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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수상

KB국민은행이 '2021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책임 투자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KB국민은행은 적극적인 국제 이니셔티브 가입과 구체적인 탄소중립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추진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국민은행은 그룹의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KB Net Zero S.T.A.R)을 바탕으로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과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KB 그린웨이브(Green Wave) 필(必)환경 캠페인'을 통해 종이통장·복사용지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하고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 'KB Green Wave 1.5℃ 금융상품' 등의 친환경 상품도 출시하는 등 녹색금융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녹색금융 및 ESG 경영의 적극적인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의 위상에 걸맞게 탄소중립의 핵심인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7 10:56: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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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미국 가상자산 리서치사 ‘메사리’와 파트너십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미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와 국내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메사리가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언 셀키스 코인베이스 전 투자이사가 2018년 설립한 메사리는 가상자산 리서치 전문 기업으로 코인베이스(Coinbase), 제미나이(Gemini),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등에 공개된 업계 지표를 한데 모아 월평균 2회 이상 대시보드 형태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사리는 지난 8월 포인트72벤처스가 주도한 2100만 달러(약 248억 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 포인트72 벤처스는 헤지펀드 억만장자로 알려진 스티븐 코헨이 설립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기업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연구 플랫폼 메사리 라이브러리에서는 100여 개 이상의 정량적 지표를 통해 가상자산을 분석하고 있다. 코빗은 메사리와 전략적인 콘텐츠 제휴를 맺고 코빗의 가상자산 리서치 리포트 '코빗 리서치'를 통해 메사리의 자체 발행 콘텐츠를 번역, 배포하기로 했다. 메사리 리포트 번역본은 코빗 리서치센터에서 매달 자체 발행하는 기관투자자 동향 리포트와는 별도로 배포될 예정이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가상자산 리서치 분야의 블룸버그로 불리는 메사리와 협업하게 돼 영광이다"며 "리서치센터의 역량을 확대하려는 코빗과 글로벌 시장 판로를 개척하려는 메사리의 수요가 맞물려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편화돼 있는 가상자산 정보를 글로벌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2021-12-07 10:12: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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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제 4회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 개최

조용병 회장이 신한 쉬어로즈 4기 맴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제 4회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SHeroe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이다. 각 업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인재 풀(Pool)을 확대하는 등 금융업을 대표하는 여성 인재 육성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쉬어로즈 4기 맴버들은 '차이(Difference)를 만드는 차이(Diversity)'를 주제로 한해 동안 진행했던 CEO 및 외부 전문가 그룹 멘토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여성 리더십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쉬어로즈 1기 신한은행 조경선 그룹장의 특강, 그룹 여성 멘토 임명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오종남 스크랜턴여성리더십센터 이사장이 참석해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종남 이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의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신한 쉬어로즈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의 여성 리더들은 신한 쉬어로즈를 통해 얻은 다양성이라는 차이를 바탕으로 누구도 쉽게 모방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롤 모델 역할을 하는 여성 리더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7 09:13: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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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Vs. 증권…255조 퇴직연금 ETF 경쟁

시중은행이 255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증권사와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낮은 수익률과 실시간매매 불가능,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 등 단점을 극복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요구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잔고는 255조원으로 이 중 절반인 130조원을 은행이 차지하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은 국민연금 다음으로 큰 규모로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다가가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이 퇴직연금 ETF까지 출시하고 있다.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퇴직연금 ETF를 출시한 곳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2일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ETF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앱을 통해 퇴직연금 자산을 ETF·예금·펀드 등으로 손쉽게 리밸런싱(Rebalancing) 할 수 있도록 했고 증권사와 동일하게 ETF 투자시 발생하는 추가 수수료도 제외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DC형과 IRP 가입 고객들이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 상품을 출시했다. DC·IRP 가입 고객은 신한 쏠(SOL) 퇴직연금 플랫폼인 '나의 퇴직연금'을 통해 ETF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우리은행도 12월 중순 목표로, 국민은행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잡고 있다. 과거 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는 ETF에 투자할 수 없어 많은 고객들이 대거 증권사로 빠져나가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은행도 상품운용이 가능해져 DC형과 IRP형 가입 고객들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상품 운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은행권 퇴직연금 ETF가 증권사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는 혹평이 나오고 있다. 현재 은행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를 매매하는 데엔 제약이 있다. 증권사 계좌와는 달리 ETF상품의 장점인 실시간 매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난 7월 증권사와 연계해 상품을 팔려고 했지만 금융당국이 이를 거절하면서 실시간 매매가 어려워졌다. 또한 수익률도 저조하다. 지난해 은행들의 평균 수익률은 2.98%로 증권사 평균 수익률(6.1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도 증권사 평균 수익률은 9.7%인 반면 은행은 3.4%에 그쳤다. 수익률 차이가 계속해서 벌어지다 보니 은행에서 퇴직연금 ETF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은행 IRP 계좌에서는 총 5592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지만 증권사 IRP 계좌로는 4841억원이 순유입 됐다. 작년 한 해 동안 증권사로 순유입된 자금(3209억원)보다 더 많은 자금이 반기만에 유입된 것이다. 디폴트옵션도 이달 중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은행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디폴트옵션이 도입되면 DC형 가입자는 타깃데이트펀드(TDF), 혼합형펀드, 원리금 보장 상품 등 정부가 정한 디폴트 상품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전에 지정하게 되고 퇴직연금의 수익률에 따라 퇴직연금 사업자를 변경할 수 있다. 즉, 특정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퇴직연금 사업자 A의 수익률 성과가 좋지 않을 경우 더욱 좋은 성과를 내는 사업자 B로 옮겨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 수익률이 더 좋은 증권사로 머니무브가 가속화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도 치열해 고객에 알맞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증권사로 이탈한 고객을 다시 모셔오기 위해 포트폴리오 구상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07 08:39: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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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무너진 암호화폐 시장…비트코인 6000만원 붕괴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6000만원이 붕괴됐다./뉴시스 지난 주말 비트코인이 20% 이상 폭락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20%(197만만7000원) 하락한 59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7200만원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200만원 가량 급락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5600만원까지 폭락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4.32%(22만7000원)하락한 503만2000원에 거래되면서 500만원대도 아슬아슬하다. 이더리움도 지난 1일 기록한 최고가(580만원)와 비교하면 약 80만원이 떨어졌다. 시장에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국제 금융 시장의 변동성 영향과 큰 변동성에 노출된 위험자산 투자자들이 '패닉셀'(공포 투매)하면서 시세 하락을 부추겼다고 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에서 10억 달러(1조1800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다고 전했다. 윌스트리트저널(WSJ)도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고 있고 더 위험한 투자에서 손을 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8점으로 '극단적 두려움(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6 16:35:5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