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신용회복위원회, UN산하 단체와 금융취야계층 공동연구 협약 체결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왼쪽)과 폴 래드 UN 사회개발연구소장이 지난 3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가 지난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UN 사회개발연구소, UN SDGs협회와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과 빈부격차 해소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UN 사회개발연구소는 지난 1963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UN 경제사회위원회 직속 연구소로 UN이 추구하는 사회개발 관련 연구조사를 주로 수행한다. UN SDGs는 국내 최초 국제자본시장협회 ESG채권 옵서버 기관이며 'UN지속가능개발목표'와 'ESG' 확산을 위해 기업·정부기관 등에 글로벌지속가능경영, ESG 금융분야를 자문하고 있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제59차 UN 사회개발위원회에서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복위 등의 서민금융지원 모델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빈부격차 해소 등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협력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복위, UN 사회개발연구소, UN SDGs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복위등의 서민금융 모델 세계화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 분야 국제학술교류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을 통한 빈부격차 해소방안 연구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신복위와 서금원의 서민금융 지원제도가 UN에서 인정받은 선도적인 모델인 만큼 앞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빈부격차 해소등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6 16:16:2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세대교체'…은행권 '안정→혁신' 기조?

은행장이 젊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금융이 강화되면서 안정보단 디지털 혁신에 대한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어서다. KB금융그룹이 만 55세(1966년생)인 이재근 영업금융 부행장을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낙점한데 이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수장교체를 통한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지에 관심이 쏠린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최근 계열사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재근 영업금융 이사 부행장을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5대 시중은행 사상 최연소 행장이 될 전망이다. 종전 5대은행장 중 최연소가 1964년생인 박성호 하나은행장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KB금융이 이 부행장을 국민은행장으로 추천한 이유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앞서 이 후보자는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로부터 활발히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임직원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잠재적 미래고객이자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를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선 아이디어를 쉽게 공유하고 지지할 수 있는 은행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이 후보자는 현장에 스며드는 열린 소통과 MZ·디지털세대 감성을 공감하는 '수평적 리더십'으로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변신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대추위 관계자는 "이재근 대표는 빅블러(Big Blur) 시대에 KB의 시장지위 공고화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국민은행의 '넘버원(No1.)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도약 및 글로벌 Biz부문의 양적·질적 성장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변화혁신 역량' 및 '실행력'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거취에도 이목이 쏠린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1963년생으로 지난 2020년 3월 우리은행장에 공식 취임한 뒤 한차례 연임된 바 있다. 앞서 권 행장은 2년 임기를 마친 뒤 성과에 따라 1년을 추가 연장하는 2+1 관행을 깨고 1+1방식의 임기를 부여 받았다. 권 행장은 파생결합펀드(DLF) 등 사모펀드 사태를 수습하며 조직을 재정비하는가 하면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986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조1590억원)보다 71.4% 늘어난 성적표를 냈다. 또 모바일뱅킹 앱 '우리원뱅킹' 가입자 또한 19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디지털 전환 역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연임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금융 민영화와 함께 수장을 교체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로 합류하는 과점주주와 국내외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완전 민영화' 초기에 조직과 인사 체계를 아우르는 혁신을 꾀할 것이란 분석이다. 권 행장 후임으로는 이원덕 우리금융 수석부사장, 박화재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유력한 차기 행장으로 꼽힌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3월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의 1년 연임을 확정했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의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기 때문에 올해 만 69세인 김 회장은 규정을 개정하지 않는 한 더이상 연임을 할 수 없다. 현재 하나금융 차기 회장후보로는 하나금융 함영주 부회장과 지성규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거론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장 가운데 가장 젊은 66년생 은행장을 발탁한 KB금융이 다른 계열사 CEO 인사에도 파격 변화를 줄지, 실적과 능력이 검증된 CEO는 연임을 통해 안정속 조화를 꾀할지가 관심"이라며 "플랫폼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시중은행 뿐만 아니라 지방은행, 다른 계열사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6 15:58:2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2021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식 비대면 진행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2021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의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21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장병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400여건의 사연들이 접수됐으며, 3단계의 심사를 통하여 총 70명의 장병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장병들은 이번 달 내로 그동안 꿈꿔온 소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수상자 중 마라톤 선수 출신인 육군 23사단 피승희 병장은 "입대 전 2020 도쿄올림픽을 위해 준비했으나 과거 수술했던 아킬레스건 부상이 재발해 꿈을 접고 입대했다"며, "군 복무 중 재활을 통해 현재 완벽하게 회복했고,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에서 지원받은 운동화와 맥박시계 등을 잘 활용해 2024파리올림픽에서 국위 선양하는 마라토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합동대 국방어학원 소속 김병재 대위는 "아내가 간호사로 근무한 국립암센터의 소아암 병동에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모자와 장갑 등 물품을 선물하려고 계획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수상을 통해 소원을 성취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관고객그룹대표 한상견 전무는 "어려운 시기에 군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이번 프로젝트가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병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6 15:52:3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 취약계층 위한 '같이(가치) 에듀' 지원 사업 실시

그루터기 학습멘토링을 위해 대학생 멘토1기가 발대식하는 모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설립된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 재단'을 통해 '같이(가치) 에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같이(가치) 에듀'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심화된 아동복지시설 거주 청소년의 학습 결손과 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전국에서 선정된 2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11월까지 대학생 멘토의 학습 멘토링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교육 복지 서비스를 지방으로 확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 멘토와 대상 청소년 전원을 일대일로 구성한다. 주 2회 실시되는 학습 멘토링은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함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이 병행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은 "하나금융의 ESG 경영 확산 의지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며,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행복과 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6 15:52:0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2021년 금융교육 뮤지컬 ‘외.계.인’ 실시

지난 3일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부석중학교에서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외계인'공연을 하는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뮤지컬 '외.계.인.(외롭고 힘들더라도 계속 달리다 보면 인간되겠지)'을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뮤지컬 '외계인'은 청소년 남녀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불법금융거래를 가까이 하게 되지만, 우연히 마주친 외계인의 가르침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되는 내용이다. 최근 청소년 대상 발생하는 금융사기, 도박 등을 소재로 올바른 금융 사용의 중요성을 담았다. 이 뮤지컬은 '신한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프로젝트에서 기획했다. 뮤지컬 등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뮤지컬 제작 및 참여를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겠다는 취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40여명의 청소년들은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동안 뮤지컬 연기, 보컬, 댄스 교육을 수료하면서 '외계인' 뮤지컬을 완성했다. 현재까지 90명의 청소년이 교육을 수료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금융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에 발맞춰 관심과 기회가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뜻한 금융으로 온기를 전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6 15:51:3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여신금융협회, ‘서포크레딧 대학생 홍보단’ 온라인 해단식

여신금융협회는 '제5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의 해단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지난 8월 말 발대식 이후 신용홍보단으로 선발된 50명의 전국 대학생은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금융사기 대응방법 등 금융생활에 필요한 필수 지식을 체득하고, 이를 신용콘텐츠 및 신용 홍보영상으로 직접 제작해 온라인 SNS를 통해 전파했다. 협회는 신용홍보단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신용관리 서포터즈로서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홍보단원에게 수료증 수여 및 우수팀·단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날 선정된 최우수팀은 신용과 빅데이터 개념을 대학생 눈높이에서 소개하는 등 홈쇼핑 방송을 패러디해 재치있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유용한 신용지식을 전파했다. 이태운 여신금융협회 상무는 이날 해단식 격려사에서 "사회에 나가더라도 신용홍보단원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올바른 신용관리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6 14:58:15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하나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

하나카드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을 출시하면서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카드, 원큐페이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하나카드는 소비데이터 기반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합은 국내 금융그룹 중 가장 많은 계열사(하나카드·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가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마이데이터 공동브랜드다. 흩어져있던 금융거래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데이터분석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본인신용정보관리업)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은 카드사의 강점인 소비 데이터를 중심으로 ▲소비진단 ▲자산관리 ▲핫플레이스 추천 등 8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내 지출 한눈에'는 고객의 소비 내역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진단해주는 업그레이드된 가계부 서비스다. 고객이 카드나 계좌이체 등으로 사용한 내역을 기반으로 고정 지출과 예산에 맞게 적절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비 내역 분석 결과를 MZ세대에게 익숙한 태그로 보여줘 본인이 어떤 소비성향을 보유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쉬운 문구로 알려준다. 예를 들면 소비가 많은 카테고리를 위주로 '#집꾸미기요정', '#디저트홀릭'이란 태그를 노출 후 관련 지출 세부내용을 보여주게 된다. '내 주변 핫플'은 리뷰나 별점이 아닌 결제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핫플레이스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주변 상권 데이터와 승인데이터를 바탕으로 맛집, 카페 등 핫플레이스별 단골 비중, 방문 추세, 방문객 특성을 분석해준다. 또한 하나카드는 카드 고객 대상으로 특정 핫플레이스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방문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가맹점 사장님에게는 매장 매출 관리와 마케팅을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 핫플레이스 할인 쿠폰은 마이데이터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하며 향후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마케팅을 돕는 서비스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내 자산 한눈에'는 카드·은행·보험·증권 등 각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나의 모든 금융자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동차, 부동산과 같은 비금융자산과 신용점수도 관리할 수 있으며 소유한 부동산과 차량은 부동산 실 거래가와 중고차 시세 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해 보여준다. 사용자가 본인 취향대로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숨기고 싶은 자산을 조회 화면에서 직접 편집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출 비교', '사장님 힘내요' 등의 서비스가 12월 중 추가된다. 대출 비교는 본인이 대출 가능한 금융사와 상품, 금리, 한도를 한눈에 보여주며 사장님 힘내요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방문 손님 분석 및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합 서비스 출시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공동 이벤트와 하나카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 공동이벤트에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가입하고 자산연결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100% 제공한다.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까지 가입하면 3만 하나머니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해외 주식을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자산을 연결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오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경품 당첨권이 제공된다. 친구를 초대하면 당첨권이 늘어나며 당첨확률이 올라가며 경품 당첨이 될 때까지 매주 도전할 수 있고 당첨이 되지 못해도 친구 초대에 성공했다면 최대 4만 하나머니 적립 기회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상시 혜택으로 마이데이터 화면 속에서 황금 동전을 찾으면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재미 요소도 제공한다. 이석 하나카드 본부장은 "결제 이외에 조회·이체 등 뱅킹서비스, 지출관리, 자산관리 등 다양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원큐페이를 확대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카드, 아이디 포켓(iD POCKET) 카드 삼성카드가 지난 7월 청소년 가족카드 오픈에 이어 6일 청소년 전용 카드 상품인 '삼성 아이디 포켓 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청소년 가족카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청소년 가족카드는 청소년이 부모의 신용카드를 일시적으로 소지하거나 부모가 자녀 명의 체크카드에 고액을 전송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불편을 줄인 상품이다. 또한 부모가 자녀의 지출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관리하면서 자녀의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을 돕고 신용카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 아이디 포켓 카드는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 및 할인 한도 없이 기본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대중교통 2%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역에서의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편의점 ▲배달앱 ▲델리 ▲커피전문점에서 이용 시, 전월 이용금액 및 할인 한도 없이 기본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 금액이 10만원일 경우 8%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된다. 삼성 아이디 포켓 카드는 이용 가능 업종과 월 이용한도를 제한해 자녀의 안전한 카드 이용을 돕고있다. 이 카드는 ▲교통 ▲문구 ▲서점 ▲편의점 ▲학원 ▲병원·약국 ▲식음료 업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월 이용 한도는 10만원이며 부모의 요청 시 월 50만원까지 상향이 가능하다. 또한 선택형 카드 디자인도 제공한다. 청소년 취향에 맞춘 3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스티커를 활용하여 나만의 카드로 꾸밀 수 있다. 카드의 연회비는 1000원이며, 홈페이지(PC·모바일)와 삼성카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아이디 포켓 카드는 청소년 자녀에게 건전한 소비 습관의 형성을 위해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춘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 ISO37301 인증 획득 현대카드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ISO37301)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21년 4월에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가 세계적인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인을 반영한 책임 투자 및 투명한 정보공개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ISO37301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그동안 준법경영 문화와 제도 정착을 위해 진행해 온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 받고 업무 중 발생 가능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프로세스의 정립 및 운영 방식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셈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1년 ▲임직원의 행동규범 ▲재산 운용 ▲소비자보호 ▲정보관리 등에 관한 내부통제체제를 구축하고 준법감시인 제도를 시행하는 등 국내 준법경영의 기틀을 세웠다. 현대카드는 임직원들의 준법경영 내재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및 정보보안 필수 교육을 시행하고 각 부서별로 선임된 준법감시 담당자를 통해 매 분기별 준법 감시 실천 현황을 공유하는 등 준법경영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객정보보호, 협력업체와의 거래투명성, 담합금지 행위에 대해 2003년부터 무관용정책을 도입, 임직원들의 준법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내부통제위원회(CRB) 및 사이버감사실, 외부제보 핫라인, 옴부즈인 제도 등 우려제기(휘슬블로잉)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 획득을 시작으로 2014년 '한국윤리경영대상' 대상 수상을 비롯해 금융감독원에서 지정하는 '소비자보호 우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2021-12-06 14:58:05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