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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Q&A]중복가입된 실손보험 중지하고 보험료 부담 줄이세요!

Q. 회사에서 단체실손보험을 들었는데, 저는 개인실손보험도 들고 있어 중복으로 가입된 상태입니다. 보험료가 이중 부담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실손의료보험은 상해나 질병치료를 받고 보험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입니다. 따라서 수개의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했더라도 치료비를 초과하여 이중으로 보상 받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실손보험 중복가입에 따른 보험료 이중부담 등 보험소비자에게 예기치 못한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감독원은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첫째, 단체실손보험 중지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종업원 본인이 소속 회사(보험계약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보험회사에 단체실손보험 중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환급 대상 단체실손보험 보험료는 회사가 아닌 종업원에게 직접 지급토록 개선하였습니다. 둘째, 개인실손보험 중지 후 재가입시 상품선택권을 확대하였습니다. 개인실손보험을 중지했던 종업원이 퇴사 등의 사유로 다시 개인실손보험을 가입할 경우에 재가입 시점의 상품과 중지 당시 본인이 가입했던 종전상품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셋째, 실손보험 중복가입 해소방안에 대한 소비자 안내를 강화하였습니다. 계약 체결 시 보험회사는 단체실손보험 계약자인 회사에 중복가입 시 비례보상, 실손보험 중지제도 등을 안내하고 있으나, 회사가 이를 종업원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계약 체결 시뿐만 아니라 개인 혹은 단체실손보험 보험금 지급 시에도 개인·단체 간 실손보험 중복가입 해소방안을 재안내하도록 하였습니다.

2022-09-18 09:01: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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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총파업에 5대 은행 0.8% 참여…산은·기은 40% 육박

지난 16일 열린 은행권 총파업에 98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의 참여율이 35~40%로 높게 나타난 반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5대 은행의 참여율은 0.8%로 비교적 낮았다. 이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노조 파업 관련 은행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SC제일·씨티·농협·산업·기업·수출입·부산·경남·광주·전북·대구·제주·수협 등 17개 은행의 파업 참여자 수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약 9807명, 파업 참여율은 9.4%로 나타났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이날 예정대로 파업을 진행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17개 은행 본점과 전산센터에 검사인력을 파견해 은행별 파업 관련 동향과 전산시스템의 정상 가동여부를 점검했다. 그 중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의 참여율이 35~40%로 높았다. 주요 5대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참여율은 0.8%로 저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모든 은행에서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영업점 전산망 등 전산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의 경우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고객에게 사전 안내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 가능성을 사전에 안내했다"며 "대다수 영업점이 정상 영업 중으로, 특이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2022-09-18 09:01: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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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강태윤 신임 대표이사 선임

강태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전 경영지원실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제1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태윤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다. 신규 선임된 강태윤 대표이사는 숭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교보생명 입사 후 이-비즈니스(e-Business) 태스크포스(TF)장부터 다양한 부문의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해왔다. 지난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 설립 이후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디지털 경영 혁신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015년부터 줄곧 생명보험업계 사이버마케팅(CM) 채널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오고 있다. 2022년 상반기 기준 25회차(2년 이상) 계약 유지율은 업계 내에서 가장 높은 83.5%를 기록하며 고객 신뢰도 확보에 성공했다. 금융권 최초로 오픈인증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모바일 청약·자필서명, 지문·간편 인증, 간편결제시스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해 가고 있다. 강태윤 교보라이프플래닛 신임 대표이사는 "디지털 생보사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디지털 생보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모든 시장관계자가 인정하는 디지털 생보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09-15 17:45: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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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시장 불안 대비…선제적 위험 관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회사 사고와 대내외 불안요인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금융시장 안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주요국 통화긴축이 가속화되고 있어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업권별 잠재리스크 관리가 선제적으로 이뤄지도록 단기유동성, 부동산금융 리스크 등이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되지 않게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원장은▲금융사에 충당금 적립 유도 ▲금융소비자 보호 ▲지속 가능한 혁신 지원 ▲감독업무 투명 집행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먼저 이 원장은 업권별 잠재리스크 관리가 선제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사모펀드 사태와 반복되는 금융회사 사건·사고 등으로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떨어진 상황이다. 금감원은 금융이 신뢰를 확보하도록 소비자 보호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금융회사의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대내외 충격에도 건전성을 유지하며 자금중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금융회사의 사전적 위기대응 수준을 분석하고 충분한 자본과 충당금 적립 등을 유도하는 한편,유동성이 취약한 금융회사의 비상자금 조달계획 등 리스크 관리현황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금융이 신뢰를 확보하도록 '금융소비자 보호'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금융지원의 연착륙을 도모하고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해 따뜻한 금융환경을 조성하도록 유도하겠다"며 "특히, 금리상승기에 서민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금융위,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장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불공정거래와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엄정 대응해 투명하고 공정한 금융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금융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도 지원한다. 이 원장은 "온라인 플랫폼 금융상품 중개업, 빅데이터 수집·가공, 디지털자산 등과 같은 신사업 감독은 '시장규모 확대'와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양 축으로 하되 공정한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독과점 문제 또는 정보비대칭으로 인한 교란이 없는지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독 절차의 사전·사후적 합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감독정책을 펼칠 때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통해 금융회사가 잘 적응하도록 돕고 사후적으론 금융회사의 영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 등 피드백을 수렴해 정책에 유연하게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15 17:07: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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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상반기 순익 전년비 32%↑…건전성은 악화

상호금융권의 올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다만, 연체율은 지난 해 말보다 나빠지면서 부실 확대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신용협동조합·농업협동조합·수산업협동조합·산림조합 등 4개 상호금융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 421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8376억원)보다 5837억원(31.8%) 늘었다. 조합별 실적을 보면, 농협 5143억원, 신협 396억원, 수협 375억원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산림의 경우 77억원이 감소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신용사업 부문(금융) 순이익이 3조 2778억원으로 작년(2조 3665억원)보다 9113억원 증가한 결과다. 기준금리가 인상됐고, 대출 규모가 증가하면서 이자 이익이 커졌다. 반면, 경제사업 부문은 적자 규모가 작년 상반기 5289억원에서 올 상반기 8565억원까지 커졌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농자재값이 상승한 여파다. 상호금융권의 총자산은 660조9000억원으로 작년 말(631조1000억원)보다 29조8000억원(4.7%) 늘었다. 농협(1115개)·신협(873개)·산림(139개)·수협(90개) 등 총 2217개 조합의 개별 평균자산은 2982억원이다. 총여신은 481조4000억원, 총수신은 56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6.1%, 5%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건전성은 소폭 악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연체율은 1.32%로 작년 말(1.17%)보다 0.15%포인트 올랐다. 특히 기업대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88%로 0.12%포인트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88%) 역시 0.06%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73%로 작년 말(1.61%) 대비 0.12%포인트 뛰었다. 고정이하여신은 회수 가능성이 극히 낮은 악성 부채를 뜻한다. 통상 연체가 2개월 이하면 '정상', 2~4개월 연체이면 '요주의', 4개월 이상이면 '고정이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채권으로 분류한다. 자본적정성 평가 지표인 순자본비율은 8.24%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조합은 기준금리 인상 및 대출규모 증가 등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로 당기순이익 증가했지만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지난해 말 대비 소폭 악화됐다"면서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건전성 규제 선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15 16:13: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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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0원 코앞…연말 1500원 전망 속출

미국의 물가 충격으로 환율이 연이어 급등(원화값 급락)하고 있다. 시장에선 연말 1500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75원 오른 1393.65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 중 한때 1397.8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4월1일(고점 1422원) 이후 13년5개월 만에 최고치다. 원·달러 환율 급등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미 노동통계국은 지난 13일(현지시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3% 올랐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8.0%, 다우존스 기준)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였으나 시장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에 더 주목하고 있다. 이에 외환당국은 급등하는 환율을 막기 위해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최근 대외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 내 쏠림 가능성 등에 대해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환율은 빠르게 상승하고 국민들은 그 부분에 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쪽으로 과다한 쏠림이 있거나 불안심리가 확산할 경우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시장안정조치 등 필요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다음 주 열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1%포인트를 올리는 울트라스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연말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지면서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가 추락해 외국인 자금 유출이 가팔라질 것"이라며 "동절기로 가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늘고,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올해 안에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물가 쇼크로 미 Fed가 강도 높은 긴축을 지속할 것이란 데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화 강세가 심화하고 있다"며 "다음 주 미 FOMC 때까지 시장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연말 침체 위기까지 같이 온다면 환율은 15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5 15:49: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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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국내 론칭 유력…日,中서는 '맥 못춰'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인접 국가인 일본과 중국에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의 국내 론칭 소식에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아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도입 소식에 들뜬 이용자들의 반응과 달리 같은 동아시아 시장인 일본과 중국에선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올해 국내 정식 상륙한다면 2016년 중국과 일본에 이어 6년 만이다. 아이폰은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시장 점유율 44%와 2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애플페이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지 회사들이 개발한 간편결제 앱에 뒤지고 있어서다. 중국에서는 '알리페이'와 '유니온페이'가 간편결제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페이페이(PAY PAY)'가 시장점유율 45.4%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라인페이'가 뒤를 잇는다. 애플페이는 8위로 추산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일본과 중국 공략에 부진한 이유는 시장 특성을 살리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중국의 경우 QR코드를 이용한 결제 시장이 빠르게 자리 잡았다. 유선 인터넷 보급 속도에 비해 모바일 데이터 시장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알리페이와 유니온페이가 가맹점주의 러브콜을 받은 것. 이어 위조지폐 사용률이 높은 중국의 특성이 가맹점주의 페이 사용 확산을 부추겼다. 일본 시장은 여전히 현금결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나라다. 오프라인 지급 수단의 85%가 현금이다. 카드 결제조차 자리 잡지 못한 결제 시장에 간편 결제업이 정착하기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어 일본 소비자들의 보수적인 소비행태가 페이페이와 라인페이로 향한 것도 이유다. 페이페이는 야후 재팬의 지주사인 Z홀딩스를 통해 2018년 본격 출범했다. 라인은 일본인의 840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은 메신저앱으로 인구 1억2000만명 중 7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한국 시장에서 자리잡기 위해서는 NFC단말기 보급과 기존에 자리잡은 페이 등과 경쟁해야 한다. 애플페이는 NFC단말기에서만 결제 할 수 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마그네틱 기반의 MST단말기에서는 결제할 수 없다. MST자기장 기반으로 출범한 삼성페이와는 시작점이 다르다. 아울러 앞서 애플페이가 진출한 일본과 중국 모두 NFC단말기 보급 우려는 없었다. 샤오미와 화웨이 또한 오로지 NFC 기능만 탑재했으며 일본은 2006년부터 NFC단말기 보급을 시작했다. 단말기만 놓고 보면 NFC단말기 보급률이 2%에 불과한 국내 시장보다 유리한 지점에서 시작한 것.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내 가맹점들이 NFC단말기를 들여놓아야 한다"며 "NFC단말기의 경우 MST단말기에 비해 단가도 높을뿐더러 이용률을 추산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섣불리 들여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토박이 페이들과의 경쟁 또한 분수령이다. 국내 시장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카카오와 네이버 또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란 의견이다. 실제로 일본 시장에서 애플페이의 점유율이 떨어진 이유 중 하나로 '라쿠텐페이'와'D결제' 같이 국내 시장에 특화한 페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가 국내에 들어오면 아이폰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은 확실하지만 상용화까지는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5 15:15: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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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

NH농협카드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설명회에 나섰다. ◆NH피싱방지서비스 설명회 NH농협카드는 농협은행 본점에서 NH피싱방지서비스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진행한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을 위한 설명회는 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나만의 추가 연락처로 알람을 제공한다. '부정사용 예방 알람 서비스', '금융기관 신용조회 알람 서비스', '해외부정사용 예방서비스'와 '악성앱 탐지 알람서비스' 등을 개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민금융연구원, 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금융보안원, 여신금융협회 등 외부 관계자 및 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메신저피싱 및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할 때 항공권 구매부터 기내식 주문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상품이 등장했다.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 선봬 하나카드는 제주항공과 함께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가 탑재된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1P당 1원으로 환산한다. 이에 더해 ▲항공권 구매 ▲사전 좌석 선택 ▲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기내식 주문 ▲포인트 양도 등이 가능한 제주항공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품은 제주항공 이용손님이 여행과 일상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로 적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서비스는 해외 전가맹점에서 결제 시, 1000원당 30P 적립하며 면세점, AK계열사, 온라인쇼핑, OTT 구독 서비스와 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사용실적 조건없이 무제한 1000원당 5P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기프티켓 증정 및 제주지역 5%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기프티켓은 하나카드 6개월 무실적 또는 신규 회원의 경우 내달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국내선 기준 2매를 무료 증정한다. 유효기간 동안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제휴사업부 이은헌 과장은 "이번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꿈꾸고 준비하는 손님을 위해 기획되었다"며,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멤버십서비스와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나카드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소비, 착한 소비 위한 카드가 나왔다. ◆ 소비와 나무심기 한 번에 해결 우리카드는 착한 소비를 위한 '뉴 네이처(NU Nature)' 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뉴 네이처는 이용금액의 0.2%를 글로벌 식림 산업에 후원한다. 글로벌 기후단체와 협력해 2025년까지 세계 주요 지역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생태계 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카드는 친환경 및 디지털 소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EV Infra, 테슬라 수퍼차저) 시 이용금액의 60%를 적립할 수 있다. ▲대중교통 ▲공유 모빌리티 ▲스트리밍 ▲전자책 ▲커피에서 10%를 적립 가능하다. 친환경 및 디지털 소비 업종을 제외한 국내 가맹점에서 우리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에 등록 후 이용하면 기본 1.6%를 적립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전 분야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NU Nature(뉴 네이처)'와 함께 친환경 가치 소비와 글로벌 산림 복원에 동참해주시고, 우리카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계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5 11:24:18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