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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다이렉트 컨설팅 데이’

우리은행이 중소기업고객과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제공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고객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이렉트 컨설팅 (Direct Consulting) 데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이렉트 컨설팅 데이'는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상담서비스를 영업 현장에 확대 지원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벤처기업들이 다수 위치한 '가산IT VG (Value Group, 같이그룹)' 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이번에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인 '반월공단 VG'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전문 컨설턴트와 자산관리그룹의 세무사 및 신탁 전문가들이 ▲기업가치평가 ▲재무목표관리 ▲자산승계신탁 등 재무·세무 등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권분석 ▲창업절차 등 창업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ESG 관련 컨설팅도 포함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은행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참여하시는 분들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9개의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창업·정책금융·위기관리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메타브랜치' 를 오픈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1대 1 맞춤 컨설팅도 제공 중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7 09:44: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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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디지털 인재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지난 25일 서울산업진흥원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임문택 기업고객그룹장,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왼쪽부터)이 협약식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25일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인공지능협회와 '디지털 혁신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Seoul Software ACademy)에서 양성한 청년 디지털 인재와 기업은행과 한국인공지능협회에서 추천하는 관련 우수기업과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체결됐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인력난 해소와 청년 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IBK는 중소기업과 우수한 인재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中企 일자리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다자간 협약을 계기로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양성한 인재들이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디지털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27 09:44: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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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 도약"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신임 회장은 "주주가치 및 기업 가치를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하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해 하나금융 그룹을 진정한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성장 시킬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 회장은 지난 25일 주주총회 이후 이·취임식 없이 3년 임기를 시작했다. 말단 행원으로 시작해 42년 만에 수장 자리에 올랐다. 성실함과 영업 능력, 온건한 카리스마를 장점으로 최고의 자리에 앉았다는 평가다. 앞으로 3년간 하나금융을 이끌게 된 함 회장은 27일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 ▲강점 극대화&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위상 강화 ▲디지털금융 혁신을 제시했다. 우선 함 회장은 하나금융의 강점인 대면채널과 디지털 채널 혁신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옴니채널을 구현하고 자산관리 및 투자금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인수합병과 계열사 간 기업금융 협업 강화로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해 나가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은행과 증권을 양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고, 주력 계열사인 카드·캐피탈·보험의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고성장지역의 인수합병(M&A)과 지분투자를 확대하고 미주, 유로존 등 선진시장에서는 국내 진출 기업과 연계한 IB 등 기업금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2019년 베트남 자산규모 1위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에 1조원을 투자해 지분 15%를 인수해 2대 주주가 된 바있다. 또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헤 인재 육성, 혁신 스타트업 투자와 개방형 API 플랫폼을 통한 외부 디지털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함 회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도 강조했다. 먼저 공시·심사 등 ESG금융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저탄소·친환경 사업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건립, 다문화가정 지원과 같은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 임직원들에게 옛 것을 물들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뜻의 '염구작신(染舊作新)'이란 사자성어를 전했다. 함 회장은 "임직원이 함께 이루어낸 과거 성과와 현재의 노력이 모여 진정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것"이라며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해 가장 앞장서서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 회장이 염구작신이란 사자성어를 꺼낸 배경은 김정태 전 회장이 이뤄낸 성과를 이어 받고 새로은 비전을 만들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과거를 지우기 보단 좋은 문화와 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함 회장은 1956년 충남 부여 출신이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강경상고에 진학했다. 지난 1980년 서울은행에 입행 한 뒤 단국대 회계학과에 진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했다. 이후 영업력을 인정받아 2008년 하나은행 부행장보까지 올랐다. 2013년부터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을 이끌며 영업실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초대 통합 KEB하나은행장에 올랐다. 이어 2015∼2019년 하나은행장으로서 외환은행과의 통합 작업을 마무리했다. 2016년 3월부터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겸직했다. 2019년부터는 경영지원부문 부회장으로 그룹의 전략, 재무, 기획 등을 총괄해 사실상 하나금융 최고경영자(CEO) 승계 프로그램에서 유력한 차기 회장으로 부상했다.

2022-03-27 09:33: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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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이주열 한은 총재…금리 역사 다시 썼다

"8년간 통화정책을 운용하면서 태생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좀 더 적시에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어떤 것이 우리 경제에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올까 하는 것을 늘 고민했다. 최선의 정책을 결정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최근 송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소회다. 이 총재는 지난 2014년 4월 제25대 한은 총재로 임명된 뒤 8년 동안 한은을 이끌어왔다. 차기 한은 총재 후보로는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이 지명됐다. 27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이 총재는 재임 기간 동안 선제적인 금리 조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기준금리를 9차례 인하하고, 5차례 인상한 바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난 2020년 3월과 5월 기준금리를 각각 연 0.5%포인트(p), 0.25%p 낮추며 양적완화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2020년 5월 추가 인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0.5%로 낮추며 본격적인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후 지난 7월까지 14개월 동안 9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왔다. 하지만 급속도로 돈이 풀리자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자산가격이 급등하는 금융불균형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한은은 끝내 지난해 8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1년 8개월 만에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린 것. 당시 시장에서는 이 총재의 금리인상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미 연준의 양적 긴축 카드가 등장하면서 다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면을 맞이한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었다는 의견과 당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에 경기 회복세가 움츠러들고 있던 만큼 섣부른 판단이었다는 주장이 대립하면서다. 주요국 중앙은행으로서는 처음인 금리인상에 시장에서도 우려가 컸다. 이후 미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한은을 따라 금리인상에 나서기 시작하며 이 총재의 선제적 금리 조정이 빛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국 중앙은행에서 속속 금리를 끌어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이 총재의 과감한 결단에는 그간의 경험이 뒷받침됐다. 이 총재는 박근혜정부에서 임명된 후 문재인정부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특별하고도 유일한 케이스다. 그는 취임 보름 만에 세월호 참사를 맞았다. 이어 메르스 사태, 브렉시트, 미·중 무역갈등, 일본의 수출규제, 코로나19 위기에 최근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어왔다. 경제상황이 어려울 때는 기준금리를 과감하게 인하했고,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확신이 들면 금리인상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 총재는 이를 두고 그야말로 격변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이 총재는 박근혜·문재인 정부에 걸친 8년 동안 한은의 중립성과 통화정책의 자율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청와대나 정부의 기준금리 관련 발언에는 가차 없는 비판도 주저하지 않았다. 시장 참가자들이 한은보다 권력의 눈치를 더 살피는 순간 통화정책은 신뢰를 잃고, 기능을 상실한다는 판단에서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놓고 금융위원회와 대립할 때도 이 총재는 단호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개정안이 중앙은행의 고유 권한이자 임무인 지급결제 기능을 침해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가가 개인의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감시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은 '빅브라더법'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2022-03-27 08:54: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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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주총서 현금 배당·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 결정

BNK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또 이자리에서 첫 여성 사외이사로 김수희 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날 BNK금융지주는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주총을 개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과 주당 배당금을 56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BNK금융은 캐피탈·투자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지배지분) 791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BNK금융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배당금을 560원으로 결정했다. 이울러 이날 주총에서는 정기영 사외이사가 퇴임했으며 신임 여성 사외이사로 김수희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사외이사는 과거 금융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한 후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그는현재 김수희 법률사무소와 ㈜오아시스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법률분야 전문가다. 또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 중 유정준·허진호·김창록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이밖에도 BNK금융은 지난해 은행과 비은행부문의 균형성장을 위해 BU(Business Unit)제도를 도입한 바있다. 이에 지주는 BU제도 활성화를 위해 은행BU장(부산은행 은행장 안감찬)과 투자BU장(BNK캐피탈 대표이사 이두호)를 지주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2022-03-27 08:53: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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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서은숙·이순호·하경자 추천

NH농협금융지주는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세 명을 사외이사에 추천했다. 이날 농협금융지주는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이순호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 하경자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3명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오는 3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진순, 남유선 이사와 사임으로 공석이 된 이미경 이사의 자리를 대신해 농협금융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 서은숙 후보자는 현재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신용보증기금 자산운용위원 등 경제·금융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경제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순호 후보자는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 빅데이터 자문위원,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은행분쟁예방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은행·보험 분야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하경자 후보자는 한국기상학회 회장, 국민생활과학자문단 환경안전분과 위원장, 세계기상기구 전문위원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다. 하 후보는 농협금융의 ESG전략 구체화 및 녹색경영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3명의 후보자는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농협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다.

2022-03-25 16:01: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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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대상 수상

최선목 한국광고주협회장, 김광재 신한은행 브랜드홍보 본부장, 조동률 제일기획 상무(왼쪽부터)가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전날 개최된 '제 30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은행권 최초 TV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 및 선택하는 광고상으로 의미가 깊다. 신한은행 '마음을 기울입니다' 광고는 고객중심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비오는 날 소중한 이에게 우산을 기울여 내 어깨가 비에 젖을지라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고객에게 전달했다. 특히 장마철에 광고를 송출해 빗소리의 청량감과 국민배우 조승우 씨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내레이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싱어송라이터 코난 그레이의 '헤더' 광고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비오는 날 특유의 운치 있는 감성을 전했다. 또한 TV 광고 시작에 맞춰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제작된 투명 소재의 '신한마음우산'을 비가 자주 오는 섬에 위치한 분교 등 전국 50여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힘든 시기를 비오는 날에 비유해 어려운 시기 은행이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노력하겠다는 진정성을 광고에 담았다"며 "최근 금융권 디지털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결국 본질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과 행동이라는 메시지를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3-25 14:44:2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