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브리핑] 삼성화재·한화손보·NH농협·KB손보·ABL·KDB생명
삼성화재, '지금은 삼성화재를 만날 타이밍' 캠페인 이미지/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길어진 집콕 생활로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 생활 습관 점검에 나선다. ◆삼성화재, '지금은 삼성화재를 만날 타이밍' 캠페인 진행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설계사(RC, Risk Consultant)를 통해 고객의 건강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지금은 삼성화재를 만날 타이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고객의 생활습관 점검과 함께 대면하기 어려웠던 고객과 삼성화재 RC가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고객은 RC가 전송한 메시지를 클릭해 야식 먹기, 퇴근 후 혼술 등 8가지 생활습관 중 본인이 자주 하는 것을 토너먼트 형태로 선택하게 된다. 이달 30일까지 고객은 평소 생활 중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을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다짐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와 모바일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과 삼성화재 RC가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당신에게 좋은 보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보, 무배당 '335 WELL100간편건강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이 '무배당 335 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새로운 335 알릴사항을 신설해 유병자 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한화손보는 '무배당 335 웰(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3개월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이 없고, 3년이내 같은 원인으로 치료를 시작한 후 6일이상 입원과 30일 이상 투약을 받지 않았거나, 5년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 간경화증, 심장판막증 등 중대질환의 진단·입원·수술이 없을 경우 335 간편고지를 통해 편리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유병자보험보다 약 20~30% 저렴한 보험료로 3대질환 (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의 진단, 입원, 수술 등 목돈이 들어가는 중증질환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기존 심재성 2도이상부터 보장하던 화상진단비의 보장범위를 업계 최초로 표재성 2도화상까지 보장도 확대했다. 중환자실 입원비 특약(1일 이상 30일 한도)을 신설하여 중환자실 입원비의 보장 혜택을 강화하고, 다빈치로봇수술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비 특약 등 최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신규 특약도 신설했다. 김준엽 한화손보 상품개발1파트장은 "무배당 335 WELL100 간편건강보험은 건강한 유병자의 경우,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손쉽게 보험가입을 하고 중증질환까지 꼼꼼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라며 "상품명도 기존의 '참편한'을 'WELL100'으로 바꾸어 유병자의 일상이 다시 건강해져서 100세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개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보, '(무)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이 '(무)NH올바른굿데이운전자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ESG 경영을 위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NH농협손보는 친환경 차량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등 ESG 경영요소가 반영된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해당 상품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사고벌금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필수비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상해로 인한 골절, 수술, 입원, 후유장해까지 보장하는 운전자 보험이다. 특히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자동차 할인제도를 도입했다. 계약자 또는 계약자의 가족이 소유한 차량이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에 해당할 경우 영업보험료 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손보의 장기 보장성보험이나 농기계종합보험 기계약자는 영업보험료의 2% 할인까지 받아 최대 4%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사고벌금 담보의 경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강화된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에 대한 벌금을 3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1~7급 사고 또는 교통상해후유장해 50% 이상 사고 시 향후 납입할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준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는 "농협금융의 ESG 경영정책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는 물론 ESG 경영요소를 반영한 상품 출시에 주력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중심, ESG 중심의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손보, 손보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KB손해보험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고객 편의를 위해 앞장선다. KB손보는 고객의 건강과 안심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보험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KB손보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 가능하다. KB손보 고객이 아니더라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험, 그 이상의 보험'을 지향하는 KB손보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과 달리 건강과 안심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보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금융자산에 대한 원스톱 통합 조회가 가능한 '마이자산' ▲보험 특화 금융 플랫폼에 걸맞게 보험조회와 보장분석이 가능한 '마이보험' ▲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는 '마이혜택' 등이 있다. 우선 전(全)금융자산에 대한 원스톱 통합 조회가 가능한 '마이자산'에서는 계좌별 잔액,수익률, 만기 등 세부내역 및 월별 증감되는 자산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자산을 연령별, 자산규모별로 타 그룹과 비교해볼 수 있는 '자산리포트'를 통해 자산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는 금융자산 서비스만 확인 가능하나 향후 KB금융 계열사와 연계한 자동차, 부동산 자산 조회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점은 고객의 금융사 정보를 증강현실 기술로 조회할 수 있는 'AR 자산 조회' 기능이다. 이 기능은 애플리케이션 내 'AR 자산 조회' 기능을 통해 카메라로 금융기관의 간판, 문서 등을 인식하면 해당 금융기관의 자산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 서비스다. 보험 특화 금융 플랫폼에 걸맞은 보험조회와 보장분석이 가능한 '마이보험'에서는 가입한 보험의 종류와 보험료를 한눈에 보여주며, 편리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장분석을 통해 부족한 담보를 확인하고 보장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신청도 가능하다. 김철수 KB손보 디지털전략본부장 전무는 "손보사 최초로 KB손보가 출시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향후 금융정보와 건강정보가 결합되어 초개인화 서비스로 진화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소비자 입장에서 흥미로운 요소이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추가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ABL생명, 3년 연속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 스포츠마케팅 진행 ABL생명이 3년 연속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ABL생명 ABL생명이 브랜드 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ABL생명은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3년 연속으로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을 맺고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ABL생명은 지속적으로 NC 다이노스와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ABL생명은 2020년 NC 다이노스의 창단 후 첫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석권 등을 함께 하면서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올해 ABL생명은 NC 다이노스 선수 모자 좌측에 ABL생명 로고를 시즌 종료까지 노출한다. 또한 창원 NC파크 야구장의 프리미엄 좌석을 'ABL생명 프리미엄석'으로 명명하는 네이밍라이츠(Naming Rights) 마케팅을 진행한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경기를 TV 등 다양한 영상매체를 통해 시청하는 팬들이 많다. 더욱이 올해는 경기장을 직접 찾는 팬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라며 "인기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와 3년 연속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하는 만큼 ABL생명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DB생명,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캠페인 KDB생명이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캠페인을 시행한다. /KDB생명 KDB생명이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나섰다. KDB생명은은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캠페인'을 오는 6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실손 가입 고객에게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안내하고 합리적인 선택과 전환 과정에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KDB생명은 캠페인 기간 동안 홈페이지와 알림톡 정기 발송을 통해 실손보험 전환을 안내한다. 고객의 편리한 전환 과정을 돕기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상 전환 신청화면을 개발하고, 콜센터 내 전담 지원센터를 운영해 실손보험 전환과 관련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세대 실손보험은 가입자의 의료 서비스 이용량에 따라 합리적으로 보장 체계를 개편하고 형평성에 맞게 보험료를 조정하는 등의 보완 장치를 마련했다. 일반적인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기존의 실손보험보다 최대 70%까지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특히 지난 2021년 6월 이전 실손 가입 고객이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할 경우, 1년간 보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년도 비급여 지급 보험금이 없다면 차년도 비급여까지 보험료 5%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독려하는 금융당국 방침에 부응하고, 기존 실손보험 가입 고객의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을 도모해 선량한 보험 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4세대 실손보험은 구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