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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환경부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체결

한정애 장관(가운데)과 신한은행 정상혁 부행장(왼쪽에서 열한번째, 장관 좌측)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환경부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조·소비·폐기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증하는 '환경표지'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와 은행, 카드사, 유통사, 소비자단체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환경부를 비롯한 각 참여사는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환경표지 인증제품 인센티브 확대 및 홍보 추진 ▲환경표지 인증제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구매 인센티브 발굴 노력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우수 인증제품 환경성 정보 공유 및 홍보 확대 방안 논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협약을 통해 친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환경부, 유통사와 구매 인센티브 발굴 및 홍보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녹색소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소비 관련 환경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환경표지 중심의 녹색소비·생산 선순환을 위해 금융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8 14:52: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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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녹색금융 추진 TF’ 회의 개최…기후변화·금융리스크 관리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은 8일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주재로 제4차 '녹색금융 추진TF'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녹색금융 세부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감독원은 기후리스크의 체계적 관리·감독을 위해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마련 ▲금융권 기후리스크 포럼 운영 ▲기후리스크 인식·저변 확대 등 3개 주요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기후리스크 관리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활용을 유도하고, 금융사의 활용 우수사례를 업계와 공유한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금융사와 협력해 기후 경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하반기에는 금융권에 시범적용해 기후 스트레스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는 금융사가 녹색금융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국내외 운영사례 등을 담은 참고자료 형태인 '금융권 녹색금융 핸드북'을 마련해 이날 공개했다. 핸드북은 내년 3월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며, 업계 등 현장의견과 탄소중립에 관한 국내외 동향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자율공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자율공시 기업은 70개사로 전년 대비 32개 늘었다. 거래소는 내년 하반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정보공개 가이던스의 권고지표 개편에 착수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또 국내 ESG 평가기관의 평가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분석해 개선점을 검토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금지원과 인프라 구축, 민간참여 유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등 사회적 금융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ESG 경영과 연계해 체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8 14:38: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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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

흥국생명이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 기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흥국생명은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표창은 지역 사회복지부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기관, 기업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흥국생명은 서울시 전역의 그룹홈 시설과 아동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임직원과 아동의 1대 1 매칭 기부, 그룹홈 아동의 진로코칭 및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 및 자립을 앞둔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봄볕학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그 밖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서울경찰청 협조 아래 범죄피해아동 지원도 실시했다. 최근에는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인 '흥미나눔'을 통해 어린이 건강키트와 캐릭터 3D 팝업북 등을 조손가정 및 무연고 아동에게 전달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그룹홈 지원사업을 필두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위해 동참해준 많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8 13:52: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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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500억원 규모 자본확충…영업경쟁력 강화

롯데손해보험이 영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롯데손보는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자본확충작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대응과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다. 새로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의 금리는 6.8%, 만기는 오는 2051년 12월까지다. 롯데손보는 공모를 통해 400억원, 사모를 통해 1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총 500억원의 신규 자본을 확충한다. 앞서 롯데손보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보험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왔다. 안정적 자산운용을 위한 중장기적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본확충도 중장기적 리밸런싱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번 자본확충 이후 롯데손보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211.6%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대주주 변경 이전 '2019년 3분기 133.9%에 비해 77.7%포인트(P) 개선된 수치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자본확충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IFRS17과 건전성 제도(K-ICS) 도입 예정에 따른 자본변동성 대응과 제도 도입 이후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금융환경 변화 등 각종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영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2-08 13:51:5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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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디지털 전환' 행보 가속도

NH농협생명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행보를 본격 추진한다. 내년도 주요 경영전략 중 하나인 디지털 전략 강화를 위해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최근 디지털전략국을 디지털전략단으로 승격했다. 구체적으로 확정되진 않았지만 인력이나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도 주요 경영전략 중 하나인 디지털 전략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NH농협생명은 올해부터 디지털 전환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먼저 'NH농협생명은 모바일앱' 메인화면 리뉴얼을 위해 고객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 'NH농협생명은 모바일앱'은 공동인증서 없이 간편비밀번호만으로 보험계약대출, 보험료납입, 사고보험금 청구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NH농협생명 모바일앱' 메인화면을 전면 개편하며 고객 접근성을 낮춘 것이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봇프로세스자동화)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시간도 대폭 절감했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복제해 자동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한 RPA 2단계 프로젝트 결과 31개 업무에서 연간 업무량 4만4087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면서다. 대표적으로 금리연동형 상품에 대한 책임준비금 검증 자동화를 시행했다. ▲컴플라이언스 측면의 대응력 강화 ▲정보보호시스템 일일 점검 ▲가입설계 시 해지환급금 정합성 검증 등의 업무에 적용했다. NH농협생명은 RPA 업무 분석부터 설계, 개발까지 전 과정 교육을 통해 RPA 전문인력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부직원 주도로 RPA 프로젝트를 실시할 수 있도록 기틀도 마련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TM보험상품 모집인의 전화설명과 함께 모바일로 상품 내용을 보고 고객이 직접 보험을 가입하는 서비스다. 모집인은 고객 확인과 상품 가입권유 단계를 거친 후 고객 스마트폰으로 URL을 전송한다. 고객은 모바일로 전송된 보험계약 서류를 확인하고 전자서명 등을 하여 언제 어디서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TM보험상품 가입 시 모든 과정을 녹취해야 하는 규제가 있어 고객과 모집인 모두 60분 이상의 장시간 통화가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장시간 통화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NH농협생명이 디지털 전략 강화를 통한 실적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모인다. NH농협생명은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1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7.5%나 오른 수준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당장의 실적 개선 효과를 거두기보다도 미래 실적을 위한 경쟁력 강화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보험업계의 경쟁력은 디지털일 수밖에 없다"라며 "디지털은 당장의 실적을 기대하기보다는 투자·선점의 개념이다. 미래 실적을 위한 투자이면서 향후 디지털 부분에서 뒤처지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2-08 13:35:5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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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롯데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2025년 100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국내 구독시장 선점에 나섰다. ◆신한카드, 구독시장 선점 신한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T우주' 구독상품 패키지 '우주패스'와 'T멤버십'에 특화된 전용 PLCC 'T우주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우주는 SK텔레콤이 만든 구독 플랫폼으로 ▲아마존 ▲11번가 ▲구글 ▲스타벅스 ▲이마트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우주패스는 이러한 구독상품을 이용하기 쉽게 패키지로 구성한 서비스이다. T우주 신한카드는 우주패스 이용에 부담을 없애고자 월 구독료 전액 캐시백을 제공해 소비자 구독 경험을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우주패스 all'을 이 카드로 정기결제하고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매월 구독료 9900원 전액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기본형 서비스인 '우주패스 mini'를 정기결제할 경우에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이면 매월 구독료 49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우주패스 all은 기본 혜택으로 아마존 해외 직구 무료 배송 및 매월 5000원 할인 쿠폰 2장이 제공되며 11번가에서 사용이 가능한 SK pay 포인트를 매월 3000포인트씩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원 멤버십 100GB를 12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객 취향에 따라 ▲배달의 민족 ▲파리바게뜨 ▲스타벅스 등 여러 구독 혜택 중 1개를 선택해 이용할 수도 있다. 우주패스 mini는 우주패스 all 서비스와 동일하게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 배송 및 할인 쿠폰 제공, SK pay 3000포인트를 제공하고 구글 원 100GB 이용 또는 웨이브(wavve) 라이트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카드는 T멤버십 적립 포인트인 'T+포인트(T플러스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이용시 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생활친화업종에서 이용시 10% T플러스포인트가 적립된다. 월 적립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일 경우 5천 포인트,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 포인트이다. T우주 신한카드는 T월드와 T멤버십,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모바일 앱 등 온라인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T우주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이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브랜드(마스터) 1만8000원이며 카드 서비스와 이벤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신한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M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독서비스는 향후 미디어, 커머스, 컨텐츠 전 영역에서 신시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걸맞은 고객 중심 관점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 드라이빙케어 선봬 롯데카드가 신규 정기구독 서비스 '드라이빙케어'를 선보이고, 31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드라이빙케어는 월 9900원에 매월 주유 1만원 할인쿠폰, GS칼텍스 세차 3000원 할인쿠폰, 모두의 주차장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연 1회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차랑경정비 쿠폰북과 최대 8만원 타이어 파손 보상 보험도 제공하며, 차량 정보·시세·금융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31일까지 드라이빙케어를 최초 가입한 고객에게는 '스피드메이트 와이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31일까지 롯데카드 정기구독 서비스인 ▲안심쇼핑 ▲카셰어링팩 ▲컬쳐DC ▲휴대폰케어를 신규 가입하면 가입 서비스당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심쇼핑은 월 5500원에 매월 2만6000원 상당의 ▲롯데ON ▲SSG.COM ▲올마이쇼핑몰 쇼핑지원 할인쿠폰 ▲구매물품 손실보장 서비스 ▲안심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셰어링팩은 월 4900원에 매월 그린카 2시간 이용권, 이디야커피 쿠폰 1매, CU편의점 1000원 할인권, 카드안심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컬쳐DC는 월 2900원으로 매월 CGV 5000원 할인권, 지니뮤직 스트리밍 100회 이용권과 명의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케어는 월 1800원에 휴대폰 수리보상(연간 10만원 한도)과 휴대폰 위치확인, 금융기관 신상정보변동 관리 서비스를 담았다. 롯데카드 정기구독 서비스 가입은 롯데카드 로카앱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신규 생활요금 자동납부 건수에 따라 최대 3만5000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응모하고 아파트관리비·이동통신·미디어스트리밍·도시가스·전기요금·4대사회보험 6개 대상업종 중 원하는 업종을 신규로 자동납부 신청한 뒤 오는 2월 28일까지 납부하면 참가가 완료된다. 캐시백 혜택은 신규 자동납부 1건당 5000원씩 3만원까지 제공되며 아파트관리비 또는 통신비를 포함해 2개 업종 이상을 신규 자동납부 하면 5000원을 추가로 캐시백 해준다. 단 행사 직전 12개월 동안 자동납부 이력이 있는 업체는 행사에서 제외된다. 캐시백은 3월 중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구독경제 트렌드 확산에 따라 운전, 쇼핑, 문화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AI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현대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와 내부통제체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상담원을 통한 판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드론, 리볼빙 등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서다. 인공지능 상담원이 상품 이용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상품 이해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설명을 다시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CLOVA) AiCall'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지난달 30일에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의 첫 회의도 개최했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주요 임원들은 상담 내용을 직접 청취하고, 소비자의 관점에서 현황을 파악하며 개선점을 논의해 바로 실행한다. 현대카드는 금소법이 권고하는 '연 2회'가 아닌 '분기 1회'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확대 운영해 불완전판매 예방 등 선제적인 소비자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현대카드는 12월 중 카드 혜택과 이용 방법의 핵심을 한 장에 요약한 가이드북인 '빠른사용설명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금소법 시행 전부터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다양한 고객 의견 청취 채널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도 금융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 2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1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 조사에서도 카드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021-12-08 13:30:0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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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흥국·ABL생명·롯데손보

흥국생명이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 기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흥국생명,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 흥국생명은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표창은 지역 사회복지부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기관, 기업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흥국생명은 서울시 전역의 그룹홈 시설과 아동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임직원과 아동의 1대 1 매칭 기부, 그룹홈 아동의 진로코칭 및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 및 자립을 앞둔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봄볕학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그 밖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서울경찰청 협조 아래 범죄피해아동 지원도 실시했다. 최근에는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인 '흥미나눔'을 통해 어린이 건강키트와 캐릭터 3D 팝업북 등을 조손가정 및 무연고 아동에게 전달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그룹홈 지원사업을 필두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위해 동참해준 많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BL생명, 취약계층 아동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 제작 ABL생명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간다. ABL생명은 임직원과 설계사(FC)가 함께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보육원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ABL생명 임직원과 FC 100여 명은 1인 5매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한다. 이 카드에는 봉사자들이 자필로 작성한 희망의 메시지가 포함돼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총 500개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별도로 마련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12월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제휴 보육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BL생명 관계자는 "작지만 정성스레 마련한 카드와 선물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데 도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사랑'이라는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손보, 500억원 규모 자본확충 롯데손해보험이 영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롯데손보는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자본확충작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대응과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다. 새로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의 금리는 6.8%, 만기는 오는 2051년 12월까지다. 롯데손보는 공모를 통해 400억원, 사모를 통해 1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총 500억원의 신규 자본을 확충한다. 앞서 롯데손보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보험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왔다. 안정적 자산운용을 위한 중장기적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본확충도 중장기적 리밸런싱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번 자본확충 이후 롯데손보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211.6%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대주주 변경 이전 '2019년 3분기 133.9%에 비해 77.7%포인트(P) 개선된 수치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자본확충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IFRS17과 건전성 제도(K-ICS) 도입 예정에 따른 자본변동성 대응과 제도 도입 이후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금융환경 변화 등 각종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영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1-12-08 13:29:5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