인사업자 금융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

케이뱅크가 한국신용데이터(KCD), 한국평가정보(KCS)와 개인사업자 비대면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등 상품서비스 시너지 강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 ▲플랫폼 제휴 확대 등을 추진한다. 우선 한국신용데이터가 보유한 170만 사업장 데이터를 토대로 업장별 매출 및 비용지출 등 영업정보를 분석해 개인사업자 고객군의 특성과 패턴을 세분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케이뱅크의 개인 사업자 대출상품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도 시너지를 강화한다. 개인사업자 데이터를 분석해 현재 케이뱅크가 제공하고 있는 '사장님 보증서대출', '사장님 신용대출' 외에 대출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신상품 등도 개발하며 개인사업자 상품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국평가정보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CSS 모형이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캐시노트에서 케이뱅크의 다양한 개인사업자 금융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전문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CSS 고도화와 개인사업자 대출확대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사업자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19 10:59:5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