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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 활용 비대면 인증

Sh수협은행은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나 운전면허시험장, 경찰서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IC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후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인증(IC태그)을 받으면 개인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신분증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보안성이 높아 비대면 거래시 타인 명의도용 방지 등 금융사기 범죄예방효과가 있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따라, 수협은행 파트너뱅크 이용 고객들은 기존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촬영하지 않아도 ▲계좌(통장) 개설 ▲전자금융 가입 ▲디지털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발급 등의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를 볼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사고 예방 등 비대면 거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28 15:30: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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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국가 숲길 사업 '동서트레일' 조성 참여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경상북도 울진군 망양정에서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국가 숲길 사업인 '동서트레일' 착수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한반도의 동쪽 끝 '울진금강소나무숲'에서 시작해 속리산둘레길과 내포문화숲길 등을 거쳐 서쪽 끝 태안의 '안면소나무숲'까지 연결하는 총 길이 849㎞의 대규모 국가 숲길 조성사업이다. 오는 2026년 완공되면 방문객들은 숲길을 걸으며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동서트레일의 시작점인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15.7㎞) 조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종착점인 안면도 구간 조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동서트레일 시작점인 울진군 구간은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민관이 힘을 합쳐 핵심 산림자원인 금강소나무숲을 지켜낸 지역이다. 손태승 회장은 "동서트레일 첫 구간 사업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터전인 숲을 되돌려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태·역사·문화·관광적 가치가 있는 동서트레일 숲길이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우리 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28 15:29: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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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

우리은행은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상시 근로자 30인 이하인 중소기업 사용자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공동의 기금을 조성·운영해 근로자가 퇴직 시 적립된 퇴직급여를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2026년까지 54만 사업장, 약 11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물론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과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삼성자산운용 서봉균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2010년 12월부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DC제도의 자산관리기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으로 추가로 선정돼 2022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사용자와 근로자의 퇴직연금기금 부담금 입금 및 지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급여 지급 업무,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으로서의 풍부한 업무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의 주거래은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제도가 조기 정착되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28 15:28: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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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상공인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지원"

금융감독원은 '종합지원단'을 설치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 내달부터 최대 3년간 만기를 연장해주고 최대 1년간 상환을 유예하는 정책 발표와 관련해 후속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주 및 금융사 영업점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애로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종합지원단은 수석부원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금융회사 소통반·채무자소통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다. 금융회사 소통반은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신전문업자, 보험 등의 업권에 걸쳐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코로나19 피해 만기연장·상환유예 건에 대한 금융사 면책 조치 적용도 유지한다. 고의·중과실이 없는 한 금융사 임직원에 대해 제재하지 않고, 만기연장·상환유예 대출에 대한 기존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유지 관련 법령 해석도 그대로 적용된다.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연장해 이용하고자 하는 차주는 먼저 현재 거래하시는 금융회사와 상담을 진행한 후 문의·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금융감독원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 내 전담창구와 개별 금융회사 및 금융업권 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9월부터 12월까지를 집중 상담기간으로 운영해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과정에서 우려되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원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28 15:27: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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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려가는 가상업계…루나사태 쟁점

올해 국회 정무위윈회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처음으로 가상자산 업계 대표들이 포함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이정훈 빗썸 의장,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번 국감에서는 테라·루나 사태와 가상자산 규제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5월 테라USD와 달러의 1대 1 가격이 깨진 후 테라USD와 테라의 또 다른 거버넌스 토큰인 루나(LUNA)가 폭락했다. 두 코인은 하루에만 90% 폭락해 시장에 충격을 줬고 58조원이 증발하면서 심각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됐다. 이후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이들 코인을 상장 폐지했다. 문제는 가상거래소들의 대처 능력이 투자자 피해를 불렀다는 것이다. 국내 1위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가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정지했던 루나 입·출금을 돌연 허용해 수수료 수익을 벌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 세계 코인투자자들이 해외 거래소에서 루나·테라를 싸게 구입 후 업비트에서 비싸게 파는 차익 거래가 성행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국내 대다수 거래소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입출금 거래를 막는 등 조치를 취했는데 업비트만 입출금을 허용한 것을 두고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당시 국내 다른 거래소들은 루나·테라를 빠르게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입출금을 막았다. 업비트가 이날 루나 거래를 통해 벌어드린 수수료는 1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만일 국감에서 업비트가 수수료를 노리고 의도적으로 입출금을 재개한 것이 밝혀지면 투자자들의 신뢰와 징계를 피하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전 의장의 경우 한글과컴퓨터가 발행한 암호화폐 '아로와나 코인'과 관련해 집중 질문을 받으로 것으로 예상된다. 빗썸은 지난해 4월 아로와나 코인을 상장했는데, 상장 30분 만에 가격이 1000배 이상 뛰어 시세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자산기본법 역시 논의 될 것으로 보인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가상자산 투자자보호와 기본법 마련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 역시 가상자산 기본법 제정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와 함께 시중은행에서 불거진 10조원대 이상 외환거래 사태와 관련해 가상자산 거래소 연루설도 질문의 초점이 될 전망이다. 거래액 일부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행의 검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국정감사는 윤 정부의 첫 시험대라는 점에선 가상자산 시장에 가해지는 압박이 강할 것"이라며 "루나사태에 대한 강한 압박이 들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무위 소속 위원실 관계자는 "디지털자산법 제정부터 루나사태까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라며 "강도 높은 현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28 15:24: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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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마이데이터·온라인 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시 주의해야"

#. 직장인 A씨는 여러 금융회사로부터 받은 각종 포인트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해준다는 홍보문구를 보고 관련 서비스에 무심코 가입했다. A씨는 이것이 마이데이터서비스에 가입한 것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 #. 직장인 C씨는 전세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대출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했다. B금융사에서 신용대출로 4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함을 확인했지만, 실제 B금융사에서 대출심사 시 대출가능 금액이 4000만원에 못미쳐 전세자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생겼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및 활용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우선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알고리즘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적합한 대출상품을 비교,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다양한 금융사의 금리와 조건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의 탐색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다만, 플랫폼에서 추천받은 대출조건과 실제 실행될 때 조건은 다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 시점에 제공된 금융사 대출상품의 금리, 한도 등은 확정적인 내용이 아니므로, 실제 계약을 체결할 때 금리차이, 심사 시 신용상태 및 소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 플랫폼에서 제시하는 대출 조건이 최저 금리나 최적의 조건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서비스는 전체 금융사의 대출상품이 아니라 플랫폼이 제휴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에 한해서 비교 및 추천하는 것이므로, 플랫폼별로 제휴한 금융회사가 다를 수 있어 이를 확인해야 한다. 또 플랫폼은 대출계약을 체결할 권한이 없고, 당사자는 금융사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대출 상담, 심사, 신청 승인, 실행, 채권추심 등은 금융사 담당이다. 금감원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불필요하게 원치않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소비자가 전송요구권을 행사해 여러 금융사 등에 분산되어 있는 자신의 신용정보를 제공받아 통합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소비자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제는 금융사들이 '포인트 통합조회 기능' 등 소비자 혜택을 앞세워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업체에 자신의 신용정보를 제공하게 되므로, 가입 동의 전 서비스 명칭과 약관명을 확인해야 한다. 또 내 신용정보를 통합조회하는 만큼 '전체 조회'보다는 내게 필요한 금융사 및 항목만 선택하는 것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마이데이터 가입을 한번에 알아보고 싶다면 '마이데이터 종합포털'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가입을 취소하고 싶다면 개별 회사 홈페이지, 앱을 통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제공되는 마이데이터 및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 등이 실생활에서 최근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어 이용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2022-09-28 14:42: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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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8%, 버틸수도 팔수도 없고 …영끌족 '비상'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올 연말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말(3.6%)과 비교하면 금리가 2배 이상 오른 수준이어서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무리한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73~7.281%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3.600~4.978%)과 비교해 상단이 2.303%포인트(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은(대체로 만기 30년) 3년, 5년, 7년, 10년 등 일정기간은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 만기까지는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올해 말 주택담보대출 금리 8% 전망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이유는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가 급등한 영향이 크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전날 기준 4.944%로 지난해 말 2.259%와 비교해 2.685%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변동형 금리도 4.4~6.828%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3.710∼5.070%)과 비교하면 상단이 1.758%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선 올해 말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보다 더 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6일 국회보고에서 "다음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p 올릴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나라 물가상승세가 5~6%대에서 유지되는 상황에서 당분간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지난 22일 FOMC 정례회의 이후 기준금리를 3.25%에서 0.75%p 인상했다. 미국과 과도한 금리차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맞춰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을 강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미 미국이 금리를 0.75%p 올려 금리차가 확대됐기 때문에 한은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현재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올해 안에 주택담보대출금리는 8%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 버틸수도 팔수도 없어…2030 영끌족 부담↑ 금리 급등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무리한 대출을 받아 집을 산 2030세대 영끌족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5년사이 주택담보대출잔액은 지난 2017년 말 463조7000억원에서 지난 7월말 635조3000억원으로 37% 늘어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 사이 20대가 받은 주택담보대출은 12조3000억원에서 38조1000억원으로 3배 이상(309.8%) 증가했다. 30대는 같은기간 105조9000억원에서 165조2000억원으로 56% 늘었다. 40대가 23.9%(154조9000억원→191조8000억원), 50대가 17%(120조9000억원→141조4000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영끌의 대부분을 차지한 2030세대의 금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주택담보대출 2억원을 받은 뒤 금리가 지난해 말 3.6%에서 8%로 늘어난 경우 원리금 상환금액은 90만9290원에서 146만7529원으로 증가한다. 이자는 60만원에서 133만원으로 73만원 가량 늘어난다. 더구나 현 상황은 금리가 높다고 부동산을 팔 수도 없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2월 104.3으로 하락전환 한 뒤 3월 104.2, 4월 104.2, 7월 103.9, 8월 103.4로 낮아졌다. 매매수급지수도 지난 19일 기준 79.5로 전주(80.2)대비 0.7p 떨어졌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기준치인 100아래로 내려갈수록 집을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다. 김동한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빚투' '영끌'과 같이 대출에 기반한 부동산 투자가, 과잉투자가 발생하는 단계를 거쳐 부실화 하는 단계로 편승할 경우 청년들의 부채상환능력이 저하되거나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며 "부동산 충격이 실물경제로 전이돼 다시 금융부문의 위기로 전이될 수 있는 만큼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한 위기관리시스템을 재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9-28 14:36: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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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식량위기 대응 위한 K-BAB 프로젝트 실시

KB금융그룹이 식량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작은 실천을 모으는 '케이-밥(K-BAB)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KB금융은 그룹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지만 모양, 흠집 등의 이유로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재료로 활용하는 쿠킹 클래스를 개최한다. KB국민은행은 또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한 편의점 이용고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이마트24와의 협업을 통해 간편하고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국민e든든 도시락'을 오는 10월말 출시한다. KB스타뱅킹을 통해 할인쿠폰(60%)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도시락을 남김 없이 먹은 후 개인 SNS에 빈 용기를 인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경품을 지급한다. 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에는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식품의 손실 및 폐기가 기후 위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한다. 한편 KB금융은 시민단체 '소비자기후행동'과 함께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이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선택의 순간에서 기후위기 및 탄소저감을 고려한다면 미래세대를 위해 보다 현명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식재료의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식품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9-28 14:31: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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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탄소 감축 목표’ SBTi 승인 획득

DGB금융그룹은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SBTi는 201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WRI(세계자원연구소), WWF(세계자연보호기금)가 공동으로 설립한 이니셔티브로, 글로벌 유일의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방법론을 제공하고 이에 따라 목표를 수립한 기업들에 대한 검증도 실시하고 있다. 전 세계 3671개의 기업과 기관이 가입했고 국내에서는 3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DGB금융은 2018년 국내 기업 최초로 SBTi에 가입했다. 이후 금융산업의 방법론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SBTi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이사회 보고를 통해 금융자산 탄소배출량에 대한 배출감축 목표를 확정하고, 탄소 배출 제로(Net-zero) 이행을 대외에 선언함으로써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DGB금융은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Scope3) 산정을 위해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방법론을 활용했다. SBTi에서 요구하는 기준보다 더 넓은 범위의 자산 목표를 수립했다. 향후 고탄소 산업에 대한 익스포저를 축소하고 기후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등 감축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DG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구축해 리스크와 기회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친환경 투자와 대출을 확대하고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환경 책임을 강화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28 14:21:3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