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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지원 학술연구대회

IBK기업은행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제2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IBK기업은행은 ▲4차산업기술과 기업성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녹색금융이 중소기업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IBK 환경정책자금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은 기업의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는가?: 중소기업에 대한 시사점 등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3개의 연구 과제를 시상하고 수상자 3인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원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도전과제들에 직면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해법 모색에 있어 학술연구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IBK 학술논문 지원사업이 현장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하는 학술연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화 한국경제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클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과 관련된 학술 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8 16:30: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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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방글라데시 병원에 1400억원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은 방글라데시 'BSM 의대 종합센터병원' 설립에 약 1400억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EDCF는 우리 정부의 개발도상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완공한 BSM 의대 종합센터병원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위치한 제1국립의과대학인 BSM의대 부속병원이다. 방글라데시에 최초로 건립된 센터 중심 전문병원(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특화병원)이다. 병원은 지하 2층 지상 9층 700병상의 규모다.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신장센터, 모자보건센터 등 5개 센터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DCF는 병원 건물과 의료 기자재와 의료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을지대병원을 통해 의료진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까지 제공해 완공 즉시 종합센터병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후속으로 올해 3억달러 규모 2차 BSM의대 병원 건립사업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한-방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뿐만 아니라 K-보건 해외 진출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8 16:28: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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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 캠페인

금융권이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홍보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금융권과 공동으로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프라인을 통해서는 다량의 홍보물을 제작 후 각 금융사 지점에 배포해 사기수법별 피해사례 및 피해예방법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금융사 객장 내 홍보포스터를 게시하고, 주의 안내문구가 기재된 어깨띠를 착용한 영업점 직원이 방문 고객에게 리플렛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사 홈페이지에 대면편취형 피해 방지를 위한 인터넷 팝업창을 띄워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 금융권 공동으로 제작한 대면편취형 홍보 동영상 등을 금융사 유튜브 채널 및 객장 내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이 누구에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정부기관이나 금융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 등으로 현금전달 또는 현금보관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문진제도와 영업점 확인 절차 강화 등으로 금융 거래 시 다소 불편함이 뒤따를 수 있으나 이는 나와 우리 가족의 재산을 사기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18 16:27: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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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美 실리콘밸리서 IR…핀테크사 해외진출 지원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함께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금융중심지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9~23일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코트라 실리콘밸리 IT센터에서 '2022년 서울 금융·투자 유치 콘퍼런스(금융중심지 기업설명회(IR))' 행사를 한다. 벤처캐피탈 등 현지 투자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금감원은 한국 금융 및 핀테크 산업 현황, 디지털 금융중심지로서 한국 핀테크 분야의 강점 및 금융감독당국의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핀테크 4개사는 사전에 관심을 보인 현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대일 미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미국 금융감독당국과 현지 금융사, 핀테크사 및 투자자들과 함께 한국이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핀테크 감독당국 간 공조 핫라인을 구축하고 실리콘밸리은행의 리스크관리 현황 등을 청취한다. 페이팔 본사를 방문해 최신 트렌드도 파악할 예정이다. 금감원과 서울시는 이번 실리콘밸리 IR에 이어 11월 싱가포르에서도 IR을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자금이 부족한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벤처캐피탈등 자금잉여주체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실리콘밸리식 핀테크 생태계 조성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며 "핀테크 기업이 내실 있게 성장할 수있도록제도적 지원 및 규제 개선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혁신을 지원할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18 16:25: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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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가전제품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 ◆ SK매직몰에서 '가전할인플랜' 하나카드는 가을맞이 가전제품 새 단장 시즌을 기념하여 SK매직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가의 가전제품 구매 부담을 덜었다. SK매직몰 내의 밀키트 제품 구독과 인기 가전제품 구매를 함께 콜라보했다. SK매직몰의 밀키트를 24개월간 하나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독하면 가전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가전할인플랜은 1개 가전제품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참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SK매직 고급 서큘레이터 1000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착순 1000명에게는 1만 하나머니 적립과 선착순 2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한다. 하나카드 장순곤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 손님이 평소 원하던 SK매직 가전제품을 파격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콜라보한 밀키트 제품에서도 품질, 가격, 제품 다양성은 물론 편의성까지 모두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해외 법인 우수직원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 인도네시아 법인 직원 한국초청해 '명예의 전당'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우수직원 20명을 본사에 초청해 회사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에서 영업 성과가 뛰어난 상품, 영업담당 본부장 및 우수직원이 참가해, 본사 방문을 통한 비전과 핵심 가치 공유, '명예의 전당' 시상식 및 경복궁, 인사동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2020년 7월 차량, 오토바이 담보대출 및 내구재 할부금융 전문회사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 지분 8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상품성 개선 및 영업력 확대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는 KB FMF 직원분들을 초청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태국 등 글로벌 해외법인 직원들을 주기적으로 국내에 초청해 본사와 해외법인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가을 맞이 해외여행 이용객 잡기에 나선다. ◆항공권 20% 할인 및 결제까지 선봬 현대카드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해외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최대 20%를 할인한다. 진에어를 통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건당 최대 2만 포인트까지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괌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수하물 패키지 100원 이벤트도 이용 할 수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 예정인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 결제 시 최대 5만원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회원에게는 카드별 추가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해외여행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앱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8 11:27:3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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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네트웍스, "모·대·홍에 도전하세요!"

삼성금융네트웍스가 MZ세대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발되는 대학생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모니모를 알리는 동시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모니모 서비스와 관련된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재밌고 기발한 콘텐츠를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함으로써 홍보대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니모는 지난 4월 출범한 삼성금융사의 공동 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첫 번째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나의 계정으로 삼성생명, 화재, 카드, 증권 등 삼성금융사의 거래현황을 조회할 수 있고 각 사 대표 금융상품에도 가입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금융상품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다. 신청방법은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각 삼성금융사 홈페이지에 공지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홍보대사로 선발하고 3주간의 활동 내용을 심사해 우수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수료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이번 홍보대사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의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로 MZ세대와 소통하며 접점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홍보대사가 모니모의 장점과 활용법을 알리는데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8 11:24: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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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저축보험판매 '활발'…부메랑될까?

한국은행의 본격적인 금리인상 움직임에 보험업계에도 고금리 저축보험 판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일부에선 자칫 이차역마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차역마진이란 고객에게 약속했던 이자보다 보험사의 운용수익률이 낮아 보험사가 손해를 보는 경우를 의미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한화생명 내맘 쏙 저축보험2209 무배당'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일시납 저축보험으로 4%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방카슈랑스(은행 창구를 통한 보험상품 판매)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4%대 고금리 저축보험 출시는 한화생명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푸본현대생명은 확정이율 4%를 제공한 고금리 저축보험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판매를 개시한 지 3일 만에 5000억원이 완판된 것. 이처럼 보험사들이 고금리 저축보험을 연이어 선보이는 데는 최근 금리인상 기조 본격화에 고이율 경쟁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자칫 보험사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리인상 기조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예상할 수 없어서다. 만일 경제 둔화 우려에 따라 금리가 다시 하락세도 돌아서게 될 경우 보험사가 지급해야하는 이자가 운용수익률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보험사들은 이미 과거 고금리 시기에 최소 6%대에서 최대 10%대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 판매를 이어왔다. 이후 저금리 기조가 한동안 이어지며 상당 기간 동안 저축보험 판매 경쟁을 이어왔던 보험사들은 저금리 속에서도 확정금리 때문에 손실을 감내해야 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저금리 기조 속 보험사들의 자산운용수익률은 4%대에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의 확정금리형 상품판매 급증에 대해 "금리가 다시 하락하게 되면 저축보험 확정형 상품은 다시 이차역마진으로 보험사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라며 "회사별로 판매물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오는 2023년 도입을 앞둔 새 국제회계제도(IFRS17)에도 자칫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IFRS17 도입으로 보험사의 수익인식 기준이 바뀌게 되며 기존 저축성보험이 부채로 잡히게 된다. 즉, 보험사의 보험수익이 줄어들게 되는 것.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장기인보험 등 보장성보험으로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온 바 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차역마진 우려까지는 시기상조다. 4%대의 확정금리 제공이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인데 저금리 기조에서도 4%대의 운용수익은 거둬왔다"라며 "하지만 IFRS17 도입 이후 자산 비중에 부담을 줄 수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9-18 09:47: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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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FOMC…암호화폐 시장 분위기 ‘덜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떨고 있다.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어 금리 결정 이후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8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000만원까지 오른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하면서 2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3000만원을 돌파하면서 상승에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지난 15일 '머지 업그레이드'란 상승 원인이 존재했음에도 하락을 피하지 못해 200만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머지 업그레이드는 합의 알고리즘(채굴 방식)을 컴퓨터 연산 능력보다는 보유 지분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업그레이드 후 이더리움 시세가 상승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했지만 실상은 하락세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8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8.3% 올랐다고 밝혔다.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9.1%, 7월 8.5%로 8월에도 전월대비 0.2%포인트 떨어진 수준이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8.0%를 웃돌면서 영향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CPI 발표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도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0∼21일 FOMC 정례회의에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울트라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1.0%포인트 인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이달 FOMC에서 0.7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은 66.0%, 1.0%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이 34.0%로 나타났다. 미 CPI 발표 전만 해도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9.0%, 0.75%포인트 인상은 91.0%로 전망한 것과 크게 달라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미팅에서 "가계와 기업에 고통이 있더라도 물가 억제를 위해 긴축적 통화정책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지 않고 몇 달간 큰 폭의 인상을 이어갈 것이란 이야기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는 더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6월 FOMC 회의 직후 비트코인이 급락한 적이 있어 이번 9월 회의 결과에 따라 시장의 온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미국이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4~4.5%까지 올릴 것이란 주장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만큼 투자자심리 역시 위축돼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가 조사한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는 22점으로 '극도로 두려운(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36점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사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8 09:39:2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