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저축은행 대출규제…규모 축소, 금리인하 불가피

저축은행의 예대금리 산정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당국이 금리산정체계를 손 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여기에 내년도 가계대출 증가율 상한선이 올해에 비해 대폭 줄어드는 등 강도 높은 규제가 더해질 예정이다. 이중 규제를 마주한 저축은행업계는 대출 규모 급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일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저축은행업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정 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축은행의 예대금리차 확대를 지적하며 금리산정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권에 이어 불거진 저축은행의 예대금리차 논란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축은행 예대금리차는 평균 7.8%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시중은행(1.9%)의 약 4배 수준이다. 이러한 예대금리차를 통해 지난 3년간 국내 저축은행이 거둔 수익은 13조695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예대마진 수익은 5조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늘었다. 당국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자산 자체가 급증하면서 예대마진이 증가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저축은행 업계가 과도한 이자 장사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강 의원은 "대출금리 산정체계 모범규준 등을 살펴 금리 인상 근거를 따져봐야 한다"며 "금리운용 실태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금리 인하 경쟁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리 산정에 이어 강화된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저축은행 업계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21.1%였던 가계대출 상한선은 내년부터 최대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질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제2금융권에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기준을 제시하며 내년도 관리 목표를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저축은행의 내년도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10.8~14.8%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고금리 대출에 대한 증가율이 5.4% 이내로 설정됐다. 업계는 전체 대출규모 급감에 따라 저신용 차주의 대출창구가 축소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5일 "저신용 차주에게 내줄 고금리 대출 규모가 쪼그라들었다"며 "금융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신용 차주를 선호함에 따라 중·저신용자는 대출 시장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1-12-05 09:45:27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윤종원 기업은행장, 해외출장 통해 유럽 진출사업 점검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출국한 윤 행장은 폴란드, 영국, 프랑스를 방문해 유럽 영업 전략을 점검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는 중소기업금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행장은 진출거점으로 계획 중인 폴란드에서 현지진출기업 생산현장을 방문해 현지통화 대출, 외환거래, 자금이체 등 경영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터리 생산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폴란드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과 200여 협력 중소기업들이 동반 진출해 있는 유럽의 생산기지다. 이후 영국에서는 '핀테크의 요람'이라 불리는 레벨39를 방문해 기술력을 가진 혁신·창업 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런던지점을 방문해 향후 동유럽 진출 시 런던과의 시너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전략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OECD에서 사무차장, 중소기업 담당 국장과 ESG경영, 탄소중립 등 녹색전환 이슈와 중기금융 지원 및 인력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행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유럽 영업 전략을 점검하고 OECD와 중기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OECD와 지속적인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이달 출범하는 OECD 중기금융 지식공유 플랫폼' 활성화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03 18:36:4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IBK기업은행, 디지털 및 경제연구 분야 외부전문가 영입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및 경제연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부장급 외부전문가 두 명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본부장으로 임용된 석혜정 본부장은 전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로 금융기관 및 글로벌기업에 디지털전략 컨설팅을 다수 수행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특히 LG CNS에서의 엔지니어 경험과 씨티은행에서의 금융경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기업은행 디지털전환을 이끌 적합한 인재라는 평이다. 석혜정 본부장은 최근까지 금융권의 디지털전환 전략 수립, 디지털 신사업 모델을 개발한 경험을 살려 최신 디지털트렌드를 IBK DT 전략에 접목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공개채용을 통해서는 성병희 경제학 박사가 임용됐다. 성병희 본부장은 한국은행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금융안정분석국, 거시건전성분석국, 런던사무소 등을 두루 거쳤으며, 국내외 실물경제 및 통화·금융정책에 높은 전문성을 지닌 거시경제 전문가다. 기업은행은 신임 수석연구위원 채용을 통해 내부 중소기업 및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하우스리서치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건전성 관리, 해외사업 전략 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021-12-03 18:35:2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자영업자 재도약 위해 ‘은행권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자영업자의 재도약을 위해 은행권의 자영업 경영컨설팅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은행권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에 다수 참여한 경험이 있는 방송인 홍석천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본인의 창업 경험담과 컨설팅 사례, 경영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발표회 진행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금융감독원 소셜라이브 NOW를 통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온라인 메시지를 통해 "은행권과 금감원은 코로나 뉴 노멀 시대에 맞춰 올해 비대면·데이터 중심의 컨설팅 서비스를 내실화했다"며 "빅데이터 컨설팅 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교육 도입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권의 경영컨설팅을 통한 자영업자 지원 노력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오늘 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많은 자영업자분들께 성공과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는 우수 경영 컨설팅 콘텐츠를 운영한 2개 은행의 우수 사례가 이어졌다. KB국민은행은 카드사 매출정보과 KB 부동산시세 등 정보가 담긴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업 유망업종과 지역을 제안하는 'KB소호 컨설팅' 시스템을 소개했다. 우리은행·네이버는 공동 개발한 '소상공인 금융·디지털 성장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상거래 기능 활용법과 소상공인의 재무 상식 등 교육 내용을 안내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2-03 15:45:5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라이프,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 부문 금상

신한라이프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이노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새로운 시도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라이프는 자사의 브랜드 론칭 캠페인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특히 이노베이션 부문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VR, AR, 3D, 홀로그램, 드론, 가상현실, 양방향 광고 등 기술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유형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광고 중, 기술성 및 아이디어의 혁신성, 크리에이티브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이다. 올해 7월 신한라이프의 출범을 알린 브랜드 론칭 캠페인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는 이번 수상을 통해 크리에이티브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영상 광고 모델로 활용해 신한라이프를 만났을 때 마주하게 될 놀라운 라이프에 대한 기대를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표현했다. '가상 모델 활용'이라는 전례 없는 새롭고도 과감한 시도로 금융 및 광고업계는 물론, 대중 사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광고 음원과 안무 또한 MZ세대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콘텐츠이다. MZ세대가 열광하는 틱톡 상에서 유행하는 음악과 댄스를 분석해 MZ 취향 맞춤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글보다 심플한 비주얼로 정보를 습득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광고 내 팩트 전달도 최소화했다. 이처럼 기존 보험 광고의 관행을 타파한 결과 온에어 2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송정호 신한라이프 브랜드 팀장은 "신한라이프의 이번 수상은 신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놀라움'을 크리에이티브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신한라이프의 혁신이라 불리는 새로움과 몸과 마음을 울리는 놀라움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03 12:18:04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은행, 올리네농장 시즌2 오픈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게임형 콘텐츠 '올리네농장' 시즌2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올리네농장은 농협은행의 대표 캐릭터인 올리가 농작물을 재배해 농장을 경영하는 게임형 콘텐츠로 올원뱅크의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벼 농장'과 '김치 농장'스테이지 중 1개를 선택해 일일 미션(총 10단계)을 수행하며 농작물(벼 모종, 배추 등)을 키워 '벼'나 '김치'를 획득할 수 있다. 올리네농장 이용 고객에게는 농협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결제하거나 캐시백 할 수 있는 NH포인트를 제공한다. 일일 미션에 참여시 2포인트, '벼'나 '김치' 1종 획득시 20포인트, 6종 획득시 500포인트를 제공한다. 올리네농장 시즌2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김치 농사' 참여 고객 중 총 2022명을 추첨해 죠스 떡볶이 3인 세트, 뚜레쥬르 흑미 찹쌀토스트 식빵 모바일 쿠폰 등 쌀과 관련한 음식을 제공하고 12월 20일까지 '벼'나 '김치'를 1개 이상 획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2000명을 추첨해 동철원농협의 2021년산 햅쌀 철원오대쌀 4㎏을 제공한다. 이종찬 올원뱅크Cell리더는 "올리네 농장의 새로운 시즌 오픈을 기념하여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올원뱅크를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재미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03 11:28:14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전국 37개 신협,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재단을 포함한 전국 37개 신협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 하에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선정해 지역사회가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되었다.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관련 5개 항목(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크워크, 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재단은 프로그램, 네트워크 부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진단수준 레벨 1~5 중 레벨 4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2014년,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협동조합으로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제로 전국 신협 및 비영리단체와 협력하여 서민경제 및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사회적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에는 누적 기부금 430억을 바탕으로 약 17만 명 이상의 사회적 약자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재단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36개 신협은 저소득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홀몸 어르신 등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물품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난 반세기 동안 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것은 물론 어부바 정신을 널리 알려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2-03 11:25:20 권소완 기자